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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룰 폭풍 이후, 이명박 ↑- 박근혜 ↓

문화일보-한국사회여론연 조사...이 48.9%, 박 22.2%


최근 경선룰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던 한나라당 두 대선주자의 지지율 격차가 또 다시 벌어지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48.9%의 지지율 얻으며 소폭 상승했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2.4%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일보-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17일 발표한 여론조사(전국 성인 남녀 1000명, 신뢰도는 95%±3.1%포인트)에 따르면, 이 전 시장은 지난달 26일 조사(45.4%)에 비해 3.5%포인트 상승했고, 박 전 대표는 (23.4%)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대선후보적합’도에서도 이 전 시장(57.8%)은 박 전 대표(31.0%)보다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초부터 지지율 고공행진을 벌이던 이 전 시장은 최근 들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박 전 대표와 10% 안팎까지 벌어졌으나, 최근 경선룰 논란을 두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 것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나라당 ‘빅2’의 뒤이어, 손학규 전 경기지사 4.6%,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2.5%, 이해찬 전 총리, 강금실 전 법무장관 1.2%,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1.1%, 한명숙 전 총리, 정몽준 무소속 의원 1.0%,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 0.8%, 천정배 무소속 의원 0.6%,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 0.5%, 심상정 민주노동당,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0.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과 관련, 올 초 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왔으나 최근 김근태, 정동영 전 의장과 공방을 벌이며 ‘정치발언’을 재개한 뒤 1.6%포인트 하락하며 22.9%로 나타났다. 지난달에는 24.3%로 조사된 바 있다.

한편 최근 발족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친노 세력의 재결집을 위한 정치조직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포럼의 성격과 관련, ‘노무현 신당을 만들기 위한 정치조직에 가깝다’(40.3%)는 평가가 ‘참여정부 정책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조직에 가깝다’(36.7%)보다 많이 나왔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42.1%. 열린우리당 8.3%, 민주노동당 5.0%, 민주당 4.6%, 중도개혁통합신당 1.1% 순으로 조사됐다. 또 ‘지지정당없음’도 38.2%로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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