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19∼24도까지 상승하면서 고온현상이 다시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맑아질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의 경우 21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19∼24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어제보다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2.0∼3.0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것으로 예측됐다.
3일 전국이 맑은 후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지방에는 대낮에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이며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3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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