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기타


배너



서울중앙지검은 24일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전 간부의 횡령 고발 사건을 조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고발장 및 자료를 검토한뒤 고발인인 이준안 위원장과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총무부장 김모씨를 차례로 불러 조사해 김씨의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현단계에서 김씨 개인 비리 외에 전 집행부 차원의 공금 유용 의혹이 수사 대상이 될지 안될지 예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이 전임 집행부의 회계 부정 의혹 등이 담긴 자료를 고발장과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달 출범한 언론노조 4기 집행부는 업무 인수인계를 받는 과정에서 총무부장 김씨가 2004년부터 3년 동안 예산 3억3천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 김씨로부터 시인을 받아냈다.



(서울=연합뉴스) eyebrow76@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