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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년학'이 중장년층들의 극장나들이를 자극하고 있다.

영화예매사이트인 맥스무비와 인터파크의 '천년학' 예매 연령 분석결과에 따르면 20대부터 40대까지 평균 25%를 상회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예매율은 무려 46%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영화예매에 20대가 최강세를 보이고 중장년틍이 10% 미만의 예매율을 보이던 기존의 양상을 뒤엎고 중장년층이 '천년학'을 관람하기 위해 극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영화관계자들은 '천년학'이 고질적인 4월 비수기를 맞은 극장가에 중장년층의 영화관람으로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장년층의 높은 예매율은 그간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영화가 극장가에 없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더욱이 그간 천만관객의 신화를 탄생시킨 기존의 '괴물', '실미도', '왕의남자'등의 작품에서도 흥행의 막대한 영향을 끼친것은 중장년층의 영화관람이었다. 중장년층의 영화관람은 한국영화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웰메이드'영화를 기다려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점에서 영화 '천년학'에 중장년층이 보이는 관심은 임권택 감독에 대한 일종의 기대감과 '서편제'와 '선학동 나그네'로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의 관계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인 영화 '천년학'이 중장년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에 지지를 얻으며 '천년학'으로 비상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빅뉴스 semyaje2@media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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