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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초반까지 중국 북부지역에 강풍과 함께 황사가 몰아칠 것이라고 중국 기상국이 11일 예보했다.

중국 기상국은 이날 신장(新疆) 동남부와 간쑤(甘肅)성 서부, 네이멍구(內蒙古) 중서부, 닝샤(寧夏) 북부에 14일까지 황사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기상국은 특히 닝샤 대부분 지역에서 11일 오후부터 시작해 12일까지 강풍과 함께 황사가 몰아칠 것이라면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베이징(北京)에서는 지난 3월 말 올 들어 첫 황사가 발생했으며 상하이(上海)에서도 이달 초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은 적이 있다.

기상국은 대부분 지역의 날씨가 급변하고, 16일까지 중동부지역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급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환경보는 지난 1월26일 첫 황사가 발생한 이후 2월 3회, 3월 4회 등 올 들어 3월 말까지 황사가 모두 8차례 발생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아이완슈(艾婉秀) 중국 기상국 국가기후센터 고급공정사는 "올해 봄철 황사는 예년과 비교해 많은 것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중국 기상국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황사가 11-15차례 발생할 것으로 예보해 예년의 평균 19.2차례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베이징=연합뉴스) ys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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