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YTN 등 민주노총 산별노조인 전국언론노조의 지본부들이 지난 4일 7개 신문(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경남신문, 경남도민일보, 시사IN, 미디어오늘)에 "언론인의 양심으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현업언론인 1차 시국선언문을 광고로 게재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차 시국선언에 참여한 현업 언론인은 49개 언론사로 총 4713명이다. 이런 가운데 언론노조 지본부 조합원들의 시국선언 명단 참여방식 등을 놓고 혹시 모를 회사의 징계를 피하기 위해 꼼수를 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광고에 ‘언론인 시국선언 참가조직’을 소개하면서 언론노조KBS 본부(본부장 권오훈)의 경우 약 1500여명의 조합원들 가운데 참여한 이들을 ‘권오훈 외 1407명’으로 광고에 소개하고 구체적으로 소속 등을 밝히지 않은 채 이름만 나열해 놓은 형식이다. 광고지면에는 “정권에 일방적인 줄서기를 강요하는 언론장악, 노동자의 생존권을 송두리째 빼앗는 노동개악,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의 뿌리는 동일합니다. 국민의 여론을 무시하는 독선과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오만함입니다”라고 시작하는 내용의 의견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외곽에 작
5일 열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 MBC 내부 기밀을 일부 이사가 외부로 유출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 날, 이사회에는 백종문 경영본부장이 업무보고차 참석했다. 백 본부장은 8개 사안 중 공개 가부를 묻자, “일부 비공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고 답했다. 최강욱 이사는 “공개 여부는 이사진이 결정하는 것인데, 왜 사측에서 이사회에 요구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경영상의 문제가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자, 이완기 이사는 “굉장히 많은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원래 공개의 원칙이 있는데, 이 안에 경영상의 문제가 없는 게 어딨느냐?”며 최 이사에 동조했다.이에, 백 본부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체 소송 정보를 정리한 것인데, MBC 경영진에도 공개되지 않은 정보”라면서, “이사회에서 공개로 보고하면 자료가 외부로 유출된다”는 우려를 밝혔다.그러자 이완기 이사는 “공개하는 건 유출 되도 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이 날, 야당 측 이사들이 MBC 소송자료 공개여부에 말꼬리를 붙잡고 늘어진 이유는 최근 국회에서 MBC 경영적자의 이유로 소송비용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유의선 이사는 “내용을 보니, 경영상의 이유
현재 공영방송 KBS 메인 9시뉴스의 남성앵커 황상무는 63년생, 김민정은 87년생으로 무려 24살의 나이차가 난다. 사실 상 아버지의 딸과의 관계이다. 이런 방송사의 남녀 앵커의 부녀지간의 관계는 80년대 MBC에서 25살의 백지연을 당시 50이 넘은 이득렬의 상대 앵커로 기용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전문직 여성으로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여성앵커가 젊은 나이와 미모로 규정됨으로써, 미친 사회적 해악은 상상을 초월한다. 2000년대 들어서는 아나운서 뿐 아니라 기자 직종에조차 ‘얼짱 기자’라는 말이 나돌 정도이고, 최근에는 얼짱 의사, 얼짱 변호사 등, 여성이 선택한 대부분의 전문직 직종에서도 ‘얼짱’이어야지만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언론권력을 장악한 친노포털사는 전문직 여성조차 외모로 재단해버리는 ‘얼짱’ 기사로 메인을 줄도배하고 있는 실정이다.정연주 “우리 여성앵커는 안 예쁘다” VS 고대영 “젊고 예쁜 여성앵커는 시청자 선택” 필자는 정연주 사장 시절 KBS 시청자위원을 하면서, 정연주 사장에게 직접 “KBS만이라도 경험을 갖추고, 남성앵커와 동등한 수준의 중년 여성 앵커를 기용하라”고 제안했다. 당시 정연주 사장은
5일 예정됐던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 건이 이사진 표결 결과, 6:1로 부결됐다.이 같은 결과와 함께, 불신임안 부결 처리한 다수 이사의 기본의견이 배포됐다.이에 따르면, 고영주 이사장이 방문진 업무와 관련 없는 자리에서 밝혔던 개인적 견해를 근거사유로 제출된 불신임 의견은 MBC 관리감독 및 방송문화 진흥사업이라는 방문진 고유 업무와 아무런 직접적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고 다수 이사들은 판단했다.또, 방문진 이사회는 9인 이사 합의제로 운영되는 바, 고영주 이사장의 개인 의견은 전체 이사회의 심의 및 의결이나 방문진의 사업운영에 절대적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보았다.고영주 이사장은 합리적, 중립적으로 이사회를 운영해 왔음에도 특정된 정치적 목적에 따라 고 이사장을 비난하고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어렵게 쌓아가고 있는 방문진 및 MBC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시키는 것이며, 언론자유를 위협하는 행위임을 분명히 한다고 다수이사는 밝혔다.이어, 고 이사장의 개인 견해가 방문진 업무에 실제로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사례나 관련 근거도 없이 펼쳐지는 일방적 비난은 존중받아야 할 개인에 대한 인격 파괴적 공격에 해당한다는 견해를 밝혔다.이에 따라 다수 이사는 방
좌파성향의 한겨레와 경향신문 등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정부 방침에 반대하며 사실상 지면을 통한 정치투쟁에 들어간 모양새다.주요 신문사 출신의 한 전직 언론인은 “한겨레와 경향이 교과서 문제를 가지고 거의 매일 5개~6개 면을 통틀어 교과서 투쟁에 몰입하고 있다”며 “명백한 정치투쟁이지 정책에 대한 의견은 아니다.”고 지적했다.새정치민주연합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내년 총선 공약으로 내건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재인 대표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제 국민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 불복종 운동에 나서달라”고 말한 가운데 언론이 정치투쟁 중심에 서며 국민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데 앞장 선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한겨레신문은 5일에도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단어들로 점철된 칼럼과 기사들을 동원해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맹비난했다. 심하게 오버하는 한겨레의 ‘광기’ “역사쿠데타의 우두머리 박 대통령” 맹비난5일 한겨레는 김지석 논설위원의 이란 제목의 칼럼에서 게재했는데, 김 위원은 칼럼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한 박근혜 정부의 모습은 1970년대 유신정권 시절의 박정희 정부와 똑같다.”며 “좋은 말로 표현하더라도 ‘하면 된다’는 식
지난 4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위원회) 의결 사항에 MBC 뉴스데스크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MBC 뉴스데스크가 10월 3일 보도한 “국감후반전, 막말과 고성속 현안 감사는 뒷전” 리포트가 편향됐다는 안건이다.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국정감사 다음 날, 1분 51초 분량의 리포트에서 앵커는 “19대 국회 국정감사 후반기 일정이 시작됐다. 고성이 이어지면서 파행을 겪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고 뉴스를 전했다. 추석을 기점으로 전후반으로 나눠 진행됐던 19대 국회 국정감사는 추석 이전에 이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공동단장 김대인 외 17인) ‘D학점’을 받았다. 정쟁과 표밭에 집중하며, 특히, 일방적으로 인격모독하며 증인 망신주기와 갑질 국감이 여전해 민생과 정책국감과의 괴리감이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고대석 위원은 “보도 내용을 봤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문제없다’이다”라며, “제목부터가 ‘여전한 구태’를 연상케 하고, 증인을 다그치고 하는 그런 주제다. 게다가, 첨삭한 것 없이 그대로 다 찍은것 그냥 내보낸 것”이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반면, 장낙인 상임위원은, “보도만 보면 국감장에 증인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민련)이 내년 총선 공약으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내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YTN(대표이사 조준희)이 연합뉴스, KBS에 이어 시국선언에 참여하는 직원들에 엄정 대처할 방침을 4일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 산별 노조인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지난 달 22일 개최된 언론노조 긴급 대표자 회의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현업 시국선언’을 결정하고 지본부에 참여를 독려해 왔으며, 4일치 , , 등 신문 지면에 의견광고 형식으로 시국선언(4713명 참여)을 실었다.언론노조 YTN 지부(지부장 권영희, 이하 YTN 노조)는 언론노조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노조 공식 게시판에 서명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올리는 등 적극 참여한 바 있다.YTN 관계자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4일 노조에 보낸 공문을 통해 “정치사회적으로 첨예하게 갈린 논쟁거리인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YTN노조가 특정 입장을 견지하며 참여하는 것은 YTN 공정성과 중립성을 해치는 행위로 보고 있다”며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사규에 따라 엄정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방침 무시한 YTN 노조, 사규위반 엄정대처 밝힌 YTN 향후 대응에 주목
TV조선 프로그램이 연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위원회) 안건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야당 측의 고의적인 민원제기 의혹이 불거졌다. 4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의견진술을 위해 출석한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 CP 오동선 전문위원은 “우리 프로그램은 해설이라기보다는 ‘성역 없는 비판’을 모토로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비판하고 있다”면서, “오늘 논의되는 프로그램도 7월 방송분이다. 누군가 의무적으로 민원제기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이 날 오 전문위원은 ▲7월 20일 장성민 MC가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유병언 회장에 대해 그 난리를 칠 때, 문재인 대표와 그 당이 이 문제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을 하지 않은 이유에 이제 감이 온다”에, 방송패널인 이상휘 위덕대학교 부총장이 문재인 대표에 대해 “얍삽하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7월 27일 ‘장성민의 시사탱크’에 출연한 이종훈 정치평론가가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위원회의 5차 혁신안에 대해 대담하는 과정에서 “혁신안의 이름은 ‘주권재민혁신위원회’이지만사실상 “주권재문”, “주권재노”라고 말한 것.등에 대한 의견진술을 위해 심의에 참석했다. 이미 4개월이나 지
MBC 드라마와 예능 등 각종 프로그램이 프라임 타임대 시청률 1위를 지킨 것으로 드러나 콘텐츠 경쟁력을 과시했다.시청률조사기관인 TNmS에 따르면, MBC의 2015년 연간 시청률은 7.4%로(1월~10월, 전시간대, 수도권 기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화제 생산의 주도층이자 사회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1위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각 방송사들이 주요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핵심시간대 시청률은 2014년 6월 이후 ‘16개월 연속’ 불변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MBC가 타 방송사에 비해 독점적 우위를 자랑했다. 시청률을 견인하는 것은 드라마와 예능 부분에서, MBC는 ‘드라마왕국’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핵심시간대 가구시청률 TOP20에 11개나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말 밤 9시와 10시에 방영된 모든 드라마가 평균시청률 20%를 상회하며 순위권에 들어갔다. 이는 주말 밤 드라마 2편 연속 시청의 패턴이 공고히 자리 잡은 결과다.MBC 드라마는 수목극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 현재 방영중인 의 경우 10월 첫주 수목극 1위로 등극한 후 시청률이 수식 상승하며 현재까지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야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 기간 동안 반대여론 조성에 매진하는 사이, ‘신문법 개정안’ 시행령이 입법예고 기간을 마치고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40일간 법안 실효성을 위해 의견 수렴을 마친 이번 시행령은 인터넷 언론의 상시고용인 제한을 3인에서 5인으로 확대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이전 까지는 취재•편집 인력을 최소 3인으로 해 인터넷 신문 등록이 가능했으나, 법안이 시행되면 5인 이상의 상시고용인을 두고 있다는 4대보험 가입 내역서를 제출해야 신문사 설립 허가를 받을 수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1년 유예기간을 두고 소급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문체부가 인터넷 신문사의 진입장벽을 높인 데에는 한국광고주협회가 발표한 ‘2015 유사언론 행위 피해실태’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규제의 필요성을 “인터넷 신문의 폭발적 증가와 함께 과도한 경쟁, 선정성증가, 유사언론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뉴스 전달과정 및 여론형성에 있어 왜곡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음” 이라 하면서, 한국광고주협회의 발표 자료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들은 △유사언론행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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