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와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통령 후보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30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장서 개최한 BOB 5기 차세대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인증식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두사람의 만남은 유준상 원장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이들은 인증식 축하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사이버안보 중요성과 인재양성 필요성을강조했다.
호남정서를 대변한다는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후보가 파죽지세로당 대권후보로 등극할 예정이다.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국민의당 부울경 경선에서안 후보는1만170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7500여표로 74.49%의압도족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손학규 후보는 17.49%로 2위를, 박주선 후보는 8.04%로 3위에 그쳤다. 앞서 치러진 광주·전남·제주권과 전북권의 득표를 합치면 안 전 대표의 누적득표율은 6만7천292표(65.58%)로 2위 손 전 지사(2만3천482표, 22.88%)를 42.7%p 차이로 앞서고 있다. 박 부의장의 누적 득표율은 11.54%(1만1천840표)다. 이 추세대로라면 국민의 당 대선후보는 안철수로 안착된 셈이나 다름없다. 현재 대선지형은 더불어민주당 유력대권주자인 문재인 후보의대항마가 과연 누구냐를 결정하는 이른바 '반문전선'을 구축중이다. 여야를 떠나 30% 지지율을 육박하는문재인 후보를 꺾을 필승카드가 과연 누구냐로 압축중이다. 선거구도는단순히 보면 보수vs진보 진영싸움으로 비춰지고있다. 하지만 전체대선지형을 아우를 지역 대표성은 빠져있다. 대선은 이념과 정책 싸움이기도 하지만, 그 내면에는각 지역을 대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0일, 외주파트너사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55명(광양 30, 포항 25)을 모집해 맞춤형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입과식을 가졌다.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사무국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입과식은 포항과 광양을 원격으로 연결해 진행됐으며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입과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번 입과생들은 전공, 자격증 등 직무 연관성을 중점으로 1차 심사한 후, 자기계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선발한 기계정비 분야(포항은 전기분야)의 우수 인재들이다. 입과생들은 3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2개월간 합숙교육을 통해 직장인의 기본자세부터 기초/ 실무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습득할 뿐만 아니라, 외주파트너사 현장체험, 현업선배와의 멘토링을 병행해 근무여건과 수행직무에 대해 사전에 이해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갖게된다. 수료 후에는 광양제철소 기계정비부문 외주파트너사의 취업 기회가 제공되어 실질적인 구직활동도 할 수 있다. 외주파트너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포스코의 채용 및 육성 인프라와 정부의 교육 지원제도를 활용해 청년구직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주파트너사에서는 비용
오는 5월 9일 치러질 대선에 출마한 장성민 전 의원이 명예리더십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총장 JAMES SONG)는2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장성민 전 의원에게 명예리더십박사학위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James Song 총장은 이날명예박사학위 추천사를 통해 장 의원이 그간의 학문적 역량과쌓아온 리더십을높이 평가해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서강대학교 최창섭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장 의원과 과거 인연을 소개하며"최근 장 전 의원으로부터'큰바위얼굴'과'중국의 밀어내기 미국의 버티기'라는2권의 책을 건네받아 읽어보니 장 전 의원이 농촌에서 역경을 딛고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장 전 의원의 행적과 학문적 성과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김상국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도장 전 의원에 대해"무려 12권이나 되는 책을 낼 정도로 학문적 역량이 뛰어난 분"이라고 평가하고, 오는 5월에 치러질 대통령 선출 기준에 대해 "▲마음이 바른 대통령 ▲공부하고 지식이 있는 대통령▲당리당략보단국익을 생각하는 대통령 ▲능력있고 강한 추진력이 있는 대통령이되어야 한다"며 장 전 의원을 지목
대선을 불과 40여일 앞두고 선거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진보 진영의 주자는 이미 문재인 후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27일 광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60% 지지를 받아 20%에 그친 안희정과 이재명후보를 따돌렸다. 과반을 훌쩍 넘긴 데다 박빙 양상을 보인 2, 3위(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를 40% 포인트 이상 차이로 따돌려 ‘文 대세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애국보수진영 후보는 아직까지 그 윤곽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후보와 김진태 후보간 싸움으로 압축될 전망이 유력하고, 유승민 후보가 바른정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현재로선 유력하다. 하지만 이들 후보들의 지지율을 다 합치더라도 현재의 단순 지지율합산으로는 30%대를 육박하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에 턱없이 부족해 현재상태로는보수정권 재창출이 힘들다는 것이지배적 여론이다. 보수진영은 결국 애국적 가치를 지향하는 여타 후보들간 합종연횡을 거쳐 보수대연합 후보를 만들어야만 하는 중대한 기로에 지금 서 있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무엇보다 보수대연합의 핵심노선은 이른바 ‘반문전선’을 구축하는 작업이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
전남 신안군섬 마을기능확대형보건소(4개소)에 사용될 10억 원 상당의 의료장비 납품 입찰과정에서 업체간 담합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신안군은 현재 신축 중인 관내 기능확대형보건소(가거도, 홍도, 흑산면, 암태면)에 투입할 엑스선촬영장치, 면역형광측정장치, 초음파자극기 등, 10억 상당의 보건의료장비(26종)을 입찰의뢰 했다. 하지만신안군보건소 의료장비 구매입찰에 참여했던 3개 업체들이 투찰과정에서 보인 석연치 않은 형태는 군민과 관련업계의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입찰과정에 참여한 A, B, C 업체는 각 각 기능별 의료기종만 납품하는 업체로, 서로 상대 업체의 전문성 의료기는 납품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게 의료업계의 의견이다. 즉 3개업체는 의료장비기능별로 납품이 정해져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더욱이 이들 납품업체 3곳은 입찰과정에서 본인이 납품할 제품이 아니면 1순위에 낙찰돼도 적격점수 미달서류를 신안군에 제출해 탈락, 차 순위에 양보하는가 하면 상대 업체보다 10배가 넘는 금액을 제시하고, 전자입찰을 취소하는 등의 형태도 보였다. 지난 2016년 8월 31일 입찰당일 신안군 개찰조서 내용을 살
전남 목포시가 민원인 주차편의를 명분으로 시행한 허울좋은 ‘직원차량10부제’로 시민들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목포시는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주차편의 차원에서 3월 2일부터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는 ‘직원차량10부제’ 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를 위해매일 직원들 퇴근 전 10부제의 자율참여방송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대중교통이용과 직원 간 카풀제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작심 3일 허울뿐인 행정으로, 목포청사를 찾은 민원인들의 차량주차 불편사항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 더욱이 목포시 공무원들 차량은출근시간대 부터 오후 6시 퇴근 시 까지 주차공간을 하루 종일 점유하고 있어, 정작 민원인들의 차량은 도로변 불법주차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시민 박 모 씨는 “목포시 주차장은 공무원 전용주차공간이며, 민원인들의 주차공간은 도로변이다”면서 “아침에 출근하면 퇴근 시 까지 주차해두는 직원차량을 대상으로 월별 주차비라도 징수해 시민들 주차공간 해소에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나 이는 작심 3일 허울뿐인 행정으로, 목포청사를 찾은 민원인들의 차량주차
3명의 후보들이 나서 오는 3월 28일 치러지는헌정회장 선거를 바라보는 정치원로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현행 헌정회장 선거법에 따르면, 원래 본인 아니면 문자를 못 보내게 되어있지만 선거규정에 규제할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후보들 문자메시지가 회원들에게 하루에도 수차례 발송하는 등 문자가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헌정회’는 1200여명의 전직 국회의원들의 국회산하 기관으로 국가 정치원로들의 공식대표기관이다.지금처럼 국가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선 그 위상과 역할이 사회에 미치는 역할이 크다. 하지만헌정회장 선거가 막판 과열양상으로번지고 있어, 원로급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이번 선거가 역대회장 선거와 달리 최초로 3파전 선거로 전개되다보니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후보는 자격과 자질시비까지 겹치면서 혼탁선거를 부추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다보니 원로그룹을 중심으로 ‘목불인견(目不忍見)’ 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돈 많기로 소문난 초선 출신인 이필우 후보가 표적이 되고 있다. 이 후보는 11대 비례대표를 한 차례 역임한 의원이다. 초선에 비례출신이다보니 다른 후보들에 비해 정치원
유준상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장이 19일 동아일보가 주최한 서울국제마라톤대회 10km코스에도전해 1시간5분56초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유 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올림픽공원서열린마라톤대회에 국민대통합화합연대 회원들과 참가해 잠실운동장결승선까지 달리며국민대통합과 화합 의지를다졌다. 이날 대회에 앞서 유 원장은 지난 11일 오전 6시 제주도 탑동 공원에서 개최된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명예대회장 자격으로 박종덕 21세기경사연 사무처장과 같이 50km 코스에 도전해차귀도 결승선까지 완주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 탄핵이후 국민대통합과 화합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유 원장은 최근국민대통합화합연대포럼 회원들과 접촉하며 국민대통합 운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산하에 '국민대통합화합연대 마라톤클럽' 을 조직해 회원들과 함께 3월 이후 전국의 주요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국민대통합을 홍보할 방침이다. 국민대통합화합연대에는 평소 유 원장과 뜻을 같이하는 오정소 전 국정원 차장, 신일순 전합참의장, 이상우 국민대통합화합연대 사무총장, 권영동 국민대통합화합연대 마라톤클럽 대외협력위원장, 박종덕국민대통합화합연대 대변인,전지훈국민대통합화합연대 방송실장등 체육계, 정
'인간기관차들의큰잔치' 제16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제주도 소방본부 소속 박승찬(52)씨가 대회 첫날 100km 구간에서 8시간 53분 기록으로 우승했다. 11일 오전 6시 제주시 탑동에서 출발해제주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까지 제주도를 반바퀴 도는데8시간 53분이 소요된 셈이다. 이날 오후 3시경 제주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 첫번째로 도착한 그는지난해 대회에선 2위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선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토너들의 대잔치'로 불리는이날 대회는 11일 아침 6시 제주시 탑동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1박2일간의 일정으로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이번대회는 일본의시각장애인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30여명의선수단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명예대회장인 유준상 명예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가 가장 어려운 시기다 울트라의 정신으로 국민대화합과 통합으로 통일의 길로 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제주도 탑동에서 시작해 차귀도까지 50km 구간과 이어지는서귀포 월드컵경기장까지 반바퀴 도는100km,이어서귀포에서 남원을 지나표선 등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달리는 인간기관차' 울트라 마라토너들의 큰잔치 제16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가 11일 아침 6시 제주시 탑동에서 열렸다.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영상 1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에 마라토너들은본격 레이스를 펼치기 위한 몸풀기로대회장은국내외에서 몰려든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300여명이 모인 이날 대회장은 국내뿐만아니라 일본의시각장애인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30여명의선수단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 명예대회장인 유준상 명예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가 가장 어려운 시기다. 울트라의 정신으로 국민대화합과 통합으로 통일의 길로 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시김현민 문화관광체육대외협력국장의 축사와 김태화 조직위원장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이날 대회는 제주도 탑동에서 시작해 차귀도까지 50km 구간과 이어지는서귀포 월드컵경기장까지 반바퀴 도는100km,이어서귀포에서 남원을 지나표선 등 다시 출발점인 제주시 탑동까지 제주도를 한바퀴 완주하는 200km 3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한 80㎞ 산악트레일 코스도 진행된다. 탑동∼516도로∼성판악 코스∼한라산
전국 최대 1만 1000여 명의 조합원을 보유한전남 고흥군 수협(조합장 이홍재)에서 거액의 공금횡령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고흥군 수협과 경찰에 따르면 고흥군 수협 풍화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이 모(41)씨가 무려 12억 9200만 원의 조합 돈을 1년여 동안 빼돌려 도박 등에 탕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한 수협이 직원 이 씨를 경찰에 고소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씨는 경찰에 자수해 조사를 받고 최근 잠적해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더구나 수협 사고지점은 14억 원대 물김 미수금 부실까지 겹쳐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 수협중앙회가 지난달 특별감사에착수했으나조합 내부에 대한 시스템 점검도 하지 않고 감사를 끝내 조합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난해 고흥수협은 사고 방지책 일환으로 전문 감사제도를 도입했으나 취지와는 달리 회계에 전문성이 없는 특정인을 앉히는 편법으로 변질했다는 조합원의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를예방하지 못한 상임이사와 감사 등 임원들의 사고 금액 변제와 사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16년 결산승인을 미루다지난달 27일 임시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제52회 정기이사회’를 28일 오후 4시30분, BoB강남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선학계 및 정부 부처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사진을 새롭게 보강하여 민병환 ㈜효성 고문, 박종렬 가천대학교 교수, 이운룡 K-BoB Security Forum 이사, 조성직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위원의 신규 이사 선임을 의결했으며, 오정소 前 국가보훈처 처장의 이사장 연임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이사회의 의장인 오정소 이사장은 “2016년은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준상 원장님이 KITRI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줬다.”며 “지난 2월 24일, 유준상 원장님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로부터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특별 감사상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KITRI와 유 원장님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유준상 원장은 “2016년에 이어 2017년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떠한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을 KITRI를 만들기위해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강조하며 “직제를 정비하고 안정적인 재무환경을 조성하여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평생을 애국운동에 헌신하며 대한민국 국회헌정회장을역임한 故 이철승 전 신민당 총재1주년 추도식이27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엄숙하게 열렸다. 유가족과 전직국회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신경식 국회 헌정회장은추모사를 통해 대통령 탄핵으로 빚어진 지금의 좌우 분열상황을 언급하며이철승 前 헌정회장이없어난국을 타개할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표시했다. 이어 정재호 헌정회 원로회의 부의장이 촛불시위로 빚어진 현 탄핵시국을 비통하며 "고인이 계셨다면 촛불과 횃불을 꺼지게 했을 것"이라며 즉석에서고인의 넋을 기리는 헌정시를 낭독해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용택 반탁반공학생운동기념사업회이용택 이사장도 지금의 탄핵상황을 좌우로 나뉜 해방정국으로 비유해고인이 앞장선반공운동을 언급하고 고인의 빈자리를 애석해 하는추도사를 발표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신경식 헌정회장, 유인학 4·19혁명공로자회 회장, 유준상 새누리당 상임고문, 이긍규 전 의원, 김재호 전 의원등 100여명의 헌정회원들과 신경식 현 회장에 이어차기 헌정회장으로 유력시되는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이 참석했다. 이철승 전 신민당총재는 1945년 해방 정국에서 조선노동당에 맞서 대한민국 우익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