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중동 사태 리스크 완화와 미국 기술주 상승 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6000포인트 탈환에 성공하면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SK하이닉스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3%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21만전자’를 사수하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12% 상승한 115만 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연일 주가가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전날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 평균)는 전년 동기 대비 418.09% 증가한 38조 5485억 원이다. 여기에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4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는 증권사들도 적지 않다. 키움증권이 40조 2810억 원을, 흥국증권이 40조 950억 원을 그리고 KB증권이 40조830억 원을 각각 예상했다. 이에 증권사마다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일제 상향 조정하고 있고, 특히 SK증권의 경우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일본이 중동발 에너지 불안 속에서 동남아시아를 겨냥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서며 공급망 방어와 외교 전략을 동시에 가동하고 있다. 15일 요미우리신문과 NHK 등 현지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약 100억 달러(약 14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동남아 국가들의 원유 조달과 비축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경제 지원을 넘어 일본이 의존하고 있는 의료용품과 플라스틱 등 필수 물자의 공급망 붕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전략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현재 동남아 지역은 원유 비축량이 적어 중동발 공급 차질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으며,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석유화학 생산이 위축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 의료용 플라스틱 용기·튜브·장갑 등 필수 의료 물자를 수입하는 일본 내 의료 현장에서도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자국 비축 원유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은 법적 제약으로 어렵다고 판단하고, 대신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융자와 일본무역보험(NEXI) 보증을 통해 동남아 국가들이 미국 등 대체 공급처에서 원유를 확보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유
인싸잇=유승진 기자 | ‘HBM 신화’ SK하이닉스의 임직원에 수억 원에 달하는 성과급이 지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회사의 한 생산직 직원의 글이 미디어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을 SK하이닉스 생산직으로 근무하는 20대 직원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A씨는 해당 글에서 자신의 SK하이닉스 입사 과정을 소개하며 “중학교 때 공부도 잘하지 않아 인문계는 꿈도 꾸지 않고 취업이나 일찍 하려 했다”며 “동네 공업고등학교에 갔다가 편하게 전교 2등하고 지난해 이직해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학원 등을 한 번도 다닌 적이 없어서 돈 들 일도 없었다. 이만한 가성비 루트가 없다”며 “인생은 메타인지(자기 객관화)가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록 엄청난 학벌과 스펙은 없지만 SK하이닉스에 입사해 열심히 일했고, 현재 남들 모두가 부러워하는 회사에 근무하며 수억 원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현 상황을 두고 A씨는 “인생이 달다”고 표현했다. 그는 자신의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당연히 사무직과 생산직은 입사 난이도부터 다른 것도 잘 알고 있다”며 “나는 스스로 수준 파악이 잘 되는 사람이기에 4년제
봄 엽서 28 주광일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전 말했습니다. “오늘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질 것이며,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고. 시시각각 끔찍한 고통의 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내 안의 온 신경이 온 우주와 함께 곤두섭니다. 봄꽃들 피자마자 세찬 비바람에 꽃잎들 떨어져 버린 봄날 저녁, 나는 자비로운 주님의 입김을 생각하며 두손을 모을 뿐입니다. 2026.4.7. □ 주광일 1943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1965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 제5회 사법시험 합격했다.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했다. 검사로 있으면서 면도날이라고 불릴 만큼 일처리가 매섭고 깔끔하며 잔일까지도 직접 챙겨 부하검사들이 부담스러워했다. 10.26 사건 직후 합동수사본부에 파견돼 김재규 수사를 맡았으나 "개혁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원대복귀되기도 했다.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있을 때 자신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했던 인천 북구청 세금 횡령 사건, 인천지방법원 집달관 비리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처리했다.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차장검사로 있던
인싸잇=윤승배 기자 |지난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의 1인당 평균 보수(상여금 등 포함)가 27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총액이 100억 원 이상인 오너일가 10명 중 가장 보수가 높은 인물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었다.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총수가 있는 81개 기업집단 중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계열사 460곳에서 5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오너일가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1인당 평균 보수는 27억 1935만 원이었다. 이는 전년(25억 4413만 원) 대비 6.9% 증가한 액수다. 또 같은 기간 미등기임원을 제외한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9110만 원에서 1억 120만 원으로 11.1% 늘었다. 대기업 오너일가와 일반 직원의 보수 격차는 26.9배로 전년(27.9배)보다 소폭 축소됐다. 대기업 오너일가와 일반 직원의 보수 격차가 100배 이상이 곳은 두산, 효성, 이마트 등 3곳이었다. 실제로 지난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총 181억 3000만 원을 수령했는데, 두산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 1445만 원으로 그 격차는 158.4배에 달했다. 이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지난해 효성 직원 1인 평균 보수(8829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제일모직-삼성물산 불법 합병 의혹 사건의 형사재판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지 벌써 9개월이 흘러가고 있다. 이 사건의 1심부터 최종심까지 법원이 흔들림 없이 모든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고, 이에 그동안 검찰과 언론, 일부 정치권을 통해 제기된 ‘이재용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불법 합병’은 죄가 없는 동시에 사실무근으로 사법적 결론이 내려졌다. 이재용 회장과 삼성으로서는 이제 더 이상 떠올리기도 싫을 법한 이 사건이 민사 법정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당시 삼성물산의 최대 주주였던 국민연금에서 이 부당한 합병으로 인해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정용신)는 국민연금이 삼성물산 법인과 이재용 회장,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원고 국민연금은 이재용 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도로 핵심 계열사인
인싸잇=이다현 기자 |인터넷 방송계를 대표하는 커플이 탄생했다. 스트리머 'BJ 케이'와 '과즙세연'이 교제 사실을 직접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다만 축하 분위기와 동시에 케이를 둘러싼 과거 논란 역시 다시 수면 위로 오르며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 개인 방송과 게시판 공지를 통해 연인 관계임을 공식화했다. 케이는 자신의 SOOP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과즙세연과 함께 등장해 “8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숨김없이 밝혔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대화를 나눴고,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연인으로서의 애정을 표현했다. 연애의 시작은 지난해 여름이었다. 케이의 설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5년 7월 지인의 결혼식 뒤풀이 자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한 달가량 연락을 이어가다 8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케이는 “몰래 카메라나 이벤트성 연출은 아니다”라며 “언젠가는 방송을 통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과즙세연 역시 같은 날 게시판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좋은 사람을 만나 조용히 잘 지내고 있었다”며 “방송을 쉬는 동안 남자친구의 방송을 통해 소식을 먼저 접한 분들께는 미
인싸잇=이다현 기자 | 검찰이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통망법·전기통신기본법 두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이시전 부장검사)는 14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전 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영장 청구 사유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면담 결과 혐의가 소명됐고, 가짜뉴스를 반복적으로 양산·유포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며 재범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심문기일에 검사가 직접 출석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열릴 전망이다. 검찰에 따르면 전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통령과 국회의원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자기의 이익을 목적으로 전기통신설비에 의해 허위의 통신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는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에는 없던 것으로, 검찰 청구 단계에서 혐의가 추가됐다. 고소·고발 혐의만 세 갈래... 경찰 세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유튜버 곽튜브의 ‘산후조리원 협찬’ 논란이 공직자 가족 금품 수수 문제로 확산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관련 법 적용 가능성 검토에 착수했다. 공무원 신분인 배우자가 고가의 산후조리원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순 협찬을 넘어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14일 권익위 등에 따르면 권익위 부패방지국 청탁금지제도과는 지난 10일 해당 사안과 관련한 민원을 접수하고 법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번 민원은 단순 사실 확인을 넘어, 공직자 가족이 간접적으로 받은 편익을 어디까지 금품 수수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 설정을 요구하는 성격을 띤다. 민원인은 ▲공무원 배우자가 주된 수혜자인 객실 업그레이드 편익에 대한 공직자 본인의 금품 수수 여 ▲유튜버 홍보 목적 협찬의 직무 관련성 인정 여부 ▲조리원 측 제공 행위 자체에 대한 금품 제공 여부 등을 질의했다. 특히 “유명 유튜버의 홍보 효과를 기대한 제공이라 하더라도 실제 편익이 공무원 배우자에게 귀속됐다면 국민 눈높이에서 허용 범위를 넘어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은 곽튜브가 지난 1일 SNS에 산후조리원 이용 사진과 함께 ‘협찬’ 문구를 명시하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장영하 전 국민의힘 성남시수정구당협위원장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유죄 판결과 관련한 헌법소원 사건이 헌법재판소에서 각하된 데 대해 “법원의 불법에도 구제가 100% 원천 차단된 상태”라고 반발했다. 아울러 사법 시스템 전반을 비판하며, 사법부가 이재명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 전 위원장은 사건의 핵심 쟁점으로 재정신청 절차와 공소시효 문제를 제시하며 “불기소 처분된 사안이 이후 재정신청을 통해 재판 대상으로 바뀐 구조 자체가 기소독점주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사건 경과를 정리한 도표를 담은 판넬 자료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장 전 위원장은 김용판 국감 폭로와 자신의 기자회견 이후 민주당 고발, 검찰 무혐의 처분, 이후 재정신청이 이어진 흐름을 설명하며 “공소시효가 완료된 이후 재정신청이 이뤄지고 보충서까지 제출된 점은 절차적으로 중대한 하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형사소송법상 불변기간이 지난 사안은 다툴 수 없는데, 법원이 이를 사실상 소급 적용해 재판을 진행했다”며 “적법절차 원칙과 죄형법정주의를 모두 훼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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