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참사에 대해 "실종 승객들의 조속한 구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오늘 아침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큰 충격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많은 승객들이 실종상태이며 사망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는 데 깊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참사에 놀라셨을 시민들과 함께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미 숨진 것으로 확인된 승객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마음 속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은 새누리당 모든 당원들, 지지자들과 함께 이번 참사로 깊은 충격을 받은 국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실종자들의 구조를 돕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일 때입니다. 저도 후보 경선 활동을 일단 멈추고 이번 참사로 깊은 시름에 빠진 승객 및 가족들, 그리고 국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폴리뷰·미디어워치 취재팀
'세월호' 침몰 참사로 300여명 가까운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17일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당내 경선은 무기한 연기됐고, 여론조사도 일제히 중단됐다.황우여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구조에 최선을 다하시는 구조 대원들은 시각을 다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새누리당 후보는 연락이 있을 때까지 선거 운동을 중지하고, 국민과 함께 힘든 때를 같이 해달라"고 부탁했다.홍문종 사무총장도 "참담한 심정"이라며 "실종자들이 무사 귀가하길 바라며 새누리당은 모든 선거 일정을 중단한다"고 말했다.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세월호 사고와 관련, 6·4 지방선거와 관련한 모든 일정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박 대변인은 "이에 따라 18일 대전시장 후보 선출대회, 20일 강원도지사 후보와 대구시장 후보 선출대회를 연기하고, 전국 각 지역의 후보자 경선 여론조사도 중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폴리뷰·미디어워치 취재팀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