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저널=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용역업체의 지원을 받아 해외시찰을 다녀온 추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모 의원이 관변단체 여성을 상대로 내뱉은 발언이 구설수에 올라 파문이 일고 있다.23일 목포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의 말을 들어보면 “최근 목포시의원들이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위반하는 행동을 보이며 실망감을 안겨주더니 이번엔 도덕적 수준은 땅에 떨어지는 저질 언동으로 여성들을 욕보이며 공인임을 망각한 처사를 했다”며 시의회를 맹비난하고 나섰다.최근 목포대학교수와 목포시의원 등 임성지구택지개발사업 일부 자문위원들이 용역업체 후원으로 해외시찰을 다녀와 시민단체와 목포시 공무원노조가 비난 성명을 발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목포시 공노조는 지난 11일 "부적절한 외국여행은 지방의원의 의무와 윤리규범을 저버린 행태”라며 "관련의원 2명은 즉각 공개 사과와 상임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하며 노조의 요구를 묵과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공노조 성명발표에 당사자인 최일의원과 노경윤의원은 “공노조가 이를 비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신안군의 섬을 하나로 연결하는 ‘다이아몬드 섬 프로젝트’의 하나인 안좌도~자라도간 연도교 기공식이 열렸다.21일 오후3시부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박우량 신안군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종원 총장, 정순남 전남도경제부지사, 신안군의회 양영모 의장, 김동근 전 의장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관계자 등 500여명이 안좌면 복호항에 참석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안좌~자라 간 연도교가 완성되면 자은, 암태, 안좌, 팔금을 중심거점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신안군은 섬&아트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새로운 삶을 쉬어갈 수 있는 꿈과 희망이 있는 한국해양문화예술의 고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도서개발 10개년 계획에 반영된 신안 안좌~자라 간 연도교 공사는 해상교량 길이 670m에 왕복 2차로인 콘크리트 사장교로, 사업비 466억원(국비326, 지방비140)이 투입돼 2016년 말 완공 예정이다. 안좌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덕수 풍물패 놀이, 국악 퓨전그룹 ‘고래야’의 연주, 음악원생 브라스밴드 연주, 무용원 졸업생들로 구성된 ‘모던테이블’ 현대무용 공연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고위 공무원들이 시에서 투자한 각종 단체와 기관에 재취직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목포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특히 이들 고위 공직자의 재취업은 목포시에서 직접 예산을 주어 운영되는 기관에 집중되고 있어 목포시의 관리 감독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고 ‘현직공무원이 선배공무원을 상대로 감독권 행사가 제대로 가능하겠느냐’는 지적이다.또한 경기불황과 함께 실직자와 청년실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재취업은 지역 사회 공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역행하며, 퇴직과 함께 거액의 연금을 받는 이들이 또 다시 월급을 챙기는 현상은 일반 시민들의 의욕까지 상실케 한다는 분석이다.퇴직공무원들의 재취업으로 논란이 되는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지난 2월 목포시에서 출자한 대양산단 조성공사를 전담할 특수목적법인(SPC) 대표이사에 전 목포시청 행정복지국장 출신인 C씨의 선임을 추진하면서 적지 않은 논란이 일었다.당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목포시지부 홈페이지는 C씨의 선정과 관련해 연일 뜨겁게 달아 오르면서 설전이 벌어졌다.자유게시판에 ‘겨울이’라는 글쓴이가 “대양 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에 전 행정복지 국장이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 북항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봉사의 손길을 펼쳐 잔잔한 기쁨을 주고 있다.최근 연이은 태풍 등 여러 가지 피해로 지역 분위기가 가라앉은 시점에서 북항동 자생조직원들이 희망의 새바람을 일으켜 값진 봉사로 이어지고 있다.북항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4일 대불라이온스 이・미용 봉사팀 12명과 함께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0여명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추석을 앞두고 머리도 자르고 파머를 하니 개운해서 좋다"며 이구동성으로 입으로 모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환한 웃음이 오갔다.이홍희 북항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자매결연 등을 추진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목포=이원우 기자)지난 8월 30일 태풍복구 작업 후 쓰러진 목포시 공무원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목포청년100인포럼이 주최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목포시 관광기획과 민준선(47) 계장이 강력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응급 복구 작업을 마치고 귀가 후 뇌출혈로 쓰러져 사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시민단체가 나서 모금운동을 전개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목포청년100인포럼(공동대표 강문정 박우영)은 12일 오전 7시 샹그리아 호텔 8층에서 전남 경찰청 안재경 치안감을 강사로 초청해 ‘경찰과 인권’이란 주제로 9월 세미나를 개최했다.목포청년100인포럼 사무처는 이 세미나 시작에 앞서 아침 일찍 참석한 100여명의 회원들에게 태풍복구후 쓰러진 목포시청 민 계장 돕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를 설명하고 십시일반으로 165만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이 성금은 13일 오전 관광기획과를 통해 민 계장의 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장복남 목포청년100인포럼 사무처장은 “사적인 일을 하다 뇌출혈을 일으킨 것도 아니고 목포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적인 일을 진행하다가 몸이 희생됐다면 100인포럼회원들도 기꺼이 동참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장 처장은 “민 계장이 아
(신안=이원우 기자)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신안군 흑산도에 떴다.1967년 ‘흑산도 아가씨’를 노래한 국민가수 이미자(70)가 천사의 섬 신안군 흑산도를 찾아 한국 가요사에 의미를 남길 특별공연을 펼쳤다.MBC문화방송 창사 51주년 기획공연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미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의회 김동근 전 의장, 박삼성 의원, 김응렬 의원 등 관객 2,000여명을 매료시키며 2시간동안 22곡을 부르며 흑산 예리항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아 올렸다. 때마침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항구로 피항한 수 십척의 어선들이 밤바다를 밝혀 특설무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졌고, 국민가수 이미자의 애절하고 구성진 목소리에 도취된 주민들의 탄성은 어두운 밤하늘에 울려 퍼졌다. 이미자는 “가수로 활동하면서 '흑산도 아가씨'를 수 천번 부르고도 흑산도를 방문하지 못했다”며 “흑산도 아가씨를 처음 부른 후 45년 만에 찾아와 흑산도 주민께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서 이미자는 가수 성시경과 함께 ‘그대 그리고 나’를 불러 분위기를 띄었고 인기 걸 그룹 티아라는 1968년 발표된 아네모네를 리메이크해 색다른 분위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민 최영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홍)은 지난 15일 목포애향중학교 강당에서 지역 내 16개 중학교 154명의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독후감 경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번째 맞이한 이 대회는 전남교육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독서․토론수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기홍 목포교육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책읽기를 통해 독서 생활화를 꾀하고, 독서 체험을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 능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7월부터 사전 예고된 학년별 책을 읽은 후 9월 중 교내에서 예선 대회를 거쳐 각 학교별로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했다. 금상을 수상한 1학년(목포여중-김연재, 유달중-박창후, 항도여중-정수나, 중앙여중-김민주), 2학년(옥암중-이승언, 애향중-조효진, 문태중-진가연, 홍일중-안현수), 3학년(정명여중-김예지, 하당중-장서원, 항도여중-김혜령, 목포여중-박주은)학생들은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한다.이날 대회에 외부위원으로 참석한 정순희 아리랑 시낭송협의회 사무국장은 “154명의 학생들이 진지하게 한 자리에 모여 자신의 독서 체험을 글로 표현하는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목포=이원우 기자)전남한문연수원(원장 김의호)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수료식이 목포시 하당 샹그리아비치호텔 8층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16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 이사장과 권순열 조선대 한문학과 교수, 권 욱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강춘산 전 목포교육장, 김순창 전남도 학원연합회장 등 유관기관장과 방과후학교 한문교사 130여명이 참석했다.김의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어느 나라 국민이 자기 조상들이 써놓은 서책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그 뜻을 알지 못하는 나라가 있겠느냐”며 “잘못된 어문정책으로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으며 웃어른을 공경하고 스승을 섬기는 인성교육과 조상의 전통문화 계승을 경시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권재 대한검정회 이사장은 “어려운 지방 여건에서 그동안 200여명의 한문지도사를 양성한 전남한문연수원의 교수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자소학, 추구집, 학어집, 명심보감, 대학, 소학, 논어, 맹자, 시경에 이르기까지 한문을 많이 익힌 지도사 여러분이 학동을 성실히 지도하고 배운 지식을 실천하는 지도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선대학교 한문학과 권순열 교수는 격려사에서 “취업
(무안=이원우 기자)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학교폭력의 학생부기재 철회를 촉구하며 전남도교육감실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6일 장주섭 전교조 전남지부 위원장 등 4명은 오전 11시 30분 “교과부와 전남도교육청은 반인권적이고 비교육적인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며 전남교육감실을 점거했다.전남도교육청 직원들이 도교육감실 진입을 막아 서로 몸싸움이 빚어졌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장만채 도교육감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부재중이었다.전교조전남지부는 농성에 앞서 11시 전남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과부와 전남교육청은 반인권적, 비교육적인 학교폭력 기재 강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징계사항을 학생부에 기재·보존하면 단순 가담자까지 예비 전과자로 낙인찍혀 대학입시와 취업이 불가해 인생의 낙오자를 만드는 일로 비교육적이며 초법적 조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전남도교육청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련한 교육감실 점거 등의 불법적인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합리화될 수 없다"며 "전교조에 응분의 책임을 묻을 것이며 불법적인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경고
(목포=이원우 기자)목포시가 태풍 ‘볼라벤’과 ‘덴빈’ 의 응급복구에 행정력을 동원했던 비상근무 가동체제를 마치고 정확한 피해조사와 피해유형별 복구지원대책에 주력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재난을 당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눈물을 닦아주는 것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다"고 강조하면서 "각 실과별로 담당하고 있는 담당분야에 대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관련법규를 세밀히 검토해 피해주민들에게 최대한 많은 지원혜택이 주어지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피해접수에 누락이 없도록 철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6일까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전산입력을 완료한 뒤 피해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전산입력이 마무리 되면 중앙부처,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빨리 투입시켜 20일 전후로 추석 전까지는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침수주택의 경우는 긴급을 요하는 피해상황임을 감안해 시 예비비로 우선 지급 복구한다. 또한 시는 반파된 주택에 대해서는 정부지원금 450만원과 재해구호협회의 의연금 최대 250만원, 방까지 침수된 주택은 정부지원금 100만원과 의연금 최대 100만원이 지급되며, 소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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