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연합 미셸린 칼미-레이 스위스 연방 외교부 장관(여.61)이 13일 임기 1년의 윤번제 대통령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스위스 연방 의회는 이날 상.하 양원 합동 의회를 열어 2007년도 대통령으로 칼미-레이 장관을 선출할 예정이며, 윤번제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후에도 칼미-레이 장관은 외교부 장관직을 겸임한다고 스위스 언론이 12일 전했다. 스위스 대통령으로 여성 정치인이 선출되는 것은 스위스 역사상 이번이 두 번째이다. 열차 기관사의 딸인 그는 스위스에서 서적 배달 사업을 했으며, 1979년 중도좌파인 제네바 칸톤(州)의 사회민주당에 가입했으며, 추후 사회민주당의 총재를 두 번이나 역임했다. 칸톤 정치인으로서 그는 공공 재정에 관심을 가졌고, 1998년 제네바 칸톤의 재정국 책임자가 되었다. 칼미-레이 장관은 2002년 4월 연방 의회에서 연방 각료로 선출되면서 정치인으로서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외교부 장관직을 맡아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펼쳐 일각에서는 스위스의 중립성을 훼손한다는 비판도 받아왔다. 그는 2003년 비무장지대를 거쳐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북한을 오간 첫 번째 외국 장관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자본유출속도 미흡, 엔화차입 과다 때문 하락속도와 엔화문제 감안해 정책적 대응..내년 엔저 지속 어려워 외환시장 선물환 부문 달러파는 쪽 움직임 과도..원화 절상 과도 국내 외환시장에서의 달러 수요.공급 미시적 관리 노력 강화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수요정책포럼 강연- yulsid@yna.co.kr
북한의 최고지도자 김정일은 이성과 논리가 통하지 않는 괴팍한 독재자로 인식돼 왔지만 이런 평가와 달리 북한체제 약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북핵문제 등을 풀기 위해 군사적 억지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진지하고 실질적인 대북포용정책이 필요하다고 미국의 안보전문가가 12일 주장했다. 마이클 마자르 미국전쟁대학 국가안보전략교수는 이날 워싱턴 소재 한국경제연 구소(KEI)에서 발간한 `김정일의 전략과 심리학'이라는 제하의 논문에서 이같이 밝 혔다. 마자르 교수는 그동안 김정일에 대해선 일본인 납치를 시인한 것처럼 자신의 실 수를 인정하고 사과할 정도로 `자아도취적인 독재자'이거나 음모로 가득찬 궁정을 거니는 `신(新) 봉건적 유교주의자' 등으로 규정해왔지만 어느 모델도 그의 성격을 정확하게 규정하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정일이 측근들을 장악하는 방안으로 선물을 주거나 호탕하게 술을 마시 는 것을 거론, 유교주의자 측면에서 측근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독특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정일이 지난 2000년 매들린 올브라이트 당시 미 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했 을 때 북한의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십여개 질문에 거침없이 밝힌 점을 언급, 김 정일은 구체적
기압골이 지나면서 13일 남부지방은 오전 한때 비가 내린 뒤 오후 늦게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흐린 뒤 낮부터 개겠고 남부 지방은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강수확률 40~60%)가 온 뒤 서쪽부터 점차 갤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과 경남지방은 5~10mm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에는 5~20mm의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아침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 해야 한다. 시정거리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동두천과 춘천이 400m에 불과하며 인천 1km, 서 산 2km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5.9도, 수원 2.2도, 춘천 영하 1.0도, 대관령 영하 0. 1도, 청주 1.9도, 대전 3.2도, 전주 5.2도, 광주 5.0도, 대구 5.0도, 부산 8.3도 등 으로 전날보다 약간 높은 편이나 낮 기온은 7∼12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15일께 전국에 한차례 비나 눈이 오겠고 주말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무척 추워질 전망이다. 주말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고 일요
13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S아파트 8층 김모(63)씨 집에서 불이 나 9층 주민 이모(50.여)씨가 대피하려고 아래로 뛰어내렸다가 골절상을 입고 숨졌다. 이날 불로 김씨 등 가족 4명과 9층 주민 2명이 연기에 질식, 인근 병원으로 옮 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옆집에서 비명이 나면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firstcircle@yna.co.kr
국방부와 각 군이 병영문화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비해 군내 구타는 줄어든 반면, 가혹행위와 언어폭력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방부가 지난달 육.해.공군 16개 부대 병사 78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가 구타를 당했으며 11%와 10%는 각각 가혹행위와 언어 폭력을 당했다고 답변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조사에 비해 구타는 2% 포인트 감소했지만 가혹행위와 언어폭 력은 각각 7%포인트 4%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 간부들이 계급과 명령에만 의존해 `시키면 무조건 하라'는 식으로 지휘한다는 응답도 25%를 기록했지만 상반기에 비해서는 15%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간부들에 대한 의식교육이 일정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의 병영문화 개선 노력에 대한 병사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96%가 현재 군생활에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97%가 국방부와 해당 부대에서 실 시중인 병영문화 개선 노력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일과표 개선 후 자유시간이 실제로 확대됐다'는 응답과 `환자 발생 시 부대 의 조치가 적극적이다'는 의견도 각각 80%와 84%
미국 백악관은 12일 북한에 대한 기존 입장에 아무런 변화도 없다고 강조했다.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존 볼턴 유엔 주 재 미국 대사의 퇴임에 따라 대북 접근이 온건해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의 북한에 대한 입장은 이제까지와 전적으로 똑같다"고 답변했다. 스노 대변인은 그러나 북핵 6자회담이 베이징에서 재개되는 건 `희망적인 신호' 라며 북한이 이제 9.19 공동성명 이행에 나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투자를 꺼리는 대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실종되면서 올해 대기업의 은행대출 잔액 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현재 대기업의 은행대출 잔액은 26조1천 225억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2조5천476억원이 감소했다. 이처럼 대출잔액이 감소한 것은 대기업들이 은행에서 신규로 자금을 빌린 것보 다 기존 대출을 갚은 액수가 훨씬 더 많음을 뜻한다. 대기업의 은행 대출잔액은 2002년말 32조951억원을 기록한 후 2003년말 29조1천 497억원, 2004년말 24조7천408억원 등으로 계속 감소했으며 2005년말에는 28조 6천701억원으로 반등했으나 올해들어서서는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2월의 경우 상환만기 수요 등으로 통상적으로 신규대출보다는 기존대출의 상환 규모가 압도적으로 우세하기 때문에 올해말 대기업 대출잔액은 종전 최저치 였던 2004년말(24조7천408억원) 수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의 경우 12월 한달동안 대기업 대출이 6조1천760억원이 순상환됐으며 2005년 12월의 경우 1조1천12억원이 순상환됐다. 한은 관계자는 "중소기업 대출이 올해 40조
어둠으로 일시 중단됐던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에 대한 살처분 작업이 13일 오전 재개됐다. 전북AI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문요원과 공무원 200여명을 투입, 12일에 이어 이틀째 AI 발생지로부터 반경 500m 이내의 메추리 29만마리와 닭 7만5천마리 등 모두 36만5천여마리의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책본부는 이 일대 메추리와 닭 대부분이 산란용으로 케이지(닭장) 안에 들어 있어 작업이 지연되자 12일 오후 7시께 일을 중단하고 현장에서 철수했었다. 대책본부는 이와 별도로 반경 500m-3km의 위험지역에 있는 닭 650여마리도 100 여명의 인력을 추가 투입, 13일 오후까지 모두 처리할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방역장비와 인력을 투입, 이 일대에 대해 이틀째 밤샘 방 역작업을 벌이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AI가 인근에서 추가로 발병할 경우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 AI 확산 저 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는 2008년부터 고교 1학년의 과학수업 시간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과학기술부는 내년 2월 8차 교육과정 개편때 고교 1학년의 과학수업 시간을 현 행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마련,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 다고 13일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현행 7차 교육과정에서 고교 1학년의 과학수업 시간이 6차 교 육과정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과학기술계의 입장을 반영, 8차 교육과정 개편때 이같 은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과기부는 과학수업 시간 확대가 합의될 경우 연내 체결을 목표로 추진중인 교육 부와의 업무협약(MOU)에 관련 내용을 명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한국물리학회를 비롯해 대한화학회, 한국생물과학협회, 한국지구과학회, 한국 자연과학대학장 협의회, 한국공과대학장 협의회, 과학기술한림원 등 주요 과학기술 단체들은 지난해 6월 "교육부의 7차 교육과정 개편에서 과학수업 시간이 크게 줄었 다"며 이의 시정을 요구하는 '과학기술인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 단체들은 당시 "국가교육 7차 교육과정에서 10학년(고교1학년)의 경우 `국 ㆍ영ㆍ수'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떠다니는 바다 쓰레기 중 12.5%가 외국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백령도, 삽시도, 하태도, 하조도, 차귀도, 갈 도, 거문도, 금오도, 욕지도, 매물도 등 서해와 남해의 섬 12곳 주변 해역 각 100㎡ 에서 수거한 쓰레기중 외국산이 12.5%를 차지했다. 전체 쓰레기 중 플라스틱 음료수병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42.4%가 외국산이었 다. 해양부 관계자는 "수거된 쓰레기에 붙은 상표를 근거로 분류한 결과"라고 설명 했다. 외국산 쓰레기 중에는 중국.대만.홍콩산이 91.4%로 가장 많고, 일본산 2.4%, 말 레이시아산 0.4%, 베트남산 0.3%, 러시아와 인도네시아산 0.2%, 미국.영국.네덜란드. 필리핀산 0.1% 등이 그뒤를 이었다. 외국산 쓰레기를 종류별로 보면 42.2%가 플라스틱 음료수 병이었고 부표가 28.2 %, 각종 봉투가 5.0%, 병뚜껑이나 약병, 약포장이 3.8%, 옷.신발.장갑 등이 3.7%였 다. 해양부는 이들 외국산 바다 쓰레기가 중국 등에서 해류를 타고 왔거나 배에서 버려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양부 관계자는 "바
올해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한국의 인구증가율은 세계에서 거의 최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아프리카.남미.북미.오세아니아 대륙에서는 전쟁.기아.이주 등 특수한 상황에 처해진 나라들을 제외하고는 한국보다 인구 증가율이 낮은 나라는 거의 없 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의 증가율은 미국의 4분의1 수준에 불과하고 영국.프랑스.네덜란드.노르웨 이.호주 등에 비해서도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인구증가율이 낮아지면 국가경쟁력에 적지않은 부담을 준다. 13일 유엔과 통계청에 따르면 오는 2015년 세계인구는 72억1천943만명으로 작년 의 64억6천475만명에에 비해 11.7%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한국의 인구는 4천813만8천명에서 4천927만7천명으로 2.4% 늘어나는데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 아시아 경쟁국들 한국보다 높아 아시아의 51개국 중에서 인구 증가율이 한국보다 낮은 나라는 일본(-0.1%), 아 르메니아(-1.5%), 그루지야(-6.5%), 카자흐스탄(0.4%) 등 4개국 뿐이다. 경쟁국인 대만은 3.2%, 중국은 5.9%, 인도는 14.2%, 싱가포르는 11.3%, 홍콩은 10.3% 등이었다. 동티모르는
용산 주한미군기지를 2008년말까지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한다는 정부계획이 오는 2013년 말까지로 5년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정부 관련부처 소식통은 13일 "평택 미군기지 이전을 2008년말까지 마무리한다 는 당초 계획은 현재로서 사실상 실현가능성이 낮은 상태"라며 "따라서 용산기지 이 전과 평택기지 완공을 오는 2013년 말까지 5년 연기하는 방안이 정부 관계부처에서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안은 정부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최근 의견이 모아졌으며 정부는 다음주 중 미군기지 이전사업계획 전반을 담은 주한미군기지 시설종합계획(마스터플 랜.MP)을 최종 확정, 공식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평택기지이전 완료시기가 연기되는 것은 그동안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한 당사국간 협의 지연, 평택 미군기지내 주민 및 일부 시민단체들의 반발 등으 로 성토작업 등에 많은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평택으로의 미군기지 이전이 연기될 경우 용산기지 반환시기와 용산공원 조성사 업, 평택지역개발사업 등도 당초 계획보다 연쇄적으로 상당기간 늦어질 수 밖에 없 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 육상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금메달 소식이 종목 경기 마지막 날 칼리파스타디움에서 터져 나오며 한국이 일본을 간신히 따돌리고 종합 2위를 지켰다. 그러나 온 국민이 관심을 모았던 축구와 농구는 각각 4강과 8강에서 탈락해 실 망감을 안겼다. '한국 투척의 희망' 박재명(25.태백시청)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6 도하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창던지기에서 79m 30을 던져 무라카미 유키후미(일본.78m15), 리롱샹(중국.76m13)을 제치고 금메 달을 획득했다. 1차 시기에서 76m92를 던진 박재명은 2차 시기 79m16으로 경쟁자들과 간격을 벌리고 3차 시기에서 14㎝를 더 늘려 일단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 `마의 벽' 17m를 뛰어넘어 한껏 기대를 부풀렸던 세단 뛰기의 김덕현(조선대)은 16m87을 기록해 리양시(중국.17m06), 로만 발리예프(카 자흐스탄.16m98)에 이어 동메달을 따내는데 그쳤다. `효자 종목' 양궁과 사이클에서도 금메달 행진을 계속하며 한국선수단에 힘을 실었다. 남자 양궁의 임동현(20.한국체대)은 루사일 양궁장에서 열린 개인전 결승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2일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5.25%로 다시 동결했다. 이로써 FRB는 지난 8월 이후 4차례 잇따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FRB의 금리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금리동결을 발표하는 성명에서 "일부 인플레이션 위험이 남아 있다"면서 향후 인플레와 경제성장 전망 추 이에 따라 "이같은 (인플레)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할지도 모를 추가 조치의 범 위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명은 주택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미국의 경제성장이 올들어 둔화됐지만 최 근의 지표들로 볼 때 향후 미국 경제는 완만한 속도의 확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관 측했다. FRB의 이날 금리 동결결정은 이미 예상돼온 것으로 내년에도 금리 동결 기조가 유지되거나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리치먼드 FRB의 제프리 랙커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도 금리인상을 지지, 그간 4 차례의 금리동결 결정에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