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에 회자되는 ‘가케(加計) 스캔들’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수상이 자신의 오랜 친구가 이사장으로 있는 가케(加計) 학원이 일본의 에히메(愛媛) 현에 수의학부를 신설해주도록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골자로 한다. 아베 수상은 수의학부 신설 계획 자체를 작년(2017년) 1월에야 알았으므로 스캔들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었다. 하지만지난 22일 일본 국회에서아베 수상이 3년 전인 2015년에도 수의학부 신설 계획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내용의‘에히메 현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 이에 아베 수상은 거짓말 의혹에 새삼 휘말려버린 실정이다. 관련해 아사히(朝日), 마이니치(毎日) 등일본의좌익 언론들은 이번주 내내‘에히메 현 내부 문건’이 아베 낙마의사실상 ‘결정타’가 될 것이라고 단언을 하고 나섰다. 아사히, 마이니치를 받아쓰는 것으로 연명하고 있는 한국의 일본 관련 외신부 기자들도 역시‘결정타’라는 낱말을 그대로 되뇠다. 아베 수상 음해를 위한 조작 문건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에히메 현 내부 문건’ 하지만, 실제로 일본에서는 현재 인터넷을 중심으로 ‘에히메 현 내부 문건’이 아베 수상 음해를 위한 조작 문건이 아니냐는 신빙성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한미정상회담 중에 그간중국 시진핑에 연일 비굴한 태도를 보여온 문재인을 비판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하지만 국내 친문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을 오역하거나 검열하는데 급급한 상황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과의 한미정상회담 이전에 이뤄진 간이 기자회견에서, 김정은이 시진핑과 다롄에서 2차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로 태도가 돌변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그 회담 뒤에 상황이 모든게 바뀌었다. 그러니 내가 기분이 좋다고 할 수 있겠냐?(And I think things changed after that meeting. So I can’t say that I’m happy about it. Okay?)”고 기자들에게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해서“이 순간,문재인 대통령께선 의견이 다를 수도 있겠다(Now, President Moon may have a different opinion)”라며“시진핑과 김정은의 2차 정상회담 문제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어떤 생각이 있다면 그 의견을 말씀해주셔도 좋다(I would like to have your opinion on that — what you
‘김정은 북핵 폐기’, ‘박근혜 탄핵 무효’, ‘납북자 문제 해결’ 등 자유보수 세력의 주요 아젠다를 기초로 한 한·일 동맹 결성의 여론이 한국과 일본의 저층(低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형성되는 조짐이다. 16일, 일본의 재일동포 중심 반공우파 매체인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는 ‘‘일·한 크로싱’이 한국의 태극기 집회에 원정 참가(「日韓クロッシング」の韓国太極旗集会遠征参加)‘ 제하로 한국의 태극기 집회에 지속 참여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를 외치고 있는 일군(一群)의 친한파 일본인들의 소식을 전했다. 이 일본인들은‘일·한 크로싱(日韓クロッシング,http://nikkan-rentai.org)’이라는 시민단체의 회원들이다. 토오이츠닛포는 최근 일본의 자유보수 시민사회가 ‘반공(反共)’과 ‘자유(自由)’,‘인권(人權)’을기치로 하여, 일본내 자유보수‘재일동포’시민사회, 그리고 한국의 자유보수 시민사회와도 연대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면서 ‘일·한 크로싱’을 주요 사례로 들었다. ‘일·한 크로싱’은▲가모 겐지(蒲生健二)'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 사무국장,▲미우라 코타로(三浦小太郎)'아시아자유민주연대협의회' 사무국장,▲야마다 분메이(山
“지금 한반도 세력을 둘러싼 ‘일청전쟁(日清戦争)’ 전야와 같은 역사적 싸움이 전개 중이다. 한반도를 중국이 쥐는지, 미국이 쥐는지, 그 싸움의 최전선에 우리(일본)는 서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반공우파 논객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 국가기본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 이사장이 연일 무력전쟁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한반도 정세를 청일전쟁 전야로 묘사하며 일본 국민들과 야당이 깊은 위기의식을 가져야함을 경고하고 나섰다.사쿠라이 이사장은 ‘슈칸다이아몬드(週刊ダイヤモンド)’ 5월 19일호에‘한반도 세력을 둘러싼 역사적 투쟁이 전개중인데 일본의 야당은 정치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朝鮮半島勢力巡る歴史的闘いが展開中も日本の野党は政治責任を果たしていない)’ 제하 칼럼을 게재했다. 사쿠라이 이사장은 먼저 얼마전 김정은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가진지 불과 40여 일만에 또다시 중국 다롄에서 두 번째로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가진 장면부터 묘사했다. 이는 미북정상회담을 앞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명백히 자극할 수 밖에 없는 장면이다.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움직임이 매우 화려하다. 5월 7일부터 8일에 걸쳐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중국 다렌(大連)을 방문했다. 시진핑 국가주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들의 명수(名數)와 관련, 북한 정부는 공식적으로 13명이라고 말하고 있고 일본 정부는 공식적으로 17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북한 정부는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郎) 총리 방북 당시 납북 일본인 5명을 귀환시켰고(북한 입장에서는 일단 이들의 일본 방문만을 허락한 것이었으나 일본으로 돌아간 당사자들은 전원 재입북을 거부했다), 나머지 8명은 사망했으므로 납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납치된 일본인들이 17명이 아니라 13명이라는 북한 정부의 발표는 도저히 믿기가 어려움을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납치된 일본인들 중에서 나머지 8명이 전원 사망했다는 북한 정부의 입장도 역시 절대로 믿기가 어렵다고 강조한다. 일본 정부는 왜 납치 일본인 피해자를 17명이라고 지적하고, 또 다른 피해자 8명이 전원 사망했다는 북한 정부 주장도 허위라고 하는 것일까. ‘북조선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 회장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 力) 레이타구(麗澤) 대학 객원교수는, 2015년 11월 15일 오피니언 사이트인 이론나(iRONNA)에 공개한 ‘북한의 납치 관련 두 가지 거짓말, ‘사망’한 8명은 살아
국내 반일 좌파 언론들은 요근래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일본 아베 총리의 낙마를 위한 저주를 퍼붓고 있다.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아베 총리의 지위는 여전히 굳건해 보인다. 오히려 보란듯이 총재 3선 가능성, 아울러 3번째 총리 가능성도 무시 못 한다는 분석도 일본의 유력지로부터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판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로도 불리는 일본의 지성경제지 ‘도요게이자이(東洋経済)’는, 지난 13일자로 온라인판에‘'아베3선'을 향해 불기 시작한 '순풍'의 정체(「安倍3選」に向け吹き始めた"追い風"の正体)’제하아즈미 아키코(安積 明子) 기자의 기명 기사를 게재했다.(한국어 번역 기사 전문 :[도요게이자이]'아베3선'을 향해 불기 시작한 '순풍'의 정체(2018.05.13)) 야당의 지리멸렬으로 인해 퇴진 압력도 상대적으로 덜 받아 도요게이자이는 “골든위크 전에는 나가타초(永田町, 일본 국회의사당, 수상관저가 있는 곳)에 그렇게 불던 '아베 퇴진(安倍おろし)'의 바람. 그런데, 연휴가 시작되자 이 바람은 딱 멈춘 듯하다”면서 기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애초에 '아베 퇴진'의 바람이 불었던 건 야당이 아니라 (여당인) 자유민주당으로, 9월에
한국 유조선과 북한 유조선 사이의 공해상 불법 ‘환적(換積, 선박간 물자 이동)’ 미수 의혹 사건과 관련, 한국 정부의 조사 결과 발표가 논란만 더욱 키우고 있다. 13일 오전, NHK 와 산케이,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은 일본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남북회담 직후(5월 3일),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북한 유조선과 한국 유조선 사이에 불법 환적 미수 의혹 사건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관련기사 :日 NHK, “韓 선박과 北 선박 ‘환적’ 혐의, 韓 정부에도 조사 요청”) 만약 두 배 사이의 환적이 실제로 이뤄졌다면 중량이 증가하는 쪽의 유조선은 수면 아래로 다소간 가라앉게 되고, 중량이 감소하는 쪽의 유조선은 수면 위로 다소간 올라오게 된다. 이번 경우는 환적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저와 같은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기에 일본 해상 자위대는 불법 환적이 ‘미수(未遂, 목적한 바를 못 이룸)’에 그쳤을 수 있는 사건으로 파악하고 이를 일단 자국 정부에 보고했다. 한국 유조선은 일단 한국으로 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 쪽에 불법 환적 미수 의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음을 전했으나 당시까지는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로부터
최근 일부 국내 언론이 문재인과 아베 총리가 한일정상회의에서 한일어업협정 타결 추진에 협력키로 했다고 보도를 내보낸 것과 관련, 청와대가 배후에서 또 다시 꼼수를 피운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일외교 문제와 관련해서 한국 정부와 한국 언론들의 국내용 한정 발표 및 보도가 왜곡 또는 과장임이뒤늦게 드러난게 이미 한 두번이 아니다. 알고보면일본 정부와 일본 언론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진짜 공식 발표 및 보도와는 늘 상이한 내용이었다는 것. (관련기사 : [단독] 문재인, 아베 총리로부터 위안부 합의 이행 요구받은 사실도 은폐 파문) 이번한일어업협정 타결 추진 협력 운운도,청와대가 실제로는 양 정상간 의례 수준의 언질 수준의 문제에 불과한 것을 마치 정식으로 의제화되고 합의와 성과가 나왔던 수준의 문제인 것처럼 과대포장한 것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어 보인다. 밥 먹다가 슬쩍 꺼낸 얘기가한일어업협정 타결 의지를 강력하게 밝힌 것인가? 10일, 제주일보는 ‘文 “어업협정 빨리 하자”…아베 “협의해 모색하자”’ 제하 변경혜 기자 기명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한·일정상회담에서 한일어업협정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
한국 국적의 유조선이남북 정상 회담이 열린 직후인 금번달 3일,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북한 국적의 유조선의 환적(換積, 선박간 물자 이동)에 관여한 정황을 일본 해상 자위대가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일본 공영방송인 NHK 는‘한국 국적 유조선 ‘환적’ 관여 혐의(韓国船籍のタンカーが“瀬取り”関与の疑い)’보도를 통해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NHK 는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에 관련 사실관계를 조사해 결과를 알려주도록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공식 답변은 받지 못했음도 같이 밝혔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환적이 이뤄졌을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환적에 의해서중량 감소에 따라 선체가 수면 위로 조금 더 떠오르는 현상이 생기지만이번 한국 국적의 유조선은 일본 해상 자위대의 관측이 이뤄지는 동안 그런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미수에 그쳤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 북한 국적 선박과의 환적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위반하는 행위다. 일본 정부는 올해 1, 2월에 북한 국적 선박과의 환적에 관여한 사례 총 4건(도미니카, 벨리즈, 중국, 몰디브)을 공개했던 바 있다. 한국 국적 선박의 환적 관여 혐의가 드러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NHK 는 전
문재인 정권이 ‘위안부’로 상징되는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4월 경부터 일본 측에 저자세를 차례차례 드러내 보이고 있다. 배경에 ‘한일 통화 스왑’이라는 일본의 경제적 압박이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한일 통화 스왑’은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시점에 일본 엔화와 한국 원화를 상호 교환하는 외환거래 협정으로, 한국 입장에서는 달러화에 이어 국제금융계에서 신용도가 사실상 최상위급인 엔화를 획득해 외화유동성 공급효과를 극대화하는 이점이 큰 대일 협정이다. 국가 신용등급의 안정적 유지에서 핵심 중 하나로 꼽힌다. 한미FTA 재협상에 ‘환율조항’ 포함시키며 일본에 목줄이 쥐여지게 된 한국 일본의 유칸후지(夕刊フジ) 온라인판인 자크자크(zakzak)는 지난 11일자로 현재 문재인 정권이 한국 국민들에게는 어떻든 숨기려고 애쓰고 있는, 대일 관계에 있어서 한국 측의 치명적 약점인 ‘한일 통화 스왑’ 중단 문제를 분석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한국은 작년 10월, 중국에 신신당부하여 중국 위안화와 한국 원화 사이의 스왑 협정을 체결했는데 베이징 당국에 의해 거래가 통제되고 있는 위안화는 사용이 불편하다. 하지만 일본 엔화라면 미국 달러화 및 유럽 유로화 등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