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 입단을 추진하고 있는 이동국(28.포항)이 '이적료'라는 암초를 만났다. 김현식 포항 스틸러스 사장은 17일 연합뉴스와 전화에서 어제 미들즈브러 구단으로부터 이동국의 영입을 희망한다는 공식 문서를 받았다면서 하지만 서로 이해가 달라 진통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들즈브러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며칠 안에 이동국과 영입 협상이 마무리되기를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이동국 영입 의지를 공식적으로 드러냈다. 또 올 겨울 이적 시장을 맞아 팀의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될 수도 있다. 포항과 협상을 벌여야 하는데 며칠 안에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동국의 영입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사정은 간단치 않다. 미들즈브러와 포항 구단이 이적료에 대해 상당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들즈브러는 이동국이 오는 3월 말로 계약이 끝나는 만큼 적은 몸값으로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김 사장은 미들즈브러 측이 제시한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은 채 (미들즈브러에서)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는데 그렇게는 안 된다. 선수의 가치라는 게 있다. 제값을 받고 가길 바란다며 강
키르기스스탄에 7-0 대승..북한도 이란 5-0 꺾고 첫 승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이 19세 이하(U-19)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키르기스스탄을 대파하고 2연승으로 가장 먼저 8강진출을 확정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인도 콜카타 솔트레이크 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포함해 3골 2도움을 올린 스트라이커 신영록(수원)의 활약을 앞세워 키르기스스탄을 7-0으로 눌렀다. 요르단과 첫 경기에서 3-0으로 이긴 한국은 2연승(승점 6)을 달려 2일 오후 6시30분 개최국 인도와 치를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각 조 1, 2위에 주어지는 8강 티켓을 확보했다. 앞서 같은 조 요르단은 인도를 3-2로 꺾어 1승1패(승점 3)가 됐다. 조동현 감독은 요르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심영성(제주)을 벤치에 앉히고 전방에 신영록-이상호(울산) 투톱을 세웠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전반 4분 미드필드 왼쪽에서 연결된 볼을 신영록이 가슴으로 트래핑 해 페널티지역으로 치고 들어간 뒤 달려나온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을 날렸고 골문으로 빨려들던 공을 이상호가 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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