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30)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가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쉽게 비겼다. 이영표는 결장했다. *사진설명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아스널과 토트넘 ⓒ연합토트넘은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아스널과 2006-2007 칼링컵 준결승 1차전에서 전반 12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선제 결승골과 전반 20분 상대 공격수 훌리오 밥티스타의 자책골을 엮어 2-0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밥티스타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결국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에서 두 골이나 내주고 무승부를 거둔 토트넘은 2월1일 열릴 원정 2차전에 큰 부담을 안게 됐다. 게다가 사실상의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고도 젊은 선수들을 대거 포함한 1.5군을 내세운 아스널과 비겨 자존심도 구겼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페이스였다. 전반 5분 베르바토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뒤 토트넘은 서서히 우위를 점해 나갔다. 그리고 전반 12분 저메인 데포가 상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베르바토프가 골문 정면에서 헤딩으로 꽂아 넣어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8분 뒤에는 톰
이천수(26.울산 현대)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위건 애슬레틱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고도 '임대'냐 '완전 이적'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위건은 이천수의 임대를 원하지만 이천수나 울산 구단은 완전 이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가 24일(현지시간) 폴 주웰 위건 감독이 풀럼의 세네갈 출신 미드필더 파파 부바 디오프를 데려오고 싶어한다며 주웰 감독은 또 울산에서 이천수를 임대한 뒤 완전 이적을 기대한다고 보도했지만 울산 측에 공식적으로 임대 후 완전 이적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천수가 임대로 올 경우 피지컬테스트는 받지 않아도 됐다고 한 발 물러선 게 고작이다. '임대 후 이적'은 통상적으로 구단이 선수에 대한 검증이 덜 된 상황에서 위험 요소를 줄이려는 테스트 성격의 영입 방법 중 하나다. 반면 선수로서는 확실한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불안한 조건이다. 2003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했던 이천수는 한 시즌 후 누만시아로 1년간 임대됐으나 변변히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결국 2005년에 울산으로 복귀했던 경험도 있다. 위건이 현재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대표로 참가했다. 사망한 고(故) 김형칠 선수의 사고에 대한 진상 조사 회의가 열린다. 대한승마협회는 24일 "고 김형칠 선수 사고진상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가 오는 29일과 30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 힐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승마협회의 김일홍(아시아승마연맹 사무총장) 부회장과 박원오 전무가 한국 대표로 참가하며, 이들은 27일 런던으로 출국한다. 고인의 사고 직후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이 진상 규명 요청을 했고, 국제승마연맹(FEI)은 지난달 12일 독립적인 조사위원회 구성을 위해 한국 대표를 추천해 달라고 회신을 보내온 바 있다. 조사위원회는 데이비드 오코너 미국승마협회장을 위원장으로 벨기에 출신의 기술지도위원인 종합마술 국제심판 톰 리케바에르트, 영국협회 홍보담당이사 피터 듀런트와 한국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당시 비디오 자료를 분석하고, 기술지도위원으로부터 경기 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사고 발생 경위 및 조치사항 등 전반적 내용을 조사할 계획이다. 고 김형칠 선수는 지난달 7일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종합마술 크로스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 입단한 이동국(28)과 포지션 경쟁을 벌여야 할 공격수 마시모 마카로네(28)가 이탈리아 리그로 복귀할 전망이다. 24일(한국시간) AP 통신은 마카로네가 FA(자유계약) 신분으로 다음주 초 이탈리아 세리에A 시에나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카로네의 에이전트인 파올로 파브리에 따르면 마카로네는 시에나와 3년 또는 4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 파브리는 미들즈브러 구단 회장의 승낙 결정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이적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연봉 등 구체적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마카로네는 이탈리아 엠폴리에서 뛰다 2002년 당시 구단 역대 최고액인 815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미들즈브러로 이적했지만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다. 올 시즌에도 주로 벤치를 지키면서 7경기에 출전해 한 골을 터트리는 데 그치자 지난 2005년 단기 임대됐던 시에나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 좋은 활약을 보여 후배들의 해외 진출에 디딤돌이 되고 싶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미들즈브러에 입단, '한국인 4호 프리미어리거'가 된 이동국(28)이 23일 에이전트사인 일레븐매니지먼트코리아를 통해 입단 소감과 각오를 알려왔다. 먼저 이동국은 "프리미어리그 진출에는 팬들의 힘이 컸다. 어렵게 진출한 만큼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어려서부터 꿈꿔왔던 무대였던 만큼 지금이 유럽 진출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여기고 도전했다"면서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서 실패가 오히려 이 곳에서 적응하는데 약이 됐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동국은 2001년 1월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에 6개월 임대됐지만 부상 등으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국내로 복귀한 바 있다. 이동국의 새로운 팀과 환경에 대한 적응에도 자신을 보였다. 그는 "구단이나 선수단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의사소통 문제 역시 독일어보다는 영어가 편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선발로 나가고 싶은 욕심은 없다. 남은 시즌을 적응 기간으로 두고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실업축구 내셔널리그(N-리그)가 K-리그 승격을 거부한 고양 국민은행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하고 이에 불응시 리그에서 퇴출시키기로 했다. N-리그는 23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07 정기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일단 ▲행장이나 단장(부행장) 등 책임 있는 관계자의 사과 ▲벌금 10억 원 ▲승강제 이행 각서 제출 ▲전.후기 리그 10점씩 승점 20점 감점 등 국민은행에 대한 4가지 징계안을 마련했다. N-리그는 이날 국민은행에 징계안을 전달한 뒤 29일 낮 12시까지 국민은행의 답변을 기다리기로 했다. 이계호 실업축구연맹 회장은 "납득할 만한 수준의 답변을 하면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더 이상 N-리그에서 뛸 이유가 없다"며 국민은행의 리그퇴출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지난해 8월과 11월 두 차례 실업연맹 이사회에서도 N-리그 우승팀의 K-리그 승격에 대해 이견이 없었던 국민은행은 2006 시즌 N-리그 우승으로 올해 K-리그 승격 기회를 얻었지만 뒤늦게 프로 대신 실업팀으로 남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계호 회장은 "1년 이상 국민은행과 접촉하면서 K-리그에 가지 않겠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지난해
구단 "이적료 없지만 국내 복귀시 무조건 포항"이동국(28)이 마침내 한국 선수로는 네번째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구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희망해 온 이동국의 미들즈브러 이적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의 미들즈브러 입단 확정으로 한국 축구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홋스퍼), 설기현(레딩FC)에 이어 프리미어리거 4명을 배출하게 됐다. 포항은 미들즈브러로부터 이적료는 받지 않지만 이동국이 국내 리그로 복귀할 경우 무조건 포항으로 와야 하며 이때 미들즈브러에는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달았다. 만약 이동국이 K-리그가 아닌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경우 발생하는 이적료에 대해서는 포항과 미들즈브러 두 구단이 50대50으로 나누어 갖는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애초 포항은 최소 150만 유로(약 18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반면 미들즈브러는 계약 기간이 두 달 밖에 남지 않은 점을 들어 난색을 표해 협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포항은 "이동국의 이적에 대한 기본적 양해는 22일 이루어졌으나 한국을 제외한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때 부대조건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타결
*사진설명 :이동국(28) ⓒ연합이동국(28)이 마침내 한국 선수로는 네번째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구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희망해 온 이동국의 미들즈브러 이적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의 미들즈브러 입단 확정으로 한국 축구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홋스퍼), 설기현(레딩FC)에 이어 프리미어리거 4명을 배출하게 됐다. 포항은 미들즈브러로부터 이적료는 받지 않지만 이동국이 국내 리그로 복귀할 경우 무조건 포항으로 와야 하며 이때 미들즈브러에는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달았다. 만약 이동국이 K-리그가 아닌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경우 발생하는 이적료에 대해서는 포항과 미들즈브러 두 구단이 50대50으로 나누어 갖는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애초 포항은 최소 150만 유로(약 18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반면 미들즈브러는 계약 기간이 두 달 밖에 남지 않은 점을 들어 난색을 표해 협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포항은 이동국의 이적에 대한 기본적 양해는 22일 이루어졌으나 한국을 제외한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때 부대조건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타결이 지연되다가 밤 늦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의 영입 제의를 받고 협상차 23일 현지로 떠나려 했던 이천수(26.울산 현대)가 출국을 보류했다.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를 원하고 있는 위건의 영입 의지와 구체적인 조건을 재확인하기 위해서다. 김형룡 울산 부단장은 23일 아직 이천수의 출국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위건이 이천수의 임대 의사를 드러냈는데 과연 합당한 것인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천수는 2003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한 뒤 한 시즌 후 누만시아로 1년간 임대됐으나 적응에 실패해 2005년 울산으로 복귀했던 아픈 경험이 있다. 김 부단장은 애초 위건의 제안 중에 임대에 대한 언급이 있긴 했다. 하지만 위건의 선수 추가 영입 계획 등 현재 주변 여건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위건에 완전 이적 시의 조건을 제시하라고 요구해 놓았으며 이에 대해 충분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hosu1@yna.co.kr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석 달 연속 제자리에 머물렀다. 한국은 17일(현지시간) 발표된 2007년 새해 첫해 FIFA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1점이 낮은 574점을 얻었으나 순위는 변동 없이 5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세 달 연속 51위.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이란이 지난달보다 한 계단 오른 37위로 가장 높은 등수를 지켰다. 호주가 39위, 우즈베키스탄이 45위, 일본이 46위로 뒤를 이었고 북한은 무려 20계단이나 떨어져 133위로 밀려났다. '삼바군단' 브라질이 세계 최강 자리를 굳게 지킨 가운데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프랑스가 역시 지난 달과 같이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독일은 잉글랜드와 자리를 바꿔 5위가 됐다. 다음달 7일 영국 런던에서 한국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는 그리스는 16위를 지켰다. (서울=연합뉴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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