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젠다] 사병 연봉 '천만원'이 반값등록금 해결책
지난해부터 복지담론이 여기저기서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한나라당의 대선공약(대통령은 공약한 적이 없다고 한다.) 때문에 반값등록금이 오랫동안 투쟁의 주제가 되었다. 지금은 무상급식 이슈 때문에 좀 잠잠해진 상황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추정해 보지는 못했으나, 민주당 등에서는 반값등록금을 실현하는데 연간 4~5조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계산을 받아들이고 이 재원마련이 가능하다고 할 때, 반값등록금을 한다고 하면 그보다 더 우선적으로 쓰여야 할 시급한 곳이 없을지의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반값 등록금과 너무 동떨어져 있는 대상, 예를 들어 노인 복지와 우선순위를 비교한다는 것은 극히 어려워서 정치적인 의사결정 사항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청년 복지 차원에 한정했을때는 반값 등록금과 비슷한 효과를 내면서도 또 다른 여러 면에서 더 우월한 효과를 내는 대안이 있다면, 그것을 반값 등록금보다 더 우선적인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사실 반값등록금은 수혜자인 대학생들조차도 그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지는 못하는 듯하다. 본인들의 이해관계가 걸려 있으니 주장을 하기는 하는데, 상당수의 학생들도 제3자적 관점에서
- 박한음 금융경제비평가
- 2011-11-15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