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정청래 소추위원에게 (윤석열 정권 검찰의) 이창수 검사, 조상원, 검사, 최재훈 검사 탄핵소추 심의 때, 송영길을 증인 채택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송영길TV’는 20일 “정청래 탄핵소추 위원에게 요청한다. 송영길을 탄핵심판 절차에 증인으로 채택해 줄 것을.헌법재판관들에게 위 검사3인에 대한 헌법과 법률 위반에 대해 생생하게 증언할 기회를 주시길 요청한다”는 내용의 송 대표의 옥중칼럼을 게재했다. 송 대표는 “나에게 9년을 구형한 검찰. 송영길의 석방을 최대한 막기 위해 사활을 걸었을 것이다. 바로 그들의 탄핵소추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내가 불구속되었으면 김건희 구속기소에 총력 투쟁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100번 넘게 나의 주변을 압수수색한 검찰, 장시호와 부적절한 유착의혹으로 태블릿PC 등 증거조작 혐의를 받는 김영철 검사, 주가 조작으로 23억 이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김건희, 최은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압수수색, 소환조사 한번 없이 무혐의 처분한 최재훈, 수사브리핑 때 허위 수사 보고를 한 최재훈. 그들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부장 검사들로 나를 수사하고
중국 공산당은 2025년에도 대만 인근에서 군사 훈련을 이어가는 등 대만 침공의 야욕을 숨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 취임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국무장관 지명자인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상원의원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중국이 2029년까지 대만에 군사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대만의 예비역 장군인 리시민(李喜明)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해상 봉쇄나 미사일 포격 등의 조치로 대만에 항복을 강요하려는 생각이며, 10년내에 전면적 침공도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만의 유력 영자신문인 ‘타이페이타임즈(Taipei Times)’는 18일(현지시간) “
이스라엘과 이슬람 테러단체 하마스가 전쟁 발발 467일 만에 인질 및 포로 교환을 포함한 휴전에 합의했다. 양측은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9일부터 휴전이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의 유력 매체인 ‘뉴스위크(Newsweek)’는 15일(현지시간) 포드햄 대학교 철학과 교수인 존 데이븐포트(John Davenport)의 칼럼 “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2017년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뉴스1, JTBC 방송사를 비롯한 당시 거의 전 언론매체에서 검찰발로 “최순실 씨의 태블릿PC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 수정·조작의 흔적이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하는 기사가 쏟아졌다. 대개 기사들은 서울중앙지검 관계자의 입을 빌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 등 공판 관련해서 법원에서 실시한 태블릿PC 국과수 감정결과가 회신됐는데, 검찰 분석보고서 내용과 대체로 동일하고 수정·조작의 흔적이 없다는 취지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서원(개명전 최순실) 측의 이경재 변호사는 당시 발끈하여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국과수 감정결과 보고서를 감정을 신청한 우리도 갖고 있는데 ‘조작 흔적이 없다’는 식의 보도는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검찰 관계자가 국과수 보고서를 보고서도 그런 말을 했다면 이는 허위사실 유포고, 못 보고 얘기했다면 실언이다”라고 하면서, “보고서 어디에도 ‘조작 흔적이 없다’ 든지 하는 문구는 전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이경재 변호사의 이러한 반박을 미디어워치를 제외하곤 그 어떤 언론도 인용해 보도하지 않았다. 실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윤석열을 서울구치소에서 만나리라는 희망을 갖고 오늘도 버틴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송영길TV에는 “오늘 선종문 변호사님 편에 송영길 대표님의 첫 번째 펀지가 도착을 해서 올려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송 대표의 옥중 편지가 게재됐다. 송 대표는 ‘[다시 서울구치소에 들어온 단상] #Ep.1’이라는 제목으로 “전부 무죄판결 또는 공소기각판결을 기대했다. 일부 유죄판결을 하더라도 법정구속을 하리라 예상 못 했다. 황망하다”며 “담요 두 장에 추운 겨울밤을 견디기 힘들었고 코피가 쏟아지고 혈압이 190까지 올라갔다”고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다음날 아내와 딸, 아들이 면회를 왔다. 아이들이 울지 않고 씩씩해서 고마웠다. 접견하러 가는 길에 정작 제가 눈물이 나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들어갔다”며 “변호사를 접견했다. 돈봉투 사건과 특가법위반(제3자뇌물)건이 무죄 판결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 정말 나쁜 놈들이다. 윤석열 내란수괴의 주구들이다. 김건희의 사악이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증거가 차고 넘치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압수수색 한 번 안 하고 소환조사 한번 없이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일대를 강타한 산불이 3일째 진화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피해 규모는 서울 면적의 4분의 1에 달하며, 불에 탄 건물은 만 채가 넘고 1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극단적 환경주의자들은 LA 산불의 원인이 기후변화(climate change)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미국의 자유우파 성향 매체인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9일(현지시간) 국립 에너지분석센터의 조나단 레서(Jonathan Lesser) 선임연구원이 기고한 칼럼 “캘리포니아 산불은 기후변화가 아니라 민주당 주지사 때문(Bad leaders — not climate change — are the reason the LA fires are burning California)”을 게재했다. 칼럼은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기후변화가 아니라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목했다. LA가 속한 캘리포니아주는 매 선거때마다 민주당에 몰표를 주는 ‘블루스테이트(Blue State)’로 유명하다. 칼럼은 기후변화로 인한 강풍이 캘리포니아에서 더 많은 산불을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바람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태블릿 명예훼손 항소심 재판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엄철 재판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계속 수사중”이라는 입장을 변희재 대표에게 알려왔다. 공수처는 13일 오전 9시경 “귀하께서 엄철를 상대로 제출한 고소장(고발장ㆍ진정서)은 2024년 08월 27일 우리 처 2024년 공제497호로 접수되어 현재 계속하여 수사 중에 있다”며 “앞으로 필요한 보완수사를 거쳐 위 사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는 문자를 변 대표에게 발송했다. 앞서 지난해 8월경 변 대표는 엄철 부장판사가 불공정하게 재판을 주도하고 있다는 이유로 그를 공수처에 고발했던 바 있다. 아울러 변 대표는 태블릿 항소심 재판부 기피신청을 비롯해 엄 부장판사에 대한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당시 변 대표는 엄 부장판사가 재판 과정에서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등 증인 신청을 일방적으로 기각하고, 간이기각이라는 편법으로 자신이 신청한 기피신청을 기각시켰다고 지적했다. 이후 변희재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보내는 공개 서신을 통해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법관으로 일하고 있는 제 지인을 통해서 ‘재판에 성실히 참여하면 구속은 시키지 않고 집행유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앞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최순실 태블릿’ 조작 문제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을 고발한 사건에 대하여 “현재 계속해 수사 중에 있다”고 변 대표 본인에게 알려왔다. 지난 11일 미국에서 귀국한 변희재 대표에 따르면 공수처는 오늘(13일) 오전 9시 50분 변 대표에게 “귀하께서 윤석열 등을 상대로 제출한 고소장(고발장‧진정서)은 2022년 12월 29일 우리 처 2022년 공제323호로 접수되어 현재 계속하여 수사 중에 있다”고 문자메세지를 보냈다. 공수처는 아울러 “귀하께서 김한수 등을 상대로 제출한 고소장(고발장‧진정서)은 2023년 12월 04일 우리 처 2023년 공제817호로 접수되어 현재 계속하여 수사 중에 있다”며 “앞으로 필요한 보완수사를 거쳐 위 사건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앞서 지난 2022년 12월 초 변희재 대표는 ‘제2의 최순실 태블릿’(일명 장시호 태블릿.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특검에 제출한 기기) 조작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당시 법무부 장관) 등을 증거인멸, 허위공문서작성, 모해위증,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본인은 지난해 9월 28일, 결혼식을 마친 뒤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이후 이곳 LA로 들어와 미국 정부에 정치적 망명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JTBC 태블릿’ 명예훼손죄 형사재판 항소심에서 엄철·이훈재·양지정 판사 등에 의해 증거신청과 증인신청이 모두 기각당하고 2차 구속 위기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당연히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영원히 파묻으려는 윤석열 정권과 문재인 인사들의 음모일 것입니다. 박근혜 사기 탄핵 때부터 이들과 공모해온 MBC, 조선, 동아, 중앙, 한겨레 등 기득권 어용 언론들도 태블릿 조작의 진실을 뻔히 알면서 8년 내내 은폐해온 실정이었습니다. 구속 자체가 두려운 게 아니라 또다시 2차 구속을 당하면 더 이상 태블릿 진실투쟁의 동력을 잃을 게 뻔해 본인은 미국에서 망명 투쟁을 계획했던 것입니다. 미국 망명 준비 상황에서 일본 산케이신문의 해외판인 재팬포워드를 비롯, 아시아타임스, 더포스틸매거진 등의 매체에서 제 소식을 심도있게 다뤄주었습니다. 반면 한국의 어용언론들은 현직 대통령의 범죄를 폭로하려 미국에 망명한 언론인의 소식을 일체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두 달여의 준비 끝에
개혁신당 조대원 최고위원이 대구경북 유튜브 채널인 ‘강수영’의 이바구에 출연, “이준석, 천하람은 당당히 나와 공개토론하자”고 공식 제의했다. 개혁신당은 최근 허은아 대표가, 이준석의 오른팔인 김철근 사무총장을 해임했다. 그러자 이준석이 불법적으로 당무에 개입, 6명짜리 노조를 움직여 허 대표를 음해비방하고, 당원소환제를 통해 허 대표를 제거하려는 등 개혁신당이 일대 혼란에 빠져있다. 이에 대해 조대원 최고위원은 “애초에 김철근 사무총장의 월권이 문제가 되었고 문제가 되자 심지어 사무처 직원들이 사무총장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당헌당규를 개정하여, 슬쩍 통과시키려다 적발되기도 했다”며, “이 모든 당의 혼란 배후에는 이준석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최고위원은 “이준석 본인이 국민의힘 당대표직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개혁신당은 당대표 권한을 대폭 확대해놨는데, 그러다보니 허은아 대표를 강제로 쫓아낼 절차가 없어 당무에 개입하여 불법, 탈법도 저지를 태세”라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에서 나도 대구에서 7%를 얻는 등, 40여 명의 지역구 출마자들이 2%, 3% 표를 모아 만든게 개혁신당인데, 김철근 사무총장 등은 이들마저 제거하면서 이준석 1인
MBC가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이 빠르게 이뤄졌다는 내용의 책을 썼다는 이유로 김재호 전남대 교수를 비난하는 보도를 내놓은 가운데, 김 교수는 해당 보도가 “심각한 편파 왜곡 방송”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 경제사의 흐름을 파헤친 신간, 『Economic History of Korea: An Overview』 발간>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 책(이하 한국경제사 개관)을 홍보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경제사 개관은 구석기 시대부터 고조선,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개항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경제구조와 그 변화에 초점을 맞춰 한국사 전체를 종합적으로 조망한 책이다. 연구원은 특히 “한국인만의 시각이나 민족주의적 관점에서 벗어나 한국사 연구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에 지난 1일 MBC 뉴스데스크는 <"일제 덕에 경제성장"‥혈세로 '식민지배' 미화> 제하 보도를 통해 김재호 교수를 비난하고 나섰다. MBC는 “(일제강점기) 산업화와 경제 성장이 상당히 빠르게 이뤄졌다.”, “조선 왕조와 달리 식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 파나마 운하를 미국이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미국은 자신들이 건설한 파나마 운하에 대한 통제권을 지미 카터 행정부 시절 파나마에 양도했으며, 미국 내에는 트럼프를 비롯해서 이를 한탄하는 인사들이 많다. 미국의 정책전문지인 ‘내셔널인터레스트(National Interest)’는 지난 5일(현지시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겸 비서실장을 지난 알렉산더 그레이(Alexander Gray)의 칼럼 “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박근혜 탄핵 당시 뇌물죄는 지엽말단적인 부분에 불과하여,삭제하였다는 거짓해명을 한 바 있다. 또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등은 국회 측 변호인들의 속기록을 근거로 “헌법재판소에서 내란죄 삭제를 권유했다”며 내통 의혹 또한 제기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절대 그런 일 없다”며 펄펄 뛰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탄핵 당시에는 강일원 재판관이 권성동 당시 탄핵소추위원장에게 뇌물죄 등 형사범죄 삭제 등 국회탄핵소추안을 새롭게 작성하도록 지시한 기록이 그대로 남아있다. 만약 현재의 권성동, 주진우 등의 헌법재판소와 국회탄핵소추단의 내통 관련 비판 기준이라면 박근혜 탄핵 때는 내통이 확정된 것으로 탄핵 전면 무효의 근거가 될 수 있다. 권성동과 강일원의 내통에 관련해선 당시 박근혜 측 변호인단인 김평우, 정기승, 조현령 변호사의 2017년 2월 22일 의견서에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김평우 변호사 등은 강일원 재판관이 국회에서 의결된 13개의 탄핵안을 자의적으로 4개의 헌법위반 사례로 정리해오라고 지시를 하고, 권성동은 종전의 40쪽의 국회 탄핵안을 70쪽으로 대폭 늘려 완전히 새롭게 작성해왔다고 비판했다. 뇌물죄
[ 변희재·미디어워치 대표이사 ] 박근혜 탄핵 당시 국회법사위원장으로서 소추를 맡았던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가 헌법재판소를 찾았다. 민주당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탄핵소추안에서 내란죄 형사 범죄 제외” 관련 헌법재판소는 즉각 탄핵안을 기각시키라고 요구했다는 것이다. 뇌물죄 빠진 박근혜. 결국 윤석열 특검의 수사기피가 탄핵 사유로 그러나 권성동은 자신이 박근혜 탄핵 소추를 맡았을 때 당시 강일원 헌법재판관과 긴밀히 상의하여 뇌물죄 등 형사범죄를 제외시켰다. 헌법재판소는 이를 그대로 인용, 이른바 국회의 탄핵소추안에서 핵심 범죄를 제외시켜도 헌재에서 탄핵 심리를 계속 진행해도 된다는 판례를 만들어버린 것이다. 이 당시 김평우, 정기승 등 박근혜 측 변호인단은 지금의 권성동처럼 “탄핵소추안의 중요 내용을 제외하려면, 국회 재의결이 필요하다”는 공식 변론서까지 제출했다. 그러나 강일원과 권성동은 이런 정당한 항의를 짓밟고 박근혜 탄핵을 성사시켰다. 결국 뇌물죄 등 형사 범죄가 제외된 박근혜의 탄핵사유는 기업자유 침해와 헌법수호의지 결여라는 흐리멍텅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헌법수호의지 결여 근거로 당시 헌법재판소는 박근혜가 윤석열 특검의 수사를 기피했다는 점을 들었다
미국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참패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6일 취임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선 패배의 내용을 보면 지난 2016년 대선보다도 더 심각하다. 2016년 대선에서는 민주당이 선거인단 수에서는 졌지만 총 득표수에서는 이긴 반면, 2024년 대선에서는 총 득표수에서도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압도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참패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 과도한 복지 정책과 정부 지출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 경찰력 약화와 이민정책 완화로 인한 범죄율 증가 등이 손꼽힌다. 이에 대해 미국의 유력 매체인 ‘폭스뉴스(Fox News)’는 2일(현지시간) 마케팅 그룹인 스태그웰(Stagwell)의 마크 J. 펜(Mark J. Penn) 대표이사가 기고한 칼럼 “민주당은 클린턴 시대의 온건 정책을 포기한 대가를 치른 것(Democrats paid the price for abandoning moderate Clinton-era policies)”을 게재했다. 칼럼은 90년대 민주당의 전성기를 열었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중도-온건좌파 정책을 언급하면서 “당시 민주당의 정책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도 기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