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로이트가 유비컴의 우회상장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2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로이트는 전날 대비 100원(14.49%) 오른 790원에 거래되고 있다.로이트는 지난 23일 신규사업진출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유비컴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로이트 1주당 유비컴 0.88537271주다. 이는 전날 결의한 10대 1 무상감자 비율을 감안한 비율이다.로이트의 유비컴 흡수합병은 우회상장에 해당한다.합병 후 로이트의 최대주주는 김은종 유비컴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로 변경된다. 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2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2억원, 개인은 50억원 순매도 출발하고 있다. 기관은 96억원 순매수 중이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풀무원에 대해 2007년 수익성 위주의 정책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07년 수익성 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매출액은 크게 성장하기 어렵지만 수익성은 소폭 향상될 것"이며 "주가의 방향성은 최근 하락하고 있는 시장점유율이 어느정도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는가와 자회사들의 지분법 평가이익 개선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성훈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06년까지 두부 수요 정체와 시장경쟁 심화로 광고선전비 등의 판관비가 상승했으나 2007년에는 마케팅비용 관리를 통한 수익성 위주의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시장점유율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상존하지만 풀무원의 브랜드 이미지로 50%대의 시장점유율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풀무원의 두부 시장점유율은 경쟁업체인 CJ와 지방 군소 업체들의 성장으로 2005년 73.8%에서 2006년 66.9%로, 지난 1분기에는 59.9%까지 하락했다. 이로 인해 매출액도 2006년 3.4%, 1분기 0.7% 감소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자회사들의 성장률은 항후 풀무원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으나 수익성 개선 여부는 2분기 실적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금융감독위원회는 25일 오전 정례회의를 개최, 포항 경북상호저축은행에 대해 6개월간 영업정지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북저축은행은 자산·부채 실사결과 부채가 자산을 초과했으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33.96%로 지도기준을 크게 미달했다. 이에 따라 금감위는 경북저축은행에 대해 6개월간 영업정지를 명령했다. 경북저축은행은 예금지급 등 모든 업무가 중단되며 관리인이 파견된다. 금감위는 "영업정지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체 정상화를 달성하면 영업 재개가 가능하다"며 "자체 정상화가 안될 경우 계약이전 등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업무 정지로 인해 예금자들이 예금을 찾지 못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예금액 중 일부를 가지급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가지급금을 지급 받고자 하는 예금자는 가지급금 지급개시일 이후에 통장과 도장, 신분증(대리 수령시 위임장·인감증명서), 타 금융기관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경북저축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서명훈기자 mhsuh@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3697|1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개장직후 프로그램매매는 11억원 순매수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삼성전자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5일 올해가 현대해상의 본격적인 실적개선의 첫 해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병수 연구원은 자동차 손해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하이카다이렉트도 빠른 매출 증가로 08회계연도에는 흑자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신차 시장의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보험료 인상효과에 따라 자동차보험 경과보험료의 성장률은 두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 2월 7%의 추가 인상으로 2007년 회계연도에도 자동차보험은 어느 정도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카다이렉트는 06년 회계연도에는 217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현대해상에 부담을 주었으나 올해는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이후의 적자폭을 감안하면 올해에는 전년대비 연간 100억원 이상의 손실 감소가 예상되며 08년 회계연도에는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고금리 저축성보험의 해소로 장기보험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자동차보험료 인상 효과로 자동차보험 부문의 손해율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0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대신증권은 중국의 철강.비철 관련 수출관세 부과가 국내 봉형강류 업체(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중국의 봉형강류 제품에 10%의 수출관세가 부과됨에 따라 중국산 제품의 단가상승으로 국내 봉형강류 업체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중국산 선탁을 수입하고 있어 부정적 요인이 있지만 중국산 열연코일, 선재 가격 상승으로 포스코 제품의 가격 경쟁력 강화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중국의 핫코일 제품에 수출관세 5%를 부과함에 따라 중국산 핫코일을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는 휴스틸 등 강관업체와 동부제강, 유니온스틸 등 냉연업체는 재료비 부담으로 부정적인 측면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 21일 철강, 비철관련 142개 품목에 수출관세를 부과해 이들 품목에 대한 전반적인 수출 억제정책을 단행했다. 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조정 임박설 확산…"실적호전·지수 연관 낮은 중소형株 안전"] 국내 증시가 사상최고가 랠리가 한창인 가운데 조정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급기야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까지 중국 증시의 급락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실적 호전주와 지수 연관성이 낮은 중소형 중심의 접근을 당부하고 있다. 조정국면에 들어설 경우 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기 때문. 특히 2/4분기 실적 호전 예상주의 경우 주가상승이란 변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현재 삼성유니버스(분석 기업)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4%, 전분기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1년 전에 비하면 대폭 호전된 것이지만 1분기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 2분기에도 업종별 이익 전망이 대조적이다. 조선, 기계 업종의 경우 전년대비 117%, 전분기대비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반면 전기전자 업종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28.8%, 전분기대비 22.8%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 상당수 종목의 경우 실적이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만큼 실적에 비해 싼 종목을 찾기란 쉽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최근 한 바이오벤처의 유전자치료제에 대해 이 회사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오류가 있다며 정정을 요청한 일이 있었다. 당시 배포자료에서 이 회사는 자사가 개발하는 신약이 국내 임상시험 2상b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또 임상2b는 결과가 좋을 경우 바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품목 승인을 내주는 '조건부' 허가라고 설명했다. 임상 결과가 좋으면 곧장 제품화가 가능하다는 암시를 준 것. 그러나 식약청은 이 제품에 대해 임상2b가 아닌 임상2상으로 승인됐다고 해명했다. 또 임상2b에 대해서도 뉴젠팜의 설명처럼 '조건부' 승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임상2상은 시험대상인 약을 일정수의 환자군에 적용, 치료가 효과가 있는지(유효성)와 안전한지(안전성)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다. 이와함께 2상에서는 환자에 대해 약물의 동태를 확인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다음단계인 임상 3상에서 얼마만큼의 약을 사용해야 하는지를 결정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2상이 치료적 탐색시험이라면 3상이 치료적 확증시험인 셈이다. 그런데 이러한 2상은 다시 전기 제2상 임상시험(임상2a)과 후기 제 2상 임상시험(임상2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25일 오전 8시 4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차익성 경계매물이 일부 지수관련주를 중심으로 소폭 나오면서 우세한 모습이다.매수세는 인터넷, 방송 서비스, 정보기기, 컴퓨터 서비스, 일반 전기전자, 제약주, 건설주, 저가주, 개별 재료주로 선별 유입되고 있고 주변주로도 점차 호전 유입되고 있는 양상이다. 시초가 출발은 보합 혼조권이 예상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경계매물이 부분적으로 나오면서 우세한 가운데 일부 NHN, 다음, CJ홈쇼핑, CJ인터넷, 메가스터디 등으로 매수세가 호전 유입 중이다. 벤처기업은 보합(-)~개별(+), 일반기업은 보합(-)~개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료제공:대우증권)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LG전자 휴대폰 부문의 재평가(리레이팅)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21.4%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혁 연구원은 기대했던 LG전자의 긍정적인 모멘텀들이 실적으로 연결 중인 것으로 분석했다. △제품믹스 개선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휴대폰 부문이 리레이팅되고 △자회사인 LG필립스LCD의 실적개선 폭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PDP모듈의 라인 축소와 TV세트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적자폭이 예상보다 빠르게 축소 중이라는 것. 이와 함께 LG전자는 새로운 CEO 취임을 통한 변화와 혁신이 경쟁력을 강화시킬 경우에는 실적 증가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글로벌기준)은 예상치를 50.0% 상회한 3780억원으로 전망했다. 2분기 글로벌기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2.3% 증가한 10.8조원을 추정했다. 2분기 실적 상향 조정은 휴대폰 부문에서 중고가 모델의 판매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저가 인도물량 감소 등에 따라 제품믹스가 개선된다며 영업이익률을 기존 7.5%에서 9.0%로 상향조정하고 가전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