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동양메이저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16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가 생기면 일반공모를 할 계획이다.박준식기자 win0479@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국내에서도 델 노트북PC의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델 노트북 이용자가 작업을 준비하는 중에 키보드에서 열이나고 프로그램 실행이 느려지면서 배터리에 불이 붙었다. 지난해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델 노트북 배터리 폭발 사고가 발생했으나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이와 관련해 델코리아 관계자는 "사고가 난 제품은 델코리아에서 반납을 요구한 제품이며 이용자에게 리콜 대상 배터리를 지급했다"며 "이용자가 리콜된 배터리로 교환하지 않고 기존 배터리를 계속 사용해 사고가 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제품 교환 등 사용자와 문제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델은 지난해 8월 폭발 위험성이 있는 노트북 배터리 410만개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었다.임지수기자 ljs@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제이유그룹 주수도 회장으로부터 사업 관련 청탁과 함께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부영 전 국회의원의 구속 여부가 오는 29일 가려진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 이 법원 이광만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이 전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영장 발부 여부는 그날 오후 늦게 결정된다. 이 전 의원은 2004~2005년 주 회장으로부터 사업 등과 관련한 청탁을 받은 뒤 제이유 측에 자신이 책임을 맡고 있던 장준하기념사업회에 수억여원을 기부하게 하고 2005년 같은 명목으로 주 회장으로부터 차명계좌로 2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양영권기자 indepen@
[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1위 휴대전화 업체인 노키아와 휴대전화용 LCD 패널을 공급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노키아의 휴대폰용 TFT LCD 패널 공식 공급 벤더로 등록을 마치고, 공급 물량 계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급 벤더 등록은 노키아에 LCD패널을 공급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사전 절차로 앞으로 삼성전자는 노키아와 LCD 공급계약 체결, 스펙 조정 등 상호협력을 추진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경쟁관계를 의식, 삼성전자에서 LCD 패널을 공급받지 않아온 노키아의 입장이 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초 2000만대 규모의 LCD 패널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키아는 샤프, 도시바미쓰시타디스플레이, 엡손이미징디스플레이 등 6개사로부터 LCD를 공급받아왔다. 노키아의 연간 휴대전화 판매량은 3억5천대 수준이며 그 가운데 2억대 정도가 LCD 패널을 장착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다른 업체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벨코정보통신은 25일 보통주 3100만주를 주당 800원에 일반공모 방식의 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청약 예정일은 6월25일이며 납입일은 6월29일이다. 전병윤기자 byjeon@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한국주철관공업은 박이진 대표이사의 임기만료로 홍동국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한국주철관공업은 앞으로 한돈규, 홍동국 씨가 각자대표를 맡는다.박준식기자 win0479@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25일 장 초반 하락했던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CSI 300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10회 연속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씨틱증권과 선전개발은행 등 금융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CSI 300지수는 전날보다 65.50포인트(1.6%) 뛴 3985.25를 기록, 이번 주 들어 5.5%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8.641포인트(0.69%) 상승한 4179.773으로, 선전종합지수는 19.830포인트(1.63%) 오른 1234.998로 거래를 마쳤다. 씨틱증권은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호재로 상승했다. 구오타이증권의 리앙 징 애널리스트는 중국 증시의 일일 회전율이 2100억위안(274억달러) 수준을 유지할 경우 씨틱증권의 주당순이익이 3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씨틱증권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0.42위안이다. 이에 씨틱증권은 6.7% 치솟았다. 선전개발은행은 5% 급등했다. 김병근기자 bk7@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한국전력공사는 지난 3월 전력판매액이 2조2692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 늘었다고 2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전력판매량도 3만138GWh를 기록해 3.0% 증가했다.박준식기자 win0479@
[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대우증권은 손복조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김성태 전 LG투자증권 사장을 신규선임했다고 25일 공시했다.박준식기자 win0479@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이지그린텍은 25일 보통주 54만3478주를 주당 3680원에 유상증자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일반공모일은 5월30일이며 신주 배당기산일은 2007년1월1일이다.전병윤기자 byjeon@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서울시는 신림동 계곡 옆의 이용률 낮은 테니스장을 철거해 장미원을 만들고, 노후된 휴게시설을 철거해 초화원과 관목원을 만든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농촌풍경단지를 만들어 농촌에서 재배하는 여러 농작물들을 계절별로 심고 가꾸어 농촌체험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이번 관악산 입구에 조성되는 자연학습원은 오는 9월 완공된다.시 관계자는 "장미원과 초화원, 관목원 및 농촌풍경단지 등으로 구성되는 자연학습원은 관악산을 찾는 모든 시민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우기자 econphoo@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서울 강동구는 관내 전 지역을 아우르는 그린웨이 조성 사업 중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구는 일자산~명일공원~방죽공원~고덕산을 연결하는 9.73km의 1단계 사업의 녹지 길을 정비하고 이날 구민에게 개방했다. 2단계 사업은 2010년까지 추진되며 모두 15.27km를 녹지 길로 바꾸게 된다.1단계 구간은 자연경관이 빼어나 인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산에서 산으로 옮겨 타기 불편하고 산책로가 비좁았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를 넓히거나 새로 조성했고 구부러진 동선을 펴 좁은 길을 확장했다.2단계 사업은 1단계 끝지점인 고덕산에서 암사동선사주거지와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를 연결해 성내천과 몽촌토성을 따라 일자산으로 이어진다. 2단계 사업까지 마치게 되면 강동구 전체를 둘러싼 25km의 환상형 녹지길이 형성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그린웨이 사업은 서울 동남권 외곽지역의 흩어진 산과 산, 한강과 문화유적 등을 하나의 녹지 네트워크로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동우 강동구청장은 "훌륭한 생태도시 자원들이 하나로 연결돼 사람과 자연이 같이 호흡하는 도시의 푸른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미국 의료기기업체인 노바트릭스 바이오메티칼은 큐렉소가 발행한 해외전환사채를 취득 지분 38.77%를 확보했다고 25일 공시했다.노바트릭스 바이오메티칼은 경영참여 목적으로 큐렉소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전병윤기자 byjeon@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결국 중국과 개인이 살렸다. 그린스펀의 중국 증시 과열 경고로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자 급락 출발했던 코스피는 전일보다 2.03포인트 하락한 1644.56으로 마감하는데 그쳤다. 이 날 17.57 포인트 하락한 1629.02 로 출발한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중국 증시가 상승반전하자 조금씩 기운을 되찾기 시작했다. 지수와 더불어 하락 출발했던 조선, 철강업종 등 중국 관련 수혜 업종은 중국 증시의 상승세 회복으로 종목별로 활기를 되찾기는 했으나 전반적인 약세에서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대중공업은 장중 한 때 30만원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으나 결국 전일보다 0.49% 하락한 3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도 하락 마감했다. 동국제강이 1.26%, 한진중공업이 2.04%, KCC가 1.60%, 삼성중공업이 0.25% 상승했지만 예전의 상승세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POSCO가 1.51% 하락한 것을 비롯 철강주도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다. BNG스틸이 0.21% 하락한 것을 비롯, 고려아연, 고려제강, 하이스틸, 동부제강 등이 하락 마감했다. 오전 한 때 지수 약세와 더불어 일제히 하락하던 증권주는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韓-美-日-中 증시 제각각..내부 조정요인 점검 필요]미국은 신규주택판매가 14개월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기침체 발언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미국 경기의 경착륙의 주된 이유로 꼽혔던 주택경기 관련 지표가 긍정적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급락했다. 금리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이 부각됐기 때문이다.25일 일본 주식시장은 크게 하락했다. 전날 그린스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선전한 것과 완전히 달라졌다. 이유는. 뉴욕증시의 급락 외 떠오른 이유는 소비자물가지수다. 4월 근원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지난해보다 0.1% 하락했다. 2월 -0.1%, 3월 -0.3%에 이어 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다. 그러나 전달보다 낙폭이 적어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정책에 힘을 실어줬다.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주 물가가 떨어져도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증권은 일본 소비자들의 금리인상 혐오증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며 오랜 디플레이션에 익숙한 일본 소비자들의 금리인상 강박증은 시간만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중국증시는 마이너스로 시작했으나 플러스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