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 도드람B&F는 30일 마니커의 주식 190만1705주(4.23%)를 장내매도, 보유주식비율이 기존 8%에서 3.77%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도드람B&F가 0.68%를 매입하고 특별관계자인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와 도드람비티가 각각 2.98%, 1.98% 처분한 데 따른 것이다. ◇ KTB네트워크는 30일 벽산건설의 주식 보유 비율이 기존 9.15%에서 5.44%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과 이달 'KTB13호03-4기업구조조정조합'과 'KTB15호기업구조조정조합'의 편입 주식 101만7631주(-3.71%)를 처분한 데 따른 것이다. ◇ 대양금속은 30일 32억7600만원 규모의 자사주 36만6900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처분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위탁 증권사는 한누리투자증권이다. 처분 예정금액은 주당 8930원으로 이날 종가의 5%를 할인한 금액이다. ◇ 일성건설은 30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다음달 대한종합금융을 대상으로 보통주 8만7241주, 우선주 6만2124주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현대중공업은 30일 조회공시 답변을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임종룡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방송 인터뷰..증시활황 '경기회복+부동산안정']임종룡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은 31일 "최근 주식시장의 활황은 경기회복과 부동산안정을 배경으로 한 것으로 단순한 유동성에 의한 장세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임 국장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BBS) '조순용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최근 증시 강세는 실물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고 부동산시장도 안정을 찾으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임 국장은 "올들어 수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소비와 투자 등 내수지표도 개선되고 있다"며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특히 "소비증가세가 2000년대초 신용카드 버블때와 달리 견조하고, 투자도 정보통신(IT)에 편중되지 않고 기계,화학 등 내수와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임 국장은 다만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고, 환율불안과 유가급등으로 회복세가 견고하지 못한 한계가 있지만 앞으로 이들 변수들이 안정된다면 저변 넓은 회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임 국장은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가 이에 미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재상장 첫날下 분할전比 42.5%로…네오위즈게임즈는 24만원 전망]분할 후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네오위즈가 재상장 첫날인 30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종가 2만3400원은 분할 전 주가 대비 42.5% 수준에 불과하다.증권분석 전문가들은 6월 상장 예정인 네오위즈게임즈에 관심을 보이는 반면, 네오위즈에 대해서는 "껍데기만 남았다"며 혹평을 하고 있다. 적정주가를 30일 종가의 절반도 안되는 1만원선으로 제시하는가 하면, 수익가치 기준 이론상 적정가는 -2만7200원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0원'도 안된다는 얘기다.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적정주가는 24만원으로 산정되지만 네오위즈의 적정주가 산출은 큰 의미가 없다"며 "자산가치와 경영권프리미엄 등을 제외한 순수 수익가치 기준으로는 이론상 -2만7200원"이라고 밝혔다.성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수익성 높은 '알짜배기' 자회사는 네오위즈게임즈(9.38%) 뿐이지만 주당가치 기여분은 1만536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펜타비전, 네오위즈재팬 등 자회사의 지분법평가손실을 떠안게 돼 수익가치가 마이너스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의 기업분할은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금융감독원이 국제금융 전문가인 윌리엄 라이백 홍콩 금융감독국(HKMA) 수석 부총재를 부원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성사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31일 "라이백 수석 부총재에게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라이백 부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 미국 은행감독기구협회 이사회 의장 등을 거친 국제금융 전문가. 지난 2003년 홍콩 HKMA 수석 부총재로 영입됐으며 홍콩 은행의 부실 부동산 대출 문제를 매끄럽게 정리, 홍콩의 금융위기를 차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라이백 부총재는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8월 FRB 은행감독국 부국장으로 뉴욕에 진출한 한국 은행들의 처리과정 조사 등에 참여, 한국 금융시장에 밝은 편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 이승희 의원은 홍콩에서 라이백 부총재와 만나 금감원에서의 역할 및 위상 문제 등을 협의하고 있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라이백 부총재와 면담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영입 여부는 본인의 의사와 인사권자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또다른 금감원 관계자는 "영입의사를 전달했지만 가능성이 높지는 않은 상황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한국투자증권은 31일 캠브리지에 대해 실적개선 모멘텀과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상승은 자산 매각을 통한 실적개선과 통합 3사(FnC코오롱, 코오롱패션, 캠브리지)의 영업 시너지 발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현주가는 2007년 주당순이익 추정치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 6.3배 수준이어서 크게 할인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성복에 편중된 포트폴리오와 낮은 성장성과 수익성 등이 시장평균보다 주가가 할인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안양부지 등 영업외 자산의 실질가치를 고려한 순자산가치가 3만4000원을 웃돌 것으로 보여 현 주가는 크게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실적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한 313억원을 올리는 등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종태기자 gogh@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동양종금증권은 31일 전일 보인 코스피와 중국 증시와의 디커플링 현상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전일 코스피 지수는 프로그램 매도세와 중국 증시의 급락 여파로 장중 1%가 넘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증권업종의 M&A이슈와 개인들의 매수세에 힙입어 결국 상승 마감했다. 이 날 중국 정부가 증권거래세 인상을 발표하며 과열 억제 조치에 나서자 이 여파로 상해 A, B 지수는 각각 -6.5%, -9% 하락하는 등 급락했다. 이현주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전일 중국과의 디커플링 현상의 연속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재 국내 증시는 중국 관련주라고 할 수 있는 소재와 산업재 섹터가 주도하고 있고 실제로 4월 이후 중국 증시와의 상관계수는 0.98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과 국내 증시의 움직임은 거의 일치한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현재 시점은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 누적과 월말 각종 경제지표를 앞둔 불확실성, 주도 업종인 산업재 섹터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일의 막판 상승세는 대형 증권사에 대한 M&A소식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대기 매수세가 적극적인 유입된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주식형 3개월 평균수익 19%… 중국·인도펀드 제치고 선전]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치솟고 있다. 지난해 국내 주식형펀드 1년 평균 수익률은 2.47%로 '본전'에 머물렀지만 올해 들어 상승세를 타 연초이후 수익률이 두 자릿수를 훌쩍 뛰어넘는 등 중국·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펀드마저 따돌리며 선전하고 있다.3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수탁액 10억원이상 1개월 이상 국내 주식형펀드(주식 편입비율 70%이상) 347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29일 기준)은 19.30%를 기록했다. 같은 기준 3개월 평균 수익률은 18.85%로 연 수익률로 환산할 경우 75.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40%이상 고수익을 올린 중국펀드의 연초이후 평균 수익률은 10.05%, 브릭스펀드는 7.63%로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해 1년간 수익률이 '제자리 걸음'에 그쳤으나 올해 상승 탄력을 받으면서 자금유입도 순감소에서 순증가로 반전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5월17~22일)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1290억원 순증가해 지난 3월 둘째주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한국투자증권은 31일 분할 후 재상장되는 웅진씽크빅에 대해 주가수익비율(P/E)이 10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인데다 1분기 이후 실적 호전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유정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 이전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구조조정에 따른 턴어라운드 결과로 P/E가 7배 수준에서 17배 수준까지 꾸준히 재평가돼왔다"며 "작년 4분기 실적부진과 토이렌탈 부문 실패 등이 주가상승에 걸림돌이 됐으나 분할 후 신설법인의 P/E가 10배로 저평가돼있고 1분기 이후 기존 사업부의 실적 호전세가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어 "교육업종 내 입지와 주요 내수업체 평균 P/E 17배를 감안해 목표가를 산정해 코스피 평균 P/E 12배에 25%의 프리미엄을 부여했다"며 목표가 산정 근거를 밝혔다.웅진씽크빅은 1일 분할해 학습지, 방판 등 교육사업은 신설법인 웅진씽크빅에서 영위하고 존속법인 웅진홀딩스는 웅진 그룹 계열사 주식 및 기타 출자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두 회사는 31일 각각 변경 상장 및 재상장되며 시작전 평가가격은 웅진홀딩스 1만5550원, 웅진씽크빅 1만7400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우리투자증권은 31일 코스피200 정기변경과 관련해 재조정(리밸런싱)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 편입종목의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데다 종목별 비중 변화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집중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인덱스펀드의 리밸런싱에 따라 6월 동시만기 전후로 지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6월 동시만기를 앞두고 매수차익잔고의 급격한 감소와 매도차익잔고의 점진적 증가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며 "이런 점으로 미뤄 변화는 제한적으로 이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인덱스 리밸런싱에선 LG카드의 제외 여부와 SK의 지주사 전환이 관건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향후 LG카드가 제외되고 금융업종 예비 1순위인 미래에셋증권이 신규로 편입된다면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 대해서는 "변경된 코스피200에서 8위에 해당하는 SK는 한달 가량의 거래정지 기간과 지주사 문제가 걸려 있다"며 "정기변경과 유동비율방식 못지 않은 불확실 요인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인덱스펀드는 주식바스켓 운용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최 애널리스트는 "주식바스켓을 보유하고 있는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대신증권은 31일 대한전선에 대해 해외수주 증가와 초고압케이블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에서 4만1500원으로 29.7% 상향조정했다. 김강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력사업자의 전력설비 투자 증가로 송배전선 등 전력선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수익성 높은 초고압 케이블 매출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 동남아에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초고압 케이블 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수출지역 다변화에 따른 매출 안정성 확보가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김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대해서는 "2007년과 2008년 영업실적 전망 수정으로 추정 주당순이익(EPS)도 각각 2.4%, 1.5%씩 상향 조정"하고 "투자자산의 가치상승, 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남부터미널 개발 이익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은 4934억원, 영업이익은 1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평균 6007달러에 거래되던 전기동 가격이 5월30일 현재 평균 7692달러로 상승했기 때문이다.2007년 연간 영업이익은 607
[머니투데이 이승제기자] 대우증권이 이윤우 전 산업은행 부총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문제와 관련해 투명하지 못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은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 개최 이후 가진 이사회에서 김성태 신임 사장을 이사회 의장에 겸임토록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이윤우 전 산업은행 부총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뒤집은 것이다. 문제는 대우증권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은 채 쉬쉬했다는 데 있다. 변경 사항을 알 길 없는 언론들은 '김성태 사장 선임, 이윤우 이사회 의장 선임'이란 취지의 기사를 내보냈다. 대우증권측은 이에 대해 궁색한 변명이다. 회사 한 관계자는 "산은측과 협의한 결과 이사회 의장 직을 공석으로 둘 수 없다고 판단, 김성태 사장을 '임시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이윤우 전 부총재를 대우증권 이사회 의장에 선임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측은 이윤우 이사회 의장 선임을 위해 감사원측을 설득했으나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이윤우 전 부총재는 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대우증권에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임되지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한국투자증권은 31일 대한제강에 대해 성장을 위한 추가 엔진을 정착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내놓았다.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김봉기 애널리스트는 "오는 2008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연산 70만톤 규모의 전기로 투자를 시행하고 있다"며 "전기로 1기 추가 신설에 따른 매출증가와 안정적 수익창출은 기업가치 증가에 기여할 수 있고 중견 철근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해 주가에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그는 전기로 1기 추가로 2008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34% 증가할 수 있고 고장과 같은 우발상황 리스크를 줄여 안정적 생산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건설사 직판 대 유통비중이 7대3으로 재무구조가 우량한 대형 유통상 위주의 판매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단 국내외 봉형강 수요 호조와 전기로 신증설로 철 스크랩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한제강이 사용하는 철 스크랩은 생철처럼 고급재가 아니어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원종태기자 gogh@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전필수기자 philsu@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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