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31일 김석동 재정경제부 제1차관 정례브리핑IMF 연례협의 개최 10월 한국보고서 발간 예정김은령기자 taurus@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김석동 재정경제부 제1차관 정례브리핑이상배기자 ppark@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31일 중국 증시가 낙폭을 확대해 상하이종합지수는 한때 3900포인트도 내줬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9시59분 170.55포인트(4.21%) 급락하며 3882.54를 기록해 3900선도 내줬다. 이후 다시 낙폭 축소를 시도해 오전 10시1분 현재 119.28포인트(2.94%) 내린 3993.81을 기록중이다. 선전종합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75.31포인트(6.28%)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유림기자 kyr@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김익태기자 epping@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31일 김석동 재정경제부 제1차관 정례브리핑김은령기자 taurus@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오스코텍 '올리브유 수입', 올리브나인 '건강보조 식품판매']엔터·바이오사들이 재무 안정성을 꾀하기 위해 '웰빙' 업종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골다공증 관절염 치주질환 등 뼈와 연계된 질병의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오스코텍은 31일 이탈리아 올리타리아사와 국내 독점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리타리아는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씨유, 발사믹 식초, 드레싱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올리타리아 비즈니스를 통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의 2006년 매출은 54억4100만원으로 이번 '이탈리아 식재료' 사업을 통해 작년 매출의 3배이상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황우석 박사 파동 이후 바이오기업들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립하기 어려워졌다"며 "이번 올리타리아사와의 계약으로 수익기반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추가하고 보다 안정적인 기반에서 해외 임상시험 등의 신약개발에 집중할 수 잇는 환경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오스코텍은 최근 사업개발부의 인력을 확충하고 사업다각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올리브유 수입 사업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LG화학이 오는 1일부터 발효되는 유럽연합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EU REACH)에 대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EU REACH는 유럽연합(EU)내 40여개 화학물질 관련 법령을 통합한 제도로 EU내에서 연간 1t이상 제조 및 수입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등록을 의무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국내 화학업계는 국제환경규제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되는 이 제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유럽수출길이 막히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지난해 EU에 약 2억 달러의 화학제품을 수출한 LG화학은 우선 5명으로 구성된 REACH 전담반을 가동해 왔다.LG화학은 전담팀을 중심으로 사업부의 기획, 품질, 개발부서와 법무, 구매 등 지원부서들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LG화학은 또 REACH에 관련된 제품 아이템의 현황파악에서부터 각 제품과 물질의 상황에 적합한 등록전략을 수립했다. 아울러 REACH와 관련된 법령을 분석해 등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서류와 화학물질안전성보고서 작성기술도 확보했다.이를 통해 LG화학은 아크릴/가소제 분야 23종, 올레핀 분야 6종 등 32개 주요 석유화학제품을 선정해 사전등록준
[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R&D·제휴 통해 제품군 다양화..생존모드서 성장모드로 전환]하이닉스반도체가 고객사는 물론 경쟁사와도 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또 생산성 향상에 집중했던 경영 역량을 R&D 강화를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발굴에 쏟아 D램과 낸드플래시만 생산하던 제품군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하이닉스는 31일 김종갑 사장 취임 50일 맞아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워크샵을 열어 이같은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하이닉스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는 전략관리사무국의 성병호 상무는 "그동안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등 현장위주의 혁신에만 머물러 있던 것을 뛰어 넘어야 할 때"라며 "이제는 R&D 집중 육성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발굴체제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한 대량생산을 추구하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투자력을 R&D에 집중해 특화된 기술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것. 하이닉스는 매년 300mm 라인을 한개씩 추가하겠다는 시설투자 계획은 유지하되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R&D 투자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슨 또 D램과 낸드플래시만을 생산하는 기존의 단순한 사업모델에서 탈피하기로 했다. 하이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TV사업부 조직개편..LCD, PDP분리로 경쟁력 업그레이드]평판TV의 양대 축인 LCD TV와 PDP TV의 경쟁이 회사내로까지 번졌다. LG전자는 1일자로 TV사업부의 조직개편을 단행, LCDTV사업부와 PDP사업부를 분리키로 했다. LCDTV사업과 PDPTV사업부간 내부 경쟁을 유도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LG전자의 TV사업부 기존 조직은 디지털디스플레이사업본부 내에 TV세트를 만드는 디스플레이사업부, PDP모듈 생산을 담당하는 PDP사업부, 소재 및 저장매체생산을 담당하는 RMC사업부 등 3개 사업부가 있었다. 기존 체제에서 디스플레이사업부가 LCDTV와 PDPTV를 모두 담당했다. 변경된 조직체제는 LCDTV사업부, PDPTV사업부, PDP모듈사업부, 모니터사업부, RMC사업부등 5개 사업부로 나뉘었다. R&D조직인 DDC연구소도 LCDTV부문과 PDPTV 부문으로 분리됐으며 상품기획팀 조직도 제품별로 분리해 이관된다. 향후 LCDTV사업부는 LCD패널을 생산하는 LG필립스LCD와 공동작업을 벌여 LCDTV 를 개발, 생산하게 된다. PDPTV사업부는 PDP모듈사업부와 공동 연구를 한다. 남용 부회장은 최근 가진 기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오용현 본부장 등 전문인력 대거 이탈] 미래에셋의 부동산금융사업이 전문인력의 대거 이탈로 혼선이 예상된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부동산금융본부 오용현 본부장을 비롯해 오길택 팀장, 송종록 과장 등이 최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맵스자산운용의 김도환 본부장 등 2명도 사의를 표명해 부동산금융사업을 이끌어 온 핵심인력들이 대거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선 부동산금융사업 특성상 이 같은 인력이탈이 상당한 후유증을 야기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타 사업과 달리 부동산금융은 다양한 인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 더욱이 물건을 확보해 이를 관리하는 데 있어 기존 인력의 이탈은 자칫 업계 신인도 하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오용현 본부장을 비롯해 오길택 팀장, 송종록 과장은 지난 2004년 미래에셋증권이 부동산금융부를 신설함과 동시에 수혈됐으며, 미래에셋증권이 부동산금융업계에서 자리를 잡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맵스자산운용 김도환 본부장 역시 2년이상 몸담으며 조직의 성장을 이끌었던 인물 중 한명이다. 한편 미래에셋은 조만간 전문인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중국 본토 사모펀드인 호니 캐피털이 위안화 펀드 출시를 고려중이라고 31일 밝혔다.호니 캐피털 모회사인 레전드 홀딩스의 최고경영자(CEO) 리우 추안지는 "정부의 승인이 나는대로 1~2년 안에 펀드를 설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국가연금펀드나 중국 현지 보험사들도 투자에 나설 전망"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현재 달러로 운용중인 펀드 중 일부도 위안화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안지가 언급한 펀드는 5억8000만달러 규모로, 골드만삭스와 스탠포드대학,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주요 투자자다. 위안화 펀드 설립 소식은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위안화 펀드가 설립되면 중국 사모펀드 시장에 급격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평가했다. 현재 소수의 해외 벤처 캐피털 업체가 위안화 펀드를 내놓았으나 해외 투자자들은 달러로 수익을 챙길 수 있어 위안화 펀드 설립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호니는 CDH 인베스트먼트에 이어 중국에서 두번째로 큰 사모펀드로, 7억달러 상당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87'(1Q)→ '103'(2Q)→ '105'(3Q)...대한상의 "주식시장 활황, 꾸준한 수출증가세 덕분"]최근 소비와 설비투자 등 실물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156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105'로 지난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으로 상승했다. 응답기업 분포를 보면 3분기 경기가 전 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 업체가 32.3%로 경기악화를 예상한 경우 27.8%보다 많았다. 경기 상황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39.9%였다.대한상의 관계자는 "기업들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주식시장 활황', '꾸준한 수출증가세', ‘민간소비의 회복기대감’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세부항목별로 보면 기업들은 내수(103), 수출(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김석동 재정경제부 제1차관 정례브리핑이상배기자 ppark@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산업자원부가 최근 코스닥 등 증권시장에서 불고 있는 '해외자원개발 열풍'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산자부는 31일 '해외자원개발사업 정보공개시스템'의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해당기업 및 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없이 이뤄지는 '묻지마식' 투자의 부작용에 대해 경고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2004년 10건에 불과했던 해외자원개발신고수가 2006년 들어 약 5배 증가한 48건을 기록했다. 올해도 이미 12건의 신고가 수리되는 등 일부 자원개발과 무관한 기업들까지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산자부는 그러나 해외자원개발사업은 막대한 초기 투입비용이 필요하고 개발리스크도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대기업들조차 사업 참여에 신중을 기하는 만큼 자원개발 경험 및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들이 아무 준비없이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반투자자들이 '해외자원개발 테마'에 편승, '묻지마식' 투자를 할 경우 위험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산자부 이승우 유전개발팀장은 특히 "현행 신고제도는 사업 착수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 판단일 뿐"이라며 "법령에 의한 산자부 신고수리가 사업의 성공여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미국의 명문 MIT 경영대학원 슬론(SLOAN) 펠로우 학생들이 대한항공의 성공 전략을 배우러 왔다. 슬론 펠로우 재학생 41명(한국출신 2명 포함)과 교직원 1명 등 42명은 31일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를 방문해 최첨단 정비시설, 종합통제센타, 운항훈련 시뮬레이터 등 항공시설을 둘러보고 대한항공 주요 임원진과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이들 학생들은 지난 5월18일부터 오는 6월1일까지 15일간 '혁신과 글로벌 리더십' 과목의 일환으로 중국 및 우리나라의 주요 글로벌 기업 및 정부기관을 탐방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중국 등 2개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대한항공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을 방문했다.MIT 경영대학원은 다양한 경영 이론들을 실무에 접목해 성공적인 발전을 이룬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를 알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현장 견학을 정규 과정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이날 세계 항공업계에서의 대한항공의 역할과 위상 그리고 비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객, 화물, 운항 등 대한항공 주요 임원진과 글로벌 경영 및 미래 전략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한항공은 토론 내용중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항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