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31일 중국증시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고 있다.오후 1시 4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4.96포인트(0.4%) 떨어진 4038.13으로 오후 거래를 시작했다.선전종합지수는 1175.33으로 24.12포인트(2%) 내림세다.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10월 통합법인 출범 결의로 시너지효과 기대"]신한금융그룹이 LG카드와 신한카드를 합병하기로 결의하자 국내 신용평가사 3곳이 즉각적으로 신한금융지주내 한식구가 된 LG카드와 신한카드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위한 수순에 들어갔다. 세 평가사는 28일 신한지주사가 두 카드사의 합병결의를 하자 곧바로 그동안 `긍정적`으로 붙여 놓았던 전망을 떼고 대신 `상향검토(↑)` 대상에 올려 놓았다.두 카드사는 오는 10월 새로운 통합법인으로 출범할 예정. 현재 신한카드와 LG카드의 장기 신용등급이 AA-인 상황에서 평가사들이 등급상향 검토에 착수한 점을 고려할 때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통합법인의 신용등급은 AA0이상이 될 전망이다. 선수를 친 곳은 한국신용정보로 지난 29일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서 수시평가를 통해 LGㆍ신한카드를 등급 상향 검토대상에 등록했음을 알렸다. 그러자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도 하루 뒤인 30일 동시에 수시평가를 진행, 한신정과 마찬가지로 등급 상향 후보명단에 두 카드사의 이름을 올렸다.평가사들이 이렇게 LGㆍ신한카드에 우호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은 LG카드가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기존의 신한카드와 시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디질런트FEF는 자회사인 M&M(대표 최철원)이 GM코리아와 종합물류(VPC) 및 캐딜락-사브 차량에 대한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M&M은 현물출자방식을 통해 디질런트FEF와 합병, 우회상장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M&M은 GM코리아에서 수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M&M은 오는 6월과 10월, 분당과 서울 지역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M&M은 “수입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한미 FTA로 인해 GM 차량의 국내 소비가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 사업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단순 수입차 판매 사업이 아닌 종합물류 아웃소싱을 함께 수행함에 따라 기존 사업인 물류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M&M은 GM코리아의 수입차 판매로 연간 300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한미 FTA 등으로 인해 판매 규모가 늘어날 경우 20~30% 이상의 매출 상승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GM코리아는 “M&M과의 딜러 계약을 계기로 국내 딜러망을 재정비해 공격적인 마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 김익태기자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중국 증시가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하자 위기감을 덜어낸 지수가 1690을 돌파하며 상승폭을 다시 확대하고 있다. 31일 오후 1시 46분 현재 지수는 전일보다 31.74포인트 상승한 1694.46을 기록 중이다. 이 날 지수 상승은 중공업주가 이끌고 있다. 전일 약세로 돌아섰던 중공업주는 이 날 일제히 강세로 돌아섰다. 현대중공업은 9.69% 상승하며 업종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 날 현대중공업은 급등세에 힘입어 오후 한 때 한국전력의 시가총액을 위협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전일보다 2만8500원 오른 32만2500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24조51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날 약보합을 기록, 시가총액 26조476억원이다.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도 5.13%, 6.32% 상승하며 급등세에 동참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도 8% 넘게 오르고 있으며 KCC, 삼성중공업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POSCO를 비롯한 철강, 금속업종도 강세다. 포스코가 3% 넘게 오르는 가운데 대한제강, NI스틸, 동부제강, 동국제강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신세계첼시 등 신사업의 성장성과 자산가치 등이 부각되며 5% 이상 상승한 신세계는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최상의 주거공간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의미]종합건설사 엠코(대표 김창희)는 아파트 브랜드 '엠코타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을 전면 교체하고, 오는 8월 입주를 앞둔 인천 삼산동 단지부터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5월31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브랜드디자인은 회사명 '엠코(amco)'의 첫 글자 ‘A’를 형상화해 건축(Architecture), 예술(Art), 최우수(Ace), 전진(Advance) 등의 의미를 함축한 것으로, 최상의 주거공간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디자인은 주거공간의 안락함과 세련미를 상징하는 둥근사각형을 기본모양으로, 그린·블루·오렌지의 밝고 경쾌한 컬러를 사용해 풍요로운 생활문화공간과 젊고 투명한 기업의 이미지를 함께 드러냈다. 특히 3개 선과 5개 면의 미적인 조형을 통해 첨단기술과 자연, 인간과 문화가 하나로 어우러진 공간임을 표현했다. 이번 디자인 교체는 친환경 컨셉트만을 강조한 기존 '배산임수' 디자인으로는 첨단기술력을 통해 미래지향적 주거공간을 선도해 갈 엠코타운의 컨셉트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엠코는 브랜드디자인 교체와 함께 주상복합브랜드는 '프레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CJ홈쇼핑이 단기 골든크로스가 발생하며 상승세다.. CJ홈쇼핑은 31일 오후 1시32분 현재 전날보다 3600원(6.12%) 오른 6만4200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다. CJ홈쇼핑은 이날 5일평균선이 20일평균선을 상회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하며 거래량이 대폭 늘고 있다. 골든크로스는 대세가 강세경향으로 접어들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날 CJ홈쇼핑 매수상위에는 메릴린치가 올라와 있으며 골든만삭스는 매도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CJ홈쇼핑의 강세는 국내경기 회복국면 진단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GS홈쇼핑은 2900원(3.85%) 오른 7만8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GS홈쇼핑 매수상위에는 다이와와 크레딧스위스 등 외국계 증권사가 포함돼 있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신세계가 신세계첼시 등 신사업의 성장성과 자산가치 등이 부각되며 5% 이상 상승하며 65만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신세계는 31일 오후 1시32분 현재 전날보다 5.14% 오른 65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주가 상승세가 주춤했던 신세계는 지난 9일 이후 다시 65만원대에 진입한 상태다. 내달 1일 공식 개점하는 신세계는 이날 오픈기념 간담회를 갖고 “서울 수도권 지역 외 일본, 홍콩,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이 주요 타깃”이라며 “연간 1500억원에서 2000억원의 총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첼시프로퍼티그룹의 레슬리 차오(Laslie Chao) 회장은 “한국이 상당한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굉장히 이른 시점부터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과 수도권외 다른 지역 2~3개 후보지를 추가로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오픈 첫 해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다고 신세계첼시 측은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소비경기가 부진한 상황이라도 신세계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확대될 수 있고 소비경기 회복시 이익확대 효과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특징주]시총 24.6조원…한전과 13000억 차이로 좁혀]현대중공업이 10%이상 오르면서 한국전력 시가총액을 넘보고 있다.31일 오후 1시31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3만500원(10.37%) 오른 3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4조6620억원이다.현대중공업의 시가총액은 신한지주에 이어 한국전력까지 넘보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전력은 이날 약보합을 기록, 시가총액이 25조951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5월 한 달 동안에 8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1척 등 총 31척, 33억 달러(현대삼호중공업 7척, 7억 달러 포함)의 선박을 수주하며 금액기준 월간 최대수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월에도 총 24척, 26억 달러 어치의 선박을 수주하며 월간 최대 수주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회사측은 최근 선박 발주 증가세에 맞춰 주요 선주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독일과 캐나다 선주사로부터 8천6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6척, 한진해운으로부터 동급 5척을 수주하는 등 컨테이너선에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현대중공업은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총 44척(현대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IT 및 엔터테인먼트 문화기업 시그마컴(대표 우성훈, www.sigmaM.com)이 드라마, 영화 제작을 위해 100% 출자해 설립한 탑픽쳐스를 통해 드라마 ‘티파니에서 아침을(가제)’의 제작 및 2차 부가사업 등과 관련한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그마컴은 하반기중에 드라마 2~3편, 영화 1편을 계획중이며 그 첫작품으로 드라마 ‘티파니에서 아침을(가제)’의 영상물 제작, 연기자 캐스팅, OST 음반 및 뮤직비디오 제작, PPL 및 마케팅을 포함한 기타 부가사업에 대한 계약을 마치고, 올 9월 방송을 위해 배우들과 캐스팅을 마무리중이다.‘티파니에서 아침을’은 MBC 베스트극장 ‘네가 형부가 될 수 없는 101가지 이유’와 ‘미스김의 부메랑’으로 주목받은 최윤정 작가가 그려갈 70분 20부작 로맨틱코미디물이다. 평범하고 싶어도 평범할 수 없는 이중생활이라는 ‘비밀’을 숨긴 주인공들의 엉뚱하고 화려한 사랑이야기, 명품업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비즈니스현장과 하이클래스 비즈니스 세계를 그린 작품이다.문병환기자 moon@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코스피 1700선 근접..현대, 대우證 전일 급등이어 신고가 기록]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신고가를 기록하는 증권주가 속출하고 있다. 증권주는 전일 6%이상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2%이상 오르고 있어 코스피 상승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31일 오후 1시12분 현재 신고가를 기록 중인 증권주는 SK, 대신, 대우, 메리츠, 부국, 신흥, 우리투자, 유화, 한국금융지주, 한양, 한화, 현대증권 등 모두 12종목.SK증권은 이 시각 현재 전일보다 45원(2.59%) 오른 1785원을 기록 중이며, 대신증권은 650원(2.45%) 오른 2만7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대우증권은 250(0.97%) 오른 2만59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메리츠증권과 부국증권도 각각 50원(0.47%) 1만650원, 250원(0.99%) 오른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신흥증권, 우리투자증권, 유화증권, 한국금융지주, 한양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등이 강세 또는 강보합세를 유지중이다. 이날 증권주는 개인의 적극적인 매도세에 상승 출발했으나 외인, 기관, 투신이 팔자에 나서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했다. 그러나
[머니투데이 김성희기자]신한생명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서진원(56) 사장을 선임하고, 이날 오후 취임식을 개최했다.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서진원 신임사장은 "은행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험에 접목해 신한생명의 새로운 성장신화를 창조함으로써 '월드클래스(World Class) 종합금융그룹'이라는 그룹비전 달성에 중심축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신한생명은 △DASH 2010 성공적 달성 △그룹내 기여도 확대 △열린경영 실현 △조직역량 강화 등 4가지 핵심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신한생명의 중장기 전략인 'DASH 2010'은 2010년까지 탄탄한 내실을 기반으로 손익뿐만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2배이상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서 신임사장은 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국내 최대 유통채널과 고객기반을 적극 활용하고 금융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신한생명의 그룹내 기여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서 사장은 6월 한달동안 본사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틈틈이 받으면서 전국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고객과 현장 중심의 열린경영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서다. 서 사장은 1951년 경북 영천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중국 증시가 낙폭을 축소해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3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한때 5%가까이 급락해 3900선을 하회했지만 전일 대비 45.63포인트(1.13%) 내린 4007.46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해 4000선을 회복했다. 선전종합지수는 36.11포인트(3.01%) 내린 1163.34로 오전장을 끝냈다. 김유림기자 kyr@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진원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7-13번지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우정에쉐르III'의 자체 임대사업용으로 보유하던 24평형과 25평형 일부 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분양가는 발코니 확장을 포함, 평당 1000만~1600만원대로 실입주금은 1억원 정도가 소요된다는 게 이 회상의 설명이다. 지하철 분당선과 2호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걸어서 2분 거리로, 진선여중·고, 휘문고, 단대중·고, 숙명여중·고 등이 인근에 있다.LG아트센터, 예술의 전당, 롯데·현대백화점, 이마트, 삼성의료원, 롯데월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문의 (02)587-1939문성일기자 ssamddaq@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제3회 주주가치 대상' 선정] 머니투데이가 제3회 '주주가치 대상' 기업을 선정, 시상합니다. '주주가치 대상'은 주주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주주자본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투명 경영과 합리적인 배당,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중시 경영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주주가치대상은 총주주수익률(TSR)과 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기업 공적조서 등을 기본자료로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최도성 증권연구원장)이 선정합니다. TSR은 특정기간(3년)동안 주가상승과 배당, 증자,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실현 정도를 측정해 주주가 거둘 수 있는 이익을 계량화하는 지표입니다. 머니투데이가 제정한 주주가치대상은 외형성장 중심의 경영전략과 불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없애고 장기투자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밑거름입니다. 주주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과 자본시장 참여자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상 부문 -주주가치대상: 코스피 1개사(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상) 코스닥 1개사(증권업협회장상)-주주가치 우수기업: 코스피 5개사(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상) 코스닥 3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