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경숙기자,신영범인턴기자][삼성화재 주총에서 가톨릭계 주주, 일반 주주 이견] 31일 오전 10시, 삼성화재 본관 3층 대회의실. 2006회계연도 결산승인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가 열렸다. 한 주주가 발언권을 요청했다. "삼성화재는 주주들의 지속가능보고서 제출 요구에 대해 '금융 분야에서는 환경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기에 필요성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2차 요구 땐 발간 여부와 시기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만 답변했습니다. 주주 의견에 대한 피드백이 너무 느리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사회책임투자운동단체인 기업책임시민센터(이사장 함세웅)의 박주원 차장이었다. 그는 수도회 등 가톨릭계 주주 10단체와 개인주주 2명을 대표해 주총에 나온 것이었다. 그는 "삼성화재와 같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신한은행, 대우증권, 현대해상은 이미 지속가능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며 보고서 발간을 촉구했다. 주총장이 잠시 술렁였다. 의장인 황태선 삼성화재 사장이 답변을 하려는 순간, 한 주주가 목소리를 높이며 발언권을 요청했다. "주주 최경자입니다. 이 문제는 현재 총회에 상정된 안건과는 관계 없기에 경영진과 별도 의견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봅니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인도의 회계연도 4분기(2007년 1~3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했다고 인도 통계국이 31일 밝혔다.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9.5%를 소폭 밑도는 결과다. 전분기보다는 0.8% 늘었다.지난 3분기 성장률은 8.6%에서 8.7%로 소폭 조정됐으며, 2분기 성장률도 9.2%에서 10.2%로 상향됐다.인도 중산층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히어로 혼다 모터스와 타타 스틸 등 제조업체의 생산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인도 정부가 금리를 인상한 만큼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한편 2006년 회계연도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9.4%로 집계됐다. 지난 4년 평균 성장률은 8.6%다.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GM코리아는 종합 물류기업 'M&M'과 캐딜락과 사브의 딜러십 및 통합 물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M코리아는 M&M을 통해 서울 및 분당지역에 캐딜락-사브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를 개장할 예정이다. GM코리아는 올 하반기 캐딜락 BLS 디젤 모델을 비롯해 캐딜락 올 뉴 CTS, STS, 뉴 사브 9-3 등 총 4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김용관기자 kykwan@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취재지원 선진화방안 발표 이후 정부와 언론계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1일자 조간신문들이 1면 머릿기사로 금감위·원의 취재제한 조치를 보도한데 이어 석간신문들 역시 비중있게 이를 다루고 있다. 앞서 금감위·원은 지난 30일 출입기자의 사무실 출입을 제한하고 개별적인 면담은 공보실을 통하도록 조치했다. 이처럼 이목이 집중되는데 대해 금감위·원은 상당히 곤혹스러운 표정이다. 금감위·원은 사무실 출입제한 조치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참여정부의 기본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란 설명이다. 하지만 금감위·원 직원들이 느끼는 압박감은 상당한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출입기자와 점심 약속이 잡혀있는 일부 임직원들은 약속을 뒤로 미루거나 장소를 여의도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변경하고 있다.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금감위·원이 1면을 장식한 게 언제였냐는 자조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금감위·원 기자실을 촬영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진기자들도 부쩍 늘어났다.금감위·원의 공보라인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금감위·원 간부들이 참석하는 홍보협의회는 통상적으로 주1회 개최되지만 이번 주 들어서는 거의 매일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풍강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증권선물거래소는 풍강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 오는 6월1일부터 매매가 시작된다고 31일 밝혔다.조립금속제품 제조업체 풍강은 각종 너트류를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 446억1200만원을 기록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34억7300만원, 28억9000만원이다.김창진 대표(23.4%) 외 4인이 지분 69.8%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액은 3700원(액면가 500원)이며 일반 청약경쟁률은 826.6대 1을 기록했다. 상장주선인은 서울증권이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원화가치 강세가 하반기 성장 최대 위협요인]원/달러 환율하락, 즉 원화가치 강세가 올 하반기 경제의 최대 위협요인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환율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금리인상은 가계 부채상환 등 부작용을 가져올수 있는 만큼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삼성경제연구소는 31일 '2007년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17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견고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경제 경착륙과 유가급등,부동산침체,가계부채 확대 등 경기상승 모멘텀을 꺽을 위험요인도 남아 있다고 밝혔다.특히 원화가치 상승이 가장 문제라고 우려했다. 올들어 지난 4월까지 930원대에서 횡보하던 원/달러 환율이 5월들어 920원대로 하락해 수출기업의 채산성을 악화시키고 있다. 원/엔 환율도 지난 28일 100엔당 763.8원으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하락을 기대한 일부 수출기업의 선물환 매도와 선물환,현물환의 차액을 노린 단기 외화차입은 환율불안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수출기업들이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손실을 더 이상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버거운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가격은 5000만원대 초반 전망...내년 상반기 미국 출시]현대자동차가 외제차들과 경쟁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BH(프로젝트명, 컨셉트명 제네시스)의 구체적인 라인업이 결정됐다. 현대차는 우선 연말이나 내년초 국내 시장에 3.3리터 및 3.8리터 람다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투입한 뒤 내년 상반기에 4.6리터 타우엔진 버전을 북미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 27~28일 이틀간 서울 시내 모호텔에서 일반고객을 상대로 비밀리에 실시한 '제너시스' 품평회를 통해 확인됐다. 현대차는 이번 품평회에 제네시스의 경쟁차종으로 BMW 528i와 벤츠 E200K, 렉서스 ES350, 기아차 뉴 오피러스 등을 전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품평회에 나온 제네시스는 현대가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한 제네시스 3.3 람다엔진 모델. 그랜저 3.3모델에 들어가는 람다엔진을 통해 유추하면 이 모델의 최고출력은 260마력 안팎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비교 출시된 차종 중 BMW528i(231마력)나 메르세데스-벤츠 E200K(184마력)보다 높지만 렉서스 ES350(277마력)보다는 다소 떨어진다. 배기량 차이 때문이다.하지만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영등포구, 가족신문 공모하세요= 영등포구가 오는 6월20일까지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가족신문을 공모한다.가족신문은 일정한 형식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신문으로 △가족 구성원에 대한 소개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가족에게 바라는 점 △가족행사와 기념일 △가족사진과 편집후기 등을 담아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나타내면 된다. 구는 공개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가족과 우수상 1가족, 장려상 2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족신문은 시상과 함께 영등포문화원 대강당 로비에 전시된다.(02)2670-3347◇양천구, 질서위반 대대적 단속=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오는 7월부터 기초질서 위반자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과태료도 부과한다.단속 대상 기초질서는 모두 4개 분야로 △담배꽁초·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불법 광고물 부착 △불법 노점상·노상 적치물 행위 △불법 주·정차 대대적 단속과 정비 등이다.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릴 경우 3~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불법으로 광고물을 부착할 시에는 5000원~80만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노점상 행위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도 단속이 실시되고 해당 과태료가 부과된다.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전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악명높은 스팸메일 발송업자가 체포됐다. 31일(현지시간) AP에 따르면 스팸메일 발송 건수 기준 세계 10위 안에 포함되는 로버트 알란 솔로웨이(27)가 전세계적으로 수백만 통의 스팸메일을 발송해 온 혐의로 미국에서 전날 체포됐다. 미 검찰에 따르면 솔로웨이는 악성 코드에 감염된 컴퓨터를 사용, 2003년 이후 수백만통의 선전·광고성 스팸메일을 발송해 왔다. 연방 대배심은 솔로웨이에 대해 전자 통신을 이용한 우편 사기행위, 신분 위장 절도행위, 돈세탁 등 35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가스린 워마 연방검사는 "그는 벤츠 컨버터블을 몰며 호화로운 아파트에서 살아왔다"며 "스팸메일 발송은 단순히 성가심의 문제가 아니라 비용을 초래하고 기업의 명성에도 흠이 되는 악덕 행위"라고 비난했다. 검찰은 그가 인터넷 마케팅 회사를 차린 후 스팸메일 발송으로 벌어들인 수익 77만3000달러를 추징할 방침이다.팀 크랜튼 마이크로소프트(MS)의 보안담당 변호사는 "솔로웨이는 전세계 톱 10에 포함된 인물"이라며 "골칫거리가 사라져 오늘은 기쁜 날"이라고 말했다. 김병근기자 bk7@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각 증권사들이 하반기 코스피 지수 전망을 잇따라 상향 조정하며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1980을 하반기 상한선으로 제시한 현대증권은 중국경제의 성장 지속성과 주식가치 저평가를 근거로 들었고 1950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주식형 펀드자금의 수급개선과 아시아 신흥시장 증시의 강세 계속을 주장했다. 6월을 하루 앞두고 코스피는1700을 돌파하며 1700.91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장기상승 추세 이어가는 6월 6월 증시도 다르지 않다. 장기 상승장의 맥락선상에서 크게 이탈하지는 않는다는 전제가 먼저 깔린다. 다만 단기적인 조정 장세가 예상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12주 연속 상승장이 연출된 만큼 장기 상승 추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의 조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 상승에 대한 확신은 경기와 기업실적 등 펀더멘털 모멘텀 회복에 기인한다. 소비심리가 호전되고 기업체감 경기도 상승하는 등 경제지표심리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 글로벌 주가도 순항 중이다. 글로벌 확장 국면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업종의 주도하에 낮은 금리 수준의 높은 주가가 글로벌 전반에서 전개되고 있는 양상이다.달러화 약세와 교역 증대로
[머니투데이 박형기국제부장]중국 당국의 거래세 인상으로 중국 증시가 30일 6.5% 급락한데 이어 31일에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4,000선을 위협당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증시의 하락은 건전한 조정이며, 중국증시는 빠르면 연내, 늦어도 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까지는 5,000선을 돌파할 전망이다.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2001년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라는 개념을 발표해 세계증시에 브릭스 열풍을 몰고 왔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세계는 초저금리 시대에 접어들었고, 저금리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브릭스 증시로 몰려들었다. 2002년부터 브릭스 증시는 랠리를 시작했다. 골드만삭스는 사실 먼저 브릭스 증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 뒤 브릭스라는 개념을 발표했다. 월가 유태인 자본의 정점인 골드만삭스는 세계 유동 자본의 향배를 좌우할 힘과 권위가 있다. 세계의 유동자산은 골드만삭스를 벤치마킹해 일제히 중국을 제외한 브릭스 증시로 몰려들었다. 중국은 외국인 투자가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2002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브릭스 증시의 랠리에서 소외됐다가 2006년에 들어서야 랠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을 제외한 브릭스 증시의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6일째 매도를 지속하던 외국인투자자마저 백기를 들었다. 지수는 보란듯이 장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기세좋게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31일 종가는 5.2포인트 오른 217.20. 급등 부담을 경계하는 매도자인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하자 상승폭이 오히려 더 확대됐다. 외국인은 이날 5854계약을 순매수했다. 미결제약정이 4820계약 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신규 매수까지 활발하게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매도세력의 항복은 선물시장의 저평가 해소로 이어졌다. 시장베이시스는 0.75포인트,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플러스 0.15%로 호전됐다. 이는 기관의 윈도드레싱까지 맞물려 3000억원 가까운 프로그램순매수로 이어졌다. 단기급등을 식히는 숨고르기에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대기매수세가 아직도 풍부해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SK증권,채권매수추천 철회..`중립`으로 하향]"종합주가지수 1500까지는 무섭지 않았는데..." 웬만해서는 꺾이지 않는 주가 오름세에 정작 꺾인 것은 채권 애널리스트의 소신이었다.SK증권은 31일 채권투자에 대한 중기 의견을 종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채권 매수에 다시 나서라는 의견을 낸 지 불과 한달여 만이다.양진모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의 대세적 상승국면을 너무 얕잡아 봤다며 예상이 빗나갔음을 시인했다.보고서 서문에서 "신뢰를 보내주었던 채권투자자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그는 "투자의견을 올릴 때만 해도 주가 1500시대가 열렸고 금리가 이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했는데 한달만에 벌써 주가가 1700시대를 열려고 하는 듯 하다"고 소회를 밝혔다.한달전 SK증권은 경기회복과 주가상승을 감안해도 금리가 오를 만큼 올랐다고 판단했다. 또 단기금리 급등을 불러왔던 정책당국의 외화차입 창구지도 등의 조치도 단발성에 그칠 것으로 여겨 오히려 매수기회로 생각했다. 그러나 투자의견 상향을 비웃기라도 하듯 국고채 5년물 기준으로 금리는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내달 3일 현지서 실시]토비스레저그룹(회장 이교정)은 오는 6월3일 태국 토비스블루사파이어골프장에서 태국 내 불우아동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토비스 회원초청 자선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태국 칸차나부리 '토비스 블루사파이어 골프장'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토비스 회원들과 태국 정·관계 인사, 프로 골퍼, 연예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연예인 중에는 이은하, 신효범, 유혜정, 허윤정, 김정균, 최홍림, 안계범 등이 나선다.토비스레저는 그동안 태국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이교정 회장은 "태국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현지 사회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문성일기자 ssamddaq@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시총 亞4번째로 1조달러 돌파]코스피 5월 월간상승률이 18개월만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19포인트(2.30%) 오른 1700.91로 마감했다. 월 상승률은 10.29%로 지난 2005년11월 12.03% 상승한 이후 18개월만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달러기준으로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 아시아에서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4번째다. 지수 상승은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국내경기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됐기 때문.중국증시가 이날 급락한 것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국내 증시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현재 중국증시는 반등하고 있다. 상해종합지수는 3%대, 심천종합지수는 0.5%내외의 강세다.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장은 "투자심리가 미국과 중국증시에서 원하는 것만 택할 정도로 호전돼 있다"고 지적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단기적인 매매는 자재해야 수익률이 극대화될 수 있음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학렬기자 toots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