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전기전자 업종에 기관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그 동안 국내 기관의 포트폴리오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비중 축소로 진행돼 왔었다. 1일 오전 9시 56분 현재 기관은 33억원 순매도 중이나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는 738억원 매수하며 매수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기관의 IT 매수세에 대해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1500을 넘으며 환매가 나올 당시 기관은 주도주보다 소외주(IT나 은행) 중심의 매도를 통한 자금 확보에 나섰으나 신규 자금이 재유입되면서 매기 확산 과정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현재까지는 소외주의 비중이 워낙 낮다는 설명이다.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증시 폭등에 거래가 쇄도하면서 주문 체결 등 증권사 HTS의 일부 기능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9시50분 현재 개장후 1시간이 채지나지 않았지만 코스피시장 거래대금만 2조원을 넘어섰다. 전날의 사상최대 거래대금(8조146억원) 경신이 가능한 상황이다. 옵션시장에서도 콜옵션 외가격에 주문이 쇄도하면서 주문 체결이 지연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0포인트 넘게 오르며 1730선마저 가볍게 뚫었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오늘 오후 1시30분 발표]화성 동탄신도시 동쪽이 분당급 신도시로 확정됐다. 정부는 오늘 오후 1시30분쯤 이 같은 내용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문성일기자 ssamddaq@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크레디트스위스가 다음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으로 부여했다고 1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업계 최다 제품 수상 등]LG의 디자인 경영은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휩쓸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우선 LG전자는 독일 에센 디자인센터가 수여하는 '200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라다폰이 대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를 수상하는 등 업계 최다인 29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에도 와이드 노트북 T1시리즈와 세계 최초 벽걸이형 프로젝터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바 있어 세계 가전업계 최초의 2관왕이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이와함께 최고의 디자인 성과를 낸 기업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디자인팀'상까지 수상했다. 또 독일의 산업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07'에서도 21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 2005년 9개 제품, 2006년 11개 제품에 이어 이번에 사상 최대인 21개 제품이 수상, 디자인 경영의 성과는 해가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가다. LG전자 신상영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감성적 디자인을 앞세워 글로벌 톱 디자인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구본무식 LG혁신]우수디자이너에게 파격적 대우, 선진 디자이너와 제휴도]구본무 회장의 디자인경영은 아낌없는 투자로 완성되고 있다. 우수 디자이너를 발굴, 육성하고 파격적인 지원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해외 선진 디자이너 및 업체와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의 슈퍼디자이너제도가 대표적인 사례다. 슈퍼디자이너에 선발되면 2년간 임원급 대우를 받으며 디자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물론 거액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지난해 차강희 책임연구원과 박세라 책임연구원 2명을 슈퍼디자이너로 선발했다. 책임연구원은 차부장급에 해당하는 직급이다. 슈퍼디자이너가 되면서 1~2단계 특진이 이뤄졌다. 차강희 연구원은 초콜릿폰의 디자인 주역이고, 박세라 연구원은 판타지 모니터의 개발 주역이다. LG전자는 우수디자이너를 해외 선진 교육기관에 파견하는 슈퍼디자이너 후보군 과정을 운영해 예비 슈퍼디자이너도 육성하고 있다. LG화학은 HPD(하이퍼포먼스디자이너) 제도를 운영한다. 핵심 인재급 디자니어를 이탈리아 등 디자인 선진국 교육기관에 파견하고 있다. 중국 등 해외에서 디자인 지식 및 노하우를 쌓는 지역디자인전문가 제도도 병행하고 있다. LG생활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코스피지수가 1720마저 훌쩍 넘는 급등세를 보이자 콜옵션 극외가격 프리미엄이 최고 500% 넘게 폭등하고 있다. 부진하던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동반 급반등하자 콜옵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행사가격 232.5의 경우 550% 오른 0.13에 거래되고 있다. 미결제약정도 급증했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구본무식LG혁신]고객가치경영의 핵심은 디자인경영]구본무 회장이 이끄는 LG의 변화는 디자인에서 확인된다. 최근 몇년새 LG는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세계를 놀래키고 있다. 초콜릿을 닮은 휴대폰, 예술품을 닮은 모니터, 나무로 만든 TV 등은 LG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구본무 회장도 디자인 경영에 관심이 높다. 해마다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디자이너를 격려하고 꼼꼼하게 챙긴다. 디자인에 대해 직접 코치를 하고, 디자이너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하기도 했다. 디자인을 통한 LG의 혁신이다. ◇구본무 회장 "디자인이 미래를 주도한다"=LG의 디자인 변화는 구본무 회장이 직접 발벗고 나선 결과물이다. 구본무 회장은 지난해 4월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와 LG화학 인테리어디자인 센터를 직접 방문했다. 올해도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사장, 권영수 LG필립스LCD 사장 등 최고경영진과 함께 디자인센터를 찾았다. 구본무 회장은 "디자인이 미래 변화를 주도할 최고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잠재된 니즈를 발굴해 고객의 생각보다 한발 앞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창출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유명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신명B&F은 1일 시타델그룹(Citadel group)으로부터 2000만불(약18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신명 B&F의 투자자금은 시설 증설과 사료사업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시타델그룹은 2000만불 규모의 신명B&F의 신주인수권사채를 인수하게 된다. 행사가격은 2405원이며 권리행사 기간은 2008년 6월7일부터 2010년 5월28일까지 이다. 시타델그룹은 자산운용 운용규모 120억불에 이르는 투자기관이며 전세계 주식투자, 크레딧 사업, 에너지 사업, 그리고 재보험 사업에 주로 투자한다는 것이 신명B&F 측의 설명이다. 신명B&F 측은 “시타델그룹이 첫 한국투자기업으로 신명B&F를 지정했다”며 “한국의 식품산업 성장 가능성에 근거를 두고 해당 산업 성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기업에 대한 탐색의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신명B&F는 2007년 1분기 37억3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7억68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50억5800만원에서 120억3300만원으로 늘었고 영업손익도 지난해 1분기 4억7400만원 적자에서 2억원 흑자로 돌아섰다.김명룡기자 d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태반 의약품을 대상으로 '원료의약품 신고제도(Drug Master File, 이하 DMF)를 도입해 이슈가 된 일이 있다. 태반주사제 등 관련제품들에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자 신약청이 이들을 DMF 신고대상 품목에 포함시키기로 한 것. 때문에 기업들은 자사에서 쓰는 원료가 DMF 인정 공고를 받을 때까지 제품 생산을 중단해야 했다.DMF란 식약청이 원료 의약품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2년 7월 도입한 제도다. 어디서 어떤 과정으로 생산된 원료가 어떤 품질관리를 거쳐 들여오는지를 단속해 저질 원료 사용을 봉쇄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주로 사용되는 성분들을 대상으로 DMF 제도를 실시, 매년 숫자를 늘여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신고대상 원료의약품은 모두 77개.이는 국내에서 제조한 원료와 수입한 원료 모두에 적용된다. 쓰고자 하는 원료가 신고대상에 포함되는 기업은 신약청에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해 신고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제조소 현황과 제조공정 전반에 대한 사항, 불순물 기준이나 유기용매 관리, 안전성 시험결과 등이 포함된다. 식약청은 서류평가와 함께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주식로또 젠트로(www.stock649.co.kr)는 1일 주식로또 78회차에서 키움증권, 서울반도체, 한진해운, 현대백화점, 두산인프라코어, 삼성물산이 6위로 결정됨에 따라 1등 당첨금 2억1300만원이 79회차로 이월됐다고 밝혔다. 또, 2등 당첨금 870만원은 6명이 당첨돼 각각 수령하게 됐다. 젠트로는 현재 1등 당첨자에게 삼성전자 보통주 200주를 추가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중이며, 79회차는 1일 오후 4시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로케트전기는 1일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1만650원으로 책정했다고 공시했다. 최종 발행가액은 이달 29일 확정된다. 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전고점 근접]코스닥시장이 8일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전고점에 근접하고 있다. NHN의 시가총액 비중은 9%대로 높아졌다. 1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8포인트(0.47%) 오른 751.35를 기록중이다. 거래대금은 4573억원.이날 754.48까지 오른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1월 기록한 장중 고점(760.73)에 근접하고 있다. 종가 고점은 754.97이다. NHN은 1.47% 오르면서 시가총액 비중이 9.01%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코스피시장에서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반면 NHN은 비중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아나항공과의 제휴 효과가 지속되면서 1만원대를 돌파했다. 52주 신고가다. 서울반도체도 4.64% 오르고 있고 키움증권은 사상최고가 증시 수혜로 5% 가까운 강세다. 전날 계룡건설이 인수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쌍용건설은 2%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3일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투자가는 6일째 순매수중이다. 투신업은 5일 연속 사들이고 있는 반면 연기금은 9일만에 매도세로 전환하고 있다.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 437개 종목이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보험주가 외인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 중이다. 특히 각 종목별로는 4월 실적개선에 힘입어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1일 오전 9시37분 현재 보험업종지수는 전일보다 261.61포인트(1.71%) 오른 15594.5를 기록 중이다. 개장초 약보합세로 출발한 보험업종은 외인이 1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폭을 조금씩 확대했다. 같은시각 개인은 20억원, 투신은 17억원을 매도 중이다.종목별로는 현대해상 3%이상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동부화재, 제일화재, LIG손해보험도 2%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등도 소폭 상승 중이다. 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프로그램매매가 9시39분 현재 1133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고 1720선을 넘어섰다. 개인과 연기금 은행의 매수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그리고 삼성중공업의 강세가 프로그램매도의 부담을 덜고 있다. 유일한기자 only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