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디유하이텍(대표 오의진)이 기술테스트에 성공, 2006년 독일의 로보와치사와 계약한 물량중 처음으로 MOSRO 32대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디유하이텍은 지난해 12월20일 독일의 지능형로봇업체인 로보와치사와 79억6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었다. 디유하이텍은 이번 초도수출이 디유하이텍의 기술력을 검증받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아시아에서의 판매에서도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디유하이텍은 지난해 4월 로보와치사와 아시아지역 판매독점권을 체결했으며 전세계 생산독점권을 확보하고 있다. MOSRO는 실내 보안경비 전문로봇으로 지난해 독일월드컵 당시 VIP룸 보안경비를 담당하기도 했다. 디유하이텍은 최근 신축한 전주공장에서는 독일월드컵 공식 실외 보안경비 로봇인 OFRO와 정찰탐지 및 폭탄제거용 로봇인 ASENDRO을 생산할 예정이다. 디유하이텍은 자회사인 로봇 R&D 전문업체 '디유로봇'을 통해, 한국형 보안로봇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국정원, 사이버위협 신고장려금 제도 운영]"해킹이나 컴퓨터 바이러스 제작자 신고하면 포상금 드립니다"컴퓨터 해킹 정보나 악성코드를 제작한 사람 등을 신고하면 금전적 보상을 해주는 '사이버 위협신고 포상금 제도'가 마련된다. 국가정보원은 오는 30일부터 컴퓨터 해킹정보나 악성코드를 제작, 유포하는 사람 등을 신고하면 최고 500만원의 신고 장려금을 주는 '사이버 위협 신고 장려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 등 일부 해외기업에서 악성코드 제작자를 신고하거나 주요 사이트를 해킹한 공격자를 추적한 사람에게 금전적 포상을 지급하는 신고제도를 운영한 사례는 있으나, 국가적으로 이같은 제도가 마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주요 신고대상은 △컴퓨터를 해킹, 중요문서를 절취하는 행위 △국가, 공공기관의 주요 전산망 및 정보통신기반시설의 마비를 초래하는 해킹 △컴퓨터 웜 바이러스 등 악성코드 제작 및 유포행위 △정보시스템에 존재하는 해킹 취약점 등이다.국정원은 제보된 내용을 매월 말 일괄 심사해 경중에 따라 2만~50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사이버 위협신고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홈페이지(www.ncsc.go.kr)나 국정원 신고전화(국번없이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구미시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기탁]LG필립스디스플레이 한국법인(법인장: 권수근)은 지난 1년간 전 임직원이 모은 월급우수리 기금 500만원을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LGPD 권수근 법인장을 비롯해 권영발 노동조합 사무국장과 김태영 디스플레이보드 의장 등은 이날 구미시청을 방문, 성금을 전달했다. LGPD 직원들은 2001년부터 매월 1000원 이하 우수리를 기금으로 조성해 왔다. 우수리는 잔돈의 순 우리말이다. 2003년과 2004년에는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어린이 지원금을 기탁했고, 2005년부터 구미시 불치병 및 난치병 어린이 돕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LGPD는 LG전자와 필립스전자가 합작해 세운 브라운관 생산법인으로 6500만본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LG전자와 필립스 양측이 지분을 처분했고, JP모건 등 채권단의 공동관리를 받고 있다. 최명용기자 xpert@
[머니투데이 홍기삼기자][‘준비 잘해서 오픈한 것 같다는 느낌’…‘유럽 출장설은 와전된 것’]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외손녀이자, 롯데쇼핑의 명품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장선윤(36) 해외명품1팀장(상무)이 최근 오픈한 신세계 명품관(본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장상무는 27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신세계가)준비를 잘해서 오픈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전체적으로 잘해놨더라”고 말했다. 장상무는 신세계가 본관을 오픈한 첫 날인 지난 2월28일 매장을 방문해 상품 등을 둘러봤다.이달 초 해외로 출국했다, 지난주 귀국한 장상무는 유럽 출장설에 대해 “일 때문에 나간 건 아니고 몸이 힘들어서 휴직 후 쉬고 왔다”며 “4월 말까지 쉴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 안팎에서는 신세계백화점 본관을 오픈 당일 오후에 직접 찾을 정도로 자신의 일에 상당한 의욕을 보였던 장상무가 이례적으로 장기 외유를 떠난 것에 대해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냈었다. 하버드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7년 6월 롯데면세점에 입사한 장상무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롯데쇼핑의 해외명품 1팀장을 맡아왔다. 2005년부터 1년 간격으로 이사대우부장, 이사, 상무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경남기업은 27일 주총을 열고 안순철 개발영업 부문총괄 임원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강창모 대표이사, 장병두 해외자원부문총괄임원, 김홍권 인사조달임원, 전평열 기획재무임원은 재선임됐다.사외이사로는 임창열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과 전형수 김&장법률사무소 고문이 신규 선임됐다. 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월간CEO 500대 기업 CEO분석..서울대 경영학과 1위, 연고대 출신 맹추격 중]대기업 CEO요람지는 서울대 경영학과다. 500대 기업 CEO 학벌을 조사해 보니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생이 가장 많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연·고대 출신 CEO들이 부쩍 늘고 있다. 향후 1~2년 새에 연·고대 출신 CEO가 서울대 출신을 추월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월간CEO 4월호는 국내 500대 기업 CEO 511명의 출신 대학 및 전공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많은 CEO가 배출된 곳은 서울대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중 171명(33.5%)이 서울대를 나왔다. 연세대 73명(14.3%)와 고려대 61명(11.9%)가 뒤를 이었고, 한양대 36명(7.0%), 성균관대 23명(4.5%) 순이었다. 지방대 중에서는 부산대가 12명(2.3%)으로 가장 많았고, 동아대와 영남대도 각각 7명(1.4%)을 배출했다. LS산전 김정만 부회장, SK 신헌철 사장 등이 부산대를 나왔고,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 SAMT 성재생 회장 등은 동아대, 삼성테스코 이승한 사장, 코오롱건설 원현수 대표는 영남대 출신이다. 대학 전공은 경영학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총궐기 규탄대회 이어 사법투쟁 등 투쟁 수위 높일듯]서울시공무원노조가 오세훈 시장 등 서울시 핵심 고위 공무원 30명을 검찰 고발을 추진하는 등 공무원 강제 퇴출제로 불리는 '현장시정추진단' 저지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노조는 27일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공직사회를 파괴하고 공무원의 인권과 명예를 유린·훼손하는 서울시의 공무원 3% 강제퇴출제 '현장시정추진단' 설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노조는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세훈 시장 규탄집회를 시작으로 단식농성, 한나라당 중앙당사 항의방문, 총궐기 규탄대회, 4월 사법투쟁 등으로 투쟁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특히 노조는 이날 오세훈 시장과 김흥권 행정1부시장, 권영규 행정국장, 한국영 인사과장 등 서울시 고위공무원 30명을 '서울시 퇴출후보 공무원'으로 선정했다.또 이들 30여명을 4월 이후 검찰 고발하는 한편, 국가인권위와 노동위원회 등에 제소하는 등 사법투쟁을 강화하기로 했다.노조 관계자는 "서울시가 공무원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하면서까지 도덕성과 정당성이 없는 현장시정추진단을 통해 공무원 사회를 파괴하고 있다"며 "시가 이를 즉각 중단하지 않을 경우 정시
[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대교는 27일 경영이사회 승인에 따라 사업부문을 눈높이사업부문, 신규사업부문 2개로 개편하고 각자 대표이사 중심의 운영을 위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교는 박태영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사업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태영 대표는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교 전략기획실장, 신규사업부문장을 역임하며 신규사업을 추진했다.또 눈높이사업부문 대표인 송희용 대표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대교 임원 인사△부사장박태영 신규사업부문 대표이사송희용 눈높이사업부문 대표이사△상무김광배 눈높이사업지원실장문상호 AP 본부장△상무보박헌주 서울북서교육본부장조연경 서울강남교육본부장 송강욱 경기동교육본부장이혜진 경기서교육본부장임영주 대구교육본부장 박원우 충청동교육본부장이인철 전남교육본부장안영로 MOL벤처사업본부장이홍규 강원교육본부장-3월26일부-백진엽기자 jyback@
[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국정홍보처 개헌 홍보물 배포..한나라, 감사원 감사청구] 4월초로 예정된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발의를 앞두고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개헌 전초전'을 시작했다. 국정홍보처가 개헌 홍보물 배포와 토론회 개최로 '여론몰이'에 나선 가운데 한나라당은 감사원 감사 청구 등 전방위적 저지 태세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전재희 정책위의장은 27일 국회대책회의에서 "개헌 홍보가 불법임을 지적했는데도 정부가 여론을 왜곡하며 개헌 홍보를 더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감사원 감사 청구 의결까지 하는 등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의 개헌 홍보는) 국민투표법상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주영 수석정조위원장도 이 자리에서 "정부 헌법개정추진지원단의 토론회가 일방적으로 개헌 찬성 토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전 투표 운동과 불법 행위이기 때문에 즉각 국회 정무위원회를 소집해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재철 홍보기획위원장 역시 정부의 개헌 홍보를 강하게 성토하며 "국정조사는 물론 감사원의 직무 감찰권 직권 발동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개헌 홍보가 국
[머니투데이 최태영기자]전국 소나무류 이동제한 등을 담은 생산확인제가 28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산림청은 28일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전국 어느 지역에서 생산된 소나무류의 이동을 제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개정법률에 따르면 전국 소나무류 생산확인 위반시 200만원 이하의 벌금 항목이 신설됐다. 소나무류의 무단이동 및 사용을 단속하기 위해 생산.유통 자료를 작성해 비치토록 의무화했다.특히 읍.면.동에 한해 지정했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반출금지구역을 발생지역에서 3㎞ 이내의 모든 읍.면.동 전체로 확대된다.또 그동안 실시되지 않았던 역학조사도 산림청장이나 자치단체장이 실시토록 했다.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자도 기존의 신규 발생이나 감염목 무단 이동을 신고한 사람에다 소나무류 무단이동 및 불법 소나무류 취급업체 신고자를 추가했다.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이동한 경우에는 기존의1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처벌도 강화된다.앞서 지난 23일 왕실숲이었던 광릉숲 인근 지역에서 잣나무(소나무과)재선충병 감염목 2그루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광릉숲 소나무.잣나무 등의
[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올 하반기부터 장애인이나 노인이 이동하는 데 불편을 없애기 위해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제'가 도입된다. 건설교통부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하반기부터 도시 전체나 건축물 등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증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건축, 토목, 교통, 도시계획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제도위원회를 설치해 인증기관 지정, 평가기준 마련 등 주요사항을 결정하기로 했다.인증을 받은 사업시행자는 시설물의 외부에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고 건축물 분양가 산정시 관련 공사비용을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같은 인증제를 우선 신도시, 여객시설,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추후 교통수단, 기존 도시, 도로 등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각종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이 제도를 활성화해 그동안 개별 시설물의 이동편의시설 설치 위주로 이뤄지던 것을 도시 전체적 관점에서 건축물, 보도상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정호기자 meetho@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코스닥시장에서 1분기 실적호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리종목에 지정된 종목들도 초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통상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하한가로 곤두박질치던 모습과는 정반대 모습이다.27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터보테크, 청람디지탈, 대유베스퍼, 조이토토, 더히트, 우전시스텍, 온니테크 등이 최근 관리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동반 상한가를 기록중인 모헨즈, 영실업, 제일엔테크, 이디 등도 관리종목에는 지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적자를 면치 못한 기업이다. 코스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 중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엠비즈네트웍스, 윈도비스타 수혜로 강세인 제이씨현 정도를 제외하곤 대부분 부실한 기업들이 상한가를 기록 하고 있는 셈이다.이와 관련,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코스닥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묻지마 급등주 열풍이 일면서 대박에 대한 기대감이 관리종목과 실적부진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삼원정밀금속, 유니보스, 에스켐 등 M&A를 통해 급등할 종목을 찾겠다는 '모 아니면 도'식의 한탕주의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머니투데이 박정룡기자]LG카드가 ‘김주혁(왼쪽)과 수애(사진)’를 2007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LG카드는 멀티모델, 멀티광고 전략으로 2006년 천만인카드 캠페인을 진행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 올해는 2명의 투톱모델을 선정해 1년간 이미지를 가꾼다는 전략이다. 특히 LG카드는 올해가 신한금융그룹의 가족으로 새 출발하는 해라는 상징성을 놓고, 이런 의미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모델’ 전략을 기획했다.때문에 모델선발도 사내 일반직원들의 투표를 거치는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쳤다는 지적이다. LG카드 여동근 홍보실 차장은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한 이미지, 금융업계 모델로서의 신뢰감과 친근감, 리딩카드사의 카리스마 등을 모두 갖춘 모델을 물색했다"며 "소비자 조사이후 최종 모델선정 전에 사내조사를 실시해 재검증을 거쳤는데, 여러 후보 가운데 ‘김주혁과 수애’가 베스트 커플로 꼽혀 주저 없이 발탁했다”고 밝혔다.LG카드는 김주혁의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와 수애의 순수하면서도 강한 내면성의 조화에 따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두 모델 모두 리딩카드사의 이미지에 맞게 연기력과 인지도가 높다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CD수준 음질 가능한 HD라디오 용 모듈..기존 116cc 크기에서 60cc로 50%로 축소]LG이노텍이 세계 최소형 HD라디오 모듈을 개발했다. HD라디오는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사용되는 디지털라디오 방식으로 CD수준의 음질과 다양한 부가기능이 가능한 라디오방송을 말한다. LG이노텍은 기존의 116cc 크기의 HD 라디오 모듈을 60cc로 약50% 정도로 축소시키는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방식 라디오보다 뛰어난 수신 감도, CD수준의 음질 및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가능한 HD라디오에 꼭 필요한 부품이다. HD라디오는 현재 미국에서 송출되고 있는 디지털라디오 표준방식을 말한다. 위성 라디오 방식과 다르게 수신료 부담 없이 무료로 청취 할 수 있다.HD라디오는 FM의 경우 CD수준의 음질이 가능하고, AM도 FM수준으로 음질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외에 음악이 나올 경우 가사나 가수의 정보가 라디오 LCD창에 표시되고, 자동차용 라디오의 경우 교통정보가 라디오의 LCD창에 표시된다. LG이노텍은 세계 최소형 HD 라디오 모듈 개발을 시작으로 오는 2009년까지 디지털 라디오 모듈을 1000억원대 사업군으로 육성
[머니투데이 채원배기자][여성 900명 일자리 지원]서울시는 여성들이 일자리 현장체험을 통해 적응력을 기른 후 실제 취업으로까지 연결되도록 하는 '여성일자리 갖기 지원프로젝트'를 4월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성은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에서 직업교육을 마친 후 민간기업,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인턴으로 60일간 근무한 다음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된다.시는 올해 900명의 여성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줄 방침이다.서울시는 지난 2004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참여여성 1127명중 934명이 인턴 근무를 마쳤으며, 인턴 근무자 가운데 69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지난해까지는 모든 참여여성에게 고정된 인턴 임금이 지급됐으나 올해는 경력, 자격증, 교육과정 등 개인의 능력에 따라 84만~120만원 범위내에서 차등지급된다.인턴 임금의 80%는 서울시가, 20%는 참여업체가 각각 지급한다. 실제 취업후 임금은 인턴임금보다 20% 정도 늘어난 100만~15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주요 직무분야는 전산사무보조, 전산세무회계, 방과후 교사, 복지, 의료, 조리, 건강, 미용, 문화, 플라워디자인, 패션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