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풀무원의 자회사인 엑소후레쉬물류는 27일 주총을 열고 이상부 풀무원 경영관리팀장을 이사로, 이순 풀무원 인사담당 임원을 감사위원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태영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태영건설로 변경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태영은 지난 73년 태영개발로 설립돼 85년 태영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20년동안 사용해 왔다. 태영건설은 다음달초 여의도로 본사 사옥 이전을 계기로 새로운 기업이미지(CI)도 선보일 예정이다. 원정호기자 meetho@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세신은 27일 "올 1월 19일 기준 대차대조표 및 이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보고서를 27일 제출함에 따라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 잠식으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했다"고 공시했다. 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27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개장 직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7%, 독일 DAX30지수는 0.8% 오름세다.오전 9시 18분(현지시간) 현재 프랑스 CAC40지수는 0.6% 상승중이다.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3월 수주 현대미포 1조6000억원 상회, 삼성중공업 1조원 육박]국내 조선업체들이 3월 들어 수주량을 늘리고 있다. 평균 3년6개월치 이상의 충분한 작업량을 확보하고 있어 수주속도를 조절하던 업체들이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서서히 수주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2분기 이후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지에서 대형 LNG선 발주가 예정돼 있어 조선업체들의 선박 수주가 다음달부터 보다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간 수주량에서 중국에 밀렸던 것도 지난해 3월의 예에서 보듯 단숨에 뒤집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그룹의 현대미포조선은 3월에만 1조6000억원을 웃도는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로로선 5척(4079억원), 자동차운반선 16척(1조288억원), 석유제품운반선 4척(1812억원) 등이다.삼성중공업은 3월에 1조원 가까운 수주실적을 올렸다.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드릴쉽 1척을 사상최고가인 5831억원에 따냈으며 9만큐빅미터급(CBM) LNG선 2척을 노르웨이의 플렉스LNG에 4025억원에 공급키로 했다.현대삼호중공업은 한진해운 지분을 인수했던 새미오퍼의 해운회사 짐(Zim)으로부터 1만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올최대 PR순매수 불구 0.2% 상승] 올들어 가장 많은 프로그램순매수가 유입됐지만 코스피는 강보합에 그쳤다. 일본 대만증시의 하락 속에서 1450에 아착했다는 정도의 성과만 있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3.46포인트 오른 1453.23으로 마감했다. 장중 내내 등락이 반복됐고 오후들어 프로그램매수 강도가 증가하자 1450에 힘겹게 안착했다. 이날 프로그램순매수는 2925억원으로, 올들어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지수선물을 사들이자 매수 강도가 세졌다. 그러나 개인, 외국인은 이를 이용해 주식을 내다팔았다. 개인은 864억원 순매도였다. 9일째 매도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580억원어치를 처분하며 6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반면 연기금은 919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5일째 매수를 지속했다. 프로그램매수를 제외하면 연기금의 실제 주식매수 규모도 많지 않았다. 실제 프로그램매수를 제외하면 강한 매수의지를 가진 주체는 없었던 셈이다. 이는 박스권 돌파의 모멘텀이 없다는 공감대를 바탕에 두고 있다. 지수관련주는 종목별 동향도 엇갈렸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 등 IT주와 우리금융 하나금융이 하락한 반면 포스코 신한지주 신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LIG손해보험은 제2연수원 신축을 위해 9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공사기간은 2007년 4월부터 2009년 12월까지다. 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벤처기업협회 백종진 회장은 28일 동남아 유통상담회 및 'INKE(한민족벤처글로벌네트워크) 스프링 콸라룸푸르 2007'에 참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협회는 28일부터 4일간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유통기업을 초청해 국내 벤처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현지 IT관련 고위인사와 기업인들이 참석해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INKE의 상반기 정기 컨퍼런스인 'INKE 스프링 콸라룸푸르 2007'에도 참석, INKE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벤처기업들이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다. 김희정기자 dontsigh@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세신은 자본금 100분의 50이상 잠식 해소입증 자료를 제출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세신측은 "지난 2007년 01월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10 : 1 자본감소를 결의했고,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 잠식 해소의 입증을 위해 2007 년 01월 19일 결산 기준일로 해 외부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또 "2007년 01월 19일 현재 자본총계/자본금 비율이 305.3%가 되었으므로 자본금의 100분의 50이상 잠식이 완전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최종일기자 allday33@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SK(주)와 대한광업진흥공사가 호주의 유연탄광 지분 50%를 인수하며 해외 유연탄광 개발에 나서게 된다.양사는 27일 오후 호주 시드니에서 센테니얼이 보유한 앙구스플레이스 유연탄광 지분 25%씩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소요금액은 500억원이다.이에 따라 한국은 해외에서 연간 150만 톤의 발전용 유연탄을 자주적으로 개발하게 됐으며 이는 국내 유연탄 자주개발률 1.8%에 해당하는 양이다. 양사는 지난해 7월부터 광산 현지조사와 사업성 검토 등을 실시, 센테니얼과의 투자협상 등을 진행해 왔다.센테니얼은 13개 탄광에서 1800만 톤의 유연탄을 생산하는 호주 석탄개발 전문기업이다. 호주 뉴사우즈웨일즈주 리스고시의 북서쪽 15km에 위치한 이 광산은 현재 생산광구로 약 3000만 톤의 가채 매장량을 가지고 있다. 사업지속 가능연수는 10년이다. 특히 이 광산은 지난 2000년부터 SK㈜와 광진공이 50% 지분을 가지고 생산에 참여 중인 스프링베일 유연탄광과 인접해 있고, 탄질도 동일하다. SK㈜ 관계자는 "탄광 개발시 스프링베일 개발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활용해 효율적인 개발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앙구스플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예탁금이 소폭 증가했다. 26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222억원 증가한 9조5789억원으로 집계됐다. 선물옵션 거래예수금은 409억원이 늘어난 5조127억원으로 나타났다. 위탁자 미수금은 217억원 감소한 9129억원을 기록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닥시장이 640선내외에서 갇혔다.2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2포인트(0.05%) 오른 641.20으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1조9926억원. 코스닥시장은 상승출발했으나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자 약세로 반전했다. 코스피시장이 안정을 찾자 이내 먼저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은 크지 않은채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이다. 이날 고가와 저가의 차이는 4.02포인트에 불과했다.기관투자가가 13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1억원, 132억원어치를 순수히 사들였다. NHN은 1%가까이 떨어지면서 지수상승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1조원을 넘긴 메가스터디는 소폭 약세를 기록, 시가총액이 하룻만에 1조원이하로 떨어졌다. 반면 오스템임플란트는 8%이상 오르면서 시가총액 11위로 올라섰다. 시가총액은 6384억원에 달한다.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8개 종목을 비롯 4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 종목을 포함 449개 종목이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큐렉소에 대해 해외전환사채등과 관련한 대규모 분식회계설 등 풍문이 해소됐다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제일은 28일이다. 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제약업종 잇단 악재...서서히 소멸 예상] 제약업계 성장의 중요한 축인 원외처방조제약(ETC)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월별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나타내면서 고속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저년 동월대비 10.6% 늘어나 전월(15.1%)보다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한상화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고속 성장세는 순환기계 의약품의 비중 증가부문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성장 폭은 줄어들고 있으나 상위 제약사 중심의 성장추세는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약가 재평가와 설 연휴효과를 감안하면 성장률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원외처방 조제액 성장률을 각 제약회사별로 보면, 동아제약이 24.7%로 가장 높았으며 한미약품 17.0%, 대웅제약 15.8%, 종근당 11.9%, 유한양행 9.2% 기록했다. 금액별로 보면 지난 2월 원외처방 1위는 264억원을 기록한 대웅제약이며, 한미약품이 230억원으로 그 뒤를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현대선물 "인플레 헤지 미흡..활성화 어려워"]올해 처음 발행된 물가연동국채 만기가 10년물 하나뿐인데다 기대인플레이션을 측정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도 없어 활성화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현대선물은 27일 보고서에서 "물가연동국채 본연의 임무는 물가변동위험에 대한 헤지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10년물 하나만 상장된 것은 물가연동국채에 대한 이자율 기간구조 측면에서 구조적 한계를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다양한 만기의 물가연동국채가 발행돼야 기대인플레이션이나 리스크프리미엄 측정이 효율적일 수 있는데, 10년물 하나로는 기대인플레이션을 제대로 측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김태선 현대선물 금융공학팀장은 "이번 물가연동국채 상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향후 10년동안의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에 있다"며 "예비 국고채전문딜러(PD) 21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입찰에서 응찰금리 2.35~3.50%의 수준은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없이 제시돼 물가연동국채의 본질이 훼손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10년 만기 단일 기간의 발행은 묵가연동국채의 기본적 역할 뿐 아니라 관련 파생상품 도입을 위한 효율적인 기대인플레이션 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