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30일 기준 매수차익잔액은 전날보다 1148억원 감소한 2조806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도차익잔액는 26억원 감소한 1조1460억원을 기록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피시장이 경계매물과 상승 기대감의 매수세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2일 오전 8시48분 현재 코스피동시호가에서는 차익성 경계매물 부분적으로 출회되고 있는 가운데 상승 기대감의 매수세 또한 선별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일반성(+)권 매수세는 우량주, 재료보유주, 외국인선호주, 저가주,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장비, 운수창고, 통신, 은행주 등으로 유입되고 있다.시초가 출발은 강보합이 예상되고 있다. 내수, 제조업종은 보합혼조~개별(+), 건설, 무역업종은 보합혼조~개별(+), 금융주는 보합혼조~개별(+), 블루칩은 보합혼조~개별(+) 출발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자사주 10만주를 매매시간중 매수한다고 신청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닥시장이 '사자'세 유입이 꾸준하다.2일 오전 8시44분 현재 코스닥동시호가에서 매수세는 정보기기, IT부품, 디지탈콘텐츠, 통신장비, 항사관련주, 운송장비부품, 저가주, 개별재료주로 유입되고 있다. 주변업종으로도 저가권에서 매수유입강도가 강화되고 있다. 차익성 경계매물이 부분적으로 출회되고 있지만 여전히 고가권 비중이 높은 모습이다. 시가총액상위종목으로는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 포스데이타, SSCP, GS홈쇼핑 등으로 매수세가 호전되고 있다. 시초가 출발은 보합(+)권이 예상되고 있다. 벤처기업은 보합(+), 일반기업은 보합혼조~개별(+) 출발이 예상되고 있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이날부터 현지법인 바탕으로 위안화 업무 나서]2일부터 외국계 은행들이 중국인을 상대로 위안화 대출 및 예금 업무에 나선다. 현지법인 설립을 인가받은 씨티그룹과 HSBC 등 4개 외국계 은행은 중국 소매금융시장 확대에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나 아직 당국의 실사과정이 남아 있어 실질 업무가 이뤄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씨티그룹과 HSBC의 홍콩&상하이 뱅킹 코퍼레이션,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동아은행은 지난달 21일 중국 은행감독위원회(CBRC)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을 최종 승인받았다.이는 2001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당시 약속했던 금융시장 완전개방을 이행하겠다고 선언한 지난해 12월 이후 외국계 은행에 대한 중국 당국의 첫 개방 조치이다.현지법인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이들 은행은 중국인들을 상대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신용카드, 개인대출, 자산관리 등 위안화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는 100만위안(12만9366달러) 이상의 정기예금만 예치할 수 있었다.이번 조치로 이들 은행은 13억 중국인들을 직접 상대할 수 있게 되면서 기업금융 및 일부 부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업무에서 벗어나 중국에서의 사업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홍기석 삼성증권 조사파트장 분석 "소비심리와 연관 밀접"]삼성전자가 연일 하락세다. 삼성전자의 약세는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주택경기가 삼성전자의 약세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홍기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증권조사파트장은 1일 "삼성전자의 약세는 결국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가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의 가장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이 주택경기 둔화로 소비심리가 회복되기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주택경기에 대한 우려가 삼성전자의 약세와 연결된다는 논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8조972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매출이 가장 큰 부문은 반도체로 매출액은 19조811억원에 달한다. 휴대폰 등의 정보통신부문은 18조2362억원, LCD에서는 11조70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대부분 민간 소비와 관련된 제품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 반도체 부문은 산업용이 있겠지만 민간 소비용이 절반 정도는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LCD나 정보통신부문은 모두 가정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삼성전자의 주고객은 IBM, 컴팩, 델, GE, HP, 소니 등
[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금융세이프가드-ISD 최종담판… 발표는 늦으면 오후께]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2일 사실상 타결됐다. 특히 최후 쟁점으로 지목됐던 쇠고기를 포함한 농업과 자동차 분야에서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전반적인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양측은 현재 금융서비스의 일시 세이프가드 도입과 '투자자-국가간 소송제(ISD)' 문제를 두고 최종 담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종 발표시기는 조문정리 등 마지막 정리작업에 1~2시간 정도 필요한 만큼 이날 오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현재까지 전해진 양측의 주요 쟁점별 타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업 분야는 쇠고기를 제외한 돼지고기와 오렌지, 낙농품 등 나머지 민감 농산물의 경우 관세철폐 시기와 방식에 대해 의견접근이 이뤄졌다. 쇠고기는 15년내 철폐로 결정됐으며 검역문제도 오는 5월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광우병 위험등급 판정이 나온 후 해결키로 양측이 의견을 모았다. 오렌지의 경우 감귤 수확철에는 현행 관세를 유지하는 계절관세를 도입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쌀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다. 우리측 요구안이 대부분 관철됐다는 평가다. 미국은 자동차 협상에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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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中 시장경제국 인정' 의미… 정부 보조금에 대한 대응의 길 열려]미국이 중국산 아트지에 상계관세를 처음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다른 산업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에 대한 관세 정책을 23년만에 바꾸는 결정인 만큼 다른 분야에도 상계관세 부과 결정이 잇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84년 이래 중국과 베트남 등을 '비(非) 시장경제 국가'로 분류해 시장 경제국으로서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결정을 계기로 미국은 사실상 중국을 시장경제 국가로 인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비 시장경제 국가에는 '보조금 대항법' 적용을 배제해 왔던 미국이 중국에 상계 관세 부과 결정을 내린 만큼 미국의 대중국 정책에 근본적 변화가 예상된다.월스트리트저널은 2일 중국이 최근 수출 보조금 지원 정책을 상당 부분 완화하고 있지만 미국의 이번 결정이 가져올 충격이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책이나 잡지를 만들 때 사용되는 아트지는 중국이 매년 2억2400만달러 가량을 수출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연간 대미 수출액인 2880억달러의 0.1% 수준이다. 하지만 이번 결정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미국 무역 관련법은 지난 23년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NHN 등 전통 선호주 집중 매수… 중소형주선 차익실현]1/4분기 코스닥시장은 후반기로 갈수록 상승 탄력이 강화되면서 화려한 종목 장세를 펼쳤다. '묻지마 급등주'가 속출하는가 하면 관리종목 등 부실기업들이 잇따라 상한가를 기록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시장의 주도주와 투자전략을 가늠하기가 유난히 까다롭던 1/4분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을 사고 팔았을까.1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1/4분기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등 기존에 지분율이 높았던 선호주 위주로 매수하고, 시장의 핫이슈로 부상했던 중소형주는 내다판 것으로 나타났다.외국인은 특히 NHN을 1141억원어치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NHN은 대표적인 외국인 선호주로 지난 3월 30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56.83%에 달한다. NHN은 이 기간 연일 신고가를 거듭하며 14만원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외국인은 통신주에도 각별한 '러브콜'을 보냈다. 연초부터 지분율을 높이기 작한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을 각각 1394억원, 423억원 어치씩 순매수해 지분율을 각각 34.84%, 48.86%로 높였다. 하나로텔레콤은 외인 지분율 한도가 49%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미 상원의원이 1분기에 2600만달러(약 250억)가 넘는 선거자금을 모았다. 여기에 민주당 공공자금 1000만달러가 추가되면 총 선거자금은 3600만달러에 달한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힐러리 의원이 모은 선거자금은 1999년에 당시 대선 출마를 준비하던 앨 고어 전 부통령이 세운 1분기 모금액(890만달러)을 4배정도 웃도는 수준이다. 힐러리 의원은 주요 대선 주자 중 첫번째로 1분기 모금액을 발표했다.힐러리 의원 선거캠프측은 힐러리의 정치적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자평했다.힐러리 의원은 전당대회를 9개월여 앞둔 현재 민주당원을 대상으로 한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힐러리는 폭스뉴스가 지난달 27~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36%를 획득, 배럭 오바마 상원의원(일리노이, 24%)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북 캐롤라이나, 15%)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힐러리 진영이 모금액을 재빨리 공개한 하나의 이유는 선거운동 전문가들이 세운 예상치를 이미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힐러리 의원은 대통령 영부인으로서 8년을 보냈고, 뉴욕 상원의원을 6년째 하고 있다. 힐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