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현대차와 LG전자 등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고있다. 9시20분 현재 현대차는 2.6%, LG전자는 1.9% 올랐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까지 동반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한미 FTA 협상 타결이 임박함에 따라 일단 수출주에 매기가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원/달러 환율과 원/엔 환율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수출주 강세를 바탕으로 1450선에 안착하고 있다. 장중 1460까지 올랐다. 외국인은 160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프로그램매매도 11억원 매도우위다. 때문에 일부 수출주의 경우 반등 탄력이 약화되고 있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치과용 의료기 제품을 생산하는 바텍의 주가가 연일 상승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바텍의 주가는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날에 비해 6.10%(650원)상승한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텍의 주가는 오전 장중 한때 1만1450원에 거래되기도 했는데 이는 지난해 9월29일 바텍이 상장된 이후 최고수준이다. 최근 교보증권은 바텍의 주력사품이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원’으로 상향조정했지만 이미 목표주가를 돌파한 상황이다. 김치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바텍이 국내 치과용 시장에서 검증을 마친 주력제품 Dental CT(Implagraphy)를 내세워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을 확인한 후에 주가 전망이 가능하다고"고 밝혔다. 바텍의 주가는 현재 지난달 14일 이후 50%정도 상승한 상태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국내 치과시장은 국민소득 증가와 의료산업의 성장으로 매년 10%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디지털 의료기 시장도 지난해에 비해 42.9%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2일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코스닥시장에서도 수혜업종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직물업체 텍슨은 전날 대비 475원(14.98%)오른 3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이틀째 상한가다. 피혁원단 제조업체인 삼우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신라섬유는 13% 이상 오름세다. 수입축산물 유통업체인 이네트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이들 종목의 강세는 FTA타결로 인한 업종 수혜의 효과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전해진 양측의 주요 쟁점별 타결 내용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철강, 자동차부품, 조선, 기계, 음식료·담배, 섬유 업종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섬유는 당초 수준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품목에 대해 미국이 '5년내 관세철폐'라는 최종 양보안을 제시했으며, 원사기준(얀포워드)을 완화하는 대신 우리측도 세이프가드와 우회수출 방지와 관련해 미국측의 요구를 수용하는 수준에서 합의안이 도출됐다.쇠고기는 10년내 철폐로 결정됐으며, 검역문제도 오는 5월 국제수역사무국(O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닥시장이 4월들어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지난달말(30일)보다 2.39포인트(0.37%) 오른 651.38을 기록하고 있다.외국인이 21억원 내다팔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메가스터디가 2%오르면서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하나투어, 오스템임플란트, CJ인터넷 등은 1%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NHN도 1% 가까이 약세다.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 종목을 비롯 55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개 종목을 포함, 265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5개 종목은 보합세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FTA로 자동차업종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가 2 ~ 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2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3.03% 오른 6만81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도 3.15% 상승한 1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는 이틀 연속 3%대 상승률이다. CJ투자증권은 이날 "FTA 타결로 자동차 수출 증대효과는 제한적이겠지만, 단기적인 모멘텀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최대식 연구원은 "FTA 타결이 현대·기아차의 미국공장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특소세가 폐지될 경우 내수시장이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현재 미국 승용차의 수입관세는 2.5% 수준으로 철폐되더라도 가격 인하효과는 크지 않고,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수출 증대효과도 비교적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미FTA의 수혜는 기아차가 가장 크게 입을 것"이라며 "이는 매출액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기아차가 가장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IT업종 관심 높아져… 실적 확인·'묻지마' 급등주 현금화 필요]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이 4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의 경기불안과 전고점(1470)의 저항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코스피시장과도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시장전문가들은 1/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만큼 4월의 투자컨셉트는 철저하게 실적에 집중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연초 경영계획을 통해 밝혔던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어느정도 실현가능한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실적에 따른 등락이 어느 때보다 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2일 외국인은 70억원의 순매도로 장초반을 대응하고 있다. 기관은 5억원의 순매수중이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환율이 하락출발했다. 미중 무역분쟁 가능성으로 달러약세 우려감이 부상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가 상승 또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보인다.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0.9원 낮은 940.0원에 개장한 뒤 939.2원으로 하락했다. 9시2분 현재는 939.70/10에 호가되고 있다.엔/달러환율은 117.8엔, 유로화는 1.335달러, 엔/유로환율은 157.3엔이다.주가는 상승출발이다. 외국인이 현선물 매도출발이지만 지수선물은 190선을 다시 넘고 있다.지난주 내내 940원선 중심의 정체국면이다. 이날 사흘만에 하락한다고 해도 낙폭이 깊어지지 않는다면 변함없는 정체국면의 지속이다. 현재까지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홍재문기자 jmoon@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프로그램은 2일 장초반 매도와 매수가 비슷한 모습이다. 규모는 1억원 순매도.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건설업종의 해외 부문 호조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종 구조조정으로 실적 안정성도 높아졌다고 2일 밝혔다.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은 유지됐다. 해외 부문 호조에 대해서 지난 2005년과 2006년 연속으로 해외건설 수주가 각각 45%, 52% 폭증했기 때문에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중동 지역 사업주들의 투자계획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단기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중동 건설시장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는 공급자 위주 시장이고 도급금액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이익의 절대금액이 확대되는 경향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증권은 인력 및 자재 부족으로 인한 원가 상승 요인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도급금액이 늘면서 급격한 수익성 악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월까지 우리 기업은 28억 달러의 해외 플랜트를 수준했는데 이는 작년 108억 달러의 26%에 달하는 것이라며 중동과 아시아 지역 계약 급증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종합)민동석 정책관 "협상 계속 진행..해결할 문제 있다"]농업 분야 고위급 협상 한국측 대표인 민동석 농림부 통상정책관(차관보)은 2일 "쇠고기 검역은 더 이상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 정책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국측이 3월말까지(쇠고기 위생검역 기준완화 시기를) 서한으로 약속을 요구했지만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고 받아들여졌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지만 문안작성(단계)는 아니고 해결해야 될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민 정책관은 "실무차원에서 많이 조율했고 장관급에서는 민감 부분, 즉 아주 적게 좁혀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민감품목이 뭐냐는 질문에는 "상상에 맡기겠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민 정책관은 또 쌀 문제에 대해서는 "(김현종) 본부장과 (김종훈) 수석대표가 별도의 브리핑을 할 것"이라고 말해 밤샘 협상에서 미국 측이 이 문제를 제기했음을 짐작케 했다. 그는 또 "농업 분야 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협상)도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민동석 정책관과의 일문일답(민동석) 농업에 대해서도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았고 아직도 진행되고 있
[머니투데이 애시 나레인 로이인도 사회과학원 책임연구원]【센츄리 오브 인디아】인도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9%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도 정부는 2008년 국내총생산(GDP)이 1조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도는 2007년에도 18년만에 최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다. 이 같은 빠른 경제성장으로 많은 이들은 경기 과열을 얘기한다. 야가 베누고팔 레디 인도중앙은행(RBI) 총재가 걱정하고, 몬텍 싱 알루알리와 기획위원회 부위원장도 “9%대의 경제성장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있다”고 말한다. 재무부 고위공무원들은 그러나 적어도 아직까지는 경기 과열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듯하다. 아쇼크 라히리 수석 경제고문은 높은 성장이 반드시 경기 과열을 수반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도 중앙통계청은 2007년 성장율 전망치로 9.2%를 제시했다. 제조업과 서비스 분야의 발전이 이 같은 고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도의 높은 성장률도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10.7%)에는 못 미친다. 인도 경제의 문제는 올해 2.7%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농업분야다. 또 경제성장에도 취업증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취업증가율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