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주식로또 젠트로(www.stock649.co.kr)는 2일 판매중인 주식로또의 누적당첨금이 61회차 기준으로 5억5000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회사측은 주식로또의 3월 복권판매액이 전월 판매액인 13억원을 넘어 역대 최고인 17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특히 주력상품인 주식로또는 매회차 평균 1억원의 판매액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로또645의 3등에 해당하는 주식로또 2등 당첨금도 회차당 1천만원에 달하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주식로또는 49개 상장종목 중 이틀간 상승률 상위 6개 종목을 순서에 상관없이 맞추는 로또형 인터넷 복권으로 화요일 오후 4시부터 목요일 오전 9시까지 63회차가 판매된다.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FTA 모멘텀에 현대차 4% 급등] 한미간 FTA 협상 타결 소식에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4% 급등했다. 코스피는 12포인트 가까이 오르며 1460선에 안착했다.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넷 등 자동차주가 동반 강세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수에 따라 프로그램매매가 600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지원했다. 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는 소식으로 지수가 상승폭을 늘려나가고 있다.2일 오후 1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달(30일)보다 11.43포인트(0.79%) 오른 1463.9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456.19로 출발한 지수는 꾸준히 상승폭을 늘려나가다가 오후 1시가 되기 전에 FTA가 타결됐다는 소식으로 상승폭을 10포인트 이상으로 높인 상태다.한편 이날 정부 고위관계자는 2일 "한미FTA 협상안에 대해 청와대에서 승인이 이뤄졌다"고 말했다.최종 발표는 조문정리 등 마지막 정리작업에 1~2시간 정도 필요한 만큼 이날 오후에 이뤄질 전망이다.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에 대한 생물학제제 허가 신청서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FDA의 허가를 받을 경우, GSK는 가장 흔한 발암성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유형들과 관련된 자궁경부암 및 전암 병변의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GSK는 면역반응을 강화하고 예방 지속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이 후보백신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AS04라 불리는 항원보강제계를 사용했다. GSK는 이번 허가신청서에 10~55세 연령에 이르는 여성 약 3만 명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포함돼 다양한 인종을 대변하고 있으며 전세계 1만8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3상 결과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GSK는 이에 앞서 유럽과 호주, 캐나다, 아시아와 남미 등에 이 후보백신의 시판허가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신수영기자 imlac@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2006년 1인당 GDP 2만8436불… 홍콩 2만7641불에 앞서]세계 최대 도박도시로 부상한 마카오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홍콩을 앞질렀다. 인구 50만명에 불과한 만년 2등 도시 마카오가 홍콩을 누르고 중국 제1의 도시로 등극한 셈이다. ◇ 마카오, 1인당 GDP 2만8436불 1일(현지시간) 마카오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2만7508파타카(2만8436달러, 약 2700만원)로 홍콩의 1인당 GDP 2만7641달러를 웃돌았다. 마카오의 소득 수준이 홍콩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기간 마카오의 GDP는 전년대비 16.6% 늘어난 1143억6000만파타카로 집계됐다.마카오의 소득 증대는 카지노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로 관련 산업 종사자의 임금이 오른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카지노업계에 스카우트 열풍이 불면서 업계 종사자의 평균 임금은 1만8000파타카로 일년 전보다 15% 늘었다. 마카오 시 재정수입에서 도박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2에 달한다. 특히 10%까지 치솟았던 실업률은 3.2%까지 하락하는 등 카지노 산업으로 마카오 경제는 소득과 고용 측면에서 놀라운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넥스턴은 2일 공장신설을 위해 45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8.2% 규모다. 넥스턴은 수출물량 증가로 생산능력을 확장을 위해 신규공장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인크루트·콘잡 조사결과 채용규모 4.1% 늘 전망..대우건설 등 2일부터 공채]올 2분기들어 건설업체들이 잇따라 채용에 나서고 있다. 2일 건설업게 및 취업·인사업체들에 따르면 건설업체들이 경기 위축으로 채용이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주택공급 활성화 대책 및 신도시 계획 발표 등으로 건설사들이 적극 채용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실제로 인크루트와 건설전문 취업사이트 콘잡이 53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채용전망 조사에서 '채용하지 않겠다'고 답한 곳은 1.9%에 불과했다. 또 채용규모도 작년보다 4.1%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주요 건설업체들의 상반기 공채가 4~5월에 집중될 전망이기 때문에 건설사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는 이 시즌을 노려야 한다는 것이 취업전문업체들의 설명이다.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건설 업종의 경우 현장 중심의 일이 많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고 뚝심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며 "또 팀워크를 이뤄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친화력과 융화력도 중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능력은 서류만으로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이러한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역량 평가 및 면접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머니투데이 김성희기자]LIG손해보험은 2일 고보장형 재테크 상품인 '엘플라워 골드멤버스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있어 만기시 환급금을 안정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는 재테크형 상품이다. 월 20만원씩 5년간 납입하면 15년 만기 후 1500여만원(환급률121.6%)을 받을 수 있다. '엘플라워골드멤버스보험'은 하이클래스 컨셉으로 개발된 만큼 일반상해와 의료비를 최고 3억원까지 보장해준다. 또 골프관련 담보가 풍성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가입자가 골프장 이용 중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를 했을 때 소요되는 비용을 보상하며, 본인 골프용품의 파손과 실수로 골프시설에 입힌 손해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긴급자금이나 자녀학자금 등의 목적자금은 중도 해약 없이 인출이 가능해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좋고, 10년 이상 계약 유지시에는 보험차익에 대해 비과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LIG손해보험 장기기획팀 윤석규 부장은 "이 상품은 근래 업계에서 보기 힘든 4%의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불확실한 시대의 확실한 재테크 상품"이라며 "하이클래스 고객에 대한 안정적 위험 보장과 품격 있는 생활패턴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50세 남자가 월납 20만원, 5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문화부 기관 단위로는 최초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 이하 진흥원)이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일 ISO 9001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진흥원은 지난해 12월부터 문화콘텐츠 기획, 공공서비스 부분 파일 및 업무 절차를 정리한 후평가와 심사를 거쳐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됐다. 진흥원은 인증 후에도 파일 및 업무 절차를 중장기적으로 관리해 ISO 9001 인증기관으로부터 6개월에 한번씩 사후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영국 씨카스(CCAS) 인증원의 이석규 원장이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전달하고 진흥원 원장이 인증준비를 위해 노력한 우수 혁신사원에게 포상했다. 진흥원은 ISO 9001 도입으로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 절차를 표준화하고 사업 진행과정에서 책임과 권한, 성과관리 등을 바로 체크할 수 있어 실시간 사업 추진 및 성과관리가 가능해졌다. 진흥원은 ISO 9001 인증 외에도 문화콘텐츠 인터넷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우수사이트 및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 인증도 추가 획득한 바 있다. 진흥원 서병문 원장은 “문화부 기관
[머니투데이 이경숙기자][[쿨머니, 투자로 좋은 세상 만들기]사회공헌우수기업 특징] ‘사회공헌하느라 돈 쓰면 기업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투자자들로부터 외면 당하지 않을까?’ 이 때문에 사회공헌 우수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를 꺼린 투자자가 있다면 괜한 걱정일랑 접어도 되겠다. 머니투데이와 기업책임시민연대가 공동기획하고 대우증권, 라임글로브 등 ‘투자로 좋은 세상 만들기’ 종목위원회가 선정한 사회공헌 우수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은 주가와 매출 등 재무 성과가 코스피 시장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헌 우수기업 20곳 중 16곳이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올랐다. 그러나 사회공헌 기업에 사회책임투자(SRI) 기법으로 투자하려면 최소 5년 이상 장기 투자해야 하는 터. 장기 투자 수익률은 어떨까? 사회공헌 우수기업 중 7년 이상 상장된 17곳의 주가는 2000년 1월 이후 올해 3월 29일까지 평균적으로 74%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 종합지수는 37% 올랐다. 사회공헌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 성과가 시장 평균보다 두 배 높았다는 뜻이다. 매출 증가세 역시 도드라졌다. 사회공헌 우수기업 20곳 중 16곳이 지난해 시장보다 높은 매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2일 오전 아시아 반도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DDR 주력제품 가격은 하락했다. 대만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오전 11시(현지시간) 현재 주력 제품인 512메가(64Mx8) DDR333 제품은 3.59달러로 전일 대비 0.55% 내렸다. 400제품은 등락 없이 3.67달러에 거래됐다. 다음은 오전 11시 기준 거래 가격이다. ◇ 512메가(64Mx8) DDR2 D램 반도체 가격PC667 DDR2: 평균가 2.96달러 변동률 +1.71%PC533 DDR2: 평균가 2.93달러 변동률 +1.38%◇ 512메가(64Mx8) DDR D램 반도체 가격PC400 DDR: 평균가 3.67달러 변동률 0.00%PC333 DDR: 평균가 3.59달러 변동률 -0.55%◇256메가(32Mx8) DDR D램 반도체 가격 PC400 DDR : 평균가 2.03달러 변동률 0.00%PC333 DDR : 평균가 2.00달러 변동률 0.00%김유림기자 kyr@
[머니투데이 이경숙기자][[쿨머니,투자로 좋은 세상 만들기]사회공헌우수기업의 재무성과] 사회공헌을 잘하는 기업이 시장 평균보다 주가와 매출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ㆍ기업책임시민연대 공동기획 '투자로 만드는 좋은 세상'의 종목 선정위원회가 뽑은 20대 사회공헌 우수기업의 재무성과를 분석한 결과, 선정기업들의 주가가 지난 7년 동안 시장보다 두 배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헌 우수기업 20곳 중 7년 이상 상장된 17곳의 주가는 2000년 1월 이후 올해 3월 29일까지 평균 74%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 종합지수는 37% 올랐다. 이들 기업에 7년 이상 투자했다면 시장보다 두 배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셈이다. 기업별로, 시장 평균보다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기업은 17곳 중 12곳이었다. 유한양행 주가는 7년 남짓한 기간 동안 2만4000원대에서 14만5000원 안팎으로 502%, 즉 5배 이상 올랐다. 부산은행 주가는 2670원에서 1만3950원으로 422% 상승했다. 한국타이어, 대구은행 주가는 각각 383%, 376% 높아졌다. 반면, 주가가 하락한 상장사도 있었다. 사회공헌 우수기업 중 KTF와 KT
[머니투데이 박종면편집국장][[박종면칼럼]'역지사지' 원리로 불통에서 소통으로 가야]다소 뜬금없을 수도 있지만 오늘은 점치는 얘기부터 하겠습니다. 서경(書經)에는 나라에 중대사가 생겼을 때 점을 치는 대목이 나옵니다. 우선 임금은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다음엔 조정의 신하들에게 물어보고, 그래도 풀리지 않으면 백성들에게 묻습니다. 이것으로도 안되면 마지막으로 거북점이나 역점을 쳐서 결론을 내린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점치는 문제라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주역(周易)입니다. 공자도 죽간을 꿰맨 가죽끈이 세번 끊어질 정도로 열심히 읽었다고 합니다. 주역은 64괘에 대한 해설인데 그 11번째 괘가 '지천태'(地天泰)고 12번째가 '천지비'(天地否)입니다. 지천태는 64괘 중 가장 좋은 괘라고 합니다. 천지가 교감하고 음양이 서로 통하기 때문입니다. 아래에 있는 하늘의 기운이 위로 올라가고 위에 있는 땅의 기운은 아래로 향함으로써 천지가 교통하게 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태평성세의 괘입니다. 천지비는 정반대입니다. 천지가 막혀 있는 형국이죠. 위에 있는 하늘의 기운은 올라가고 아래에 있는 땅의 기운은 내려가기 때문에 천지가 교감하지 않고, 만물이 통하지 못하는 것입니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일본의 1분기 단칸지수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업들의 경기 전망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와 엘피다 등 대기업들은 내수와 해외 수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당초 계획 보다 올해 설비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이 2일 발표한 1분기 단칸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4월부터 시작된 2007회계연도 설비투자 비용을 지난해 보다 2.9% 늘릴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일본 대기업의 올해 설비투자 지출이 1.7% 증가하는 선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었다. 비제조업(서비스업) 기업들의 설비 투자 증가율도 3.1%로 17년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8%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전후세대(단카이세대)의 정년퇴직으로 노동력이 줄면 임금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에 서비스 기업들이 매출 확대를 노리고 설비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릴린치 제스퍼 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기업들은 현재 대세 상승 국면에 있다"면서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일본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알 수 있는 1분기 단칸(短觀·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 제조업 지수는 미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신·재생에너지 10% ↑-온실가스 배출 25%↓..'친환경 도시 서울'로 변모]서울시가 2020년까지 기존 에너지 사용량의 15%를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늘려 '친환경도시 서울'의 위용을 갖춘다.서울시는 2일 에너지 절약과 이용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 친환경 에너지 선언'을 발표했다.시는 에너지 소비의 57.8%를 차지하는 가정 및 상업 부문의 에너지 이용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과 오피스부문의 에너지 절약과 이용 효율화 시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또 28.3%를 차지하는 교통부문에 대해 승용차 요일제, 대중교통 환경개선,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교통수요관리시책과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바이오디젤 확대 등 연료대책을 병행하기로 했다.시는 신·재생에너지 이용 비율을 현재 0.6%에서 2020년까지 10%로 끌어올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공공부문은 월드컵공원과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시 신·재생에너지 랜드 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신청사를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설계했으며,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 또 뉴타운과 마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