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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원배기자][철도公 "용산조성사업안 공식취소..7월말 재공모"]용산 국제업무지구에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150층 빌딩을 건립하려던 계획이 백지화됐다.철도공사는 2일 이사회를 열어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계획과 사업자 공모를 공식 취소했다.철도공사는 앞으로 3개월동안 서울시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역할분담 및 사업내용 등에 대한 합의를 도출한 후 오는 7월말쯤 새로운 계획안을 확정, 사업자 재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그러나 서울시가 용산철도정비창 부지와 서부이촌동 동시 개발을 요구하고 있어 새 계획안을 확정하기까지는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공사측은 "서울시의 자문결과로 인해 사업계획안의 전면 수정 또는 사업성 저하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공모를 취소하고 사업방향을 전면 재검토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공사는 또 시의 620m 랜드마크 건립 허용과 관련 "이는 서울시와 용산구청의 요구사항"이라며 "건물높이에 집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이며, 세계 3위의 초고층 빌딩 건립도 원점에서 재검토될 것으로 보인다.철도공사 관계자는 "개발대상지 13만4000평 중 5만평이 제외되고 용적률이 평균 5
[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2일 출자총액제한제도 완화를 골자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법률 개정으로 기업의 투자와 구조조정의 애로가 해소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앞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회는 출총제 적용대상 집단을 자산총액 6조원에서 10조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이 중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중핵기업만 규제 대상으로 삼기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출총제 적용 대상이 현행 14개그룹 343개 기업에서 6개 그룹 22개사로 대폭 줄게 됐다. 김진형기자 jhkim@
[머니투데이 김성희기자][2월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영향..매출은 고성장세]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된 영향을 받아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06회계연도 4월부터 올 2월말까지 5개 대형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이 43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 감소했다. 삼성화재의 경우 2791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 5.2% 증가했고, 메리츠화재도 340억원으로 64.4% 늘어났다. 반면 LIG손해보험은 82.9% 줄어든 96억원의 당기순이익에 그쳤고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도 각각 40.4%, 28.2% 감소한 235억원, 878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5개사들은 모두 보험영업적자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LIG손해보험이 105.0%나 늘어난 2306억원의 보험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을 비롯 동부화재가 87.8% 증가한 1123억원을 나타냈다. 삼성화재는 1827억원으로 42.1% 늘어났고,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가 각각 14.7%, 7.2% 증가한 2163억원, 938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를 제외하고는 모두 악화됐다. LIG손해보험은 83.4%의 자동차보험 누적손해율을 기록, 5개사 중 가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LG전자가 5억달러 규모의 외화표시 무보증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만기 10년물로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일 국제금융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외화표시 채권 주간사로는 도이체방크, HSBC, JP모건, 산업은행이 참여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번 외화표시 채권 발행자금으로 기존 외화표시 전환사채 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004년 5월 리만브라더스를 인수자로 총 2억5000만달러 규모의 3년 만기 해외사모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만기상환이 될 경우 원금의 112.49%를 일시상환하는 조건이다.당시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은 9만6869원, 전환가능 주식수는 304만주였다. 2005년 5월부터 올해 5월7일까지가 전환청구 가능기간이다. LG전자 주가는 2005년말 9만5000원에 육박한 적이 있으나 전환가액을 넘어서지는 못했다.강종구기자 darksky@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지주회사 전환으로 자사주 지분 의결권 살아나] 중외제약이 대웅제약과 녹십자에 이어 세 번째로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제약업체가 됐다. 대웅제약과 녹십자는 각각 2002년과 2004년에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중외제약이 갑작스레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유는 무엇일까? 중외제약의 지주회사 전환은 투자부문인 지주회사 중외홀딩스(가칭)를 신설하고 사업부문인 중외제약을 분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이번 분할을 통해 “중외제약은 의약품에 대한 제조, 판매, 연구 등 고유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동시에 계열사 지분법 평가에 따른 리스크도 해소할 수 있게 돼 재무구조 개선 효과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지주회사를 통해 여러 자회사의 경영에 대한 투명성 확보라는 명분도 전환의 이유로 꼽았다.◇ 지주회사 전환으로 대주주 지배권 강화=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주회사 전환이 취약한 대주주의 경영권 강화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중외제약의 최대주주 지분은 이경하 대표의 지분 9.8%(69만1154주)와 이종호회장 지분 7.7%(54만3308주) 그리고 친인척들이 포함해 18.4% 수준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1분기 뉴욕증시는 0.9% 하락 마감해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으로 음봉을 기록했다. 세계 경기의 양축인 미국의 경기 둔화와 중국의 긴축 우려감이 3월초까지 주식 시장을 뒤흔들어 놨고 영국 해군정 나포를 둘러싼 유가불안도 주식시장을 자극했다. 분기의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에는 미국이 23년만에 대중국 관세 정책을 바꿔 결정타를 날렸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열린 FOMC 발표문을 통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긴축기조가 곧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기도 했지만 해석을 놓고 의견이 엇갈려 혼란만 가중됐다. 오는 10일부터 개막되는 1분기 어닝시즌도 증시에 호의적이지 않다. 시장 전문기관 톰슨파이낸셜은 S&P500기업들의 순익증가율을 3.8%로 또 다시 하향 조정했다. 불확실성과 악재가 겹겹이 증시를 둘러싸고 있는 형국이다. ◇ 美 주가, 20년래 가장 저평가 하지만 미국 주가는 역사적 수준에서 여전히 싸기 때문에 강세장이 더 간다는 낙관론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이 만든 Fed 모델을 토대로 분석할 때 미국 S&P500기업들의 주가가 20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주장이다. Fed 모델은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예탁금이 올해 들어 사상최고치를 이어가면서 1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30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868억원 증가한 9조9096억원으로 집계됐다. 10조원에서 1000억원정도가 부족한 것.종목장세가 이어지면서 개인들의 투자비중이 높아져 예탁금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선물옵션 거래예수금은 1573억원 감소한 4조8841억원으로 나타났다. 위탁자 미수금은 262억원 증가한 8424억원을 기록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은 2일 서울반도체 주식 71만7154주(2.968%)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자산운용투자자문은서울반도체 주식 299만4069주(12.368%)를 보유하고 있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황숙혜기자]동양제철화학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장내매매를 통해 지분을 11.11%에서 13.97%로 2.86% 늘렸다고 2일 공시했다.황숙혜기자 snow@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외인,선물만 대규모 매수..미결제약정 증가세 주춤]"당장에 큰 영향을 없을 것이다."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증시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보여준 매매패턴은 실제 투자자들이 바라보는 시각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줬다. 2일 코스피200선물 6월물은 지난달말보다 1.10포인트 오른 189.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 상승의 원동력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한때 8000계약 가까이 사들이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그러나 190돌파는 힘겨운 모습이다. 외국인은 '사자' 주문으로 지수를 끌어올리려고 했으나 더이상 오르지 않자 오전의 매수포지션을 청산하기 시작, 5991계약의 순매수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가와 개인들이 190선 위에서 꾸준히 차익실현하자 외국인도 결국 손을 든 셈. 이날 190이상에서 매수해 종가 근처에서 청산한 투자자는 손실이 불가피하다. 매수주체인 외국인이 손실을 보고 청산한 것은 한미 FTA체결이 시장을 이끌만한 동력이 되지 못한다는 판단때문이다. 특히 미결제약정 증가세를 보면 보다 정확하게 한미 FTA체결에 대한 투자자들의 판단을 알 수 있다. 1만계약이상 증가해 10만계약에 달했던 미결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2일 중국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바오샨철강 등 철강주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을 주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8.61포인트(2.2%) 상승한 3252.60으로, 선전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8.87포인트(2.3%) 오른 844.66으로 마감했다. 중국 최대 철강업체 바오샨철강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77% 상승한 39억2000만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와 설비업종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고품질의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한 데 따른 결과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바오샨 철강 주가는 4.2% 급등했고 3·4위 우한강철과 안강스틸도 각각 6.8%, 7% 치솟았다. 은행주도 공상은행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상장은행인 중국공상은행(ICBC)은 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한 이후 처음으로 3일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ICBC의 순이익이 36%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상은행은 1.8%, 중국은행은 1.4% 상승했다. 김병근기자 bk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