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이규창기자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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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12월결산법인 실적분석... LG필립스LCD 디스플레이 부진에 적자전환]2006년 코스피 상장사들의 흑자기업 비율은 감소한 반면 적자기업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RX(한국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결산 코스피 상장법인 541개사 분석결과 81.3%에 해당하는 440개사가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2005년에 비해 흑자기업 비율은 84.3%에서 81.3%로 줄어들었으며 적자기업 비율은 15.7%에서 18.7%로 증가했다. 전년에 이어 흑자를 지속한 기업 408개사 중 순이익이 증가한 회사는 220개사였으며 감소한 회사는 188개사였다. 적자지속 기업중 적자폭을 확대한 회사는 33개나 됐다. 적자전환사중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LG필립스LCD로 적자규모는 7693억1300만원이었다. LG필립스LCD는 가격하락, 출하량 감소 등에 따른 디스플레이업종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적자전환했다. 뒤어어 대한통운 3442억6900만원, 한솔제지 1261억8000만원, 태광산업 630억6400만원, 미래산업 362억34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흑자전환하며 기사회생한 기업중 가장 규모가 큰 회사는 삼성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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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패트릭 보일 미국 식육협회(AMI) 회장은 3일 “한국이 미국의 광우병 통제국 판정을 인정하고 국제수역사무국(OIE) 기준에 따라 쇠고기 교역 재개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약속에 고무됐다”고 밝혔다. 보일 회장은 그러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한국 시장의 전면 개방이 전제되지 않는 한 미국 정부의 FTA 의회 비준을 지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보일 회장은 “미국은 한국 시장의 신뢰를 얻기 위한 수역 및 식품 안전 프로그램을 전향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이 전면 개방될 때까지 이러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 식육협회(American Meat Institute)는 95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육류 및 가금류 산업을 대표해 정부 기관 및 언론 관계, 과학 연구/교육 및 연례 무역박람회 개최 등을 시행하는 비영리조직으로 미국 워싱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송기용기자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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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금감원, 주택담보대출 소비자보호 방안 시행]앞으로 금융회사들은 주택담보대출 적용금리가 변동될 경우 이를 사전에 고객에게 알려야 한다. 이에 따라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은 사전에 이자 증가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담보대출 소비자보호 강화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 강화방안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이용자들은 금리변동에 따른 이자 증감을 사전에 알 수 있게 된다. 금융회사들은 주택담보대출 적용금리가 변동되는 경우 이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 또한 각 은행 홈페이지에 있는 주택담보대출 계산기를 이용하면 금리변동에 따른 이자부담 증감액을 쉽게 계산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월 원리금 징구시 대출금 거래장 및 이자결제통장에 변동금리 적용내역 등을 표시, 금리 변동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은 차주에게 금리상승시 이자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위험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특히 이같은 내용을 충분히 인지했다는 자필 서명을 약정서에 받아야 한다. 이밖에도 금감원(www.fss.or.kr)과 전국은행연합회(www.kfb.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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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LG·현대차그룹 감소폭 가장 커..GS·롯데·삼성은 선전]작년 거래소에 상장된 10대 그룹의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와 현대자동차의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0대그룹의 매출액은 327조188억원으로 전년대비 5.9%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20조2497억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특히 작년 전체 제조업 순이익 감소분의 66%를 10대그룹이 차지해 이들 그룹의 실적이 저조했음을 나타냈다.그룹별로는 LG그룹이 LG전자와 LG필립스LCD의 실적악화로 1737억원의 순이익을 기로그 전년대비 91% 감소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등의 실적악화로 인해 순이익 2조8875억원에 그쳐 전년대비 42.4% 감소했다. 반면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의 실적호전에 힘입어 949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전년대비 205% 증가해 10대그룹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또 GS그룹이 GS건설의 실적호전으로 순이익 3704억원에 달해 37.9% 증가했으며, 롯데그룹도 롯데미도파, 롯데쇼핑의 실적호전으로 순이익 1조5760억원을 기록, 16.3% 증가했다. 한편 삼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명목GDP대비 담보대출규모 34.3%로 미국 절반 이하]미국과는 달리 국내 주택담보대출시장의 부실화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상호저축은행의 리스크 대응능력이 다소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대손충당금 적립률을 은행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3일 “국내 주택담보대출 시장은 대출규모 및 구성, 담보인정비율(LTV), 연체율 등 모든 면에서 리스크 수준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06년말 현재 국내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290조7000억원(보금자리론·생애최초대출 포함)으로 명목GDP에 대한 비율은 34.3%에 이르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우 모기지시장 규모가 81.6%에 이르고 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상대적으로 고객 신용도가 양호하고 금리 수준이 낮은 은행이 78.4%를 차지하고 있다. 부도발생시 손실확률을 나타내는 LTV도 50.3%로 미국 86.5%, 영국 90%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부실발생 확률을 나타내는 연체율 또한 1%수준으로 미국 4.95%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김대평 부원장보는 “현재로서는 국내 금융회사 주택담보대출의 부실화 위험성이 높지 않은 것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코스피 12월 결산사 작년 매출6.7%↑-순익9.6%↓..현금선호로 유보율 600%넘어] 지난해 국내 기업(12월 결산)들은 매출은 더 늘렸지만 환율하락과 유가 상승으로 수익성면에서는 이전보다 재미를 보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채비율(금융사 제외)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내부 유보율은 600%를 넘겼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가 발표한 '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 2006사업년도 실적'에 따르면 상장사 541사(제조업 532사, 금융업 9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671조8000억원으로 2005년보다 6.7% 늘어났다. 하지만 순익은 44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9.6% 줄었다. 특히 제조업 매출액은 631조원으로 전년보다 6.4%늘어났음에도 순익은 9.9% 감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도 6.6%에 그쳐 2005년보다 1.2%포인트 감소했다. 1000원 어치를 팔아 66원의 영업이익을 남긴 꼴로 2005년 78원보다 12원 줄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하락 등으로 대외경제 여건이 나빠져 수익성이 악화된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금융사들은 영업수익이 40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12월 결산법인 실적결과… 의료정밀업종 매출·순익 늘어]노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웰빙 트렌드가 코스피 상장사들의 실적에서도 두드러졌다. 3일 KRX(한국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 541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료정밀, 음식료품, 의약품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2%, 35%,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정밀 업종 매출액은 3조2255억원으로 전년대비 15.17% 상승해 시장 전체 규모가 확연히 커졌다. 의약품 업종 매출액은 4조6646억원으로 전년대비 8.52% 늘었다. 비금속광물 업종은 적자를 지속했으며 종이목재 업종은 적자전환했다. 이 두 업종을 제외한 16개 업종은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업종 영업수익은 40조9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4%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9% 늘어 7조2000억원을 기록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6조2168억원으로 전년대비 7.7% 하락했다. 금융업종의 이 같은 순익 감소는 외환은행의 법인세비용 증가, 기타 충당금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외환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9000억원 줄어, 1조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은행간 경쟁심화로 이익률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12월 결산 코스닥법인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LG텔레콤이 외형과 수익성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LG텔레콤은 지난해 영업이익 4165억3100만원을 달성, 코스닥기업 전체 영업이익인 3조2354억원의 약 12.85%를 차지했다. 전년 같은 기간 3599억4400만원을 달성했던 것에 비하면 15.72% 늘어난 수치다.2위는 NHN으로 2295억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며, 3위인 아시아나항공은 1269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NHN과 아시아나항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이 각각 74.61%, 120.61% 급증했다.972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쌍용건설과 CJ홈쇼핑(851억6700만원), GS홈쇼핑(701억95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레인콤은 영업손실 544억6200만원을 기록, 대규모 적자를 지속했다. 나노 전지 개발업체에 피인수된 덱트론과 신규 게임 부진으로 고전중인 웹젠도 각각 352억6200만원, 301억15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 적자행진을 이어갔다.LG텔레콤은 수익성 면에서도 1위 자리에 올랐다. LG텔레콤은 지난해 'IMT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