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지에스홀딩스는 3일 자회사인 GS리테일의 신규법인 설립에 따라 식품업체인 후레쉬서브를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홍혜영기자 bigyima@
[머니투데이 권성희기자]노무현 대통령은 3일 "석유나 천연자원과 우리 국민의 자질 중 어느 것을 선택하겠느냐고 하면 저는 석유나 천연자원 대신 우리 국민들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24~30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3개국을 순방하고 돌아온 소회를 이같이 표현했다.노 대통령은 "순방을 갈 때마다 조금씩 느낌이 있지만 항상 일치하는 것은 우리 한국 사람들이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아주 훌륭한 국민들이다, 이런 것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나라에서 들으면 섭섭할지 모르지만 석유자원과 우리 국민의 자질 중 어느 것을 선택하겠느냐고 하면 저는 우리 국민들을 선택하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고 왔다"고 고백했다."땅에서 펑펑 쏟아지는 노다지를 보면서 한없이 부럽고 욕심도 나고 했지만 막상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을 선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설명이다.노 대통령은 또 "중동지역은 지금 엄청난 돈이 쏟아져오고 그래서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 엄청난 건설 개발들을 하고 있다"며 "거기에서 우리 기업들이 기회를 찾기 위해 좀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을 것 같고 그것을 정부가 안내하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보루네오는 3일 최대주주인 캠코에스지인베스터스가 삼익악기 컨소시엄과 515억8100만원 규모의 자사주 831만9610주의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혜영기자 bigyima@
[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하며 3월 저점에 도달했다. 원/엔환율은 792원대로 떨어졌다.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보다 0.6원 내린 936.7원에 거래를 마쳤다.937.4원에 상승출발했으나 937.5원을 일고점으로 기록하고 936.3원까지 하락하며 3월 저점에 닿았다. 이후 936원대 정체국면을 이어가다가 2시6분 937.2원으로 잠시 반등하기도 했다. 엔/달러환율이 118엔대로 올라서면서 원/엔환율은 792원대로 추가하락했다. 이 역시 3월 저점선이다. 코스피지수는 나흘째 상승했다. 아직은 935∼942원이 박스권이다. 정체국면 탈피에 대한 기대감은 희박하다. 홍재문기자 jmoon@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1월과 2월 동안 중부권의 대부분 종목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다가 3월 들어 상승세가 다소 꺾인 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1, 2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3월 이후 초강세장을 형성했던 지난해와는 상반된 패턴이다. 과거의 회원권 시장은 1, 2월 강세 후 3월 조정이라는 사이클을 가지고 있었는데 작년에는 투기적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비정상적인 행태를 보였다. 따라서 다시 전통적인 시세 사이클로 회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연초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증가했기 때문에 조정세를 보이는 것. 하반기 경기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해 대외여건이 우호적이지 못하고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의 불안정성도 투자심리 약화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1. 초고가 주춤, 중저가 약진 2005년 이후 회원권 시장을 주도해온 10억원 이상 초고가 프리미엄 클럽들은 올 1분기 들어 한계에 부딪치는 모습이다. 시세 톱을 다투고 있는 남부와 가평베네스트는 15억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반면 전통적인 초고가 클럽인 레이크사이드, 화산, 신원 등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강세. 그 동안 부진했던 준고가와 중저가 종목들은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1분기 동안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3일 프로그램은 2103억원의 순매도로 마감했다. 차익거래가 1712억원의 매도 우위였고 비차익도 391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3일 코스피 종가 4.22포인트 오른 1463.75유일한기자 onlyyou@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엔하이테크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35%, 77% 늘어난 520억원과 39억원으로 전망했다.발광다이오드(LED) 및 LCD 백라이트(BLU) 전문기업 엔하이테크는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LED 분야 신제품과 대우일렉트로닉, 현대기아차 등 신규 매출처 확보로 이 같은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박호진 엔하이테크 대표이사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9%에 이르렀다"며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밝혔다.엔하이테크는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5.7%보다 1.8% 포인트 오른 7.5%로 전망하고, "2008년에는 영업이익 62억원과 영업이익률 8.5%를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2002년 10월 코스닥에 상장한 엔하이테크의 주력제품은 냉음극형광램프(CCFL)의 대체품인 복사기용 'LED SCAN BAR', 어획용 광원 제품 'E-LIGHT STICK', 기존 형광등을 대체할 고휘도 'LED Display Lighting' 등이다.'LED SCAN BAR'는 영국 제록스로에 3년간 2700만불의 매출을 확보하고 있고, 'E-LIGHT STICK'은 원양조업에 사용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삼성전자이학렬기자 tootsie@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태창기업은 3일 황영재 대표 외 특별관계자 3인의 보유 주식이 23만3515주에서 21만8911주로 1만4604주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22.33%에서 20.94%로 1.39% 줄었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황병선 황선룡 황필성 씨 등 특별관계자 3인이 보유 주식을 장내 매도한 데 따른 것이다. 홍혜영기자 bigyima@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코스피 10개자산 가운데 '고위험·저수익' 상품] 투자자산으로서의 코스피 시장은 안정적인 투자대상일까? 위험한 투자대상일까? 상대적인 수익은 높은 편일까? 낮은 편일까? 답은 '고위험, 저수익'. 적어도 최근 5년간 다른 투자자산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한국투자증권이 3일 최근 5년간 10개 주요 글로벌자산군의 수익률과 위험의 상관계수를 조사한 결과, 코스피는 다른 투자대상에 비해 고위험 저수익으로 분류됐다. 코스피의 수익률은 9.6%로 10개 글로벌자산군의 평균 수익률 10.4%보다 0.8%포인트 낮았고, 변동성은 23.5%로 평균 13.9%에 비해 9.6%포인트 높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조사대상으로 코스피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머징마켓, 국제상품가격(CRB), MSCI 월드, S&P 500, KIS채권종합지수, HFN헤지펀드 인덱스, Lehman Aggregate채권인덱스 등 10개를 선정했다. 조사결과 금은 코스피에 비해 수익률은 높고 변동성은 낮은 '저위험 고수익'자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은 15.5%로 코스피보다 5.9%포인트 높았고, 변동성은 17.1%로
[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李·朴 캠프, 발언대서 '경선룰·검증·중립성' 두고 연일 격돌]한나라당 공식 홈페이지(www.hannara.or.kr)에 '국회의원 발언대'란 코너가 있다. 한나라당에 소속된 127명의 의원들이 현안과 쟁점에 대한 견해를 말 그대로 '자유롭게' 풀어내는 공간이다. 내로라하는 국회의원 '논객'들은 '발언대'를 이용해 저마다의 글솜씨를 한껏 뽐낸다. 때론 당내 핵심 이슈를 두고 '논박'과 '논쟁'을 주고받기도 하지만 주로 정부 정책과 여당의 행태를 성토하는 장의 역할을 하는 곳이 '국회의원 발언대'란 코너다. 이런 '국회의원 발언대'가 언제부턴가 대권 예비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 캠프와 박근혜 전 대표 진영간 '대리전장'으로 독점되는 듯한 인상이다. 대선 경선을 앞두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경선룰 공방'과 '검증 논란', 이어 발생한 '당 지도부 중립성' 갈등이 주제다. 발언대에서 벌어지는 두 후보 진영의 공방이 경선 '전초전'을 방불케 한다. 지난 2월초 '경선시기 및 방법'에 대한 1차 갈등과 '이명박 검증론'이 불거지자 양 캠프 소속 의원들이 서로에 대한 비난글을 잇따라 게재했다. '발언대'에 올리는 횟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한국토지공사가 영등포 교정시설 신축 및 이적지 개발사업의 시행자로 선정됐다.구로구는 올 상반기 중에 법무부와 토지공사 등과 영등포 교정시설 신축 및 이적지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개봉역세권내인 고척동 100번지 일대에 위치한 영등포교도소·구치소 10만652㎡(3만500평)를 천왕동 120번지 일대 22만8100㎡(6만9000평)로 신축·이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2005년 8월 신축부지에 대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로 결정하고, 이번에 도시계획시설사업을 집행할 위탁시행자를 결정함으로써 본격적인 계도에 돌입하게 됐다. 구는 법무부와 토공간에 서면에 의한 협약 체결을 거쳐 9월경 영등포 교정시설 신축사업을 위한 실시계획인가를 마무리하고, 연내 이전에 따른 보상계획까지 공고하기로 했다.구 관계자는 "2009년 말까지 친환경적인 연구소 수준의 교정시설 신축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적지인 고척동 11만970㎡ 부지는 교정시설 이전과 동시에 토공에 의해 문화·레즈·주거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개발된다"고 말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머니투데이 권성희기자]노무현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보완대책을 신속하고 완벽하게 짜라"며 "각 부처에서 요구하는 모든 대책이 다 관철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최대한 신속하고 완벽한 보완대책을 만들어달라"고 지시했다.노 대통령은 또 "분야별 피해가 각각 얼마나 되고 거기에 종사하는 기업과 사람의 숫자와 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범위, 이런 것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판단해서 구체적인 수치를 가지고 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인 윤승용 홍보수석이 전했다.노 대통령은 한미FTA 협상이 타결된데 대한 언론 평가와 관련, 특별한 언급이 없었으나 방송에 한미FTA 토론자로 나온 고위공직자가 정리를 잘해서 잘 했다는 발언은 했다고 윤 수석이 전달했다.윤 수석은 이와 별도로 한미FTA 협상 타결에 대해 언론이 높이 평가하며 잘 보도해준데 대해 "고맙다"며 "여러분들이 잘 이해해준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수석은 "참여정부에 대해 한번도 우호적인 글을 쓰지 않았던 모 신문의 칼럼니스트는 대한민국이 복 많은 나라라고까지 해서 제가 시차적응을 못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아울러 "(한미FTA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