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총 1만4554가구..작년 5월 절반 수준]다음달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 같은 달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오는 5월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국 38개 단지, 1만4554가구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입주물량인 2만8638가구의 절반 수준으로 올 들어 가장 적은 월 입주량이다. 올해 월별 입주물량은 △1월 1만6516가구 △2월 1만8463가구 △3월 1만4604가구 △4월 1만6817가구 등이다. 다음달 서울에서는 지난해 5월 3373가구의 3분의 1 수준인 1019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경기도에서는 다음달 4600여가구가 입주, 작년 같은 달(8700여가구)보다 절반 정도 물량이 감소한다. 이달 1만여가구가 집들이를하는 지방의 경우 다음달 입주물량이 7800여가구로 감소한다. 입주 단지 중에서는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월드반도아파트가 총 1473가구로 규모가 가장 크다. 울산 북구 신천동 극동의푸른별(960가구), 인천 남동구 논현동 신일해피트리(828가구) 등도 대단지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구로동 신구로자이(299가구), 성북구 정릉
[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은행들마다 '공격영업' 다짐..대기업, 중소기업 못지 않은 서비스 제공]주택담보대출이 막히면서 중소기업 대출과 함께 사실상 유일한 대출시장으로 떠오른 소호대출을 놓고 시중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은행장이 직접 소호대출 영업을 챙기는가 하면 대기업 중소기업 못지 않은 서비스로 우량 소호기업 모시기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전열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올해 소호시장을 '주요공략 타깃'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영업력을 모으고 있다. 하나은행은 은행장이 직접 진두지휘에 나섰다. 김종열 하나은행장은 전날 분기조회를 통해 소호대출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지난해 늘어난 소호대출에 대한 관리와 함께 올해도 공격적인 영업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김 행장은 "전통적인 의미에서 은행수익 창출의 기반이 되는 소호대출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소호 관련 전용 대출상품을 만드는 조직과 더불어, 업종별/지역별/상권별로 소호시장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영업을 전행적으로 추진할 조직 체계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도 지난 1월 소호본부를 소호그룹으로 격상한데 이어 소호고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3일 유럽 주요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독일 증시는 유틸리티(공공서비스) 회사 에온이 전력회사 엔데사 인수 제안을 철회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구리 가격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 원자재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8시 9분 현재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20.14포인트(0.29%) 상승한 6937.17을 기록중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날보다 28.24포인트(0.50%) 오른 5673.80을, 영국 FTSE100지수는 7.50포인트(0.12%) 뛴 6315.50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 최대 유틸리티 회사 에온은 스페인 전력회사 엔데사를 424억유로(567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철회하였다. 엔데사 인수전에서 빠지는 대가로 에온은 에넬과 아키오나의 엔데사 인수가 성공할 경우 100억유로에 달하는 자산을 얻는다. 에온 주가는 7% 급등한 반면 엔데사는 0.4% 빠졌다. 최대 구리 소비국인 중국의 구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하이에서 구리 가격은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런던 상품거래소에서 구리 가격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톤당 7000달러를 웃돌았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주가는 1.3%, 3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그룹별 세분화..중·소형사 리스크관리 강화에 역점]운영·신용·겸영업무 리스크관리 등 새롭게 보완해금감원이 증권사의 리스크관리에 대해 최소기준을 마련했다. 이는 증권사가 취급하는 상품의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대형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중소형사들의 리스크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풀이된다.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이 '증권사 리스크관리 최소기준'을 마련, 각 증권사가 이를 도입하도록 권고했다. 금감원은 증권사를 규모 및 취급업무에 따라 1그룹에서 3그룹까지 분류하고 각 그룹별로 리스크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우선 1그룹에 포함되는 증권사는 장외파생상품을 취급하는 16개 국내외 증권사와 최근 3개 회계연도말(2003~2005년) 평균 자산총액이 1조원 이상이고 평균 위험액이 300억원 이상인 증권사로, 이들 증권사에 대해선 강도높은 리스크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가장 눈에띄는 것은 리스크관리를 전담하는 임원을 임명하고 임원이 리스크관리부서에 대해 인사권 등 전반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부모형을 사용해 총 리스크 한도와 유형별, 부서별, 상품별로 리스크 한도를 설정해 일별로 관리토록 했다. 뿐만 아니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3일 유럽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 100지수는 전일 대비 0.7% 오른 6359.60으로 개장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0.6% 상승한 5679.58로 거래를 시작했다. 김유림 기자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신세계 이익 힘입어 장기 상승…삼성전자 반전 주목] 3일 장중 삼성전자와 신세계 주가가 마침내 같아졌다. 이는 처음 있는 일이다. 2000년1월 신세계는 5만원대였으며 삼성전자는 30만원 안팎이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2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8000원 오른 57만4000원, 신세계는 1만6000원 오른 57만4000원이었다. 종가는 삼성전자가 57만4000원으로, 신세계보다 3000원 높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부진하고 신세계 주가가 상승세인 것을 고려할 때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다. 정보기술(IT)주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이마트를 앞세운 유통업 강자 신세계의 주가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 두 회사의 매출 규모도 차이가 크다. 하지만 투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는 적지않다. 오래전 삼성그룹에서 분가한 신세계와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주가 경쟁을 보는 재계의 시선도 남다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주가는 실적을 반영한다는 점이다. 신세계는 이마트 확점과 백화점 본점의 매출 증가 등에 따라 실적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할인점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시장지배력이 돋보인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연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열린우리 "관련자 실명 거론…재판중이므로 부적절"]지난 2일 국회 본회의장. 43번째 안건인 '주택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남은 안건은 1개. 그런데 거기서 끝이었다. 본회의는 곧장 '5분 자유발언' 순서로 넘어갔다.안건 목록을 펼쳤다. 44번은 이른바 '론스타 결의안'이었다. 정식 명칭은 '한국외환은행 불법 매각 의혹 감사원 감사결과 등에 따른 특별조치 촉구 결의안'이다. 이날 본회의에선 '입법부 전체의견'으로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정작 본회의에서 처리되지 않았다. 왜 빠진 걸까.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에서 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을 박탈하라는 요지다. 논란은 있었다. 관련자 가운데 김석동 재정경제부 제1차관과 양천식 수출입은행장 등 11명의 인사조치를 정부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기 때문이다. 실명을 거론해도 되느냐는 게 문제가 됐다. 하지만 "워낙 중대한 사안인데다 2명이 핵심 인물인 만큼 실명을 담는 게 문제될 수 없다"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그런데 정작 이 때문에 론스타 결의안은 본회의 최종안건에 올라가지 못했다. 국회의장과 3개 교섭단체들의 안건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2006년 실적]코스피 상장 대형 제약업체 실적 양호] 지난해 코스피시장 제약업체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거둔 반면 코스닥시장 제약종목들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제약회사 중 12월 결산법인의 지난해 실적을 살펴본 결과다.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22개 제약회사의 전년대비 평균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7.8%, 순이익 증가율은 17.3%였다. 반면, 코스닥 제약업체 15개사의 전년대비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19.7%, 순이익 증가율은 -18.9%였다. 코스피 안정성, 코스닥 부진이라는 흐름은 앞으로도 비슷하게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미FTA나 약품관련 규제의 변화등으로 인해 소형 제약회사의 입지는 계속 좁아질 것”이라며 “대형제약회사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겠지만 중소형제약회사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수익구조가 취약한 중소형사들은 신약 연구개발(R&D)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신약개발이 어려운 중소형사들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머니투데이 반준환기자]세고엔터테인먼트는 3일 최대주주인 김응석씨가 보유주식을 서창배씨에게 매각하는 내용의 장외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액은 50억원으로, 계약금 20억원은 이날 지급하고 잔금은 오는 6일 치룬다는 조건이다. 한편 서창배씨는 지난 3월부터 세고엔터테인먼트 이사로 재직해왔다. 반준환기자 abcd@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한미 FTA타결로 인해 제약업체가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크지만 실질적으로 미치는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3일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FTA타결 내용이 예상보다 강화된 지적재산권 규정 등 다소 국내 제약업체에 불리한 방향으로 결정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실질적인 케이스에서 부정적 영향을 받는 범위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유사의약품에 대한 자료 독점권 적용은 개량신약 혹은 슈퍼 제네릭의 조기 시장 접근을 차단하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과거에 이미 관례로 인정돼 오던 부분의 명문화라는 차원에서 해석될 여지도 있다는 것. 하지만 황 애널리스트는 “과거에도 이미 자료 독점권 기간 내에 유사의약품의 출시가 불허된 사례가 있다”며 “소송에 대한 부담을 무릅쓰고 특허 기간 중에 제네릭을 출시하는 사례가 일반적인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이번 협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권 강화와 관련된 미국 측의 요구사항이 선별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며 “국내 제네릭 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권 애널리스트는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전략기획본부장에 정진석 부사장 임명]동양그룹(회장 현재현) 구조조정에 초점이 맞춰 있던 조직을 미래 지향적으로 개편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그동안 구조조정 및 신규 투자를 전담하던 투자사업본부를 새롭게 개편해 그룹 전략기획본부를 출범시켰다. 전략기획본부는 동양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진취적인 조직문화를 재정립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 합일합섬 인수로 인해 강화된 건설부문은 동양그룹이 강점을 지닌 금융부문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건설 및 부동산개발부문의 사업을 확대해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조직 개편에 이은 임원 인사에서 동양메이저 투자사업본부장 추연우 부사장을 동양메이저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추 부사장은 그룹의 건설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그는 동양시멘트와 동양종합금융증권에서 기획, 국제금융, 자금 등의 업무를 수행해왔고 지난 수년 동안 그룹의 구조조정 업무를 총괄지휘 했다.그룹 전략기획본부장에는 동양투신운용 정진석 대표이사 부사장을 임명했다. 정 본부장은 동양그룹 기획조정실 임원을 거쳐 동양창업투자와 동양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동양투신운용 대표이사에는 백창기 동양종합금융증
[머니투데이 반준환기자]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한국기업평가의 지분인수를 마무리지었다. 한기평은 3일 피치(Fitch Ratings)가 기존 최대주주인 한일시멘트 보유주식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한일시멘트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지분율 41%)을 넘겨받아 최대주주(지분율 49%)가 됐다. 피치는 지난 1999년 1월 한기평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으며, 2001년 1월에는 증자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관계로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는 신용평가, 리스크관리솔루션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활동을 진행중이다. 한기평 관계자는 "피치가 한국시장의 마켓리더인 한기평의 가치에 주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피치와 다양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신용평가회사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피치는 뉴욕과 런던 두 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사무소, 조인트 벤처 등의 형태로 세계 49개국에 진출하고 있다. 평가대상은 전세계 90여개국 이상으로 확대되는 등 글로벌 신용평가회사로서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반준환기자 abcd@
[머니투데이 반준환기자]조이토토는 3일 이사회에서 감자를 결의했다. 감자비율은 95%로,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이다. 자본금은 313억원에서 15억원으로 감소한다. 감자기준일은 6월16일으로, 조이토토는 오는 5월15일 주주총회에서 감자를 승인받을 계획이다. 반준환기자 abcd@
[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정부, 조만간 재발의…한나라당 별도 수정안 맞불] 지난 2일 한나라당의 비토로 부결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둘러싼 '2라운드' 논란이 예고된다. 정부는 3일 조만간 기존 국민연금법 개정법안을 수정한뒤 범 정부 차원에서 국민연금 개혁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한나라당도 연내에 새로운 수정안을 제출할 방침이어서 재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날 공동명의로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연금법 개정 없이 기초노령연금만 시행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들 장관은 "국민연금법 개정과 기초노령연금법안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면서 "그런데도 내년초부터 상당한 재정지출을 수반하는 기초노령연금만 시행하고 국민연금법 개정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재정부담 몫을 미래세대에 남기게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유 장관은 별도 기자브리핑을 갖고 "기초노령연금을 내년부터 시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만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올해 안에 연금개혁이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만간 다시 작업을 시작해 국가미래를 위해 큰 틀에서 국민연금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두산그룹 주력계열사인 이들 기업은 든든한 수주물량이 뒷받침되며 성장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3일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는 각각 6만4200원과 2만6050원으로 마감,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두산중공업은 종가기준 사흘연속 신고가를 바꾸고 있다. 최근 한달새 33%가 올랐다. 두산인프라코어도 지난 한달간 36% 오르며 이틀연속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같은 신고가 경신은 탄탄한 성장성에서 비결을 찾을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분기동안 92억달러를 수주해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70% 늘었다. 지난해말 기준 수주잔고액은 7조3000억원으로 3년어치 매출 규모와 맞먹는다. 키움증권 이성재 애널리스트는 "중동에서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가 잇따르고 있어 두산중공업 수주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수주의 질도 뛰어나기 때문에 앞으로 실적개선 등 성장성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성장성이 사상 최고가를 담보해준다. 지난 3월 중국 굴삭기 판매액이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하는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 굴삭기 판매는 앞으로 베이징 올림픽을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