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노동시장 전망…예상보다 단기적 조정 올수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예상되는 국내 노동시장의 파급효과는 얼마나 될까. 대다수의 관련 전문가들은 90년대 말 IMF 같은 충격적이고도 초단기적인 조정은 없을 것이지만 산업계 전반에 걸쳐 '인력 이동' 회오리가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취약업종 중심 2~3년내 조정=정부를 비롯한 전문가집단은 한미 FTA로 국내 산업계의 명암이 분명한 만큼 노동시장도 그에 따른 일대 지각변동이 뒤따를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한다. 농어업을 비롯한 1차 산업과 영화 및 방송산업, 제조업 중에서도 제약, 철강, 화학 업종이 타격을 입을 대표적인 업종으로 꼽힌다. 반면 자동차, 섬유, 서비스 업종은 한미 FTA로 인해 시장영역이 현재보다 넓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따라 해당 업종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인 가운데 노동시장 조정 효과도 예상보다 조기에 나타날 공산이 클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부분에 대해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본격적인 한미 FTA 시행에 앞서 시장이 먼저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그 근거다. 한국노동연구원 허재준 박사는 "업종별로 경쟁
[머니투데이 최태영기자]행정도시 내 농지 경작자에 대한 농업손실보상이 5일부터 실시된다.한국토지공사는 3일 올해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개별 영농행위는 허용되지 않으며, 영농을 할 수 없는 실경작자에 대해서는 5일부터 보상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농업손실보상 대상은 행정도시내 농지가 편입돼 영농을 할 수 없는 '농민'이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농민이 아닌 경우에는 실경작자에게 지급된다.다만 농지 소유자가 그 지역에 거주하는 농민인 경우 소유자와 실경작자간 협의에 따라 지급되며, 협의 불성립시에는 소유자와 경작자에게 절반씩 지급된다.특히 토지공사가 주민생계조합에 임대한 논.밭에 대해 무단 영농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주민생계조합의 확인을 받아야 손실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 기준은 토지 보상 착수시점에 발표된 충남지역 연간 농가평균 농작물조수입의 2년분 단가인 ㎡당 2874원이며, 농작물 실제소득을 입증하면 편입 면적에 단위면적당 실제소득의 2년분을 곱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토지공사 관계자는 "토지 보상 이후 토지공사에서 허용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서 개별 영농행위는 금지된다"며 "농업손실 보상금을 받을 농민은 신청서와 경작사실확인서, 농업손실보상
[머니투데이 권화순기자][자산관리공사 국제포럼서 찬사 잇따라]"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업구조조정 경험은 해외 유사 기관과 공유해야 할 값진 경험이다" 3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주최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부실채권정리기금 1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국제포럼에서 나온 찬사다. 이날 포럼에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국제통화기금(IMF)측 실무협상 대표를 맡았던 휴버트 나이스 전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 태평양 국장을 비롯, 로버트 모스 씨티그룹 아시아 태평양 기업금융 대표, 자오 동 핑 중국장성자산관리공사 총재 등 6개국 30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부실채권 정리 성과와 과제에 대해 견해를 나눴다. 나이스 전 국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IMF위기가 닥쳤을 때 예금전액보장제도, 금융기관 합병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해 성공적으로 경제위기를 벗어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캠코가 워크아웃, 파산절차, 자산처분 등 기업구조조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며 “해외의 유사한 기관들과 공유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또 한국이 IMF 위기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높은 수준의 외환보유고유지 △금융시스템
[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3일 중국증시는 두 지수가 모두 1% 넘게 상승하며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업의 연기금 펀드가 증시로 유입될 것이란 관측으로 차이나 반케 등 내수주가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38.704포인트(1.19%) 상승한 3291.299로, 선전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095포인트(1.31%) 오른 855.753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증권은 이날 150억위안(19억달러)의 국내 기업의 연기금 펀드가 올해 증시에 투자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국민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노인복지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연기금 펀드의 증시 유입을 허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연기금 펀드는 과거 9.6%의 수익률을 올린 적이 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3.6% 올랐고, 상업은행과 ZTE는 각각 0.12%, 2.8% 뛰었다. 푸동중공업은 일일제한폭인 10% 치솟았다. 중국 최대 정유회사 시노펙은 중앙아시아에서 추진중인 에틸렌 프로젝트(147억위안)가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으면서 2.4% 상승했다. 김병근기자 bk7@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창업 열돌, 인터넷 서비스 모색…'리니지3' 개발안 전면 업그레이드]창업 10년을 맞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사진)는 "엔씨의 미래는 소프트웨어 강자"라며 "게임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글로벌 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3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아래아 한글'과 '한메 타자'를 개발하면서 IT 업계에 발을 들여놨고 리니지를 비롯한 게임도 결국은 소프트웨어의 한 축"이라며 "앞으로 게임을 기반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웹2.0 개발스튜디오인 오픈마루가 추진 중인 '마이ID'와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신개념 웹노트 '스프링노트' 역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엔씨소프트의 방향성을 모색한 결과라고 전했다.개방형 ID 인증 서비스인 '마이ID'를 이용하면 사이트마다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가 증진된다. 인터넷 상의 노트인 '스프링노트'는 doc, hwp, txt 등 PC에 저장된 파일을 열고 친구를 초대해 함께 편집할 수 있어 대학생들이 공동 레포트를 만들거나 직장에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유용한 툴이다. 여기에 오는 5월에는 엔씨소프트의 모
[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남광토건△토목사업본부 상무보 오종출 원정호기자 meetho@
[머니투데이 윤미경기자]['실속선언' 이용하면 저렴..결합상품 가입하면 20% 할인]서울의 일부구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KT 와이브로'가 4월부터 서울 전지역에서 통한다.달리는 차속에서도 끊김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 상용화 11개월만에 서비스지역을 넓혔다. 노트북은 물론 와이브로를 지원하는 이동형 단말기 하나만 있으면 차속이든 지하철이든 공원이든, 대학내에서든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니 그만큼 편리하다.그러나 문제는 가격이다. 와이브로 가격이 아무리 싸다고 해도 한달에 1만5000원이 넘는 요금을 꼬박꼬박 내야 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이용용량 한도가 초과되면 추가로 요금을 물어야 하니 부담스럽다.이처럼 요금때문에 가입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해 최근 KT가 2가지 프로모션 요금상품을 내놨다. '실속선언'과 '자유선언'이 그것. 이 2가지 상품은 올해말까지만 가입할 수 있으며,2008년 3월말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면 다른 상품으로 바꿔야 한다.◇한달 1만9800원 내면 '무제한'KT는 올해까지 이 2가지 요금제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어서, 요금상품에 대한 가입자 선택의 여지는 없다. 이동중에 자주 이용하지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제약·바이오시황]대형 제약주 약세 이어가] FTA협상 타결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받을 것으로 지목 받고 있는 제약업종이 폭락했다. 3일 코스피시장 의약품지수는 전날에 비해 3.25%(108.98) 하락한 3240.42, 코스닥 제약지수는 1.96%(33.13) 내린 1659.7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제약업종의 주가는 맥을 추지 못하는 하루였다. 오리엔트바이오를 제외하고 이렇다할 상승종목을 찾아 보기 힘들 정도. 특히, 종근당 (-5.59%), 한미약품(-5.11%), 녹십자 (-5.03%), 동아제약 (-4.20%) 등이 하락폭이 컸다. 이외에도 유한양행, 중외제약, 대웅제약 등도 주가가 적잖이 하락했다. 중소형 제약회사들도 하락하긴 마찬가지.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핵심 쟁점이었던 의약품 허가 특허 연계, 자료독점권 사항이 사실상 미국측 입장을 상당부분 수용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며 "개량신약과 제너릭 의약품 중심의 국내 제약산업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약업종 전체가 하락하면서 오리엔트바이오의 상승이 더 눈에 띄는 하루였다. 3일 오리엔트바이오는 전날에 비해 5.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효성과 코오롱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한미FTA 체결에 따른 수혜주로 거론될 뿐 아니라 섬유수급이 호전되는 이중호재를 맞이했기 때문. 효성과 코오롱은 FTA 협상이 타결된 다음날인 3일 닮은 꼴로 가파른 급등세를 보였다. 효성 주가는 이날 3만3550원, 코오롱은 1만8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각각 6.85%, 7.12% 올랐다. FTA 체결로 섬유부문 수익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섬유업종 대표주인 두 회사에 매수세가 몰렸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은 지금도 흑자를 유지 중인 스판덱스 부문에서 FTA 체결로 더 큰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자였던 폴리에스테르 부문의 시황도 좋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장기적으로 지난해부터 산업부문별 실적호전과 기업지배구조 개선,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지만 구체적인 안이 나오기 전까지는 확실한 호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영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효성에 대해 "한미FTA 체결로 사업의 25%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섬유부문의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란 기대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에스테르 수급 개선도 긍정요인으로 꼽힌다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두산그룹과 맥킨지컨설팅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두산그룹은 3일 ㈜두산의 출판부문인 두산동아 부사장으로 야후코리아 사장을 지낸 성낙양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성 부사장은 야후코리아 사장을 지내기 전인 1996년도~1998년 사이에 맥킨지 서울사무소에서 일했었다. 당시 맥킨지 서울사무소장은 제임스 비모스키 현 ㈜두산 최고경영자 겸 부회장이다. 두 사람이 10여년만에 ㈜두산에서 다시 조우한 셈이다.비모스키 부회장은 1992년~1998년 맥킨지 서울사무소 대표로 일했으며 특히 1996년~1998년 사이 두산그룹의 OB맥주 매각 등 구조조정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두산그룹에 깊이 관여했다.이같은 두산그룹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구조조정 경험은 비모스키가 CEO로 전격 스카우트되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했다.비모스키 부회장과 성 부사장보다 먼저 두산그룹에 입성한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역시 맥킨지 출신이다. 김 사장은 1992년~2000년까지 맥킨지 서울사무소 파트너로 일한 뒤 두산에 합류했었다. 두산의 구조조정과 신성장동력을 찾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것이 영입배경이었다.이처럼 맥킨지 출신들을 속속 두산으로 끌어오고 있는 인물은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기능성 소재 사업 등 신사업 추진, 3년 뒤 매출 2배]"경영권 욕심만 버리면 언제든 협조할 준비는 돼 있습니다"박진선 샘표식품 사장이 정기주총에서 이사 선임을 놓고 표 대결을 벌였던 마르스1호 펀드를 향해 일침을 날렸다. 주요 주주로 존중하고 지분에 걸맞는 대우를 해줄 수는 있지만 경영권에 있어서는 어떤 도전도 용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박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펀드와의 분쟁에서 느낀 소회와 샘표식품의 중장기 비전을 설명했다.그는 "마르스1호가 회계장부를 살펴보고 경영진을 상대로 배임 의혹을 제기할 것처럼 말을 하지만 꼬투리 잡힐 짓은 한 게 없다"고 주장했다.박 사장은 골프를 안한다. 오너 때문인지 일부 부서를 제외하곤 샘표식품 임원들도 골프를 안한다. 비용낭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의 예일 뿐이다. 자린고비 경영에 비리가 웬 말이냐는 뜻이다.박진선 사장은 "마르스1호는 언젠가 샘표식품 지분을 처분해야 할텐데 차익을 남기기 위해서는 경영권분쟁 소재가 필요할 것"이라며 "그러나 표 대결에서 드러났듯, 주주들이 현 경영진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어 29%에 이르는 펀드 지분을 누가 사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지분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상가 = 송내역에서 버스로 7분 거리에 있는 4층 중 1층의 24평(실평수 12평) 상가. 중동 시청 옆 번화가에 위치해 있고 현재 세탁소가 입점 중이다. 현재 보증금 2500만원, 월 90만원의 임대수입이 있다. 매매가격은 1억8000만원. (032)327-8787▶경기 시흥시 정왕동 건물 = 정왕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대지 217평, 연면적 500평의 4층 건물. 시화공단과 인접해 있고 현재 공실 없다. 보증금 3500만원, 월 2000만원의 임대수입이 있다. 매매가격은 35억원. (031)296-2960▶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 토지(사진1) = 45번 국도 남동IC에서 300m 근처에 있는 관리지역의 나대지 200평. 명지대역과 동백지구와 가깝다. 은화삼CC 전경이 시야에 들어와 경관이 우수하다. 토목공사를 완료했고, 건축허가도 완료된 상태. 고급 전원주택지로 적당하다. 평당가격은 135만원이며, 매매가격은 2억7000만원. (02)877-0677▶대구 남구 대명동 건물 = 지하철 현충로역 입구에 있는 대지 147평, 연면적 242평의 3층 건물. 40m 도로에 접해 있다. 현재 보증금 650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나눔장터’ 등 결연행사 통한 도농 상생 활성화 공로]삼성네트웍스는 3일 경기도청(도지사 김문수)에서 농정유공자 선정에 따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지난 200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경기도 여주 상호리와 특산물 직거래를 위한 ‘나눔장터’ 개최 및 자매마을 가족 농촌체험, 시설 개보수 등 임직원 현지 봉사활동을 통해 긴밀하고 체계적인 교류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 도농 상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특히 지난 2월에 개최된 공동구매 행사에서는 고구마, 버섯 등 지역 특산물 판매를 통해 15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 3년간 누적판매 2500여건과 4500여만원의 매출액 전액을 자매마을에 전달했다.삼성네트웍스는 경기도 여주 상호리 이외에도 충남 예산 원천리, 강원도 양양 서림리와도 결연,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관련행사를 여는 등 ‘나눔경영’ 의 참뜻을 사회 곳곳에 전파했다.박양규 삼성네트웍스 사장은 “‘우리는 하나’ 라는 마음가짐으로 ‘농촌사랑’ 관련 프로그램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지수기자 ljs@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FTA타결]미국산 자동차 관세 8% 철폐 영향]한미 FTA 협상 타결로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8%가 사라질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미국산 일본차나 미국산 유럽차의 우회 수입도 가능해진다. 당장은 아니지만 비준 결과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미국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업체는 미국의 빅3(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를 비롯,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업체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업체 등이 있다. 반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우디나 폭스바겐, 푸조,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 사브, 포르쉐 등은 미국에 생산시설이 없다. ◇미국 빅3 = GM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량은 캐딜락 9개 모델. 이 가운데 스웨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BLS 1개 모델만 제외하고 모두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포드는 현재 국내에서 포드 브랜드 6개 모델, 링컨 브랜드 4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10개 모델 모두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포드가 하반기에 국내에 들여올 뉴 몬데오와 에스-맥스는 벨기에
[머니투데이 최태영기자]국내 최초의 저가 항공사인 ㈜한성항공은 올해 최소한 5대의 비행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한성항공은 비행기가 추가 도입될 경우 청주국제공항-일본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국내 노선도 확충할 방침이다. 기종은 현재 국내선에 운항 중인 ATR-72기종(터보프롭)과 달리 제트기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한성항공 관계자는 "동북아 최고의 저비용 항공사를 목표로 올해 비행기를 추가 도입하고 정기 항공사 사업 승인 인가를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한성 측은 올해 항공기 5대 도입 및 매출액 25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최태영기자 ty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