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반준환기자]CJ는 장내매수를 통해 CJ홈쇼핑 보유지분을 23만주(지분율 2.1%) 늘렸다고 3일 밝혔다. 현 보유수량은 395만주(지분율 36%)다. 반준환기자 abcd@
[머니투데이 반준환기자]케이비씨는 기존 2대주주인 김영준씨의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유비트론에서 김영준씨 등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 씨 등의 지분율은 12.4%다. 반준환기자 abcd@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농축산업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다. 정부의 대책에 눈길이 쏠릴 수 밖에 없다.협상결과를 두고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정부는 "농축산업 협상에서 만족이란 있을 수 없다"(박홍수 농림부 장관)며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대책의 밑그림은 소득하락분에 대한 직접 지원과 중장기적 경쟁력 대책으로 그려졌다. 그러나 구체적인 피해규모와 이에 따른 지원금액 등이 나오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정부는 쇠고기 감귤 콩 등 한미FTA로 관세가 인하되는 품목에 대해 소득보전직불금을 지원하고 폐업희망 농가에는 폐업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단기적으로 소득하락분을 직접 지원하겠다는 것이다.소득보전직불금은 수입량 증가로 인해 가격이 기준이하로 떨어질 경우 하락분의 80%까지 보전해주는 제도. 구체적인 직불금 대상 품목과 지급 요건, 지급 수준 등은 이해단체의 수렴 등을 거쳐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한미FTA 체결로 경쟁력을 잃고 폐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서도 품목별로 폐업지원금이 지급된다. 폐업지원금 대상 품목은 현재 키위, 시설포도, 복숭아 등에 그치지만 향후 이해단체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확대하는
[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근로손실일수 작년 절반수준-분규건수도 최저] 산업현장에서 노사관계 평화 무드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들어 두드러진 현상으로 당분간 노사관계의 '봄 날'은 지속될 전망이다. 3일 노동부에 따르면 연초 현대자동차 노조의 성과급 지급 관련 파업사태가 빚어지기는 했으나 전체적으로 평온한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 1/4분기 노사분규 발생건수는 12건에 불과해 2003년부터 최근 5년 사이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4분기를 기준으로 연도별 분규는 2003년 28건, 2004년 18건, 2005년 23건, 2006년 19건이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근로손실일수도 지난해 8만4378일에서 4만2278일로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사업장과 업종, 지역 단위로 노사화합선언을 하는 케이스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대중공업과 포스코 등 대규모 사업장을 필두로 한독약품, 화인텍, 신세계이마트 부평점, 서울 서남지역 노사정 대표 등 53건이나 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노동부에서 집계를 하지 않을 정도로 노사화합선언 사업장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경영여건 악화 등 어려운 회사사정을 감안해 노사가 임금동결에 합의하는 기업도 속속 등장했다. 코오롱과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유가증권시장본부는 3일 마니커에 용인 종계장등 유형자산 매각설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홍혜영기자 bigyima@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캐나다 투자관리회사인 Mackenzie Cundill Investment Management는 3일 효성의 주식 42만5380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기준 5.23%에서 3.99%로 1.24%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Mackenzie Cundill Recovery Fund가 지난 2월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6차례에 걸쳐 주식을 처분한 데 따른 변동이다. 홍혜영기자 bigyima@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과 관련해 정부가 3일 발표한 금융분야 국내 보완대책으로 보면 금융분야의 변화는 크지 않다. 서비스업 항목에 간단히 포함된 데다 내용도 △해외진출 규제완화 대책반(TF) 운용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설립 △양자 및 다자간 금융협상 적극 추진 등에 불과하다. 사실 외환위기 이후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영역은 대부분은 선진국 수준으로 개방됐다. 미국은 이번 FTA 협상에서 금융분과의 경우 보수적으로 접근, 이견이 많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금융감독 당국은 우선 한·미 FTA에 따른 국내 피해보다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외 진출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찾아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은행연합회와 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등 관련 기관들과 공동으로 대책반(TF)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TF에서는 금융지주회사의 해외 직접투자 규제 완화,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의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다. 현행법상 금융지주회사는 비금융기관으로 분류돼 해외 직접투자의 경우 '3년간 누적 순이익' 이내로 제한돼 있다. 또 해외 금융기관을 자회사가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은행인 공상은행(ICBC)의 지난해 순익이 31% 급증세를 보였다. 공상은행은 3일 발표자료를 통해 지난해 연간 순익이 493억위안(주당 0.18위안, 64억달러)으로 전년비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상은행은 "중국 경제 호황으로 대출 수요가 급증해 순익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장 예상치에는 소폭 미달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공상은행의 지난해 순익이 512억위안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김유림기자 kyr@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전일 뉴욕증시는 기업 인수합병(M&A) 호재로 간신히 상승 마감했다. 3월 ISM제조업지수가 예상 보다 크게 떨어지고 미국 2위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업체인 뉴센추리파이낸셜이 파산보호 신청을 발표하는 등 악재가 있었지만 메가톤급 M&A 호재가 투심을 살려 냈다. 이런 가운데 M&T뱅크는 1분기 어닝 시즌을 앞두고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어닝 시즌이 본격 시작되기 전 기업들이 종전 전망치를 낮추는 것을 빗대 '워닝 시즌'이라고 하는데 M&T뱅크의 워닝은 모기지 부실 때문이라는 점에서 더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M&T뱅크는 "알트-에이(Alt-A) 모기지 사업부 실적 악화로 1분기 주당 순익을 종전 발표치인 주당 1.86달러 보다 낮은 1.50~1.60달러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알트-에이 모기지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보다 신용도가 좀 더 나은 주택 수요자를 타깃으로 하는 모기지 상품이다. 수면 아래 잠복해 있는 모기지 부실 문제가 또 다시 불안 심리를 자극할 경우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 시장 예측기관인 UCLA 앤더슨포캐스트도 불안한 전망을 내놨다. 이 기관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서브프라임 모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힙합 의류 브랜드 'MF'가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이하 DCK)와 '2007서울모토쇼'에 공동참가한다. MF트레이딩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2007 서울 모토쇼'에 참가해 DCK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다임러크라이슬러그룹 전시장에서 MF트레이딩은 힙합 퍼포먼스를 하루 2회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4월말 솔로 데뷔 앨범 발매 준비중인 '팝핀현준 크루'의 공연도 마련했다. 지난 98년 'MF!' 브랜드를 정식 출범한 MF트레이딩은 올해 창사 10주년을 맞아 'RE-PRESENT of HIPHOP NATION MF-01-10TH'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박희진기자 behappy@
[머니투데이 38커뮤니케이션]장외시장이 하루만에 상승했다.선행시장이 기업 실적발표 부담감과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부담감이 작용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1460을 돌파했다. 장외시장은 중소형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돼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삼성SDS, 동양생명보험, 한국인포서비스 등이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고, 중반에는 인포피아, 셀트리온, 엠게임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삼성네트웍스, 한국디지털위성방송, 팍스넷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후반 들어 동양생명보험, 서울통신기술, 한라레벨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대다수 종목들이 보합권에서 혼조를 보이며 강보합을 유지했다. 바이오 관련 종목들을 살펴보면 혈당진단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인포피아와 단백질 의약품 업체 셀트리온이 나란히 하락해 500원, 200원 내린 2만9000원, 3만7300원을 나타냈다. 메디슨, 유진사이언스, 비트로시스, 랩지노믹스 등은 매기가 줄어들며 보합에 머물렀다. 반면 인공피부 가공업체 한스바이오메드는 100원 올라 6000원을 기록했다.게임관련 종목들은 상승한 종목 없이 약세를 이어갔다. 엠게임, 그래텍은 출현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삼호개발은 3일 이병길 씨가 삼호개발의 주식 20만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기존 10.49%에서 9.09%로 1.4% 줄었다고 밝혔다. 홍혜영기자 bigyima@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자동차와 섬유,신발,스포츠,생활용품.. ' 관세와 비관세 장벽 철폐로 경쟁력을 회복한 이들 업종의 미국 시장 진출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쇠고기,감귤 등 국내 농업시장을 내주는 어려운 결단 끝에 열어젖힌 시장인 만큼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각오다.자동차는 관세 철폐로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이다. 미국시장에서 한국산 승용차는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불과 2-3%의 가격우위를 확보하고 있을 뿐이다. 미국의 수입관세인 승용차 2.5%가 철폐될 경우 그만큼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연320만대 규모인 픽업트럭은 25%의 고율 관세 품목으로 집중 공략 대상이다. 정부는 픽업차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회사와 미국 업체와의 전략적 기술제휴를 지원하기로 했다. 섬유는 2000년 188억달러를 정점으로 수출액이 작년에 132억달러로 떨어졌다. 매년 평균 5%가량 감소하고 있는데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관세(13.1%)가 철폐될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패션 의류기업의 디자인과 브랜드,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중에 '패션서비스 육성 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신발,가방,모자 등 중소기업이 주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한불모터스는 '2007 서울모터쇼'를 통해 스포츠카 쿠페(Coupe) 407 HDi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한다.18인치 알로이 휠과 크롬 도금된 2개의 흡입구 및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은 스포츠카 스타일을 잘 살려주고 있다.쿠페 407 HDi는 푸조 최고급 디젤 세단 607에만 적용되는 V6 2.7 HDi 디젤 엔진을 장착, 5000cc급 가솔린 차량을 능가하는 44.9kgㆍm(1900rpm)의 최대토크와 205마력(4000rpm)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30km.콤팩트한 신형 6단 자동변속기는 기어 변속 사이에 엔진 속도가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고 연료 소모(공인연비 리터당 11.0km)를 줄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7개의 에어백과 전면 및 측면 충격보호 구조로 안전도를 높였다. 유로앤캡(Euro NCAP)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별 5개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64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회사측은 쿠페 407 HDi의 아시아 최초 출시를 기념, 모터쇼 관람객을 대상으로 명예 홍보대사인 47명의 '푸조 쿠페셜리스트(Coupecialist)'를 선정, 체험시승 및 각종 행사 초청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머니투데이 타이쿤]#배분 천정 돌파4월의 첫 거래일인 4월 2일 양봉 출현에 이어 4월 3일도 양봉 출현이다. 2월 22일 1471.04 고점 돌파를 위한 저가 매수세 형성에 의한 것이다. 이 시점에서 저가 매수세가 형성되는 원인을 음양파동으로 분석해보자a바닥에서 b천정까지 양봉 흐름(양류;陽流)이 9회로서 17파 상승이다. 17파 천정에서 나타나는 급락에 대해서는 2006년 12월 천정에서부터 '타이쿤칼럼'을 통해 여러 차례 지적한바와 같다.b천정에서 c바닥까지 음봉 흐름(음류;陰流)은 3회로서 5파 하락이다. 그러므로 c바닥에서 향후 주가 운동에 대해서 추정하는 토대는 c바닥이 음양 흐름으로 9양류와 3음류에 의한 바닥과 음양 파동으로 17파 상승과 5파 하락에 의해 형성된 사실이다.주가가 과거 운동을 토대로 진행하는 방식은 과거와 같거나 다른 2가지이다. 과거와 같다는 것은 c바닥에서 다시 17파 상승이 나타나는 것이고 과거와 다르다는 것은 c바닥에서 나타나는 상승 파동이 17파 상승보다 작거나 혹은 크거나 하는 2가지이다.과거 상승보다 작은 경우를 추정하는 전형적인 방법은 과거 상승 파동에서 하락 파동을 뺀 결과를 현재 바닥에 적용해보는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