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병근기자]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엔데사와 알리탈리아 등 대형 인수·합병(M&A)이 늘어날 것이란 관측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의 2월 기존 주택 판매량이 예상외로 호조를 보인 것도 투심을 자극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108.39포인트(1.56%) 상승한 7045.56으로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50.60포인트(0.80%) 오른 6366.1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66.35포인트(1.18%) 뛴 5711.91로 거래를 마쳤다. 에온이 엔데사 인수전에서 철회를 선언, 에넬과 아키오나가 엔데사 인수에 성공할 것이란 인식이 힘을 얻고 있다. 에온은 인수전에서 빠지는 대가로 에넬과 아키오나의 에덴사 인수가 성공할 경우 100억유로에 이르는 자산을 받기로 했다. 에온 주가는 6% 급등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에넬은 1.4% 오른 반면 엔데사는 1.1% 빠졌다. 카를로토토의 투자회사 AP 홀딩을 포함해 3개 기업이 이탈리아 항공사 알리탈리아 인수를 위해 경합중이라는 소식에 알리탈리아 주가는 2.7% 상승했다. 미국의 2월 기존 주택 판매량이 뜻밖에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우리나라 국유지 가운데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땅이 개인 등에 의해 불법으로 점유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가 4일 발표한 '국유 일반재산(옛 잡종재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가의 일반재산 15억5000만㎡(4억7000만평) 가운데 9.6%인 1억4884만㎡(4510만평)가 불법 점유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면적 838만㎡(254만평)의 18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일반재산이란 국유지 가운데 행정재산과 보존재산을 제외한 나머지 땅을 말한다. 불법 점유된 일반재산 중 3분의 2인 9767만㎡가 개인에 의해 무단으로 점유돼 있었다. 대부분 텃밭으로 쓰거나 집을 지어둔 상태였다. 무덤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었다. 또 일반재산 중 국가 스스로 법을 어기고 무단 점유한 땅도 4133만㎡(27.8%)나 됐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같은 국가라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사이에는 서로 임대계약을 맺어야 한다"며 "국가가 불법 점유한 것으로 집계된 것은 대부분 중앙정부 내부에서 임대계약없이 국유지를 빌려준 경우"라고 설명했다. 해당 국유지를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임대계약도 맺지 않은채 도심공원 쉼터 임시공영주차장 마을회관 등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윤재윤 부장판사)는 4일 오후 3시, 수입카펫 판매업자 김홍수씨로부터 사건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의 알선수재)로 기소된 조관행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항소심 속행 공판을 연다. 조 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재직하던 2001년 12월부터 2004년 5월까지 김씨로부터 민사 및 형사, 행정사건에 개입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4000만원과 7000만원상당의 카펫과 가구를 받는 등 총 1억3000만원어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500만~1500만원의 정확한 금액을 알수 없는 현금과 1000만원 상당의 식탁과 쇼파를 받은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 징역 1년과 추징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구입당시 가격 1000만원 상당의 식탁과 쇼파를 몰수했다. 이 재판부는 이날 오전 10시에는 서울 양재동 농협 부지 매각과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의 뇌물)로 구속 기소된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정 회장은 지난해 12월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 부지 285평을 66억2000만원에 현대차에 파는 대가로 현대차 김동진 부회장으로부터 3억원을 받은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1인당 600만원 육박]지난해 말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총 283조원으로 1년 만에 35조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 1인당 나라 빚은 600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재정경제부가 4일 이같은 내용의 '2006 회계연도 정부결산' 자료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지방채무를 포함한 전체 국가채무는 총 282조8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조8000억원(12.3%) 늘었다. 이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848조원의 33.4%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방채무를 뺀 국가채무는 273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4조4000억원 증가했다. 지방채무는 9조6000억원이다.참여정부 4년동안 국가채무는 149조2000억원이 늘어났다. 참여정부 이전인 2002년말 133조6000억원보다 2.1배로 급증한 것.정부는 최근 국가채무가 급증하는 것은 공적자금 국채전환,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 발행 등의 단기적이고 예외적인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국가채무 중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외평기금이 78조6000억원, 서민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국민주택기금이 43조3000억원 등 자산 또는 융자금이 있는 금융성 채무가 162조9000억원을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지난해 신협과 농협 등 상호금융기관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4.7% 증가한 1조2071억원을 기록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이 1조14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수협과 산림조합도 각각 338억원과 36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신협 역시 122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흑자기조를 이어갔지만 이는 전년대비 19.9% 감소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조합들은 여전히 수익성이 취약하고 적자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보다 강도 높은 경영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상호금융기관의 총자산 규모는 222조800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0.7%(21조5000억원) 증가했다. 상호금융기관 수는 2465개로 전년말 대비 103개(4%) 감소했으며,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어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상호금융기관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2.3%로 0.4%p 하락했으며, 연체율 역시 5%로 0.9%p 떨어졌다. 서명훈기자 mhsuh@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나스닥 28p(1.16%)↑, 영-이란 긴장완화 유가 급락]뉴욕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다우지수가 128 포인트(1%) 올랐고 나스닥지수도 28 포인트(1.2%) 올랐다. 영국-이란간 긴장이 완화 조짐을 보여 유가가 크게 하락하고 미국의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호재였다. 주택지표와 소비지표 호조 여파로 은행주와 주택주가 많이 올랐고 기업 인수.합병(M&A) 재표 등이 있었던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8.00 포인트(1.03%) 오른 1만2510.03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8.07 포인트(1.16%) 오른 2450.33, S&P 500은 13.22 포인트(0.93%) 오른 1437.77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종목 가운데 생활용품 판매업체 프록터 앤 갬블 1개 종목만 하락하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 홈데포, 메릴린치 강세..주택.은행주 동반상승세계 최대 가정용 건축 자재 업체인 홈 데포, 소비자 가전 소매업체 베스트 바이가 각각 2.23%, 1.46% 올랐다. 메릴린치는 골드만삭스의 투자 의견 상향으로 3.5% 올라 금융주 동반 강세를 이끌었다. 씨티그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뉴욕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다우지수가 130 포인트(1%) 가까이 올랐고 나스닥지수도 28 포인트(1.2%) 올랐다. 3일(현지시간) 오후 4시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7.43 포인트(1.03%) 오른 1만2509.73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8.07 포인트(1.16%) 오른 2450.33, S&P 500은 13.10 포인트(0.92%) 오른 1437.65를 각각 기록했다. 영국-이란간 긴장이 완화 조짐을 보여 유가가 크게 하락하고 미국의 주택지표가 호조르 보인 것이 호재였다. 다우종목 가운데 생활용품 판매업체 프록터 앤 갬블과 제너럴일렉트릭(GE) 등 2개 종목만 하락하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주택지표와 소비지표 호조 여파로 은행주와 주택주가 많이 올랐고 기업 인수.합병(M&A) 재표 등이 있었던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국제 유가가 배럴당 2달러 이상 하락했다. 이란의 영국군 나포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조짐이 보인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49달러(2.3%) 하락한 64.45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레이 영국 총리는 "영국군 석방문제에 대해 이란과 '평화적이고 조용한 협상'을 지속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파르비즈 다부디 이란 부통령도 "조만간 영국과의 갈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해 양국간 협상이 진척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영국 외교부도 "이란 지도부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혀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전날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 국가 안보 위원회 위원장은 " 나도된 15명의 영국군을 이란 법정에 세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내비쳤었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글로벌 증시 호조로 주식시장(고수익 고위험)에 엔캐리 자금 유입이 촉진될 것이란 관측 때문이다. 3일 미 동부시간 오후 3시30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18.89엔을 기록, 전날(117.82엔)보다 1.07엔 상승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1.3332달러를 기록, 전날(1.3363달러)보다 0.31센트 하락했다. 엔화 가치는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해 각각 한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달러화는 미국의 주택지표가 예상밖으로 좋아졌다는 발표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월 미결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보다 0.7% 상승한 109.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0.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유로화는 상품 트레이더들이 1.3350달러에 2억 유로를 팔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로스엔젤레스의 캘리포니아 유니언뱅크의 수석 외환트레이더인 레인이 챈은 상품 트레이더가 속한 구체적인 회사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3일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주택 및 소매판매가 증가하는 등 호재가 겹쳤다. 오전 11시 14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125.56포인트(1.01%) 오른 1만2507.86을, S&P500지수는 13.18포인트(0.93%) 상승한 1437.73를 기록중이다. 나스닥지수도 2453.00으로 30.74포인트(1.27%) 오름세다.영-이란 긴장 완화..유가 급락이란의 영국군 나포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조짐이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있다.이 시각 현재 서부텍사스중질유(WTI)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93달러(2.93%) 하락한 64.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점차 낙폭이 확대되고 있어 64달러선 붕괴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란이 영국군을 나포한 23일부터 전날까지 WTI선물가격은 약 5.2% 급등했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레이 영국 총리는 "영국군 석방문제에 대해 이란과 '평화적이고 조용한 협상'을 지속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파르비즈 다부디 이란 부통령도 "조만간 영국과의 갈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해 양국간 협상이 진척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미국 미결주택매매가 예상과 달리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는 2월 미결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보다 0.7% 상승한 109.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0.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1월 판매지수는 108.5로 하향 조정됐다. 김능현기자 nhkimchn@
[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3일 뉴욕증시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이란간 긴장이 완화될 조짐이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오전 9시 5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66.32포인트(0.54%) 오른 1만2448.62를, S&P500지수는 6.57포인트(0.46%) 상승한 1431.12를 기록중이다. 나스닥지수도 2437.84로 15.58포인트(0.64%) 오름세다.이란의 영국군 나포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조짐이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있다.이 시각 현재 서부텍사스중질유(WTI) 5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1.01달러(1.53%) 하락한 64.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란이 영국군을 나포한 23일부터 전날까지 WTI선물가격은 약 5.2% 급등했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레이 영국 총리는 "영국군 석방문제에 대해 이란과 '평화적이고 조용한 협상'을 지속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파르비즈 다부디 이란 부통령도 "조만간 영국과의 갈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해 양국간 협상이 진척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영국 외교부도 "이란 지도부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혀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했다. 전날
[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3일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개장 직후,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50.55포인트(0.41%) 오른 1만2432.85를, S&P500지수는 5.10포인트(0.36%) 상승한 1429.65를 기록중이다. 다스닥지수도 2433.75로 0.47% 오름세다.김능현기자 nhkimchn@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아쉬움 남는 '낮은 수준' 타결..'개방통한 경쟁력 강화' 실패] 정부가 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내놓은 대책의 명칭은 '지원대책'이 아니라 '보완대책'이었다. 이는 한·미 FTA가 주는 기회와 위기를 포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시장 개방으로 피해를 보는 업종은 적극 지원하되 반대로 미국시장을 공략할 기회는 최대한 활용한다는 의지다. 하지만 이번에 타결된 한·미 FTA 협상의 수위가 그리 높지 않았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를테면 '전문직 자격 상호인정 및 비자쿼터 확보 추진' 대목은 FTA 외에 또다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의미한다. 실제 협상단은 "당초 계획보다 서비스시장의 개방폭과 범위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경쟁력이 취약한 분야와 공공성 침해 소지가 있는 분야에 대해 우리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방폭과 속도를 조절했다는 것. "FTA와 '관계없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는 설명도 이를 뒷받침한다. 당초 이번 협상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시장 개방을 통한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였다. 정부는 협상 초
[머니투데이 박응식기자]■김승진씨(변호사) 문진씨(전 서울신문 전무) 모친상 = 3일 오전 10시5분 삼성서울병원 18호실, 발인 6일 오전 9시. (02) 3410-6918 ■배준상씨(전 한양대 대학원장ㆍ한양대 법대 교수) 별세, 빈아씨(화가) 부친상, 김일선씨(이데토 코리아 이사) 장인상 = 3일 0시 12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30분. (02) 3410-6907 ■강건익씨(나두 대표) 경소씨(영동세브란스병원) 부친상, 인희식씨(LG전자 연구위원) 장인상 = 3일 0시 4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010-2237 ■ 류택수씨(씨큐텍 대표) 동수씨(전 KBS 속초국장) 모친상 = 3일 오전 대전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42) 611-3979 ■배두한씨(진영 이장) 명한씨(전국경제인연합회 부장) 부친상, 병규씨(부산우유 대리) 조부상 = 2일 오후 경남 김해시 세영병원, 4일 오전 10시. (055) 345-9444 ■신현우씨(경기도 회천중학교 교장) 부친상, 안상엽씨(전 현대증권 분당지점 부장) 장인상 = 2일 오후 5시 30분 광주광역시 서구 한국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