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한미FTA, 이것이 궁금하다 ①]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14개월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하지만 한·미 FTA를 둘러싼 오해와 억측은 적지 않다.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 합리적으로 토론해달라. (정부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거듭된 당부도 이런 배경에서 나왔다. 한·미 FTA 협상 타결로 현실화된 것과 오해로 남겨진 것들 가운데 10가지를 짚어본다.◆ 동네 슈퍼도 피해보상 받나그렇지 않다. 소매 유통업은 한미FTA와 무관하다. 유통업은 한미FTA 전에 이미 대부분 개방돼 있었다. 따라서 유통업은 한미FTA 관련 피해보상 대책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음식·숙박업과 금융업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모두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 당시 개방됐던 분야들이다. 반면 쇠고기 돼지고기 감귤 콩 명태 제약 등은 한미FTA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여서 정부의 구제대책 대상이 된다. 정부는 피해 농가에 소득보전 직불금을 지급하고, 피해 기업에는 단기 경영자금을 빌려주는 등의 대책을 마련 중이다.◆ 한우 가격 절반이상 떨어진다?당장은 그럴 가능성이 낮다. 미국산 쇠고기의 관세(40%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우리투자증권은 4일 정유업체의 올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나프타와 휘발유 마진 강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정유기업들의 1분기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높아질 수 있다"며 "2분기 실적도 휘발유와 발전연료 급증으로 대체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정제마진도 지난해와 같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에따라 SK와 S-Oil의 연간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SK의 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1만1812원으로 종전대비 3.9% 높였고 S-Oil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7354원으로 이전보다 5.5% 올렸다. 목표주가도 SK 8만6000원, S-Oil 8만7000원으로 높였다. 최선호주는 S-Oil로 유가상승과 정제마진 개선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높은 배당수익률(2007년 예상배당수익률 8.0%, 1분기 배당 8300원 제외 기준)이 예상되며 대규모 설비투자가 완료되는 3년후에는 설비 효율성뿐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국내 제1의 정유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 SK는 최근 지주회사 전환 기대 상승으로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대우증권은 4일 넥스턴이 매출성장이 시장성장을 뛰어넘는데다 할인된 밸류에이션으로 주가 추가상승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넥스턴은 주축이동형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자동선반 전문제조업체다. CNC 선반의 수요는 주로 유럽 등 선진시장이고 NC 선반을 거쳐 CNC 선반으로 진화하기 때문에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평가다. 대우증권은 넥스턴의 품질이 경쟁사와 비교할 때 뒤지지 않으면서도 저렴한 가격메리트로 매출성장이 시장평균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평진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넥스턴은 연평균 매출증가율이 25%대로 시장성장을 뛰어넘는다"며 "공장이전으로 생산능력 부족의 문제를 해소할 전망이고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인 대형사이즈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넥스턴에 대해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며 주가 추가상승을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우리투자증권은 4일 채권시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논의를 포함해 미 금융시장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자신있게 채권 거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단기금리의 하방 경직성이 완화되기 어렵다는 전망과 국내 경기 개선세가 아직 뚜렷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상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따라 채권금리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이 4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기다리면서 관망하는 동안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따라 채권금리 방향이 결정되는 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외국인은 국내 재료 뿐만 아니라 미 금융시장 동향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인플레이션 우려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우리투자증권은 "최근 미 금융시장에서는 유가 불안과 각종 물가지표의 오름세 등으로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우려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후퇴시키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를 유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홍혜영기자 bigyima@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우리투자증권은 4일 두산인프라코어가 한미 FTA 타결로 미국 수출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이며, 이로인해 실적향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사업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선두업체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특히 올해는 건설중장비 및 공작기계의 외형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유럽 및 미주의 시장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중국 지역의 굴삭기 판매량도 우려와는 달리 호조세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또 "이번 한미 FTA 타결로 인해 기계업종은 전반적으로 수출입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라는 점에서 긍저적"이라며 "수출에 있어 대부분 기계류는 관세 철폐 효과가 미미하지만 관세율이 높았던 머시닝센터나 수평선반은 수혜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공작기계의 대미 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무에 향후 대외 경쟁력이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일자 데일리를 통해 한미 FTA 타결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주목해야한다며 FTA 체결을 극찬했다. 증권사가 내놓은 FTA 분석이나 코멘트 중 최고의 낙관이다. 영향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했다. 먼저 국가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후광효과이며 다른 하나는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주가상승이다. 우리증권은 한미 FTA 체결은 미국 입장에서 보더라도 동북아시아에서의 첫 번째 FTA 체결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여타 무역대국과의 협상에 있어 하나의 우월적 지배논리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한국 입장에서도 일종의 후광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대미 수출증가율의 회복이라는 유형적 효과에 이어 통상압력 약화, 첨단부품 및 금융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강화 등 무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제시했다. 우리증권은 또 경험적으로 볼 때, FTA 체결은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차원에서 증시에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 FTA 체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음식료와 제약은 시가총액대비 비중이 4%대에 불과한 데 비해 상대적 수혜가 예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엔디코프는 4일 최대주주인 김영집씨가 보유중이던 엔디코프 주식 25만2666주(6.35%)와 경영권을 클레리언파트너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대금은 50억5300만원이다. 클레리언파트너스와 김정대씨는 지난 3월12일 엔디코프의 3462만주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다. 유상증자 주금납입이 완료되면 엔디코프 최대주주는 클레리언파트너스의 계열사인 클레리안 파트너스 홍콩법인으로 변경된다. 클레리언은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 경영진을 구성하고 경영안정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대씨는 NTC카자흐스탄 회장은 카자흐스탄에 진출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창구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엔디코프는 카자흐스탄의 광산지분 취득 등 신규사업 진출을 밝힌 바 있다. 클레리언파트너스는 경영컨설팅 및 투자자문업체로 변종진씨가 대표로 있으며 자산총계는 2006년12월31일기준 566억3500만원이며 자본총계는 139억원 적자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 지에스홀딩스는 3일 자회사인 GS리테일의 신규법인 설립에 따라 식품업체인 후레쉬서브를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 보루네오는 3일 최대주주인 캠코에스지인베스터스가 삼익악기 컨소시엄과 515억8100만원 규모의 자사주 831만9610주의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텔레윈은 3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사업 진출과 관련해 타법인 출자를 검토중이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 대신벤처캐피탈은 3일 장내 매도를 통해 아인스의 주식 277만7290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신벤처캐피탈의 지분율은 기존 7.56%에서 2.1%로 5.46% 줄었다. ◇ SNG21은 3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미국 Keystone Industries사가 보유하고 있는 콜롬비아 석탄탄광에 대한 지분투자를 검토중이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 하이닉스반도체는 3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비메모리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환경규제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천 공장 증설 방안을 검토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호개발은 3일 이병길 씨가 삼호개발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지난 2일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서 발생한 강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28명으로 늘었다. 현지 경찰은 3일 오전(현지시간)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가 28명이지만 아직도 수색 작업이 진행중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진(강도 7.6)은 지난 2일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수도인 호니아라 서북쪽 217마일 해저에서 발생했으며 이후 지진해일까지 발생하면서 사망자 숫자가 늘었다. 김유림기자 kyr@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지난해와 달리 올해 미국의 허리케인 발생빈도가 높을 전망이다.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윌리엄 그레이 기상통보관은 "올해 대서양 연안에서 9개의 허리케인이 발생하고 최소 1개는 미국 연안을 강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레이는 "올해 모두 17개의 열대성 폭풍이 발생하고 이 가운데 5개는 시속 111마일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3급 허리케인"이라며 "허리케인이 미 연안을 강타할 가능성은 74%로 과거 10년의 평균 52%보다 높다"고 전망했다.미국 허리케인 시즌은 6월 1일부터 9일 30일까지며 연간 평균 열대성 폭풍 9.6개, 허리케인 5.9개, 3급 허리케인 2.3개가 발생한다.지난 2005년 열대성 폭풍 28개와 15개의 허리케인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급 카트리나를 비롯해 대형 허리케인 4개가 미국을 강타했다.반면 지난해에는 허리케인 5개 가운데 2개가 허리케인 시즌에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가 없었다.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구글이 위성방송인 에코스타와 손잡고 텔레비전 광고 시장에 진출한다. 구글과 에코스타는 3일(현지시간) 에코스타의 방송 광고를 구글이 인터넷에서 판매하도록 하는 계약에 사인했다. 구글은 앞으로 인터넷에서 광고주들을 상대로 방송 광고 시간을 경매에 부치고 가장 적절한 광고비를 지불하는 광고주에게 광고 시간을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구글은 시청자 정보를 분석해 광고주들이 자신들에게 적합한 광고 지역과 시간대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코스타의 가입자수는 1300만명이다. 구글은 "에코스타 이용자들의 위성 셋톱박스를 통해 광고감상 상황을 집계하고 이를 광고주들에게 제시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앞으로는 광고가 방송되는 시간에 시청자들이 채널을 바꿨는지 바꾸지 않았는지 정보도 광고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송 광고 시간을 인터넷에서 경매하는 것은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은 방식이어서 구글이 방송 광고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장 방송 광고 시장에 변화가 오지는 않겠지만 지역 케이블 방송과 위성 방송 등에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글이 데이타를 기반으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종합중대형車 세금 발효 즉시 10%줄어 ◇한·미 자유무역시대"세계로 나갈 하늘이 준 기회""화장품·등산복·와인 싸져요, 단 made in USA만"단기 패해분 보전 중장기 경쟁력 강화 교육·의료 제외 '용두사미'서비스 개방韓·美의회 '贊反혼재'…비준도 '산넘어 산'◇은행·제2금융"소호고객 모셔라"◇산업명차 메이커 도약 브레이크는 없다'亞트라이앵글'로 메이저 도약◇정보통신·과학서울 어디서나 와이브로 通한다◇국제유럽증시 시총 美앞질렀다◇증권'요즘같은 때' 가치株펀드가 딱!코스피, 金보다 못하네엔터기업'FTA 毒아닌 得' 기대감제조업체, 1000원 팔아 66원…"수익성 팍팍해졌다"◇CEO[CEO&LIFE]박주만 옥션사장 '배드민턴 경영론'◇People"엔씨 미래는 소프트웨어"◇건설 부동산강남집값, 10주연속 하락 '안정세'경제자유구역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달부터 청라·영종지구 적용◇스타뉴스영화감독은 '어린신부'를 좋아해?◇머니스토리서울 경전철 4~5개 추가 건설김은령기자 taurus@
[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미국업체는 부진]토요타 자동차가 지난 3월 미국 차량 판매에서 부진한 미국 자동차 업체들과 대비되며 크게 약진했다.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토요타 자동차의 3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월보다 무려 12% 급증한 24만3675대를 기록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혼다자동차와 닛산자동차 등 기타 일본 자동차들도 각각 11%, 7.8% 증가하는 호조를 나타냈다. 혼다는 3월 14만3392대, 닛산은 11만1119대를 판매했다.한국의 현대차도 3월 판매가 4만1984대를 기록, 전년 3월 보다 0.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아시아 자동차 업체들의 전체 3월 미국 판매량은 전년동월보다 11% 늘어난 64만6815대였다.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 자동차 업체들은 매출 호조로 미국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3월 38.1%에서 올해 3월 41.9%로 증가했다.반면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3월 점유율은 51.6%를 기록, 작년 55.2%에서 크게 내려갔다.미국의 전체 3월 자동차 판매는 1630만대를 기록, 전년동월 1660만대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제너럴모터스(GM)의 3월 판매량은 전년동기보다 4.2% 감소한 34만9867대였다. 특히 시보레
[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흑해에서 이탈리아를 가로지르는 범유럽 송유관이 건설된다.3일(현지시간) BBC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등 남유럽 5개 국가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협약식을 갖고 루마니아 콘스탄타에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를 잇는 1300킬로미터의 송유관을 건설키로 합의했다.20억~35억달러(10억~18억유로)가 투입되는 이번 송유관은 2012년 완공되며, 카스피해 유전에서 서유럽으로 연간 1억톤의 원유가 운반될 예정이다.송유관 건설을 통해 이들 국가는 러시아와 중동 지역에 대한 석유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성희기자 stargirl@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담보대출) 업체인 아크레디티드 홈렌더스가 11억달러에 달하는 긴급 자금을 조달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서브프라임 연체율이 올라가면서 자금 압박에 시달린던 아크레디티드는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두 곳으로부터 각각 5억달러와 6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아크레디티드 주가는 이날 뉴욕주식시장에서 20% 넘는 급등세로 마감했다. 아크레디티드는 앞서 지난달 20일 헤지펀드인 파랄론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2억달러의 자금을 지원받는 대신 자사주식 330만주를 주당 10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워런티 등을 제공한 바 있다. 김유림기자 ky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