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투자연구소 우남에셋은 9, 10일 이틀간 ‘시황 및 투자전략, 보유종목 정밀진단, 차기 급등주 및 우량주’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일시 : 6월9일(토) 오후 1시30분~ 6시장소 : 압구정동 팝드린호텔 6층 대강당(지하철3호선 압구정역 2번출구, 현대백화점 대각선방향)일시 : 6월10일(일) 오후 1시30분~ 6시장소 : 강남 SK허브빌딩 지하2층(지하철7호선 강남구청역 2번출구, 우남에셋투자연구소 제2강당)강사 : 우남선생(임홍택 회장), 임근호 대표이사, 백인열 이사김경원기자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하반기 유망종목]CJ투자證-동양메이저·LG생명과학·현대EP] CJ투자증권은 7일 하반기 투자유망 종목으로 동양메이저, LG생명과학, 현대EP를 꼽았다. 이 종목들은 탄탄한 수익구조에 지주회사와 산업재편 등에 따른 수혜를 '덤'으로 주가 상승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또한 하반기엔 실적위주의 '옥석 가리기'가 진행돼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동양메이저는 정부의 시장 지배구조 개선 요구와 대주주의 자회사 지배력 강화란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지주사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점이 투자매력으로 부각됐다. 이상헌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상증자를 계기로 차입금 축소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와 레미콘과 건설의 두 사업이 업황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갚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이라며 "지주회사 전환체제가 가속화되면서 지분가치 상승 등으로 주가가 한 단계 올라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LG생명과학은 산업재편에 따른 수혜주로 평가됐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국내 제약업계는 내수 의존도가 높고 영세업체들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현실"이라며 "대형 업체들도 글로벌 제약사로 재도약하려면
[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하반기 유망종목]대한투자證-삼성테크윈·우리투자증권·대우인터내셔널] 대한투자증권은 7일 하반기 투자 유망주로 {삼성테크윈}, {우리투자증권}, {대우인터내셔}널을 추천했다. 안정적 이익증가를 기반으로 관련 사업의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 유망종목으로 꼽은 이유다. 대한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이 안정적인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내년 실적모멘텀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삼성테크윈은 디지털카메라의 경쟁력 향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1분기 미국시장 점유율 10.6%를 기록, 전년동기(3.6%)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여기에 하반기 판매처 확대효과까지 가세해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한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이 특수사업부와 파워시스템의 재평가 과정에 있으며 특히 특수사업부의 경우 내년에 연 매출의 수배에 이르는 1조5000억원 이상의 신규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순현금 구조로 전환이 예상되는데다 향후 현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금이 늘어나면 결국 주주의 몫이 될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에 대해선 자본시장통합법 등 제도변화로 인한 산업구조 개편의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우리투자증권은 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향후 콜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해석했다. 금리인상 시기는 8~9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과 비교하면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높아졌으며 높은 통화증가율에 대한 경계를 지속했다"며 "시기적으로 맞는 정책을 펴려고 애쓰고 있다는 발언은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결정적으로 향후 금리인상 재개 의사로 해석된다는 기자의 질문에 부정하지 않았고 금리인상이 실물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실물경제라 함은 금융시장 안정을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언급,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덧붙였다.다만 금리인상 시그널이 강하지는 않아 당장 다음달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연내 금리인상이 한차례에 그치지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박 애널리스트는 "금리인상 시기는 8~9월경이 유력해 보인다"며 "금리인상에 대한 시그널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하반기에도 좀처럼 높은 통화증가율이 잡히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 한번의 금리인상으로 통화증가율이 안정되리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하반기 유망종목]현대證-동양종금증권·현대중공업·포스코] {현대증권}은 올해안으로 코스피지수가 최고 198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국내증권사의 목표치중 가장 높은 것으로, 매우 강한 강세장이다. 금리의 절대적인 수준이 낮아 주식을 비롯한 자산 가격이 점진적으로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강한 강세전망을 바탕으로 현대증권은 동양종금증권 현대중공업 포스코를 하반기 투자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조선 철강 증권 등 1700 돌파를 견인한 주도주다. 단기급등한 주도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의식하는 시각이 많지만 주도주 중심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동양종금증권}은 CMA 열풍의 최대 수혜주라고 보았다. 독보적 CMA 판매 확대에 의한 수익모델 창출(CMA 고성장 → 펀드판매 연계 전략 → 주식형펀드 판매 급증에 의한 이익증가)이 돋보인다는 것. 주식브로커리지 비중이 25.6%에 그치는 등 균형 잡힌 수익구조를 갖고 있으며 경기도 마석에 보유중인 대규모 토지는 2009년 이후 개발 차익이 기대됐다. {현대중공업}은 주력선종의 높은 이익개선과 함께 조선사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가 동시에
[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하반기 유망종목]한국투자증권-철강·비철금속, 조선·기계, 자동차] 한국투자증권은 7일 하반기 철강·비철금속 업종과 조선·기계업종, 자동차 업종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철강업종의 경우 업종내 비철금속 관련주에 주목하는 전략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증권은 "중국의 공급 과잉 문제에 따라 하반기 철강가격에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 철강업체들의 가격협상력이 향상된 점을 감안할 때 조정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철강업체들의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는 판단이다. 한국증권은 "중장기적인 수익 모멘텀 개선 자체가 훼손될 여지가 크지 않다"며 "특히 아연 및 니켈 등 비철금속의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 가격은 고원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조선·기계 관련주는 급등행진에 따른 조정 우려가 높은 상황이지만 업황 호조에 대한 시각은 흔들림이 없다고 분석했다. 한국증권은 "경험적으로 볼 때 적정 밸류에이션에 대해선 논쟁이 진행되겠지만 이익 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익 개선 모멘텀이 유지되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연내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던 SK증권이 하반기중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며 전망을 변경했다. 8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경기에 대해 낙관론을 피력하고 유동성 문제가 중장기적으로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과열을 초래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한 것을 금리인상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해석했다.공동락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경기 여건과 낮은 물가 수준을 감안할 경우 금리인상 시점이 내년 1분기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다"며 "그러나 이달 금통위에서 피력한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유동성 문제에 대한 우려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 중에 금리 인상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성태 총재가 두 차례나 유동성 증가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특히 금통위원들이 통화증가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사실상 긴축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 여러 민간 연구 기관들이 일제히 성장률 전망을 상향하는데 반해 한국은행은 당초부터 이 같은 상황을 예견하고 있었다는 점을 강조해 경기판단에 대한 자신감이 이전에 비해 훨씬 강해졌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하반기 유망종목]굿모닝신한證-대우증권·LG·대림산업] "증권 지주사 해외수주를 주목하라." 굿모닝신한증권은 시장이 급등하는 이때 하반기 투자 유망종목으로 {대우증권} {LG} {대림산업}을 꼽았다. 대우증권은 단순 밸류에이션보다는 중장기 성장성과 수익성에 초점을 맞췄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대우증권이 대형 증권사중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과 적극적인 자기자본투자(PI)를 토대로 투자은행(IB)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2006년 원화표시 회사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산업은행의 전략변화도 대우증권의 IB부문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형증권사중 가장 높은 위탁매매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보유주고 있는 브로커리지 부문의 강점도 안정적 이익을 뒷받침해주는 캐쉬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LG그룹의 지주회사인 LG는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과 비상장주식이 매우 우수한 포트폴리오로 부동산 및 여타 자산가치도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다.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이 올 하반기부터 전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최대주주인 최규선씨의 지분추가 매입을 등에 업고 폭등하던 {유아이에너지}가 8일 급락세로 돌변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유아이에너지는 오후 1시16분 현재 전날보다 1400원(13.66%) 내린 8850원을 기록 중이다. 유아이에너지는 장 초반만 하더라도 11% 이상 오르며 1만14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 진입까지 노렸지만 시간이 지나며 폭락세로 돌아섰다.이에 앞서 유아이에너지는 전날까지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덕분에 지난 1일 6760원에 머물렀던 주가가 이날 장중 1만1000원대까지 수직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까지의 초강세는 최규선씨가 지난 7일 150억원을 추가 출자하며 해외자원개발에 올인을 선언한 게 큰 힘이 됐다. 또,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에 걸쳐 이뤄진 유상증자의 실권주를 4일 최씨가 인수하기로 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당시 유증의 실권율은 7%대였다. 전필수기자 philsu@
[머니투데이 박희진기자]여자들끼리 누리는, 여자들만을 위한 호텔 패키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선물이 돋보이는 '레이디스 패키지'를 준비했다. 레스토랑 '더 파크뷰' 2인 조식, 호텔내 고운 세상 코즈메틱 훼이셜 마사지 이용권 2매, 더 라이브러리 바의 웰컴 샴페인 2잔, 명품 브랜드 프레시 트래블 5종 키트가 제공된다. 또 6월부터 개장하는 야외 수영장은 물론, 체지방 분석이 가능한 피트니스 클럽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02)2230-3310. 제주신라호텔은 친구들과 휴가를 준비하는 여성을 위해 '여우(女友) 패키지'를 내놓았다. 3인 조식 또는 야참세트 중 하나 고르면 된다. 겔랑스파 트리트먼트 특별 할인, 요트 투어, 허브 농장 체험, 피트니스클럽 다이어트 요법 및 스트레칭 코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4만원(주중), 30만원(주말)이다. 문의 1588-1142.JW메리어트 호텔은 '레디 포 써머 패키지'를 마련했다.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에서 퍼스널 트레이너에게 1대 1 강습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여름을 맞기 전 몸매 관리에 관심있는 여
[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글로벌 인수합병(M&A)를 부추겼던 전세계적인 저금리 현상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날 5%대로 진입했다. 일각에선 전날 금리 급등이 고금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라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유동성 축소와 함께 증시 상승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의미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하듯 전날 미국 S&P500지수와 독일 DAX 지수는 각각 1.8%, 1.4% 급락했다. 이날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금리)은 0.141% 포인트 상승한 연 5.11% 기록했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59% 포인트 오른 연 5.01%를 기록하는 등 모두 5% 선을 넘었다.스털링스타모스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마이클 카스트너도 "금리와 주가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며 "올해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증시에는 독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당혹해 하고 있다. 1980년 이후 20여년간 이어진 금리 하락 추세가 최근 며칠 사이에 급변했기 때문이다.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임직원 31명에 대하여 총 20만1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이사회 결의는 게임회사의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재산은 인적 자산이고, 회사의 이익은 함께 고생한 직원들이 나누어 가져야 한다는 김영만 회장의 평소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한빛소프트는 2007년 최고 기대작인 '헬게이트: 런던'의 아시아 론칭 행사를 지난 5월 31일 성공적으로 치루었으며, 7월 중 비공개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은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만 있다면,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지금보다 훨씬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회사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는 직원들이라면 직급을 막론하고, 다양한 형태의 보상을 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는 12,600원, 행사기간은 2009년 6월 8일부터 2014년 6월 7일까지 이며, 부여방법은 신주발행 또는 자기주식 교부이다.문병환기자 moon@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하반기 유망종목]대신證-가치주·저PBR주·자동차부품주 관심] 대신증권은 주가가 조정을 받아도 주식 비중은 줄이지 말라고 권고했다. 묘기에 가까운 줄타기가 아니라면 주가 조정을 예상하고 주식비중을 줄이는 것은 위험하다는 조언이다. 주식시장의 확률에 겸손하다면 주가의 정확한 꼭지와 바닥에서 팔고 산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 것. 장단기이익성장률차 등을 통해 보면 주식 매수시점이란 게 대신증권의 판단이다. 기계, 해운, 항공, 증권은 아직도 양호하다고 보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의 고성장이 증시의 키워드라면 중국관련주는 일정 부분 보유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익모멘텀에 기반할 때도 기계, 해운, 항공, 증권주는 가장 투자 유망한 업종이다. 펀더멘탈 가치 대비 시가총액이 저평가돼 있다는 측면에서 해운, 항공, 화학, 정유업종도 상승여력이 여전하다는 판단이다. 어느 말을 탈 것인가? 대신증권은 조정은 이후 주도주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강조했다. 2004년 하반기와 2006년 6월, 7월의 경우는 좋은 예. 대신증권에 따르면 조정 이후 반등이 빠르고 강했거나 혹은 KOSPI지수 하락 시 상대적으로 하방경직성이 강했던 종
[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강종구기자 darksky@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하반기 유망종목]동양證-삼성전자·신한지주·현대百] “이익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산업재와 금융 IT주를 주목하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하반기 주목할만한 종목으로 최근 이익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산업재와 금융, 하반기 이후로 이익모멘텀 개선이 기대되는 경기소비재와 IT(정보통신)관련주를 꼽았다. 이번 강세장은 ‘이익모멘텀’이 이끌고 있다는 것이 동양종금증권의 판단이다. 실제로 업종별 주가수익률을 보면 이익모멘텀 개선 정도에 비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양증권은 하반기 대표 투자유망 종목으로 {삼성전자}, {신한지주}, {현대백화점}을 꼽았다. 우선 삼성전자는 하반기 IT 업종 전반적인 계절적 성수기 진입했고, 반도체 가격은 재고 조정이 마무리돼 점진적인 반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등 비반도체 부문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돼 양호한 성과를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여기에 상승장에서 장기간 소외된 것에 따른 가격 및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지주의 경우 내수경기의 점진적 회복에 따른 금융 업종 전반적인 수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신한지주는 은행, 증권, 카드 등으로 이루어진 가장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