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비아동지역 선배들의 10년간 이어온 내리사랑이 비아 초등학교 졸업식을 뜻 깊게 했다.19일 광산구 비아초등학교(학교장 이정애)에서는 의미 있는 졸업식이 열렸다. 129명의 졸업생 중 절반 이상인 70명이 졸업선물로 장학금을 받은 것. 이날 전달된 700만원의 장학금은 비아동 주민자치위, 투게더광산 비아동위원회, 효창장학회, 비아청년회, 비아초교 동창회 등 20여개 단체 회원들이 개인당 10만원 씩 후원해 마련됐다.지역 후배들을 돕고자 비아청년회(회장 김대환) 등이 주축이 돼 10여 년 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난 후원회는 현재 교회ㆍ마트ㆍ동호회ㆍ동창회 등 20여개 단체에 이르고 있다. 비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익성)와 투게더광산 비아동위원회(위원장 황관종)는 지역의 이런 뜻을 모아 2013년부터 ‘비아동 꿈나무 장학사업’으로 발전시켰다. 박익성 주민자치위원장은 “한때는 수백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지만 자꾸만 줄어가는 후배들의 모습이 안타까워 지역사회가 나서게 됐다”며 “적은 장학금이지만 비아초교에 학생 수가 늘어 웃음소리가 가득한 옛 마을 공동체 복원의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21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구청 광장에서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통해 수집한 1천점의 교복을 판매하고, 가정에서 사용하던 중고물품을 주민 누구나 가져와 파는 깜짝 중고장터를 연다. 깜짝 중고장터에서 1점당 1천원~3천원씩에 판매할 교복은 남구가 지난해 12월부터 세 달 여간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통해 수집한 것으로 자켓, 블라우스, 조끼, 셔츠, 가디건, 바지, 스커트 등 1,000여점이다. 판매될 교복은 남구 세탁업협회와 남구노인복지관 사랑의 도우미센터의 도움으로 세탁과 다림질을 거친 깨끗한 옷들이며, 판매된 수익금은 모두 남구 장학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복나눔 외에도 주민 누구나 가정에서 사용하던 중고물품과 책가방, 참고서, 학용품 등을 가지고 나와 가족단위로 판매하는 깜짝장터도 열리는데, 깜짝 장터 참가자가 희망할 경우 그 수익금을 남구 장학재단에 기부할 수 있도록 모금함도 설치된다. 이 기부에 참여한 중, 고등학생들에게는 3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이 깜짝 장터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나와 먹거리도 직접 요리해 판매하는데, 필리핀 요리인 룸삐아샹하이와 스파게티, 인도요리인 파고라, 베트
"올해 졸업생 전체가 취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부모님들 얼굴에서도 함박웃음이 떠나질 않는 것 같다. 앞으로는 대학을 나왔는지 여부가 중요하지 않다. 이곳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전문기술이 대접받는 시대가 곧 올 것이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지난 18일 독일TRBK학교와 국제교류사업을 벌이고 있는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교장 김두천, 이하 자동화고교)를 방문해 교사ㆍ학생ㆍ학부모를 만나 환담했다. 현재 자동화고교는 2월 10일~23일 일정으로 독일 도르트문트 주 이절론시 소재 5년제 기술전문대학인 TRBK(Theoder_Reuter_Berufskolleg) 학교와 ‘엘리베이터 시스템 구축 및 제어’, ‘주차타워 시스템 구축 및 제어’에 관한 공동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독일 연수에 참여한 자동화고교 학생들과의 재회를 요구한 독일학생들의 바람을 자동화고교가 적극 수용해 이뤄졌다. 민 구청장은 이날 만남에서 “독일은 세계경제위기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세계 기술을 선도해가는 나라다”며 “독일TRBK학교와 자동화고교의 공동프로젝트는 아이들의 배움을 위해 아주 적절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에게는 “광산구의 자랑인
광주 남구(청장 최영호)는 진월동과 주월동의 경계지역인 롯데슈퍼 진월점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20일 오전 10시 제막식을 시작으로 발급서비스를 개시한다. 제막식은 남구의회 의원, 효덕동 자생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 기념촬영, 민원시범 발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진월동 무인민원발급코너는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발급가능한 민원서류는 성적증명서ㆍ졸업증명서 등 교육관련 제증명, 주민등록 등ㆍ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지적도, 자동차등록원부, 수급자증명서, 남구관내 지방세과세증명서, 병적증명서 등 총 47종이다. 남구는 이번 진월동 롯데슈퍼 내 무인민원발급 서비스 개시로 구청 종합민원봉사실 입구와 봉선동 이마트 1층 등 3개소에서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진월동에 거주하는 문영란(64세,여)씨는 “효덕동 주민센터가 원래 자리로 다시 이사가는 바람에 걸어가자면 20분 이상이 걸리고 다리가 너무 아파 택시를 타고 가야한다”며, “가까운 곳에 무인발급기가 설치돼 정말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
광주 광산구가 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염원하는 민속행사가 오는 주말 쌍암공원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오는 23일 광주 광산구 쌍암공원에서는 제15회 정월대보름 민속축제가 (사)굿마당 남도문화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민속놀이는 오후 4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당산제, 줄다리기, 정월대보름 굿을 거쳐 달집태우기와 강강술래 등 대동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오후 1시부터는 새끼 꼬기, 풍물강습, 팽이 등 민속놀이, 연 만들기 등 민속놀이 체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광산구 각 동에서도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우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마을별로 열린 대보름행사를 통합한 ‘우산동 달맞이 축제’를 오는 22일 오후 6시 송우초등학교에서 갖는다. 본량동 주민들은 산수동매동 마을에서, 평동 주민들은 옥동공원에서 오는 23일 오후 정월대보름행사를 함께 즐기며 이웃의 행복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제10회 광산구 가족 연날리기 대회가 오전 11시 첨단청년회 주최로 쌍암공원에서 개최된다. 연날리기 대회는 △연날리기 △창작연 만들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성적에 따라 푸짐한
지난 15일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서는 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선) 주최로 우산 제7호 어린이공원 ‘생생(生生) 주민건강쉼터 더불어 쉼’의 준공식이 열렸다. 그동안 방치돼왔던 놀이터가 모든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건강쉼터로 새단장한 것을 알리는 자리였다. 1980년에 만들어진 우산 제7호 어린이공원은 단조롭고, 낡은 시설로 그동안 주민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변화는 주민들의 손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주택가 한복판에서 애물단지로 방치돼있던 놀이터를 바꿀 방법을 찾았고, 지난해 광주시의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공모에 적극 참여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시로부터 8,38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이후 주민들은 ‘더불어 쉼’ 추진위원회를 구성 10여회에 걸친 회의를 열고,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함께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운동ㆍ놀이ㆍ쉼터 공간으로 공원을 꾸미기로 했다. 여기에 지난 2011년 우산 제8호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경험을 참조해 보다 좋은 공원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았다. 새로운 주민건강쉼터의 윤곽은 주민들의 의지와 지혜가 과거의 경험을 만나 구체적인 모습을 갖춰갔다. 어린이공원의 기능도 충실할 수 있도록 조
광주 남구 칠석 고싸움놀이 축제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고싸움놀이 축제는 남구 칠석동에서 1,000년 동안 이어져 온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 고싸움놀이의 전통을 계승하고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로, 지난 1982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여는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이 고싸움놀이뿐 아니라 고유의 전통 민속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는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데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5인 줄다리기 등 각종 민속체험과 함께 나래연 시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벌이는 고샅고싸움놀이, 농악놀이 체험 등이 펼쳐지며, 7시부터는 얼쑤의 타악공연과 아리랑 5중주, 새해 소망을 담은 풍등날리기, 횃불행진 등의 오프닝 행사가 이어진다. 8시부터는 달집태우기 의식과 고싸움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마당놀이와 라이브콘서트, 불꽃놀이, 당산제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본 행사가 열리는 24일에는 오전 10시 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태평소 합주, 고 행진과 고싸움놀이 리허설, 줄타기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지난 2월 15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에서 ‘2013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장애 유형별로 일자리를 발굴ㆍ보급해 직업생활과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고, 일자리와 특수교육 및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연결해 장애학생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 1월부터 사업에 함께하고 있는 장애인행정도우미 22명과 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38명 등 총 60명이 복지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대부분 중증장애인들이다. 광산구는 현재 이들이 직업재활 및 사회참여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동주민센터 등에 장애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은 환경미화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행정도우미들은 동주민센터에서 행정보조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광산구는 직무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들을 일반 고용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구 김동호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ㆍ지원을 통해 장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역 문학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빛고을문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 시는 지난 13일 시의회 의원과 문학단체 대표,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빛고을문학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회의를 개최하고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문학관 후보지를 원점에서 재검토 하되, 행정의 일관성(2010년 수립했던 문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내용상 동구 운림동소재)과 아시아 문화전당과 연계성, 구도심 활성화 등을 감안해 1차 동구 관내로 한정해 후보지를 공개모집하되, 동구 관내에 적정한 후보지가 선정되지 않을 경우, 광주광역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재공모할 계획이다. 공모(후보지) 대상은 광주광역시 동구 관내 토지와 건물로 나대지인 경우 부지면적 7,000㎡정도로 보상비 30~40억원 수준이며, 건물과 토지인 경우는 건축연면적 2,000㎡정도로 보상비 50~60억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신청부지 및 건물 소유자나 신청부지 및 건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기관 . 단체다. 공모 공고문과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게시하고 18일부터 오는 3월8일까지 20일간 후보지를 신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지난 15일 ‘2012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결과보고서’를 내고, 지난 1년을 ‘예술단체는 활기, 지역주민은 만족’으로 평가했다. 지난해부터 광산문예회관은 붐볐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따라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연극단체인 ‘아트컴퍼니 원’이 상주단체로, ‘그린발레단’이 비상주단체로 활발한 창작ㆍ공연 활동과 주민 문화예술 교육을 병행하고 있어서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해 총 23회 공연으로 객석 점유율 90%, 주민 1만명 이상 공연 관람 등 기록을 달성해 광산구 문화예술 관객 1만명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공연장 가동율도 2011년 34%에서 42%로 8%p 상승하게 했다. 결과보고서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기념식ㆍ행사ㆍ영화상영 등 단순대관비율이 37%p 하락한 반면, 기획공연비율은 37%p 상승한 점. 문예회관이 각종 기념식 등 행사를 여는 장소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 문화예술 공연장이라는 본연의 역할로 돌아갔음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오케스트라 공연은 평균 객석 점유율 114%를 기록해 2002년 문예회관 개관이후 서서 공연을 보는 초유의 사태까지 빚어지게 했다. 여기에 단체들이 재능기부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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