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강국이라 일컫는 미국이 몰락하고 있다.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S&미국의 위기는 쌍둥이 적자에 있다. 한 달 최대 200억 - 500억 달러에 이르는 무역적자와 심각한 지경에 이른 재정적자. 미국의 법정부채한도는 14조 3천억달러였으나, 이제는 그 한도를 넘어선 것이다. 그리하여 미국은 우리 돈으로 약 1경 5천조에 이르는 빚더미에 오른 것이다. 거대 미국이 쓰러지는 이유는 단 하나, 빚이다. 특히 무역적자가 밖으로부터 오는 것이라면, 재정적자는 미국을 안으로부터 쓰러뜨리는 주요 요인이다. 그 재정적자의 대부분은 무상복지에서 온다. 미국을 아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미국에서는 아주 부자가 되든지, 아니면 아주 가난해야 한다. 적당히 사는 중산층은 살기가 힘들다. 아주 부자라면 세금과 의료, 교육 등 기타 여러 가지 생활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나, 중산층은 힘에 부친다. 그러나 아주 가난한 사람이라면, 노후까지 국가에서 책임져 주니, 이렇게 좋을 수도 없다.” 우리는 미국의 하류층, 즉 미국이 재정적자를 무릅쓰고 돌봐야 할 하류층은 누구인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이 지금 미국의 재정적자를 이끌고 있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지난
사진을 광양 매화축제 현장서 서명운동하는 순천대학교 교직원들.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29일 오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 ‘구례산수유꽃축제’ 행사장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에서 온 상춘객을 대상으로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지지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무 총장과 이금옥 기획처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교수들과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순천대의과대학설립추진본부 관계자는 “지지서명운동을 통해 순천대 의대설립의 당위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정부의 정책수립에 순천대의대 설립건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으며, 지난 14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대림산업 폭발사고로 인해 대형사고와 산업재해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종합의료기관의 설립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천대는 오는 29일 오전까지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현장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29일 오후부터 31일까지는 ‘구례산수유꽃축제’ 행사장에서 의대설립의 절실함과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고, 상춘객들의 지지서명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순천최고의 맛집으로 떠오른 청해 회수산이 정원박람회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사진은 기본식단. 2년 전 ‘맞춤형 메뉴’ 를 순천서 최초로 선보인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 븥어 있는 청해 회수산의 기본요리는 생선회다. 이 집의 특징은 원하는 메뉴를 미리 하루 전이나 당일 오전에 요청하면 저녁에는 언제든지 원하는 메뉴를 먹을 수 있게 했다. 최근엔 쭈꾸미 샤브샤브 요리가 일품이다.(문의:061-727-9252)
동북 3국에서 중국만큼 애증이 교차되는 나라는 없다. 5000년 역사를 통해 수없이 오고간 문화와 전쟁과 침략, 선린과 우호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역사는 이루어졌다. 일본 역시 역할은 달리하지만 빈번한 교류를 통해 관계를 지속해 왔음은 중국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을 함께 비교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선린과 대립을 상징하는 글귀 하나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동양3국이 국운을 걸고 최초로 함께 마주친 전쟁은 임진왜란이었다. 임진왜란을 상징하는 글귀, 즉 정명가도(征明叚道)이다. 명나라를 칠 터이니 길을 빌려달라는 일본의 요구는 2000년 동양 3국의 역사를 함축하고 있으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3국 정세를 대변하는 말이라 할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중국과 일본을 떼어놓고 국운을 말할 수 없는 입장이다. 공동운명체적인 성격의 정치,경제,문화를 이루고 있으며, 같은 풍향계 속에 놓여 있기에 밉더라도 어쩔 수 없이 동고동락 하는 불가분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 중국과의 전통적 선린관계, 일본과의 대립적 불화 관계는 6.25 전쟁으로 인해 잠시 역전되었지만, 최근엔 북한의 국제사회 일탈로 인해 대한민국은 중국의 새로운 우방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지난 23일 목포 관내 중ㆍ고등학생 및 지역주민 11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찾아가는 독서ㆍ토론 프로그램 개강식」을 운영했다. 2013년에는 목포연산초, 목포서해초, 목포여자중, 목포해인여중, 전남제일고, 목포홍일고와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연중 운영횟수를 24회로 대폭 확대하고 수준 높은 강사를 파견해 토론수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날 개강식에는 명지대학교 사회교육학대학원 케빈 리 교수를 초청해「창의ㆍ인성교육의 실천방법, 디베이트」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운영했다. 이 강연에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토론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독서ㆍ토론에 대한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와 관련 목포공공도서관은 2013년 전라남도교육청 역점사업인 독서ㆍ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열린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및 독서ㆍ토론 교육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독서ㆍ토론 교육의 중심에 도서관이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서관관계자는 “독서ㆍ토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표
목포시 보건소는 제3회 결핵예방의 날 및 결핵예방 주간을 맞이하여 ‘기침 에티켓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3개 학교 간호과 학생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목포역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시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리플릿, 물 티슈, 마스크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인식시켰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지키기와 손씻기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 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인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 동안 결핵예방을 위해 중점 홍보활동에 나선다. 시내 10개소 전광판과 플래카드를 활용해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등을 홍보, 공생원 및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해 감염병 및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 2주 이상 기침과 객담 등 결핵 유증상자, 과거 결핵치료자, 기타 결핵검진 희망자는 이 기간 동안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결핵예방 수칙으로 기침을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기침시 마스크 착용 2주 이상 기침.발열.체중감소.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목포시 생활체육회가 생활체육 파급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시민 건강을 도모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생활체육회는 올해 슬로건을 ‘목포시생활체육회는 사랑을 연료로 달립니다.’ 라고 정했다. 이는 2만 생활체육동호인들과 함께 사랑과 행복을 전하여 활기찬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의미이다. 시 생활체육회는 올해 목포하당복지관, 목포노인복지회관, 공생재활원 등 복지시설 13개소, 부주동 주민센터, 관내 경로당,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체육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생활체육 참여기회 제공 및 활성화를 통하여 사회복지와 건강복지를 증진하여 계층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시 생활체육회는 소속 생활체육지도들로 하여금 관내 산정여자경로당 등 40개소, 연산초등학교 등 5개소, 목포예향중학교 등 2개소, 전남제일고등학교, 모아엘가아파트 등 6개소, 월드비전스쿨 등 총55개소를 대상으로 주5회 방문하여 생활체육을 지도하고 있다. 지도내용은 파크골프, 생활체조, 스트레칭 체조, 라인댄스, 게이트볼, 탁구, 배구, 헬스, 에어로빅 등 수강생들의 체력과 기
신안 천일염 생산량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신의도는 천일염 생산자들이 자발적으로 명품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해 3월 28일「천일염 생산 개시일」과 10월 15일「천일염 생산 종료일」준수를 결의하고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악놀이등 올 해 첫 소금을 생산하는 채렴식행사를 유관기관 단체 및 천일염생산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 신의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염 생산지로 염전면적 537ha, 생산업체수 233개로 연 51,000톤의 천일염이 생산되며, 2012년 약 300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2008년 3월 28일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바뀌면서 생산현장인 염전을 친환경 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전체 염전의 50%정도가 이미 친환경시설로 개선 완료 했으며, 향후 2년 이내 전 염전이 친환경 염전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채렴식에는 옛 전통도 되살리고 최고품질의 천일염 생산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다지고자 결의문 낭독, 농악놀이, 각설이 공연 등 다채롭게 이번 행사를 준비해 전 면민이 참여하는 한마음의 자리를 가질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매년 3월 28일 생산개시 및
주말(3.24) 전남 신안군 홍도 북서 약 46km 인근 해상에서 10명이 승선한 38톤급 어선이 추진기고장으로 표류중인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45분경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38톤급 제주 추자선적 근해유자망 어선 OO호 선장 김모(남)씨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며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1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오후 5시 50분경 선장 김씨 등 승선원 10명 전원을 구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3. 25 새벽 03:50경 사고 선박을 신안군 흑산면 대흑산도 인근 안전지대로 예인했다. OO호는 항해중 원인미상으로 추진기가 고장나 예인선 등을 동원하려 하였으나 기상악화 등의 사유로 불가해 해경에 도움을 청했다. 올해 들어 목포해경은 총 7척의 기관고장 선박을 구조했으며,해경관계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항 전 선박의 기관, 항해장비, 구명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및 목격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하태경 국회의원이 부산 정관신도시 석면사고와 관련해 부산시가 나서 전면적인 피해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실은 이 문제에 대해 23일 논평을 내고 부산시와 관계기관에 석면피해 관련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다음은 하태경 의원실이 발표한 논평 전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논평] 정관신도시의 석면 확진자 발생에 대한 입장 친환경을 자랑하는 정관신도시에 석면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지난 해 8월 K사의 불법 석면 사용에 대한 단속과 폐쇄조치 이후 10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영향조사 결과 석면폐증 2급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부산시와 부산대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 의하면, 이번 확진자는 지난 해 적발된 K사에 불법 석면 사용과는 관련성이 적으며, 신도시 조성 이전인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정관의 또 다른 지역에서 운영되던 석면사용 업체 A사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19일 석면관리협의회를 개최, A사 운영 당시 2Km 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추가 실시키로 결정했다. 본 의원실은 지난 해 11월 7일 석면 문제와 관련한 논평을 발표하고 건강영향조사의 K사로부터 2km 확대 실
지난 21일 MBN 고승덕의 '집중분석'에 출연한 연예인 김미화는 주간 미디어워치가 지적한 논문표절에 대해 '마침표나 쉼표를 안찍은 수준'의 문제라며 정당성을 주장했다. 특히 사회자 고승덕은 노골적으로 김미화의 편에서 주간 미디어워치에 대한 음해성 발언을 반복하여, 향후 정치적 논란을 예고했다. 고승덕은 시작부터 "누가 이상한 글을 올렸어요. 석사 논문에 대해서요. 속상하시죠?"라며 정기간행물로 등록된 주간 미디어워치의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 대한 음해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표절할 수 없는 논문인데요"라며, 스스로 논문표절여부에 대한 판정을 내렸으며 "너무 속상해하시지 마시고요. 국민들은 다 아시죠"라며 여론선동까지 일삼았다. 김미화의 경우 논문의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남의 논문을 통째로 베낀 혐의로, 이미 주간 미디어워치 측은 성균관대학교 측에 제소까지 한 상황이다. 성균관대학은 논문을 정밀히 검토하여 논문 취소 등의 처분을 내려야 한다. 이외에도 김미화의 중앙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역시 같은 유형의 표절혐의에 걸려, 주간 미디어워치가 곧 분석 보도할 예정으로 있다. 이런 상황임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19일 원세훈 국가정보원장과 국정원 여직원을 국가정보원법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 통진당은 이날 오후 6시께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정희 대표에 대해 “국가보안법 이상의 법이 필요하다”는 댓글을 문제삼은 것이다. 이에 앞서 시사평론가 이봉규씨 역시 “북한을 찬양하는 세력” 등이라 발언했다는 이유로 통합진보당에서는 형사고소를 했다. 정미홍씨의 경우는 이재명 성남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에 “종북성향 인사”라는 발언으로 역시 민형사 소송을 당했다. 필자는 이정희 부부와 경기동부연합 관련 트윗으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뉴데일리,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 등 15인과 함께 민형사 소송을 당했다. 북한 김정은, "남한내 진보단체들을 종북세력으로 모는 것 용납할 수 없어" 지난 1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보도를 인용해 “남조선의 진보시민단체들이 대북제재와 북침전쟁연습을 규탄한 것은 지극히 의로운 행동”이라고 밝혔다. 또 진보시민단체들을 ‘종북(從北)’이라 비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또 하나의 반민족적 범죄행위이며 반공화국 대결망동”이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목포시가 제작 운영하고 있는 영상홍보차량이 각종 축제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정 홍보 및 임대수입을 통한 세수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어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시는 이 차량을 지난 2008년에 6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했다. 9.5톤 저상 초장축 트럭에 가로5m, 세로3m 크기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대형 LED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 차량은 F1대회, 타 지자체 축제현장, 기업체 대형 행사 등을 방문해 지금까지 600여일 동안 획득한 임대 수입금은 2억5천5백 여만원.시의 세외수입을 가져오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이 차량은 영상 편집과 문자 자막 및 현장 생중계 방송 송출 시스템 등 첨단 영상 장비가 갖추어져 현장에서 생생한 홍보 영상을 표출하며, 차량 외부에는 목포시의 주요 관광지를 부착하여 전국을 순회하며 목포를 상시 홍보하고 있는 전천후 영상홍보 차량이다. 또한 목포 유달산 꽃축제, 해양문화축제 등 시 주요행사에 활용해 축제 분위기 조성과 외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제의 생생한 현장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 기간 중 축구대표팀 경기시 평화광장에서 전광판을 통한 시민 길거리
신안군 도초면(면장 고승재)에서는 오는 4월 6~7일 개최되는 간재미축제 대비 모래언덕과 광활한 백사장,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우이도 성촌해수욕장을 시작으로 3월 19일부터 해안가 정화활동을 나섰다. 도초도 해변에는 해마다 중국 쪽에서 북서 계절풍을 타고 유입되는 폐어구, 폐그물, 스티로품 등 각종 쓰레기가 해안가에 밀려와 많은 인력과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나, 올해는 축제에 대비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여성단체(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회, 생활개선회 등)와 우이도 주민 등 60여명이 참가하고 각종 장비를 동원해 해양쓰레기 약 50여 톤을 수거했다. 이번 해안가 정화활동을 통해 간재미 축제를 앞두고 도초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의 면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고승재 도초면장은 “무한한 자원의 보고인 바다를 보존하고, 가는 재미, 보는 재미, 먹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간재미 축제에 앞서 정화활동을 실시해 지속적인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첫회를 맞는 신안 간재미축제는 도초 화도항에서 지역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각종 요리대회 및 예술단체, 초청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21일 오전 7시 40분경 전남 목포시 목포대교 제12번 부표 인근해상에서 0.5톤급 선외기(선명무, 승선원1명)의 선장 조모(남, 32세)씨가 등부표를 충돌해 엔진고장이 발생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급파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고해역에 경비정 및 122구조대를 출동 조치, 신고접수 10분만인 오전 7시 50분경 사고선박을 발견, 사고 선박은 안전지대로 호송했다. 해경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선박은 목포시 북항을 출항, 동명항으로 이동 중 해면에 비친 햇빛에 순간적으로 눈이 보이지 않아 등부표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해경관계자는 최근 해상에 국지성 안개로 인한 시계불량 및 해빙기 잦은 장비 고장 등으로 해양사고가 우려되는 등 선박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출항 전 선박의 기관, 항해장비, 구명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및 목격 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