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재)광주정보ㆍ문화산업진흥원은 서구 상무시민공원내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유소년들에게 영상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내년도 1월 24일까지 ‘겨울방학 특선 애니메이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영작으로는 24일 ‘별을 쫒는 아이 - 아가르타의 전설’을 시작으로 ‘케로로 더 무비 - 기적의 사차원 성’, ‘짱구는 못말려 -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극장판 ‘토마스와 친구들 2’가 일주일 간격으로 하루 2회씩(14:00, 16:00)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오전 시간에는 제5차 빛고을 유소년 영화체험전(상영작 ‘꼬마버스 타요’)이 진행되고 있어, 방학을 맞은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세계광엑스포주제관에서는 지난 해 12월부터 5차에 걸친 유소년 영화체험전과 인디애니메이션 기획전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빛분수 음악회, 주제관 실내 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3만 여명이 넘는 시민들과 유소년들이 이용하는 등 상무지구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곡성군은 친환경 쌀과 명품 토란 등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부자 곡성을 만들기 위해 2012년에 25억 여 원을 명뭎지난 8월부터 돈 버는 상업농 육성계획에 발맞춰 가공사업 벤치마킹과 연차별 명품 농산물 가공사업 육성계획을 수립, 내년에는 주요 농ㆍ특산물의 가공시설 기반조성과 가공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의 내용을 보면, 곡성군 삼기면에 위치한 친환경농산물가공공장에 8억 원을 투자, 쌀과자 뿐 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중인 토란이용 가공식품 개발연구사업 동참으로 토란을 이용한 쌀국수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며, 또한 떡 가공시설의 현대화와 전통주 제조가공시설, 현미가공시설 등에 1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쌀의 가공 상품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곡성지역의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산물인 토란을 전국 제1의 명품 농산물로 만들기 위해 6억 원을 투자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토란은 명절 제수용이나 국거리용으로 소비 국한 및 홍수 출하로 제값 받기가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권역별 가공사업 육성을 통해 저장시설과 가공시설을 확충해 연중 판매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토란 가공품 판매로 농가소득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과 포스코는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대ㆍ중소기업간 기술협력 촉진을 위한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 사업 협력펀드 조성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박한용 포스코 대표이사 부사장 철강분야의 신소재 개발과 외국산 장비의 국산화 개발 등에 참여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한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과 포스코(대표 이사 정준양)는 12월 21일 서울포스코센터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1천억원 규모의「민관공동 R&D협력펀드」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포스코 협력 중소기업 대표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송종호 중소기업청장과 박한용 포스코 부사장, 대중소기업 협력재단 정영태 사무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1천억원의 펀드구성은 중기청과 포스코가 1대 1의 매칭비율로 각각 500억원씩 투자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 자금은 포스코의 주력제품인 철강재와 신소재 개발에 필요한 신기술개발과 외국산 수입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게 전액 지원되며,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적정수준의 납품단가로 포스코가 직접
(데일리안 광주전라=이원우 기자)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1년 공직윤리제도 운영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전국의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작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의 공직윤리제도 운영이 타 시.도교육청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윤리 업무추진 성과에 대한 비교와 평가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공직윤리업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각 기관의 공직윤리제도 운영 실태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올해에는 시.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24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공직자 재산등록.공개 및 심사 △공직자 선물신고제도 운영실태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제도 운영실태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실태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2011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라남도교육청을 비롯하여 충청북도, 경기도 의정부시 등 3개 기관이다. 김승태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은 "전남교육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직윤리제도 운영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
전라남도가 특화산업단지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장흥 바이오 식품산단에 식품기업 유치가 잇따라 전남식품산업 메카로 새롭게 부상, 전남 농수축산물 소비처 확보와 연관산업 발전 촉진,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21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명흠 장흥군수, (주)애니원F&C 등 5개 수도권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4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투자협약에 따라 (주)애니원F&C(대표이사 봉종옥)는 장흥 바이오 식품 일반산단 2만㎡ 부지에 2014년까지 80억원을 투자해 커피 원재료 및 전남 친환경과일을 활용한 시럽 제조공장을 설치한다. 전국 총 43개의 직영점 및 가맹점을 가진 외식전문기업으로 세계적 시럽회사인 프랑스 ‘1883’의 한국 독점판매권을 가진 회사로 장흥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던킨도너츠 등 프랜차이즈 업체와 롯데백화점 등 대형 매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에서 생산되는 딸기, 무화과, 키위 등 친환경과일을 활용해 커피 시럽 등을 만들어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어서 전남 친환경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숭진유통(대표 이강한)과 산울
전라남도와 교육과학기술부, 전남도교육청, 전남상공회의소협의회 등 14개 기관이 특성화고 채용 확대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는 21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주호 교과부장관, 장만채 도교육감, 주영순 전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14개 기관장과 전남 주요 44개 기업 관계자, 주영백 목포공고 교장 등 62개 특성화고 교장, 학부모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특성화고 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전남도는 2012년부터 일반직 기술직렬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의 20%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로 채용하고 고흥, 보성, 나주, 강진, 장성 등 기존 5개 시군에서 실시돼왔던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공무원 특별채용을 타 시군으로 확대한다. 또한 중소기업, 출향기업, 공익법인에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출신 우수 기술ㆍ기능인재풀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채용을 권고한다. 지난 10월 이미 특성화고 학생 7명을 채용한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일반직 기술직렬과 기능직 신규채용 인원의 50% 이상을 특성화고 졸업자로 특별채용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채용 확대를 위해 관련 임용규정도 마련했다. 광주은행, 대한조선(주
여수시(시장 김충석)가 2011년 올 한 해 동안 정부 각 부처 등이 주최한 각종 평가에서 32개의 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시는 특히, 지난 11월 환경부가 주최한 제11회 자연환경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주최하는 녹색환경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재)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자원재순환 및 환경보전에 기여해 환경부(발포프티렌재활용협회)로부터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1년 지역단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 우수기관 선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노사분쟁 없는 무분규의 해를 일궈 냄으로써 2011지역 노사민정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1 정부합동평가 민원행정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행안부 지역물가안정관리 평가(기초단체)와 2011 자원봉사센터 종합평가(행정안전부 주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 최우수기관 선정(보건
(데일리안 광주전라=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의 최대 현안 사업이고 정종득 목포시장 민선 5기 최대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양 일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 된다. 목포시는 21일 "대양산단은 그동안 민간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국내 도급순위 3위인 포스코 건설사와 협약을 체결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목포시는 내년 1월 중 대양산단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상반기부터 보상과 공사를 동시에 착수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포스코 건설에서 사업비 금융과 기술을 제공하고, 목포시는 행정지원을 비롯해 분양을 책임진다. 대양산단 조성은 민선5기 정종득 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진입도로와 배수지는 총 사업비 424억 전액을 국비지원을 받아 건설된다. 시는 대양산단 지원시설인 진입도로와 상수도공급을 위한 배수지 시설 공사에 착수해 현재 진입도로는 15%, 배수지는 2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양산단이 조성되면 조선, 세라믹, 신재생에너지, 고기능성 식품, 해양레저장비 등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공장들이 들어서게 된다. 대양산단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2,553억원, 부가가치
광주시와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21일 오후 3시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그린스타트 성과보고와 동절기 에너지.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범시민 녹색생활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리더, 일반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선명학교 리듬밴드부의 공연을 시작으로 그린스타트 운동 및 내집앞 내가 쓸기 유공자 표창, 그린스타트 성과 영상보고, 저탄소 녹색아파트 우수사례 발표, 녹색생활실천 시민다짐 선언 순으로 진행 되었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일상 생활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운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기여한 공이 많은 그린스타트네트워크 그린리더 유공자 1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 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가 추진한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녹색성장 조성 시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홍보,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이룩한 올 해의 성과를 발표했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우수사례 발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간 경쟁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 확산을 위해 추진한 ‘저탄소 녹색아파트’ 공모결과 대상을 수상한 ‘광산구 수완지구 고실마을 휴먼시아8단지’ 주민들의 녹색생활실천 내용 등을 발표했다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소통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해 온 공식 블로그 sayGJ.com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블로그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20일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국가대표급 블로그를 선정하기 위해 주최한 '2011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시 블로그는 2008.9월부터 국문과 영문을 통해 정책안내와 생활정보, 문화소식, 관광안내 등 4개 분야 9개 카테고리의 정감 있는 구성으로 324만 여명의 국.내외 네티즌들과 활발하게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의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마다 뉴미디어 홍보매체로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공인기관으로부터 전국 최초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모범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중앙부처 및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활동지수가 높은 블로그 40여 기관을 우선 선정해 △콘텐츠구성 △스토리텔링 활용 △활동성(반응성) △의사소통성 등 평가항목을 적용했다. 심사에는 산.학계의 전문가와 교수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전년도 블로그어워드 수상자로 구성된 특별심사위원단 평가를 종합하여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블로
내년 4ㆍ11 총선의 장흥ㆍ강진ㆍ영암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황주홍 예비후보가 장흥읍 문화당 서점에서 가진『군수가 벼슬이랑가?』출판기념 사인회에서 지역 주민들과 인근 시ㆍ군의 지지자 등 300여명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출판과 관련, 황주홍 예비후보는 최근 지난 8년간의 강진군수 재직기간 동안의 경험과 교훈, 공직자로서의 자기 개혁과 변화의 소회를 담아『군수가 벼슬이랑가?』를 출간 했었다. 이날 저자 싸인회 행사에는 책을 구입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저자인 황주홍 후보가 일일이 싸인을 해 주고, 끝까지 읽어 주기를 당부하면서 후보자의 개인 홈페이지에 독후감을 꼭 올려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황주홍 예비후보는 “일과시간 중임에도 틈틈이 짬을 내 행사장을 찾아 주신 인근의 직장인들과 추운 날씨에도 방문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귀향한 도내외 대학 재학생들과 최근 대학입학 시험을 치른 예비 대학생 등 혁신과 통합을 통한 정치 변화를 바라는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어 참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모 대학에 재학중인 박 모씨는 “제목부터 너무 신선했고 8년간의 행정가에서 이제는 정치인으로 변신하실 황 예비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광주시는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집행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전용카드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조금전용카드제는 자치단체가 사회복지시설에 지급하는 보조금 중 인건비, 1만원 미만 소액지출, 조달계약 등을 제외하고는 카드를 사용하도록 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장애인, 노인, 아동복지시설 등 608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은 의무적으로 전용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전용카드 사용으로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을 통한 회계결산이 가능하고, 결제내역이 실시간으로 사회복지시설 통계시스템으로 전송되어 시청 및 자치구에서 사용내역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시에서는 본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 9월 보조금전용카드사로 광주은행과 농협을 선정하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관련 공무원과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자 교육을 지난 11월에 실시하는 등 차질없는 제도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현재 대상시설은 전면시행에 대비해 보조금전용카드를 발급 중에 있다. 시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보조금전용카드제 도입으로 시설의 지출결의 편의성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금
담양군 봉산농협 공동선별장에서 달콤하고 상큼한 봉산딸기유통사업단(대표 박상오)의 ‘대숲맑은 담양 딸기’ 선별 포장작업이 한창이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담양 봉산 딸기’는 현재 53농가가 참여해 연간 400톤을 생산, 27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광산구 소촌동 소방종합훈련장 부지 내 소방학교를 신축하고 20일 오전 10시 30분 개청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9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년 3개월여 만에 완공된 소방학교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564㎡의 규모로 최첨단 강의실과 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고, 광주와 전남ㆍ북, 제주도 권역까지 소방안전교육을 책임진다. 특히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해 동ㆍ하절기 열원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건물 옥상에는 녹지공원을 마련해 교육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소방안전교육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학교 관계자는 “신축 소방학교가 개청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품질 높은 소방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광주소방학교는 1996년에 개교한 이래 매년 약 3천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2천여 명에 달하는 일반시민과 소방관계자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광주전라=손은수 기자)해남군에서는 오는 12월 28일과 29일(2일간) 오후 7시 30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특집 뮤지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명품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춤을 소재로 한 넌버벌형식의 댄스뮤지컬로 사랑의 모든 감정을 언어가 아닌 춤으로 표현하는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예술성과 작품성이 돋보인 작품이다. 현대무용, 째즈, 힙합, 브레이크댄스, 팝 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시켜 공연이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축제로 일본, 영국, 모스크바 등 전 세계에서 사춤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2011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에 선정된 작품으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축제에 대한민국 대표공연으로 초청받은 〈사춤〉은 한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관람권은 오는 12월 21일(수)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사무실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해남군관계자는 “이 공연은 얼마 남지 않는 한 해의 뒤안길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멋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며 많은 관람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