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돈종, 황재우)가 MBC 미술센터를 행사대행 용역계약의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행사대행사 선정 재공모를 추진한 결과 4개 업체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되어 26일 대행사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MBC미술센터가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행사로 선정된 MBC미술센터는 MBC의 공익성과 신뢰받는 기업이미지를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방송의 브랜드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전 세계에서 선발된 서커스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상의 무대를 연출할 수 있도록 공연구성 계획을 제안했다. 특히, MBC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커스팀의 정보수집과 유치에 자신감을 피력하였고, 광고 협찬계획과 방송사가 가진 기본 홍보 인프라 활용방법과 마케팅에 무게를 두었다. MBC 미술센터는 2009서울국제모터쇼 행사운영과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대장금 페스티벌 기획 및 운영, 제7회 인천음식문화축제 대장금관 기획 및 운영 등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2012 광양 월드아트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돈종, 황재우)는 “MBC미술센터와 세부 계약사항을 협의한
(데일리안 광주전라=이원우 기자)전남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신안군 박 모군수를 음해하도록 지시한 박 모씨(69세, 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24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박 군수 등을 비방하기 위해 군청과 대검찰청 등 인터넷 홈페이지에 5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허위사실을 올리도록 범행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범 박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구속했다. 박 씨는 지난 10월경 이 사건을 저지른 이 모씨가 구속되자 은신처에 숨어 지내면서 공범들과 경찰조사에 대비하기 위해 서로 말을 맞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은신처인 목포 시내 모 역술인의 집에서 공범들과 함께 나오다 검거됐다. 박씨와 함께 검거된 공범 A씨는 범행장소를 물색하고 박씨에게 범행 직후 보고하는 역할을 하다 지난 10월경 비방 글의 내용을 직접 팩스로 전송한 혐의로 구속돼 출소했다. 또 공범 B씨는 목포 이외의 지역에서 범행을 할 때 운전하는 역할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목포경찰은 박씨와 함께 공모한 또 다른 C씨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안광주전라=김원아 기자) 광양시 7천여명의 등록 장애인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및 생활체육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건립한 광양시 장애인체육관(시설명 : 광양 국민체육센터)이 지난 12월 26일 장애인체육관 다목적체육관동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장애인체육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국민체육진흥기금 29억원을 지원 받아 총 공사비 49억 8천만원으로 지난 4월 14일 착공하여 부지면적 9,285㎡, 건축연면적 2,275㎡로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헬스장), 시각장애인탁구장, 옥외 론볼경기장 등 시설을 갖추었으며, 특히 장애인체육관 관련 시설 전체를 지상 1층에 배치하여 장애인의 편리함을 도모토록 건립하였다. 광양시 장애인체육관은 전라남도 시ㆍ군 중 최초로 건립한 장애인 전용체육관 시설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는 물론 재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장애인 건강증진 및 재활을 도모하고, 장애인 체육 전국대회 개최 등을 통한 스포츠 명품도시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체육관 시설을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하여 생활체육 수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광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 섬 지역 응급환자 긴급 이송을 위해 지난 9월 전국 처음으로 도입된 응급의료헬기가 운항 3개월만에 46명의 위독환자를 후송하는 등 도민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운항거리도 100km 이내로 확대된다. 2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헬기는 지금까지 46명의 위독환자를 긴급 후송했다. 질병별로는 경운기 사고 등으로 인한 중증외상 7명, 급성 심근경색 4명, 뇌졸증 8명, 뇌출혈, 위장출혈, 농약중독, 전기감전, 벌쏘임 쇼크, 폐혈증, 급성충수염, 복막염, 전기톱 열상 등 26명으로 긴급 후송을 하지 않을 경우 생명이 매우 위독한 환자가 대부분이다. 지역별로는 신안 24명, 진도 12명, 완도 4명, 함평 2명, 장흥, 해남, 무안, 영광이 각각 1명으로 섬 지역 후송이 많았다. 응급의료헬기는 운항 요청 시 의사와 응급구조사가 탑승 5분 이내 출동이 가능하고 30여종의 의료장비가 탑재돼 있어 도착 즉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후송 도중에도 의사가 환자 상태를 계속 관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46명의 후송환자중 2명만 사망(0.04%)하고 대부분 환자들은 증세가 호전돼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 내년 총선 출마가 점 처지는 김재균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부터 주의조치를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2주간 정치인 등의 축ㆍ부의금 제공 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2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유형별로 보면 축ㆍ부의금 제공 112건, 화환 제공 14건, 주례 1건으로, 총 242명이 제재 조치를 받았다. 신분별로는 현직 국회의원이 3명, 내년 4월 총선 입후보예정자가 14명, 현직 기초단체장 1명, 현직 지방의원 79명,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35명 등이다. 중앙선관위는 특별단속에 앞서 지난달 정치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및 면담 등의 방법으로 특별단속을 사전 예고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은 정치인들이 친족 등 법에서 일부 허용하고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선거구민이나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에 대한 축ㆍ부의금의 제공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화환을 보낸 김 모 정책실장에 경고 조치했다. 또한 국회의원 김재균이 아닌 광주시당의 대표로 있는 위원장으로써 당직자가 행한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 아래 김재균 의원에게 주의조치를 내렸다. 이에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주승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여수을)이 민주통합당의 새로운 정책사령탑을 맡게 됐다.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가 26일(월), 대표경선에 나선 박영선 정책위의장의 후임으로 주승용 정책위수석부의장을 임명함에 따라 주의원은 이제 민주통합당의 19대 총선과 대선의 정책을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주의원은 올해 6월부터 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을 맡아 박영선 정책위의장과 함께 당의 정책을 마련해왔으며, 특유의 성실성과 꼼꼼함으로 정부여당 정책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대안들을 조정해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능력을 발휘해왔고, 특히 보편적 복지정책을 구체적으로 입안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당내의 중론이 이번 정책위의장의 임명배경으로 보인다. 주의원은 민주당 제5정조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맡아 정부여당의 선별적 복지에 맞서서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정책을 주장해왔으며, NGO모니터단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단체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고 특히 민주당이 객관성과 공정성을 가지고 평가한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에 선정되면서 일찌감치 정책위의장감으로 주목받고 있었다. 주의원은 정책위의장 임명 직후 “중요한 시기에 정책위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24일 박모 군수 등을 비방하기 위해 해당 군청과 대검찰청 등 인터넷 홈페이지에 5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허위사실의 글을 올리도록 범행을 지시한 박 모씨(69세, 남) 등 3명을 검거하고, 주범 박씨에 대하여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구속했다. 박 씨는 지난 10월경 이 사건 범행을 한 이 모씨가 구속되자 은신처에 숨어 지내면서 공범들과 함께 경찰조사에 대비하기 위해 서로 말을 맞춘 것으로 드러났으며, 검거 당일 박씨의 은신처인 목포 시내 모 역술인의 집에서 공범들과 함께 나오다가 검거됐다. 박씨와 함께 검거된 공범 A씨는 범행장소를 물색하고 박씨에게 범행 직후 보고하는 역할을 하다가 지난 10월경 비방 글의 내용을 직접 팩스로 전송한 혐의로 구속되어 출소했으며, B씨는 목포 이외의 지역에서 범행을 할 때 운전하는 역할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되어 공범들을 추가로 입건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의 범행을 박씨와 함께 공모한 C씨에 대하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 전라남도가 공무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운영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26일 보상금을 지급했다. 이는 이달 초 공직자윤리위원회를 열어 공무원 부조리를 신고한 A씨에게 추징금 3천만원의 30%인 900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A씨는 지난해 9월 전남도 공무원(6급)이 2009년 7월 사방댐 공사와 관련해 하도급을 받게 해 준 대가로 하도급 업자로부터 3천만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내용을 신고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신고 내용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이를 검찰에 고발해 관련 공무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사법 처리된 바 있다. 전남도는 금품ㆍ향응 수수 등 공직비리 척결을 위해 부조리 신고 보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상금은 최고 1억원까지 지급된다. 금품이나 향응 수수 공무원은 공직에서 곧바로 퇴출되며 제공자도 함께 형사 고발된다. 조경학 전남도 감사관은 “앞으로 이같은 비리가 공직사회에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도록 고강도 반부패 대책을 추진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나가겠다”며 “특히 내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으로 도약해 실추된 전남도의 위상을 회복시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 전라남도는 26일 서울동부지방법원(이동식 판사)으로부터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구성지구 간척지 감정가액에 대한 민사조정 결과가 당초 평가한 금액인 ㎡당 6천4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 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간척지 감정가액을 그대로 인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행사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은 한국농어촌공사와 간척지 15.94㎢(약 1천20억원)에 대한 양도ㆍ양수 계약을 거쳐 부지를 인수하게 된다. 그동안 간척지 소유주인 정부,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업 시행사간 감정평가 조건과 방법 등에 이견이 있었으나 국무총리실의 적극적인 조정과 감정평가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원만히 해결점을 찾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결정은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관련부처 차관회의 등 4차례의 조정회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간척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농어촌공사, 시행사, 전남도의 노력과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구성지구는 간척지를 포함해 21.87㎢ 부지에 2025년까지 도시 조성비 8천900억원을 투자해 골프장, 호텔, 의료ㆍ건강ㆍ휴양타운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
(데일리안 광주전라=이원우 기자)전남도교육청은 ‘거점고등학교 육성추진단’과 ‘방과후학교지원단’을 한시적으로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거점고 육성추진단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화로 순회교사와 상치교사 배치, 복식수업 운영 등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전남교육의 위기상황을 지역사회,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교육청별 추진협의회 지원, 지방자치단체와의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 등의 업무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장 교육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어촌지역에 적정규모 거점고등학교를 집중 육성해 교육의 질을 높여 전남교육을 살리고 ‘떠나는 전남에서 돌아오는 전남’으로 만들기 위해 농어촌 지역 시군에 일반계고 18개교, 특성화고 19개교를 거점고로 지정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의 학생 수는 총 27만 8000여명이며 1990년에 비해 53.7%가 감소했다. 또 6학급 이하 소규모학교는 전체의 40.8%인 339개교이며 초등학교는 163개교(38%), 중학교는 141개교(57.3%), 고등학교는 35개교(22.4%)이다. 전남지역 고교생수는 올해 7만2400여명에서 2015년에
(데일리안 광주전라=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 의회에서 개정한 ‘통장임기 제한’에 해당되는 목포지역 통장들이 아쉬움을 간직한채 마지막 통장회의를 가졌다. 지난 23일 오후 목포시에서 제일 많은 수의 통장들로 구성된 용당1동 주민센터 2층에서는 관내 45명의 통장이 전체 참석한 가운데 ‘12월 통장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내년 주민과의 대화 개최 일시 장소안내 , 동절기 제설작업 협조, 디지털방송 전환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 등 주요 시정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상호 동장은 “지난 1년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회의를 끝으로 45명의 통장님 가운데 40명의 통장님이 연임제한에 걸려 해촉되는 아쉬운 상황이 벌어져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김동장은 “아쉽지만 내년 1월 15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40명 통장의 공석자리를 공개모집으로 위촉하겠다”며 “서운하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회의에 함께 참석한 목포시의회 강찬배(용당 1.2동, 삼학동)의원은 “여러 통장님께 죄송스럽다”며 “목포 모 동의 경우 지난해 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통장 30여명이 과태료를 물어 그 지역 동민들은 통장이 바뀌길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그
순천의 랜드마크 에코그라드호텔이 부동산리츠회사에 팔렸다. 전남 동부권 최대 호텔인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이 그동안 매각을 주관해왔던 어번플러스의 입회하에 12월 26일 에코그라드레저개발과 알씨피 부동산투자 회사로 정식 매각되었다. 리츠전문 부동산투자자문사인 어번플러스에 따르면 에코그라드호텔을 인수할 부동산투자회사(Riets)인 알씨피리츠가 최근 발기설립을 마치고 국토해양부에 인가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하며 인가 후 사모와 공모절차를 거쳐 인수는 이르면 내년 3월께 완료될 예정이라고 한다. 에코그라드호텔 인수대금은 총 540억원이다. 알씨피리츠는 총 3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240억원은 금융회사 대출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그라드호텔의 시행사인 에코그라드레저개발은 그동안 공사대금을 포함한 미지급금 및 운영자금부족으로 인해 다양한 자구책을 강구해온 끝에 호텔매각을 결정하였으며 매각대금으로 호텔관련 차입금 및 미지급을 모두 상환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 리츠사에 매각 후 재 임대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신라호텔출신 CEO 박홍철 대표는 쉐라톤워커힐출신 이강신 총지배인을 영입하여 그동안 풀무원에서 운영하였던 식음료 모든 업장을 직영하여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연말을 맞아 24일 백운아트홀에서 다문화가정 시화전을 열었다. 이번 시화전은 일본,필리핀,네팔,중국,베트남,몽골,태국에서 시집 온 지 5~6년 차 된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준비했으며 28일까지 백운아트홀 로비에서 전시 후 29일부터는 광양제철소 PCO 내에서 1주일간 전시를 하게 된다. 고향을 떠나 먼 이국땅으로 시집 온 다문화가정 주부들은 낯선 문화의 충격을 이겨내고 우리 말과 글을 배우면서 익힌 실력을 발휘하여 36편의 애틋한 그리움을 노래했다. 다문화가정 주부들은 우리나라에서 살면서 느끼는 감상을 차분한 정서로 담아냈으며 제철중학교 미술부 지도교사 이원백 선생과 제자들이 시상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시를 멋지게 장식했다. 시화전에 참여한 단혜림(베트남)씨는 “처음에는 1대1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한글을 익혔다.”고 말하고 “시댁 식구들과의 대화속에서 우리 말이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시화전은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 임직원들이 액자제작과 전시회 설치를 도왔으며 다문화가족들과 백운아트홀에서 상영중인 영화를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이들의 작고 소소한
(데일리안광주전라= 박종덕 본부장)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월 22일 실시한 장흥군 관산농협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A후보자를 당선되게 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현금 각 5만원씩을 제공한 후보자의 측근 B씨를 장흥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선관위에 따르면 수사의뢰 대상자인 B씨는 A후보자의 측근으로서 관산농협조합장선거 선거일전 10일경 조합원들의 집을 방문하여 후보자 A를 찍으라며 현금 각 5만원씩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장흥군선관위는 B씨가 장흥군 관산읍 C마을 주민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사실을 하고, 지난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C마을에 거주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탐문과 함께 자수자 특례규정을 안내한 결과 조합원 2명이 장흥군선관위에 자수하여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했다. 아울러, 전남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다른 지역의 금품제공행위에 대해서도 장흥선관위 단속반과 도선관위 특별기동조사팀이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해당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을 제공받은 조합원은 과태료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선거관리위원회 자수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안광주전라=김원아 기자) 곡성군은 지난 23일 지역 대표 농산물을 이용하여 증류식 소주인 멜론소주와 사과소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거쳐서 개발된 증류식 소주는 명품주류와 경쟁할 수 있는 우수 전통주를 개발 보급하고자 쌀을 주원료로 하여 멜론, 흑찰옥수수, 사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첨가, 개발된 증류식 소주 5가지 중 선호도가 높은 2가지 제품을 골라 다듬고 숙성시켜 만든 것이 이번에 개발된 멜론소주와 사과소주다 특히 멜론소주는 까다로운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멜론 향을 첨가하여, 목 넘김이 좋아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분해되지 않아 생기는 아세틸알데히드 물질이 머리를 아프게 하는데 이 물질을 제거해 많이 마셔도 머리 아프지 않은 술이라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개발된 소주를 생산하기 위해 내년에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전통주에 대한 제조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5억을 들여 완제품 생산 시설 설비를 구축,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명품 소주와 대중화를 위한 일반 소주를 출시하여 지역 농__특산물을 이용한 전통주의 다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