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임진년 새해 첫날 불갑산 연실봉에서 군민 소원성취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2012 불갑산 해맞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광 서해산악회와 불갑면 부녀회 주관으로 산악회, 동호회, 주민,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참석자들은 흐린 날씨로 일출을 보지 못했지만 새해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또 산신제, 기념품 증정,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김치냉장고, 아이젠, 커피포트, 발열내의 등 30여 점의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불갑면 부녀회는 즉석에서 만든 따뜻한 떡국을 대접해 참가자들의 추위를 녹여주었다.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안영섭)가 지난해 8월 교내 학생기숙사 건물을 철거한 후 그대로 방치해 학생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고, 별다른 보호조치가 없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맹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에 노출된 철거현장은 바로 옆에 400여명이 기숙하는 생활관이 있어 학생들은 실내체육관을 가로지르는 지름길인 공사장으로 통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입학시즌을 앞두고 있어 신입생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4일 교육과학기술부 직속기관인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해양대 학생들에 따르면 문제의 현장은 2012년 중앙도서관 신축을 위해 지난해 8월 8억여 원의 국비를 투입해 승선생활관 1호(4,115㎡)와 2호관(4,116㎡)등 두 건물을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의 철거는 전남 장성에 소재한 A업체가, 건설폐기물은 충남 천안의 B업체가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사현장은 시공때나 그 이후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아 폐 콘크리트 덩어리가 그대로 굴러 다니고 있고 체육관으로 이어지는 절단면은 절벽으로 연결돼 사고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상태다. 또한 건설기술관리법 제34조(설계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단체, 기업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정원박람회 송영수 조직위원장이 1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12월 30일 SK ES가 기업정원 조성에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2012년 새해 시무식에서 정부부처의 우수기관 선정 및 연말 포상에 따른 시상금 기부가 줄을 이었다. 여성가족과 500만원을 비롯하여 생활자원과, 환경보호과 각 200만원, 매곡동, 홍보전산과 각 50만원,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운영부 등 4개부서에서 박람회의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 등 총 1천2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지금까지 22개 단체, 기업 등에서 현금 4억2900여 만원과 수십억원 상당의 수목 및 조경소재 100여 점이 기부되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단체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올해도 자발적 기부가 계속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2009년 9월 1일 국제행사 국가 승인에 이어 정부로부터 기부금품 모집대상 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공식적인 기부와 협찬, 기
(데일리안광주전라=정재학 편집위원) 60년 동안 종북좌익들의 변함없는 현재진행형은 미군철수와 반미운동이다. 종북좌익 활동의 모든 주제가 반미로 집중된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한미FTA 혹은 그 외 외교적인 현안에 미국이 관여된 모든 문제에서 반미투쟁은 종북좌익들의 목표요, 주제라는 뜻이다. 따라서 우리가 좌익과 좌파를 구분하는 기준도 이 반미(反美)에서 찾는다. 아무리 민주당이나 민노당에 소속되어 반정부 시위활동에 열중한다 하더라도, 한반도의 불안정한 힘의 균형과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미군이 필요하다는 관점을 지닌 사람들은 좌파다. 그러나 북한의 3대 주장, 1. 미군철수 2. 연방제 통일 3. 6.25를 대한민국이 일으켰다는 거짓에 동조하는 자들은 좌익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완전한 통일을 위해서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5.10 선거를 통해 1948년 8얼 15일 남한 내 단독정부를 수립한다. 이에 미군은 일본으로 철수하였다. 그러나 이 미군이 다시 한반도에 들어온 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김일성 때문이었다. 김일성은 6.25를 자기가 일으켰다고 고백한 바가 있다. 이 6.25 남침으로 인해 유엔군이 들어오고, 미군도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에 참가한다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 재단법인 남도장학회(이사장 박준영 전남도지사ㆍ강운태 광주시장)는 ‘남도학숙’ 2012년도 신규 입사생 353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남도학숙은 서울소재 4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중인 광주ㆍ전남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면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ㆍ운영중이다. 이번 신규 선발 인원은 총 353명으로 광주 178명, 전남 175명이다. 광주시, 전남도, 남도학숙 홈페이지에서 입사원서를 내려받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청 민원실과 전남도내 시군청에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남도학숙 입사 기준은 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지가 광주 또는 전남에 있는 사람으로 신입생은 수학능력시험 또는 고교 성적이 과목별 평균 6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재학생은 전체 학년 성적 평점평균이 B학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의 경우 아직 대학 합격자 발표를 하지 않았더라도 서울소재 대학에 지원했으면 수험표로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 기준은 학업성적 60점, 생활정도 40점을 반영해 평가하며 입사 대상자 확정은 2월 3일 광주시, 전남도, 남도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생에게는 월 14만원의 저렴한 부담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12년 1월 1일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인사발령에 따라 사무처장에 김영선(金永璇, 54세) 이사관(2급)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남 영광이 고향인 신임 김영선 사무처장은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비서관ㆍ총무과장, 전라북도선관위 사무국장, 인천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등 중앙과 시ㆍ도의 요직을 두루 거친 조직 관리와 선거행정 전문가이며,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친화력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김영선 사무처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의 전문 선거행정경험을 살려 금년도 재외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19대 총선과 제18대 대선을 완벽하게 관리하는 한편, 전남에서는 단 한건의 금품선거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지역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신년사대신 프리젠테이션으로 새해 구상 직접 설명 ◇2014년까지 신사업추진 핵심인재 2,000명 이상 확보 등 포스코형 스마트 피플 체계적 양성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2일 포스코 포항 대회의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패러독스 경영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사랑받는 기업 실현에 경영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대신한 새해 구상 프리젠테이션에서“올해 임진년은 임진왜란 당시 시대상과 유사하다고 해도 될 정도로 대내외적으로 위기감이 팽배하다”고 전제하고“올해는 고유의 신제품 개발과 초원가절감 프로세스, 글로벌 토탈 솔루션 마케팅을 접목하는 포스코식 패러독스 경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와의 영업이익률 격차를 현재보다 2% 포인트 이상 더 벌리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패러독스 경영이란 차별화(differentiation) 및 낮은 원가 전략(cost leadership)과 같이 양립하기 어려운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해 성과를 높이자는 것이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올해 월드베스트, 월드퍼스트 제품을 40종 이상 개발하고, 원가 절감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스피드와 리스크를 동시에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경전선 광주~순천구간 전철화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조기에 착수하기 위한 국비 예산 5억원이 마침내 확보되었다. 광주시에 따르면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는 광주~순천구간(113㎞) 전철화사업은 총사업비 2조 9,515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사전조사용역비 5억원이 올해 예산에 확보됨으로써 조기 착수를 위한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1~ 2020)’에서는 광주~순천간 경전철 전철화사업은 2016년 후반기 착수사업으로 반영된 바 있다. 시는 그 동안 강운태 시장을 중심으로 관계관이 정부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해 2016년 이전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국가계획 변경과 예산확보를 위한 끈질긴 설득을 펼쳐왔다. 그 결과 올해 예산에 사전조사용역비가 확보됨에 따라 전국4대 간선철도망 중 유일하게 단선 비전철구간으로 남아있던 광주~순천구간의 전철화사업의 조기 착수가 가시화 되었다 광주시 박남언 교통정책과장은 “내년도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등 사전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요구해 정부 계획보다 앞당겨 공사가 착공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부산간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민주통합당 광주광역시당은 2012. 1. 2(월) 오전 7시 30분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단배식을 가졌으며, 오전 9시 5ㆍ18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오늘 행사에는 민주통합당 광주시당 김재균 위원장, 박주선, 김영진, 장병완, 강기정, 김동철, 이용섭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강운태 광주시장, 윤봉근 시의회의장 및 구청장 시ㆍ구의원을 비롯 당고문과 당직자등 150명이 참석했다
(데일리안광주전라=김원아 기자) 총 상금 1억원 걸린 MBN(매일방송) 주최 '전국 퀴즈선수권대회' 담양지역 예심이 오는 1월 7일 오후 2시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담양군은 “오는 7일 예심을 통해 시사, 일반상식 분야의 객관식 20문항, 주관식 10문항 등 30문항의 필기시험과 면접심사를 진행, ‘전국 퀴즈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담양군 대표팀 5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된 5명은 김성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전국퀴즈선수권대회’ 본선 녹화 방송 현장(서울 상암동 MBN스튜디오)에 담양군 대표팀으로 출연해 군산시 대표팀과 1차 퀴즈 대결을 펼친다. 본선 퀴즈대회는 32개 지역 대표팀이 팀과 팀으로 맞붙어 최종 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회 팀간 대결에서 승리 시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최종 우승팀은 총 상금 1억원을 받는다. 최종 우승팀이 속한 자치단체에도 부상으로 자전거 200대가 주어지며, 모든 출연자는 출연료와 매회 지역대표 티셔츠를 받게 된다. ‘전국 퀴즈 선수권대회’ 담양군 예선에 참가를 희망하는 담양군 관내 거주자나 관내 소재한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이는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 담양군청 지속가능
(데일리안광주전라=박혜범 편집위원) 나는 통일신라 말기 경주 출신 혜철국사가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하는 전남 곡성 압록에 자리한 동리산에 주장자를 세우고 삼한 통합사상을 세워 제자인 도선국사로 하여금 왕건을 도와 고려를 창업하여 전란 빠진 삼한의 백성을 구한 역사, 섬진강 통합사상을 연구하는 촌부다.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섬진강이 남에서 북으로 흘러온 보성강과 합류하여 삼태극(三太極)을 이루는 압록 동리산에 주장자를 세운 혜철국사가 셋을 모아 하나로 돌아가는 회삼귀일(會三歸一)의 한 송이 연꽃을 들어 전한 삼한통합사상의 도참을 연구하다 보니, 이른바 도선국사의 풍수와 비결을 알게 되었고, 그 결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한반도에 대변혁이 있을 것을 알았고, 걷잡을 수 없이 밀려오는 격변을 불행한 전란이 아닌, 나라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 평화의 에너지로 전환 발전시키려면, 반드시 여왕이 있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그럼 그 여왕 즉, 여성대통령으로 누가 적임자일까를 생각하다가, 지난 60~70년대 섬진강 유역의 식자들을 중심으로 한 호남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국가와 민족을 중흥시킨 박정희 대통령의 영애(令愛)이며, 임진생인 박근혜를 보았고,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광양시가 정부(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1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16백만원의 상사업비를 포상금으로 받았다. 이번 평가는 16개 시도 및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 긴급복지, 한시생계 보호 등 3개 분야와 모니터요원, 중앙 현장조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그동안 생활이 곤란한 저소득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필요한 기초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최저생활 보장과 생활안정을 도모하여 사회적 빈곤을 예방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기초수급자 3,338명, 의료급여수급자 3,769명, 차상위계층 3,438명의 저소득 지원 대상자를 책정 관리하면서 사업비 198억원을 들여 생계, 주거, 교육, 해산, 장제급여와 정부양곡 택배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의료비 및 장애인 보장구비를 지원하여 왔다. 또한, 시는 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하여 연간 수급권자 조사계획을 수립 심의하고 수급권자 책정이 어려운 사람들을 범위 특례와 관련하여 재심사함으로써 누락없이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2년에도 복지 사각지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친환경농업 정책방향을 유기농 전문교육 강화ㆍ유기인증농가 재해보험료 100% 지원ㆍ친환경농업기금 장기저리 지원 등 유기농 확산에 중점을 두고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말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이 6만3천ha로 전국의 57%를 차지했고 그동안 인증 상향 노력에 힘입어 2011년은 6만8천ha로 전국의 60.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기농을 조기에 정착시켜나가기 위해 모든 시책을 유기농 중심으로 정책을 바꾸는 등 농가소득 안정에 초점을 두고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겨울철 농업인교육을 유기농에 중심을 두고 실시키로 하고 지난달 시군농업기술센터 교관반 300명과 유기농 전문강사 76명을 대상으로 잇따라 유기농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실시하는 시군, 읍면동, 마을별 농업인교육은 유기농 명인과 시군기술센터 교관들을 통해 유기농 실천기술을 지속적, 체계적, 반복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남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유기농종합(실천)보험을 실시, 유기인증 면적이 6천ha로 전년보다 1.8배나 늘렸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친
전라남도는 도내 각종 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사회단체보조금으로 15억7천300만원을 확보, 오는 12일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대상은 도지사가 권장하는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와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규정이 있는 단체다. 친목 성격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나 단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하며 사회단체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고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보조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전남도 관련실과에 신청해야 하며 서식은 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2012년 사회단체보조금은 전남도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단위사업별로 심의해 사업별 지원액을 결정한 후 2월 말부터 지원한다. 양재승 전남도 예산담당관은 “사회단체보조금 실질적 사업비는 확대하나 1회성, 전시성 행사비 등은 감축 지원할 계획”이라며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보조금결제전용카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안광주전라=정재학 편집위원) 이상돈이 말한 대통령과 이재오 용퇴론은 ‘제2의 정인봉의 난’이다. 지난 대선후보 시절 정인봉은 박근혜 대표를 위해 이명박 후보에 대한 네가티브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BBK를 고발하였고, 그 결과는 패배였다. BBK에 네가티브가 진행될 당시 필자(筆者)는 분명히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 적이 있다. 부정은 부정을 낳고, 복수는 복수를 낳으며, 서로 물고 뜯으며 원한을 쌓았기 때문이다. 현재 친이계와 친박계로 나누어 견원지간(犬猿之間)이 된 것도 그 원인은 정인봉의 BBK 폭로와 지속된 네가티브 공격에 있음이다. 상대를 칭찬하며 함께 나아가는 방법을 택해야 했었다. 그래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것이다. ‘아, 저 정당은 치사하게 물고 뜯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 칭찬하며 함께 나아가는구나.’ 이럴 때, 국민들은 믿음을 얻고, 대신 표를 주는 것이다. 한 집안 식구끼리 아버지가 어머니를 헐뜯고, 자식들이 부모 흉을 보고 다니면, 누가 그 집안을 믿어주겠는가. 아예 망조가 든 집안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당시 필자(筆者)는 그 과정을 일컬어 ‘정인봉의 난’이라고까지 표현한 것이다. 그런데, 다시 대선이 시작될 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