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카라.KARA)는 28일 올해 F1대회 경기 진행요원으로 참여할 1차 교육대상자 949명을 확정 발표했다. 교육대상 확정자는 성별로는 남자 743명, 여자 206명이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은 231명, 전남 173명, 광주 165명 순이었다. 특히 지난해 F1대회에서 경기 진행요원으로 활동했던 인원과 모터스포츠 유경험자가 400명 가까이 돼 올해 대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연령대도 전국 각지에서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선정돼 F1대회에 대한 세대구분 없는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선정자중 최고령자인 조계석(64)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하게 됐다. 조씨는 “지난 F1대회의 짜릿했던 경험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다. F1대회만의 역동성과 긴박감,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했다는 성취감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인원들은 온라인 강좌와 함께 7월 2일(서울)과 3일(광주)에 열리는 일반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모터스포츠와 F1대회 전반에 대한 기본지식과 경험을 쌓게 된다. 이어 7~9월중 개최되는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에 진행요원으로 직접 참여해
전라남도가 세계 127개국 1천여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집행위원회를 유치해 전남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홍보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지난 24일(현지 시각)까지 3일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집행위원회에서 2012년 상반기 회의 개최지를 전남으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에 맞춰 여수에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은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 러시아 및 NIS(구소련국가), 중동 및 서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북미 7개 지부 등 127개국 1천여 회원으로 구성된 지자체 관련 세계 최대 국제기구다. 집행위원회는 매년 2회 열리며 100여개국 3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회의로 전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지난 2006년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가입 이래 아태지부 및 세계회의 이사회와 집행부 임원으로 꾸준히 활동해오면서 외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 확대와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F1국제자동차 대회,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홍보해왔다. 전남도는 내년 집행위원
전라남도는 신개념 전기자동차 직구동 시스템 개발기업인 (주)에코넥스가 28일 영광 대마일반산업단지 내 전기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지에서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에코넥스는 지난 2월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이날 기공식에는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 정기호 영광군수, 김혁규(전 경남도지사) 에코넥스 회장, 에코넥스 협력사 및 공사관계자, 주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주)에코넥스는 앞으로 8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만5천대 규모의 전기직구동 시스템(인휠 Motor)을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공장을 국내ㆍ외 첫 번째로 건설하게 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은 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직구동 시스템은 휠에 모터를 직접 장착해 구동하는 시스템으로 에코넥스가 지난 1996년부터 네덜란드 이트랙션사와 13년간 공동개발한 기술이다. 기존 디젤엔진 시내버스와 대비해 최소 50% 이상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50%의 연료절감 효과가 있어 유럽의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 컨설팅사로부터 지난해 독일 모터쇼에서 큰 관심을 끌었고 유럽 녹색 자동차기술 혁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네덜란드
(무안=박종덕 본부장) 무안경찰서(서장 송용욱)에서는 지난 23일 오전 03:30경 해제면 신정리 소재 N노래연습장에 만취한 상태로 들어가 업주와 손님들에게 시비를 하고 노래방 내부에 불을 놓아 바닥과 소파 일부를 소훼한 윤모(48)씨를 검거, 방화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윤씨는 이외에도 술에 취해 인근 주민 주모씨가 주차해 둔 차량에 맥주상자를 던져 손괴하는 등 상습적으로 주민들을 괴롭혀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무안경찰은 술에 취해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가족 또는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주취 난동자를 ‘주폭(酒暴)’으로 규정하고, 주폭전담반을 편성해 상습 주취폭력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경찰관계자는 “확고한 공권력 확립과 서민생활 보호 차원에서 상습 주취폭력사범에 대해 최대한 증거를 확보하여 관련 피의자를 구속수사 하기로 했다”며 특히 “경찰서와 파출소 내에서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하거나 행패를 부리는 주취 난동자들의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흥=김봉옥 편집기자)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 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장흥군 태권도 협회가 주관하여 개최한 제7회 전라남도협회장배 태권도 품새 대회가 초, 중, 고, 대학부 2,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오는 10월에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될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겨루기 전라남도 대학부 최종선발전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식전 행사로는 구례체육관의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시범이 펼쳐져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품새대회 결과로는 초등부 목포 경희체육관, 중등부 옥돌체육관, 고등부 구례체육관, 대학부 성화대학이 1위에 올랐으며, 제92회 전국체전 대학부 전남대표로는 남자부 -54㎏함교식(성화대), -58㎏탁동윤(한체대), -63㎏문찬주(성화대), -68㎏윤진철(성화대), -74㎏김우람(성화대), -80㎏김태욱(전남과학대), -87㎏이승한(용인대), +87㎏오광일(용인대)여자부 -46㎏전서연(용인대), -49㎏윤이나(용인대), -53㎏이수지(용인대), -62㎏김지승(대불대), -67㎏서소영(용인대), -73㎏강미선(대불대), +73㎏김설빈(대불대) 선수 등이 1위에 올랐다. 군
150만톤과 투자비 동일 생산량은 33% 늘어 대한민국 철강기술 자립국 입증 세계 철강기술 선도 선재공장 등 후공정 투자도 동시진행 연인원 125만명 참가 동반성장 기여 저가원료 사용 등으로 연간 1,772억원 원가절감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20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 공장을 착공했다. 포스코는 28일 포항제철소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 김황식 국무총리,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 등 국내외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넥스 3공장 착공행사를 가졌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파이넥스는 세계적으로 고급 철강원료가 고갈되고 있고,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오염에 대해 전세계가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철광석 매장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저급 분철 광석과 일반탄의 사용이 가능하고, 기존 고로공법에 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하고 “세계 철강업계의 후발주자였던 포스코가 녹색 제철기술을 선도하는 기술 리더로서 세계 철강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포스코의 기적과도 같은 성장은 국민에게 무한한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조선이나 자동차 등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발굴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지난 6월 28일(화) 11시에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역의 특화자원(향토, 자연자원 등)을 활용한 주민주도의 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 즉 마을기업의 조기정착과 지원을 위한 8개기관, 단체가 양해각서 체결식도 가졌다. 위원회에서는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방안 등에 대해서 위원들간의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광양YWCA 나눔푸드공동체 등 5개 마을기업의 사회적기업으로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광양시와 광양농협, 동광양농협 등과 함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하며, 광양시에는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주)포스플레이트를 비롯하여 산업부산물 재활용 업체인 (주)비엠씨가 있고, (주)착한동네초록비누, (유)남도향빈이 현재 전남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위원장인 장태기 부시장은 “사회적기업은 빵을 팔기 위해 직원을 고용하는 것이 아닌 직원을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으로 취
(영광=지대만 기자)영광군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을 돕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등에게 1인 15만 원, 가족 동반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개별 여행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 복지시설단체 바우처는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이다. 신청은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 신청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총 96명(개별 48명, 단체48명)이고 소정의 심사를 거쳐 7월 25일 여행바우처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과(☎061-350-5753)나 각 읍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전교생 탈북학생으로 구성된 한겨레중고 곽중문 교장 운영 사례 발표 광주지역 초.중.고 현장 교사 평화통일교육 관련 다양한 실천 사례 안내 (광주=김봉옥 편집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8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평화통일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평화통일교육의 내실화 방안 탐색을 통해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통일교육 업무담당 교사의 지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전교생 117명이 모두 탈북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겨레중고 곽종문 교장이 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교원들이 실제 사례 발표 중심으로 워크숍이 진행된다. 한겨레중고 곽종문 교장은 전체 학생이 탈북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는 독특한 학교경영을 통해 얻어진 경험을 바탕으로 일선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평화통일교육에 접근하고 교육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광주지역 도산초 조혜숙 교사의 통일부 주력 사업인 IPTV 콘텐츠 활용 활동지를 통한 평화통일교육 사례와 운남중 박남수 교사의 평화통일 체험활동 사례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광주=김봉옥 편집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8일 31사단에서 입영의무자 및 동반가족을 위한 '입영문화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병무청카페, 군악대 연주, 사랑의 편지작성, 남부대학 태권시범 등 각종 문화공연과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김종호 지방병무청장은 "과거 군입대는 두렵고 기피하고 싶은 대상이었으나 지금은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우대받는 성숙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었음을 강조하는 한편 입영현장이 결코 우울하고 울적한 곳이 아닌 즐거운 추억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9월중으로 예정되어 있는 입영문화제 역시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평군이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함평군은 30일부터 7월13일까지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인 학생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한다. 발급 대상은 관내 거주 만 17세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으로 함평여자고등학교, 함평고등학교, 전남보건고등학교, 학다리고등학교, 함평영화학교 등 5개 학교 158명이다. 읍면 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서비스팀은 학교를 직접 방문, 발급신청서를 받고 주민등록증 발급이 완료되면 해당 학교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학업에 전념해야 할 시기인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의 시간을 절약해주고 불편을 해결해 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영광=지대만 기자)27일 전남도청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기호 영광군수, (주)시그넷시스템 황호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시그넷시스템은 영광군 대마산업단지에 2012년 4월까지 1차 95억 원을 투자해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해외 계약 진행사항에 따라 2차 증설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기업의 지방이전 경우 우수인력 확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영광군은 폴리텍대학 등에 전기자동차 인력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비 등 지원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면서 “교육 후 바로 생산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밀알중앙회 총재)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플러턴에서 개최된 제 16회 한인 문화체전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렸고 대회기간 동안 미주 17개 지회 2500여 명의 교민이 참여했다. 이 전 군수는 지난 2월 미주 한인 문화체전 조직위원회(위원장 리차드 정)의 국내 준비위원장 위촉을 받아 문화체전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 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역만리 타국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긍지를 높인 한인 동포 여러분이 존경스럽다.”면서 “이번 체전을 화합과 진한 동포애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승화시키고 고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 후세들에게 민족 동질성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지난 6월19일자로 쓴이승만, 분단의 원흉이고 한낱 미국의 괴뢰였나? 라는 글에서 광복과 동시에 찾아온 우리민족의 분단 상황에 대해 나는 분명히백범 김구의 단정반대론도 옳았고 우남 이승만의 단정론도 옳았다!고 명확히 지적-주장한바 있다. 오늘의 이글은 누구들처럼 무슨 역사학자도 아니고 교수나 박사도 아닌 필자가 도대체 어떤 근거 혹은 논거를 가지고 그런 과감한 주장과 해석을 하게 되었는지를 보충 설명하는것이 독자 ,특히 젊은세대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어 쓰게 된것이다. 우리 역사 특히 지금의 우리와 직결되어있는 조선왕조 5백년동안 당시의 국가 공식기록상으로뿐만아니라 지금까지도(한국역사가 존속하는한 앞으로도 영구히) 충신-열사로 추앙되는 위인들도 많지만, 천하의 간신-역적-매국노로 낙인찍혀 있는 인물들도 결코 적지않다는것은 온국민이 익히 알고 있는 史實 이다. 조선왕조 5백년 동안은 그 이전의 어느왕조때보다 더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국난이 몇번이나 있었고 가장 큰 위기는 다름아닌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었다는 것 역시 온국민이 익히 알고 있다. 이쯤에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 역사에 결코 씻지못할 三田渡의 치욕으로 남아있는 병자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