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사고 현장에 떨어진 차량 잔해물을 근거로 끈질기고 과학적인 수사를 벌인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해남경찰서는 새벽길에 운전하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해남군청 공무원 A모씨(수산직ㆍ32)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10일 붙잡아 조사중에 있다. 이와관련, 송지면이 집인 A모씨는 지난 7일 새벽 1시경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인근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자전거를 끌며 지나가던 해남을 찾은 관광객 B모씨(21)을 치어 팔 등을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달아난 A모씨를 찾기 위해 현장에 떨어진 잔해물 중 차량 옆 거울 유리를 수거해 차량소유자를 일일이 대조해 간 끝에 인근 공업사에 A모씨의 차량이 수리를 위해 들어와 있는 것을 찾아내 A모씨를 검거했다. 해남경찰은 조사에서 A모씨가 저녁 식사자리에서 술을 조금 마셨다고 진술함에 따라 음주 뺑소니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직후 적절한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난 공무원의 비도덕적인 교통사고 뺑소니에 대해 공무원 사이에서도 비난이 일고 있다.
전교조 광양중등지회는 8일 '학교를 서열화하고, 무한경쟁을 부추기는 일제고사를 반대한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노상투쟁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일단 지난 4일부터 일주일동안 중마동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1인 시위를 개최하고 7월 11일에는 광양교육지원청에서 광양교육희망연대 주관 집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2011년 7월 12일 전국에서 일제고사가 치러진다. 그간에 전교조를 비롯하여 교육을 걱정하는 수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전국일제고사는 학교교육을 획일화.서열화시키고, 학생들에게 무한 경쟁의 불안감을 조성하며, 학부모들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폭증시킨다' 는 이유로 일제고사 폐지를 주장했지만, 교과부는 일제고사 결과를 학교별 성과급과 연계하여 오히려 교육현장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과부는 올해 신설된 학교별 성과급 등급산정 기준의 공통지표 중에서 초등은 ‘방과후 참여율’을, 중등은 ‘학업성취도 향상도’를 필수적인 지표로 삼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이에 따라 초등은 방과후 참여율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강제적인 일제고사 대비 문제풀이 수업이 양산되었고, 중등의 경우 학업성취도 향상률을 높이기
광양의 전교조 중등지회가 일제고사 거부투쟁을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들 전교조와 좌파 정당들은 전국 단위의 진단평가나 성취도 평가를 ‘일제고사’라고 폄훼하고 공격한다. 그런데 그 공격의 논거가 참 웃긴다. 아이들이 시험 지옥에 빠지고, 학교서열화를 부추긴다는 것이 공격의 논리다. 성취도 평가를 본다고 해서 학생들이 시험지옥에 빠진다는 논리도 이해할 수 없지만, 전국의 학생들이 같은 시간에 같은 문제로 치르는 시험이 비난받아야 하는 이유는 더욱 이해할 수 없다. 일제고사란 일정한 시간에 모두다 똑같이 일제히 시험을 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필자도 어린 시절 전국 단위의 일제고사를 봤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었고, 거기에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공부한 적도 있다. 이러한 시험의 목적은 두 가지다. 하나는 지금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하는 일과 또 하나는 내가 그동안 얼마나 이루어냈는가에 대한 성취도 점검이다. 그런데도 좌파 정치인들과 전교조 교사들은 이 모든 것을 ‘시험지옥, 학교서열화 매기기’로 매도한다. 그렇다면, 이 나라 전체 학생들의 실력을 알기 위해서는 일제고사 말고 다른 방법이 어디 있는가. 같은 시간대
노랑머리 연꽃 지난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제123차 총회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고, 이어 여야가 원내대표들이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에 남북단일팀을 구성하여 출전하는데 합의를 했다는 뉴스에 좌우 논객들의 이견이 분분하다. 특히 반대하는 보수논객들의 논조를 보면 반통일의 주장을 벗어나 북한을 다른 민족 다른 국가로 보는 것 같아 이해가 되지 않는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 2월 9일은 아직 멀었고 7년이라는 긴 시간이 남았는데 참 답답한 심정이다. 무엇보다도 평창올림픽은 차기 정권(만일 박근혜의원이 당선 된다면 박근혜정권의 일이다.)이 준비하고 남북단일팀 구성 또한 차기 정권이 가름할 몫이다. 이명박정권이 끝나면, 차기 정권을 누가 잡든, 혹 박근혜의원이 잡는다 해도, 남북관계는 지금의 고착된 현상을 고수하기가 어렵고, 어떤 방식으로든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며, 국제정세 또한 서로 대립하는 한반도 상황을 종식 또는 완화하기를 요구할 것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차기 정권에서 즉, 2016년을 전후하여 남북관계는
7일 해남군의회(의장 이종록)는 제212회 정례회를 개회 했다. 개회식에 이어 8일 2차 본회의를 속개한 해남군의회는이 날 기획홍보실, 해양수산과, 친환경농산과, 축산진흥사업소 순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업무보고에 나선 기획홍보실의 이정돈 실장은 박희재 의원의 “고구려대 해남 캠퍼스가 평생교육원처럼 운영된 것인지 또는 본교로 운영되는지, 그리고 부실대학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입장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대학이 캠퍼스 인가를 받기위해 부지매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고구려대학은 구조조정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있다”고 답변했다. 박선재의원은 “고구려대학이 인문계열 학과가 주를 이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별로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해남군의 특성은 농어업인데 이를 뒷받침 해줄 관련학과 개설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자 이에 대해 이정돈 실장은 “대학이 결정해야 하지만 아마 경제적 여건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박선재 의원은 지방재정운용 효율성을 지적하며 “2010년 예산편성이 금년도에도 특정실과에 집중 반복됐다, 전체 실과와 형평성에 맞는 효율성을 살려 집행 될 수 있도록 시정해
“산속에 숨었는가(隱) 자취(蹟)마저 알 수 없네”라는 은적사(隱蹟寺) 해남의 진산인 금강산(481m) 북쪽, 마산면 장촌리 만년저수지를 지나 뒷산 중턱에 아담하게 또아리를 튼, “산속에 숨었는가(隱), 자취(蹟)마저 알 수 없네”라는 은적사(隱蹟寺)가 자리한다. 은적사가 자라잡은 곳은 병풍처럼 이어진 금강산의 북쪽 골짜기, 속칭 ‘아홉살이’로 절의 이름을 따서 은적골이라도 부른다. 이곳은 본래 다보사라는 절이 있었으나 선조 25년, 명량대첩이 있었던 5년전인 1592년(선조25년) 임진왜란 때 조선 승군을 두려워 한 왜군은 가는 곳마다 절이란 절은 모조리 불태웠는데 이때 조용한 절 다보사도, 이들의 약탈 방화로 응진각만 남고 철저한 폐허로 변했다. 다행히 다보사는 임진왜란이 끝나고 인조 26년(1648년) 약사전 앞뜰에 큰 석탑과 주변에 건물을 세워 사찰의 면모를 일신하고 강희연간(1662-1722년)에는 약사전의 종이 주조되어 일정규모의 사찰이 되었다 한다. 하지만 이 후 19세기 중반 다보사가 다시 폐허가 된 뒤 은적사로 이름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은적사의 본전은 약사전으로 앞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의 전각으로 고려초에 봉안된 것으로
순천시가 2011. 7. 11일자로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파견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에 따라 그동안 정원박람회 업무를 총괄해 오던 최덕림 진단장을 비롯 5급 4명, 6급이하 45명 등 총 50명을 1차로 파견 본격적인 정원박람회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위원회 파견 인사로 정원박람회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는 지난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근무할 수 있는 공무원 별도 정원 42명을 승인했다.한편,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파견 인사에 따른 대규모 승진과 전보 인사를 20일 경 단행할 것으로 예고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파견 2011. 7. 11 자, ()전 부서. 4급 1명 최덕림 (기획팀) 5급 4명 장영휴(관광진흥과), 장일종(보건위생과), 박용근(시설팀) 전라남도 5급 1 6급이하 45명 이기정(기획팀),위영애(회계과), 최진구(산림소득과), 황태주(운영팀), 채연석(총무과) 손정순(기획감사과), 강철웅(시설팀), 오행석(시설팀), 이천식(시설팀),나옥현(기획팀) 최봉원(산림소득과), 이성순(총무과), 장성주(관광진흥과) 신은숙(기획
다음달 19일 출범하게 될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에 3명의 후보가 경합하게 됐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여수광양항만공사' 초대 사장 공모에 4명이 접수했으나 1명이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3명이 경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 초대 사장은 공단 길종진 경영본부장과 이상조 현 이사장, 그리고 공단 비상임 이사인 한계현 전 GS 이사몰 대표 간 3파전이 됐다. 국토해양부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초대 사장을 선발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공운위)를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이 3배수(3명)를 뽑아 국토해양부 장관에게 임명을 요청하게 된다. 최종면접을 앞두고 이들 3명의 후보는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지만 현 컨부두공단 현 이상조 이사장과 길종진 본부장이 경쟁하고 있어 컨부두공단에선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7일까지 자격심사와 서류심사ㆍ면접을 마친 결과 한국공항공사 출신 이경용 씨가 상장 기업 임원 등 공모 자격에 적합하지 않아 배제했다고 밝혔다.
(여수=박종덕 본부장)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가 의료봉사활동과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출국한다. 시에 따르면 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는 8일 오후3시 30분 시청에서 정병재 부시장과 시 관계자, 지구촌사랑나눔회 강병석 회장을 비롯한 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강병석 회장(58. 제일병원 산부인과 원장)은 “의료보험이 안되고 병원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싸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현지에 많다고 들었다.”며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을 돕고 오겠다.”고 출정의 변을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시가 지구촌사랑나눔회에 지원금을 중단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히고 “현재 우리 회에 어느 정도 예산이 남아있어 시장께서 박람회가 끝날 때 까지만 참아달라며 양해를 구했다.”며 일부의 오해를 일축했다.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 한의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치과 등 2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일행은 9일 새벽 필리핀에 도착해 오는 16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필리핀 세부시와 산페드로시 일원에서 빈민층 3,0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컴퓨터 100대와 의료기
(광주=김봉옥 편집기자) 광주시가 기업하기 좋은도시 조성과 산업단지내 근로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산업단지 무료셔틀버스가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동안 평동 및 하남산업단지는 노선버스 운행의 어려움과 열악한 교통여건으로 여성근로자 등이 중도에 퇴사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에 많은 애로를 겪어왔었다. 광주시는 이같은 산업단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평동 및 하남산업단지에 무료셔틀버스 6대를 투입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을 시작한 후 6개월 동안 3만2,000여 명(일평균 250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이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무료셔틀버스는 산업단지내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일일 4~5회 운행한다. - 하남 : 출근 2회(오전 7시5분, 8시), 퇴근 2회(오후 5시15분, 6시15분) - 평동 : 출근 3회(오전 7시20분, 7시40분, 8시), 퇴근 2회(오후 5시15분, 6시15분)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기업지원과(062-613-3892) 또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62-955-0089)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박종덕 본부장) 순천시 연합논술아카데미에서는 오는 14일 내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연합논술아카데미에서는 올해부터 크게 달라진 입시 제도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12학년도 수시 전형의 특징 및 효율적 대비 방안“ 이라는 주제로 현재 한국대학 교육협의회 대입센터 파견교사로 재직중인 최병기 교사를 초청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2012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의 특징을 분석하고 남은 기간 대입 성공을 위한 효율적 대처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 올바른 대학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강의후에는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및 수험생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어 입시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연합논술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의 성과 분석과 교육 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 하반기에는 보다 효율적인 입시 설명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연합논술아카데미는 일반계 고등학교 논술 교사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대학입시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장흥=김봉옥 편집기자)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2011년 보건복지부 년간 조사계획에 의하여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중지된 대상자중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대하여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과 연계하여 생필품을 지원하였다. K-water 전남서남권관리단은 장흥군 주민복지과의 지원 요청에 대하여 2011년 5백만원의 생필품 지원을 약속하여 상반기에 24세대에 백미(20kg)를 전달 하였으며 지난6일에는 생필품 4종을 지원하였다. 또한 이명흠 장흥군수와 K-water 고영환 전남서남권관리단장은 장흥읍 희귀난치질환과 다문화세대를 방문하여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나눔복지”를 펼쳐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그늘진 계층에게 복지혜택이 고루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광=지대만 기자)영광군이 제 35회 영광 군민의 날을 앞두고 군민의 상과 행남효행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사회 각 분야에서 영광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해 모범이 된 군민에게 2011 영광 군민의 상과 행남효행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7월 22일까지 읍ㆍ면별 1명을 추천받아 9월 2일 치러질 제 35회 군민의 날 행사 때 ‘군민의 상’과 ‘행남효행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군민의 상은 영광출신으로 관내 10년 이상 거주자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노력하거나 군민화합과 사회윤리를 준수하고 도덕 선양에 공헌한 사람, 행남효행상은 관내 10년 이상 거주자로 효행이 지극하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높인 사람이면 가능하다.
(함평=지대만 기자)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함평군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붓글씨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생활개선 회원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ㆍ치매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관에서 주 2회씩 총 14회에 걸쳐 열리고 월요일은 한글 쓰기, 수요일은 수묵화 그리기로 진행된다. 함평읍생활개선회 양정순 회장은 “붓글씨를 배운다고 하니 자식들이 격려해 줬다.”면서 “열심히 배워 직접 그린 사군자 그림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회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추후 회원들의 만족도를 평가해 집중 과정반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지대만 기자)영광군이 7월 22일까지 관내 지역농협(지점)을 통해 콩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장류, 두부용, 나물용, 밥밑용 콩을 4500㎡ 이상 재배하는 농가, 가입금액이 300만 원 이상인 농지이고 풋콩용 콩은 제외된다. 콩 파종 후 싹이 50% 이상 출현된 때 가입해 최초 수확 직전일 24시까지 자연재해, 조수(鳥獸)해, 화재 등으로 인한 경작불능과 수확감소를 보상 받을 수 있다. 경작불능 보상요건은 콩 식물체 70% 이상이 고사하고 계약자가 보험금을 신청한 경우, 수확감소 보상요건은 경작불능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고 평년 수확량의 30% 이상 감수량이 발생하고 계약자가 보험금을 신청한 경우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전체 보험료의 30%를 납부하고 나머지 70%는 정부, 전라남도, 영광군이 지원하고 있다.”면서 “정부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가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친환경농정과(☎350-5404) 또는 지역농협(지점) 공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