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정미홍은 홍위병이 아니다
[정해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조선일보 정우상 논설위원의 '홍위병의 추억,그리고 유혹'이란 5일자 칼럼에 대해 말들이 많다. 좌파 성향의 미디어오늘은 정우상이 "보수논객 변희재와 정미홍을 홍위병에 비유하며 거리를 둬야 한다"는 칼럼을 기재했다며 주요 뉴스로 다뤘다.이에 변희재 대표는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은 정우상류를 경계해야 한다,포털의 폐해를 줄기차게 비판해온 자신을 홍위병에 빗댄 건 글도 아니다"라며 칼럼 뿐아니라 조선일보까지 싸잡아 비판했다.여기서 발단이 된 정우상 칼럼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논지는 이렇다! "노무현 정권의 일등공신(?) 노사모가 노 정권 출범 직후 '개혁 주체'라는 바람을 넣자 반대편을 짓밟는 홍위병 노릇을 했듯,박근혜 당선인에게 호국우파의 결집을 유도한 변희재,정미홍 같은 강성보수(?)가 제2의 노사모가 될 수 있으니 박근혜는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난 이 글을 접한 뒤 정우상이란 사람이 과연 보수 언론의 대명사라는 조선일보의 논설위원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글의 논거를 탓하거나 그가 말한 홍위병의 폐단을 부정하진 않겠다. 다만 변희재와 정미홍이란 실명을 거론했으면 노사모가 저지른 홍위병의 '완장'과 유사한 행태를 지적했
- [정해중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 2013-02-07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