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낮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약한 황사가 오늘 낮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오늘 오전까지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영남 남동부지방과 울릉도ㆍ독도 지방에는 오전 한때 5mm 미만의 비나 1cm 내외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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