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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럽서 자원봉사+문화체험 하세요"

'워크캠프' 파견 대학생 40명 모집


'유럽에서 자원봉사하면서 문화체험도 한다.'

기아자동차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국제자원봉사 활동인 '워크캠프'에 대학생을 파견하는 등 대학생을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기아차는 29일 올 여름방학 기간 중 2~4주간 프랑스, 독일, 스페인, 폴란드, 터키 등 유럽 11개 국가에서 열리는 워크캠프에 참가할 대학생 4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워크캠프는 세계 각국의 자치단체, NGO 등의 주관으로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공동생활을 하면서 환경보호, 문화재보호, 사회사업 등의 활동을 하는 행사로, 주로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서 많이 열린다.

선발 대상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국내 대학(원)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다음달 6일까지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전용 홈페이지(http://camp.kia.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기아차로부터 항공료과 캠프 참가비 등 비용 일체를 지원받아,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현지 NGO 활동에 참가하는 등 국제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갖게 된다.

기아차는 캠프를 마치고 복귀한 대학생들로부터 활동 보고서를 제출받아 우수학생에게 최고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마케팅을 통해 20대 젊은 층으로부터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잠재고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앞서 '대학생 서포터즈', '로체 청소년 원정대' 등 Y세대 참여 마케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힘을 쏟아 왔다.


rai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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