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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송파 군부대 이전지역 발표연기

"부대이전 예산 등 추가협의 필요"



서울 송파 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옮겨갈 군부대들의 이전 지역 발표가 다음 달로 연기됐다.

국방부는 21일 김영룡 국방차관과 주요 본부장 등이 참석하는 정책회의를 열어 특전사령부와 육군 종합행정학교, 학생 중앙군사학교(학군교), 국군체육부대 등의 이전지역을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추가협의할 사항이 있어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부대가 이전할 지방도시는 4월 초께 발표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토지공사 등 일부 기관과 마무리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예정된 정책회의를 일단 연기하고 4월 초께 회의를 다시 열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송파지역의 부대를 이전하는 비용은 토지공사에서 부담하기로 돼 있다"며 "양측 모두 예산문제를 한번 더 점검할 필요성 때문에 회의를 불가피하게 연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파 인근 군부대의 이전과 관련해 경북 영주는 체육부대와 학군교를, 문경은 체육부대 유치를 각각 희망하고 있다. 체육부대 이전지역은 문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괴산은 체육부대와 종합행정학교를, 진천은 체육부대, 충남 논산은 학군교 유치 신청서를 국방부에 각각 제출한 상태다.

특전사는 수도권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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