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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金章洙) 국방장관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 "일단은 진전이 잘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16일 미셸 알리오-마리 프랑스 국방장관과 회담에서 한반도 및 동아시아지역의 안보환경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면서 그같이 말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17일 전했다.

김 장관은 "2.13합의사항이 행동대 행동원칙으로 되어 제네바 북-미기본합의문 보다 훨씬 진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프랑스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이런 원칙이 가시적으로 실현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김 장관은 "역내 국가간에 군사적 신뢰가 지역안정과 평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자안보체제인 유럽의 경우 그것이(국가간 군사적 신뢰) 잘돼 있다. 역내 국가간 투명성이 신뢰관계를 증진하는 전제 조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을 일부 외신이 '중국의 군비증강'을 겨냥한 것으로 보도한 것과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어느 특정국가를 지목해서 한 발언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알리오-마리 장관도 "지역내 국가간 투명성이 신뢰관계 형성에 중요다는 얘기를 어느 나라에 가서든지 한다"고 말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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