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의 온라인게임 'RF온라인'이 러시아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RF온라인'은 현재 러시아 회원수 6만명, 동시접속자수 7천명을 넘어서면서 현지 최고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등극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러시아 현지 서비스 업체인 이노바시스템즈 관계자는 "지난달 6일 부터 현지에서 공개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 RF온라인의 동시접속사 수는 역대 러시아 온라인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치"라며 "특히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젊은 부유층등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CCR은 공개 시범 서비스 기간이긴 하지만 현지에서 RF온라인 마니아층을 확보해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수 있게 됐다. 또한 5월 런칭 예정인 포트리스2 블루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노바시스템즈측은 오는 4월 중으로 아이템 판매를 통한 부분 유료화 방식과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바탕으로 RF온라인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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